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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한글판 클리어노트&공략

피브릴 2023. 3.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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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몇 년 전에 해보다가 때려친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잡아서 클리어했다.
바로 그 이유는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이 제작사의 데뷔작 [프린세스 크라운] 때문이었는데
그 게임을 깨고 나니까 갑자기 오딘스피어를 다시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졌던 것이다.
그래서 재도전을 해봤더니 웬걸? 예전에 분명 재미없어서 접었던건데 이번에는 재밌네? 대체 왜일까.
당시에 재미 없다고 생각했던 점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전투가 재미없었던것이나 시스템이 복잡했다는 기억 정도였는데
이번에 해보니까 전투도 재밌고 시스템도 재밌네?? 거참 이상하단 말이지.
사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대충 짐작은 갔다.
그건 바로 이 게임이 사실상의 [프린세스 크라운2]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인 후속작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린세스 크라운에서 있었던 전투나 시스템이 여러모로 발전된 형태로 다듬어진 점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하면서 이 게임이 이상하다는 느낌보다는 한결 발전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재미가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특이한 경험이라고 봐야겠다. 예전에는 재미없었는데 전작을 하고 오니 재미가 생겼다는게 말이다.
그렇다고 이 게임이 재미없었던 사람들에게 나처럼 전작을 해보고 다시 해보라고 할수도 없는거 아닌가?
아니 그보다도 사실 프린세스 크라운을 전작으로 봐야하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을거 같은데 여튼 난 그걸 전작이라고 치겠다.

 

[[공략으로 바로가기(클리어노트 건너뛰기)]]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프린세스 크라운을 바로 떠올릴 수 밖에 없게 되어있는데
꼬마 아이가 나와서 책을 읽어야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이미 프린세스 크라운 판박이고
여러 명의 주인공이 나와서 서로 얽히는 스토리와 제한된 인벤토리, 음식 먹기나 음식으로 최대 HP를 올리는 식 등등
아이템 믹스도 전작에서 음식이나 마법석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거의 토대는 변하지 않은 셈이다.
그라드리엘을 생각나게 하는 본작의 여주인공 그웬돌린이나 드래곤들도 전작의 오마주가 너무나 짙게 느껴진다.
특히 드래곤중에서 전작에 나왔던 이름인 하인델이 또 나오길래 세계관도 같은 건줄 착각할 정도였다.

 

 

 

 

전투는 한편 프린세스 크라운보다 상당히 많이 발전했다.
뭐 어떤면에선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렇게 변한게 오히려 좋았다.
원래 프린세스 크라운에서는 모든 공격이나 행위가 스테미나를 소모하다보니까 행동을 계산하면서 해야했다.
하지만 이젠 평타는 아무런 소모없이 마음껏 지를 수 있게 되었고
대신 스테미나와 마나의 두가지 게이지가 생겨서 스킬과 마법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스테미나는 시간이 지나면 차고 마나는 적을 쓰러뜨리면 회수되기에 이것도 나름 꽤 마음껏 쓸 수 있다.
그래서 전투 자체가 호쾌하게 바뀌었다고 해야할까?
나름 평타도 이것저것 콤보가 많고 스킬도 여러가지라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해당 캐릭터가 질릴때쯤 새로운 주인공으로 바뀌어서 그때마다 조작감이 달라지기에 그나마 지루함을 덜어주는 부분이었다고 본다.

 

 

 

 

근데 역시 하다보니까 좀 질리기는 했다.
RPG같은건 어차피 돌려놓으면서 딴짓을 하기도 하니까 오히려 질리지 않는 편인데
이건 결국 나중에 가면 턴제도 아닌데도 결국 공격하는게 같은 패턴대로만 공격하다보니까 질리는게 있다.
프린세스 크라운에서 전투 자체는 짜증났어도 지루하지는 않았던것과 대비된다.
그래서 솔직히 중반부부터는 유튜브 보면서 대충 막 플레이하고 보스전 정도에만 빡집중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지루해서 언제부턴가 난이도도 가장 낮은 스위트로 바꿔서 했고 말이다.

사실 이 질리게 된 이유가 전투가 질렸던것도 있지만 게임이 대략적으로 파악되었기 때문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처음에야 진행하다보면 새로운 요소들을 하나씩 알려주니까 배워가는 재미로 계속 하게되지만
어느 시점부터 이제 게임에 새로운 것이 없을것이라는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
게다가 진행하면서 뭔가 숨겨진 수집요소를 찾아야한다던가 하는게 그다지 없다.
대충 모든 방을 다 돌다보면 스킬(포존 프리즘)이나 레시피 등등이 알아서 다 수집된다. 진짜 몇몇 스킬 외에는 말이다.

 

 

 

 

그러다보니 뭔가 메트로배니아처럼 탐색하는 재미가 딱히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결국 게임의 요소를 전부 파악한 순간부터 모든 전투, 던전 진행이 스토리와 엔딩을 보기 위한 노가다에 지나지 않게 되는거다.
게다가 초반부가 재미있었던 이유도 내가 프린세스 크라운에서 발전한 여러가지 요소를 감탄하면서 즐긴덕도 있었을테니
확실히 이 게임이 호불호가 갈릴만한 게임이긴 하겠구나를 이 시점에서 느꼈다.
그래도 일단 이정도까지 진행했으니 엔딩은 봐야지 하고 약간 의무감으로 클리어한감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전에 접었던 이유는 그게 없었기에 더 초기에 질렸고 그래서 클리어하자는 마음까진 들지 않았던 것이리라.

 

 

 

 

스토리는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엔딩의 분위기나 연출이 좋아서 작품 자체로는 잘 다듬어진 스토리라인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스토리의 구조가 전작인 프린세스 크라운에서 약간 변주를 준 정도에 불과하다는 느낌도 있고
결국에는 각 던전 진행과 스토리를 엮으려다보니까 좀 무리수인 전개가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13기병방위권 정도를 기대해서 그런지 부족하게 느껴지는 점이 많았던것 같다.
그래도 결국 주인공들이 각각 맺어져 세 커플을 완성한다는 점이 좋았고
특히 세계가 멸망하는 원인이 이미 처음부터 제시되어 있었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달까.
사이퍼와 포존, 다섯개의 재앙과 같은 설정들이 신화를 보여주는듯한 모양새라 진짜 세계관 하나는 잘 만드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커플제조기라는 점에서도 13기병방위권의 그 완벽한 커플링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 점도 있었고 말이지.
특히 아버지 세대도 나중에 차기작으로 만들어도 좋을법하다 싶을 정도로 부모 세대의 캐릭터들도 각자 영향을 주거나 엮이는 점이 많았다.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바로 이 게임의 단역 NPC 중 하나로 나오는 여성 푸카인 메릴의 성우, [미나미 오미].
나름 베테랑성우이지만 어지간히 활동이 뜸하다보니 여러모로 목소리 듣기가 어렵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나데시코의 호시노 루리의 성우로 가장 많이 기억되지 않을까싶다. 루리웹의 어머니...
하긴 그것도 너무 오래된 작품이니까 요새는 코드기아스의 유페미아로 설명하는쪽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여성 성우 탑5에 드는 성우라서 듣자마자 바로 눈치채고 곧장 귀호강모드에 들어갔다.
그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성우라고 하면 미나구치 유코, 사와시로 미유키, 탄게 사쿠라, 하야미 사오리 정도가 되겠다.
그래서 사실 이중에서 미나미 오미와 미나구치 유코가 둘다 메인으로 나오는 작품인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가
나한테 있어서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영원한 테일즈 시리즈의 넘버원인 이유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이터니아의 메인캐릭터 4인방의 성우진은 정말이지 전설적인 구성진이다.
이시다 아키라, 호시 소이치로, 미나구치 유코, 미나미 오미로 완성되는 조합이라니.
아니면 이터니아를 좋아했기에 이 성우들을 좋아하게 된걸지도 모르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메인 캐릭터중 하나인 벨벳도 성우가 사와시로 미유키였기에 그쪽도 역시나 좋았고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스샷 찍은걸 정리하다보니까 단연 벨벳 스샷만 뭐 그리 많이 찍었던지... 거참.
하긴 벨벳은 성우도 그렇지만 비주얼도 메인 캐릭터들 중에 가장 압권인 점도 있다.

 

 

 

 

근데 사실은 생각보다는 야리코미를 딱히 하지 않고 접게되었다.
아무래도 게임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니다보니 그런게 컸다.
2회차를 하거나 엑스트라 난이도를 하거나 레벨 99를 찍는다거나 하는게 애초에 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
그래서 결과적으론 트로피만 전부 얻고 끝내겠다는 목표가 다였다.
진짜 그래서 트로피만 다 얻은게 전부였다.
사실 처음에는 음식으로 HP라도 9999를 찍어볼까 했는데 역시나 너무나 귀찮다.
차라리 RPG 같은 장르였다면 어쩌면 도전해봤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나마 적당히 모든 종류의 포션을 9렙으로 만들기 정도만 해봤다는게 다일까.
그것도 뭐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라서 자랑하기도 뭐하지만 말이다.

 

 

 

 

또 한편으로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작품은 원래 PS2로 나왔던 오딘 스피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었다.
오딘 스피어 뒤에 [레이브스라시르] 라는 부제가 붙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던 것이다.
그리고 리메이크하면서 또 시스템이나 이것저것을 다시 손 봤기 때문에 당연히 원작보다 개선된 사항이 많다.
어떻게 보면 프린세스 크라운 3에 가까운 게임이 되어버렸달까?
그러다보니 프린세스 크라운을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더더욱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고 본다.

 

 

 

 

결론을 내보자면 확실히 바닐라웨어의 전통을 잇는 작품이구나를 알 수 있는 게임이었다.
그래픽은 단연코 내 취향이고 스토리도 양이 아쉽기는 하지만 내 취향의 스토리고 여러모로 취향에 맞았다.
다만 게임 장르 자체가 내가 딱히 좋아하지 않는 던전앤드래곤식 장르다보니까 역시 완전히 몰입하기는 그랬다.
사실 까놓고 말하자면 이 게임도 [혼자서 하는 드래곤즈 크라운]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게임이지 않을까?
그래도 드크와 비교해보니 드크는 진짜 지금 다시하라면 절대 안할거 같은 게임일정도로 내 취향을 벗어났지만
이 게임은 그래도 드크보다는 재밌었던것 같다. 게임중에 소재 모아서 조합하고 뭐 이런게 적당히 취향에 맞았던걸까.
아니면 역시 초반에 말했듯 평타가 시원시원하고 스킬을 이것저것 마음껏 쓸 수 있었던게 좋았던것일지도.
아무튼 바닐라웨어 게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역시 그래픽과 스토리이기 때문에
다음 작품은 역시 13기병처럼 약간 SF틱한 스토리에 비주얼노블에 가까운식으로 내주면 어떠려나 싶지만.
뭐 그래도 일단 어떤식으로 나오든 해볼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공략 메모

 

난이도에 따라 특정 아이템을 얻지 못한다거나 하는 패널티는 없다.

적의 능력이나 드랍되는 포존의 양 정도의 차이만 있기 때문에 SWEET 난이도를 하는 것을 굳이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SWEET 난이도는 [캐릭터 공격력 업], [적 HP 하락], [드랍 포존량 업], [보물상자 출현률 업]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난이도에 따라 적의 공격 패턴등의 추가 등은 존재하니 전투가 목적인 플레이어라면 높은 난이도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스토리를 진행하면 2장, 3장으로 바뀌어지지만

월드맵에서 L1, R1을 누르면 이전 장의 던전도 다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던전에서 빼먹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재도전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장에 등장하는 던전이라면 각 장마다 적의 난이도도 달라지니 원하는대로 고르자.


던전에서 전투 평가 밑에 있는 별은 그 전투의 난이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많을수록 어렵다는 뜻이다.

본인이 받는 랭크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HP를 회복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는 음식 섭취와 포션 섭취가 있는데

음식은 최대 HP가 상승하는대신 섭취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전투중에는 위험할 수 있다.

포션은 먹는 동안 시간이 멈추므로 전투중에는 포션으로 회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포존을 흡수하는 것으로도 HP나 PP를 회복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가지고 있는 포존을 방출했다가 다시 흡수하는 것으로는 회복할 수 없다.

또한 포존으로 HP를 회복하는 효과는 노멀 난이도까지만 가능하다. 익스퍼트 이상부터는 회복이 안된다.

익스퍼트에서는 포션을 먹는 것도 시간이 경과하니 주의. 그래도 음식 먹는 속도보다는 빠르다.


적이 가드중일때는 슬라이딩 공격(↓+□)으로 가드상태를 해제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가드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 스킬들을 사용하면 된다.


전투에서 패배해도 게임 오버가 되는게 아니라 전투 이전의 상태로 직전 에리어로 돌아가는 것 뿐이기에 딱히 패널티는 없다.

또한 전투 완료시 전투 평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엔 [RETRY]를 하면 재도전을 할 수 있다.

전투중에 사용한 아이템 등도 다시 리셋되기 때문에 편히 사용하면 된다.


만약 너무 높아서 2단 점프로도 올라가지 못하는 곳이 있다면

그웬돌린의 경우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간단한 것은 점프중 활공을 이용하는 것.

활공시에 빠르게 좌우로 방향을 바꿔주면 조금씩 상승하는데 이걸 이용해서 높은 곳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꼭 체크포인트에서만 서로 워프로 왕래할 수 있는건 아니다.

아무때나 터치패드를 눌러 맵 화면을 연 상태에서 옵션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 열어둔 체크포인트 중 한 곳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인벤토리는 처음에는 32개까지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가방을 하나씩 얻을때마다 대략 8개씩 늘어서

마지막에는 64개까지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다.

특정 맵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던전 진행중엔 반드시 모든 방에 들리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모든 캐릭터를 클리어한 이후에는 아이템 박스에서 각 캐릭터의 인벤토리의 아이템을 서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남아도는 아이템이나 물약은 [마테리얼]에 합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마테리얼을 레벨9로 만든 뒤 아무 씨앗 3개를 넣으면 포존을 생성하는 [엑스트라 포존]을 만들어 먹는게 가장 좋다.

특히 같은 포션을 합칠수록 합체효과가 좋기 때문에 같은걸 합친다음 마지막에 마테리얼에 합치자.

아이템의 경우는 물약에 넣으면 물약의 종류를 바꾸기 때문에 마테리얼에 넣기보다는

다른 물약에 넣고 그걸 마지막에 마테리얼에 넣는 식으로 합치면 된다.


죽음의 나라 엔델피아의 적들중 상당수는 빛이 없는 상태에서는 무적이다.

이들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맵에 돌아다니는 촛불을 든 해골 근처에서 싸우거나

[샤인] 포션을 이용한다음 싸워야 한다.


모든 공격이나 스킬은 중간에 점프, 회피, 스킬로 언젠든지 중간에 캔슬할 수 있다.

다만 이때문에 피니쉬 공격에서 실수로 본인이 캔슬해버리는 일도 자주 생기니 주의할 것.


동전 중에서 라그나 은화, 타이탄 금화를 제외한 나머지 3가지 동전인

[아리엘 주화] [발렌타인 금화] [발렌타인 기념주화]는 푸카의 숨겨진 지하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 동전들은 전투후 보상에서 나오고 특히 발렌타인 기념주화는 맵에 있는 별5개짜리 [강적]맵에서 확정 보상으로 등장한다.

또한 가끔 바닥에 반짝이는 것을 공격해서 동전이 나올때 저확률로 나오기도 한다.


각 장해물을 통과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했다.

게임상에서 어느정도 힌트를 주긴 하지만 혹시 몰라서 말이다.

 

좁은 입구 (입구가 좁아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 근처 맵에서 핑크색 버섯으로 난쟁이화 되기

얼음벽 (이 얼음벽은 얇아서 부술 수 있을 듯하다) : 블레이즈 사용 (마테리얼+하바닐), 볼케이노 사용 (마테리얼+하바닐x3)

모래폭풍 (모래폭풍이 불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암석 부츠 장비

흐르는 용암 (용암이 뜨거워서 다가갈 수 없다) : 사이클론 사용 (마테리얼+터니)

큰 균열 (벽에 큰 균열이 있어서 부술 수 있을 듯하다) : 블레이즈 사용 (마테리얼+하바닐), 볼케이노 사용 (마테리얼+하바닐x3)

나뭇잎 (나무둥치에 나뭇잎이 싸여 있어 들어갈 수 없다) : 사이클론 사용 (마테리얼+터니)

눈보라 (눈보라가 몰아쳐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암석 부츠 장비


일부 포존 프리즘(스킬)은 숨겨진 장소에서 얻을 수 있다.

정확한 위치를 몰라도 해당 프리즘을 확인해보면 얻을 수 있는 위치와 힌트를 알려주니 그걸로 봐도 되며

이하의 표를 보고 찾거나 링크의 자료나 영상을 보고 찾아도 된다. [참고링크] [참고영상]

굳이 영상을 찾아볼 필요 없이 보통 맵의 막다른 방 (원형이 아닌 사각)처럼 아무것도 없는 방에

숨겨진 요소가 있으므로 그렇게 찾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포션 조합 목록은 이하와 같다. 참고링크들의 도움을 받았다. [참고링크1] [참고링크2]

덧붙여 조합으로 만들 수 없는 포션은 3가지로 워머, 쿨러, 우즈다.

이것들은 던전 보상으로 얻거나 상점에서 구입하는 방식으로만 얻을 수 있다.

 


종언(엔딩) 공략 (스포주의!!)

엔딩을 보기 위해 필요한 공략으로 스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은 나중에 읽기를 바란다.

적어도 메인 캐릭터들의 엔딩을 전부 본 다음에 이 글을 읽거나

혹은 종언을 한 번 클리어한 다음에 공략이 필요해지면 그때 보는걸 추천한다.

 

 

종언에 들어가게 되면 알겠지만

게임상에서 알려준 예언대로 짐승, 죽음의 왕, 불꽃, 가마, 용을 메인 캐릭터들로 쓰러뜨려야 하는데

이때 각 보스를 올바른 캐릭터로 상대해야만 진엔딩(트루엔딩)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힌트는 게임상에 알려주는 [예언]들에 대한 자료들을 직접 해석해야만 한다.

이미 종언을 시작하기 전에 텍스트 아카이브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므로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

만약 눈치채지 못했다 해도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면 배드 엔딩을 보게 되며 다시 확실하게 알려주므로 모를일은 없다.

다만 여기에 공략을 읽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아끼고 정답을 알고 싶어서 읽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대부분의 정답은 [크로이츠의 메모]를 보면 유추가 가능하다.

 

결론만 말해주자면 순서는 코르네리우스 - 오스왈드 - 메르세데스 - 벨벳 - 그웬돌린 순으로 하면 된다.

이러면 종언에서 각 보스를 쓰러뜨릴때마다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고 엔딩 이후에 [생과 사의 물레바퀴] 책이 추가된다.

 

이걸 흔히 트루 엔딩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잘못된 캐릭터로 보스를 쓰러뜨리면 개인별 노멀 스토리 이후 배드 엔딩을 보게 되며

특히 특정 캐릭터로 보스를 잘못 쓰러뜨리면 개인별 배드 스토리도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배드 엔딩 + 개인별 배드 스토리 + 특정 노멀 스토리 + 트루 엔딩을 다 본 상태에서

[생과 사의 물레바퀴] 책을 다시 읽으면 책 마지막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는데 이걸 축복 엔딩이라고 부른다.

축복엔딩에 필요한 조건을 더 정확히 말하면 모든 스토리 아카이브 다 채우면 된다는 뜻인데

그러니까 종언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스토리를 다 보면 마지막으로 축복 엔딩이 해금된다는 뜻이다.

참고로 스토리 아카이브를 보는 방법은 게임 진행중에 메뉴를 열어서 [STORY]를 보면 된다.

 

그러니까 축복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트루 엔딩뿐 아니라 모든 스토리를 회수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귀찮을 수 있다.

물론 공략대로 하는건 귀찮고 그냥 내 맘대로 직접해보고 싶다 한다면

각 캐릭터로 모든 보스를 한번씩 상대하면 된다. 가장 무식하지만 복잡할것없는 방법이 되겠다.

다만 이를 가장 빨리 회수하고자 한다면 이하의 방법대로 진행하면 된다.

 

 

1. 먼저 위에서 설명한대로 진행하여 트루 엔딩을 본다.

2. [종언]을 벨벳 - 코르네리우스 - 그웬돌린 순으로 본 뒤 바로 [생과 사의 물레바퀴]를 읽고 세이브한다.

3. 다시 [종언]으로 메르세데스 - 그웬돌린 - 오스왈드 순으로 본 뒤 바로 [생과 사의 물레바퀴]를 읽고 세이브한다.

4. 다시 [종언]으로 오스왈드 - 메르세데스 - 벨벳 - 그웬돌린 - 코르네리우스 순으로 진행하여 배드 엔딩을 보고 세이브한다.

5. [생과 사의 물레바퀴]를 읽으려고 하면 [컴플리트 엔드]를 볼거냐고 물어본다. 이제 축복 엔딩을 보자.

그러면 세이브 화면에서의 별 갯수가 다 채워지게 된다.

 

종언 중간에 어떻게 나가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종언에서 각 캐릭터로 보스를 쓰러뜨릴때마다 세이브화면이 뜨므로 매번 세이브를 한 다음에

캐릭터를 선택하는 화면에서 취소를 하면 다락방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렇게 다락방으로 돌아가서 [생과 사의 물레바퀴]를 읽으면 된다.

중요한건 종언에서 나오기 전에 꼭 세이브를 빼먹지 말고 해야한다는 것.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세이브 할거냐고 물어보면 매번 세이브 하면서 진행하자.

 

여담이지만 종언에서 스토리를 보는 중간에 스킵을 하면 안되는듯 하다.

이미 본 스토리라면 상관없지만 처음 본 스토리를 스킵하면 해당 스토리는 본걸로 처리되지 않는듯 하다.

루리웹에서 이것 때문에 엔딩을 못 봤다고 하는 글이 있어서 혹시나 이런 경우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 적어둔다.

가장 확실한건 역시 [STORY]에 들어가서 내가 회수하지 못한 스토리가 어떤건지 확인하고 그걸 채우면 된다는 것.

그웬돌린쪽이 하나 부족하다면 그웬돌린의 노멀 엔딩이나 배드 엔딩 같은걸 빼먹었다고 추측하면 될 것이다.


트로피 공략

트로피 목록은 이하의 표를 참고해주기 바라며 스포를 피하기 위해 일부 정보는 지웠으니 양해 바란다.

표 이후에 특정 트로피를 얻기 위한 설명을 첨부했으니 참고하자.

 


[요리 제패]

모든 요리를 먹어야 하는 트로피.

여기서 조건은 모리의 출장 레스토랑의 모든 요리를 먹는 것으로

지하가에 있는 식당이나 찻집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모든 요리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전체 ABC중 A는 그웬돌린이, BC는 메르세데스가 먹는 식으로

각 캐릭터가 나눠서 먹어 모든 음식을 먹게 되어도 똑같이 인정된다.

 

다만 각 캐릭터는 3회까지의 음식보너스를 서로 별개로 가지게 되므로

한 캐릭터가 몰아먹지 않으면 음식보너스로 내가 이 음식을 먹었나 안 먹었나 구분하는건 어려울 수 있다.

표를 보고 직접 지워 나간다거나 하는 수고를 들이거나 그냥 최애캐 하나로 깔끔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먹는게 편하다.

요리중에는 일부 요리를 3회 먹어야만 레시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있다.

이 경우는 각 캐릭터로 합쳐서 3회 먹는것은 안되고 한 캐릭터가 3회 먹어야만 새 레시피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테이크 아웃 음식의 경우는 음식을 시키기만 하면 되고 굳이 인벤에서 그걸 직접 먹지 않아도 된다.

모든 요리 레시피는 이하와 같다.

 


[에리온 대륙 대백과]

모든 텍스트 수집하기.

아마도 요리 레시피 모으다보면 알아서 다 모으게 될 것이다.

나머지는 어차피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자동적으로 다 모이게 되기 때문.

그래도 혹시나 빼먹은 사람이 있다면 던전에 있는것중에 하나를 빼먹었다는 얘기가 된다.

이럴때는 공략사이트의 공략을 참고하여 회수하도록 하자. [참고링크]


[로드 오브 에리온]

트루 엔딩을 보고나서 맵에 추가되는 [소용돌이치는 세계의 틈새]를 클리어하면 된다.

보스러쉬 형태의 던전이며 보스는 총 30마리가 등장한다.

아이템 박스가 등장하지 않으니 회복약과 공격용 아이템을 충분히 준비해서 갈 것.


공략사이트 추천

루리웹 공략 모음 https://bbs.ruliweb.com/game/1287/read/9411923

한국 공략사이트 1 https://vanillaice.tistory.com/category/오딘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각종 콤보나 보스공략 등의 자료가 많아서 익스퍼트, XTRA 난이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될 사이트임.

 

일본 공략사이트 1 https://wikisp.com/osl/

일본 공략사이트 2 https://ds-can.com/osl/

일본 공략사이트 3 http://odinsphere.riroa.com/

일본 공략사이트 4 https://www.pluto-dm.com/os/

 

캐릭터 가계도(스포주의) https://bbs.ruliweb.com/game/1287/read/2572782

각종 팁 https://vanillaice.tistory.com/140

스킬 추천 https://vanillaice.tistory.com/81

그웬돌린 콤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Piyohx6KyY


구글에서 공략사이트 더 찾아보기

[한국웹] 오딘 스피어 공략 [링크]

[한국웹]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공략 [링크]

[일본웹] オーディンスフィア 攻略 [링크]

[일본웹] オーディンスフィア レイヴスラシル 攻略 [링크]

[영문웹] Odin Sphere Walkthrough [링크]

[영문웹] Odin Sphere Leifthrasir Walkthrough [링크]

[영문웹] Odin Sphere Wiki [링크]

[영문웹] Odin Sphere Leifthrasir Wiki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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