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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릴 컬렉터즈 에디션
클리어 여부 : 엔딩 회수 (본편+야리코미 일부) 게임센터 CX는 일본의 켠김에 왕까지라고 할 수 있는 방송. (사실 그쪽이 더 먼저 나왔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NDS 게임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플레이했다. 이렇게 이름을 달고 나온 작품은 별로 기대를 안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레트로 게이머를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타이틀 자체는 쿠소게로 유명한 타케시의 도전장을 패러디한것 같은데 그것에 비교하면 이건 갓겜이다. [[공략으로 바로가기(클리어노트 건너뛰기)]]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마왕 아리노가 플레이어를 80년대로 보내버리는데 그 시대에 있는 어린 아리노 본인하고 당시 최신 게임을 함께 깨가며 다시 원래 시대로 돌아가야한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그 시절 게임을 발매순으로 깨는 ..
클리어 여부 : 1회차 클리어 - 공략 메모로 바로가기 테일즈는 데스티니2 이후로 손에 잡지 않았던 시리즈인데 그중에 어비스는 평도 좋고 애니를 보고 나서도 언젠가는 해봐야지 했던 타이틀이었다. 마침 RPG에 목이 말라서 이것저것 하던차에 결국 손에 잡힌 케이스이다. 시작 자체는 환수3보다 먼저 시작했지만 결국 스토리볼륨 때문인지 엔딩보는 시기는 더 늦어졌다. 그래픽 자체는 뛰어난 그래픽까진 아니었지만 나름 세계관을 잘 표현했다. 마을들도 볼거리 있고 개성있게 만들어서 경치 구경하는 맛도 있고 둘러볼만하다. 3D의 고질적인 시점 불편함도 많이 해소했고 특히 던전 퍼즐은 대충만든 미로투성이가 아니라 상당히 알차게 구성해놨다. 캐릭터 모델링은 나름 신경쓰긴 했지만 역시 폴리곤이 느껴지는 그래픽이긴 했다. 뭐..
클리어 여부 : 클리어 PS1 시절 잡지에서 공략해준 덕분에 해봤던 게임으로 기억한다. 그당시 게이머라면 어쩌면 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원제는 푸루무이에 더 가까운거 같은데 그때 공략집에서 풀무이라고 해놔서 그게 어감이 더 익숙하다. RPG들을 무더기로 하고 있는 요즘 몇 개는 깨고 몇 개는 아직도 진행중인데 거기에 이 타이틀을 가끔 즐기다가 결국 엔딩을 봤다. 너무 무거운 게임(신경써야할게 많은 게임)을 여러개 동시에 하다보면 가벼운 게임을 곁들여서 하게되는 편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것도 ARPG에 속하지만 상당히 캐쥬얼하다. 까놓고 말해 좀 만들다 만것 같은 B급 게임. 보통 캐주얼한 게임은 싫어하는 편이지만 도감이나 도전과제같은 컬렉트함이 있으면 마음에 들기도 한다. 이 게임도 약간의 수..
클리어 여부 : 클리어, 도감 컴플리트(노이즈, 뱃지, 아이템, 레포트) - 공략 메모로 바로가기 NDS 실기의 키가 완전 고장난 이후에 다시하고 싶은데 할 수 없었던 작품이 두가지 있었다. 그게 바로 멋진 이세계와, 태고의 달인. 둘다 에뮬로는 따라하기 힘든 실기만의 손맛이 있는 작품이다. 예전에 잠시 돌려봤었는데 당시에 구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특히 터치가 가장 중요한 이 게임에서 가장 자주쓰던 슬래시형 뱃지가 인식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헌데 어느새 에뮬의 기술이 발전했는지 사용이 가능해졌다. 여전히 스크래치형은 사용하기 어려웠던것도 같지만... 게다가 요근래 한글패치까지 되었다지 뭔가! 이건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니겠나. 잘은 모르지만 개발기간이 상당하다는걸..
클리어 여부 : 클리어 (오미야게, 몬스터도감, 앨범 컴플리트) - 공략 메모로 바로가기 이전글 - [PS1] 포포로그 이야기 클리어노트 피에트로 트릴로지의 마지막편. PS1의 마지막 포포로크로이스 시리즈이다. 삼부작 중에는 별로 기억에 남지 않았던 작품인데 스토리 볼륨도 CD 3장치고는 그렇게 길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당시에도 CD 3장이면 정말 파판8같은 대작RPG에 근접한 수준이라서 그당시에도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라 그랬던건지 깬 뒤에 바로 팔아치웠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거의 기억이 안난다. 그래도 덕분에 다시 깨는게 아니라 신작을 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다. 근데 이제보니 이거 풀보이스 지원이었잖아? 그러니 용량이 그렇게 나갔지... 그렇게따지면 CD 3장 값은 하고도 남는듯. 풀보..
클리어 여부 : 클리어 (엔딩 회수, 108명 모집) 한국에선 만화책이나 티어크라이스로 더 많이 알려진 환상수호전 시리즈.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텐데 사실 과거 서코에서 환수 동인지를 팔았을 정도로 그시절 골수 환수팬이 소수나마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나도 그당시 환수팬 중 하나인데 PS2 시절 3D로 바뀌는 세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환수3부터 접하지 않고 있다가 만화책을 계기로 어차피 예전에 해놓은 환수2 클리어 데이터도 있는데 환수5까지 달려볼까 해서 이어하게 되었다. PS1에서 PS2로 막 넘어가던 시절 대작 RPG들이 시대의 흐름인양 2D에서 3D로 서서히 변화해갔다. PS1 끝무렵에 잘나가던 RPG들이 다들 PS2용 차기작을 3D로 갈아타면서 도트성애자인 나는 한때 RPG를 멀리하게 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