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브릴 컬렉터즈 에디션
[PSP] 스타오션 1 퍼스트 디파쳐 클리어노트&공략 본문
원제는 Star Ocean First Departure. 1편의 PSP 리메이크판으로 차별성을 위해서인지 숫자 대신 부제가 붙었다.
사실 원래는 발키리 프로파일을 깨고 나서 왠지 모르게 스타오션2가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왕 하는 김에 PS판이 아니라 해본적 없는 리메이크판인 PSP버전으로 해볼까 했는데
더 생각해보니 그러면 PSP판을 하는 김에 이참에 아예 전작인 스타오션1부터 차례대로 달려볼까 싶었다.
그래서 결국 1편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이었다. 헌데...
원래 기본적으로 나는 RPG류 고전게임을 하게 되면 일단 공략부터 이래저래 검색해서 읽어보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고전게임의 경우 의외로 주의해야할 점이 많은 게임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시간이 지나면 못 얻는 아이템이라든가 하는 것들 때문에라도 일단은 읽어두는걸 습관으로 한다.
근데 이 게임의 시스템에 대해서 알게 되고나서 스타오션1을 과연 해야할까 말까 상당히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근데 먼저 오프닝 영상부터 보고 가도록 하자.
확실히 이 제작사의 전신이 남코의 테일즈 시리즈 제작진이라 그런지 이번에도 게임에 오프닝이 들어있었다.
솔직히 나는 테일즈 올드 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RPG에는 오프닝이 꼭 들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이기도 하다.
물론 가능하면 애니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된 오프닝에 주제가를 곁들여서!
오프닝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게임을 시작했을때의 몰입감이 차원이 다르다고! 좀 본받자 다들!!
아무튼 이 게임의 오프닝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 게임을 안 해볼 사람도 오프닝 정도는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오프닝이 끝난다음 메인화면으로 들어갔을때 울려퍼지는 브금도 역시나 백미다.
다만 이 게임에는 추억이 없었기에 그렇게까지 큰 울림이 있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반대로 지금도 PS1의 TOP나 SO2, 포포로그 같은 메인화면의 브금은 아직까지도 내 심금을 울리게 한다.
그래서 대체 내가 왜 고민을 했냐부터 설명을 해보자면 먼저 제작사 얘기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 게임의 제작사인 트라이 에이스는 오래전부터 익히 알고 있던 회사였다.
여기서 나온 게임이라곤 어릴적에 했던 스타오션2 밖에 없었지만 정말 창의적인 게임이었기 때문.
그리고 당시에 발키리 프로파일도 해보긴 했지만 대충 하다가 때려쳤기 때문에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잘 모르고 있던것도 같다.
왜냐하면 이 제작사의 진짜 전통이란것을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홍련의 보주, 이세리아 퀸 같은 사소한 설정 같은 수준이 아니었다.
이 제작사의 문제는 바로 동료의 자유로운 선택! 바로 그것이었다.
스타오션1에서는 총 13명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주인공을 제외하고 12명, 그중 3명은 고정멤버이므로 나머지 9명이 남는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파티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건 최대 8명까지. 즉 9명중에서 4명만 파티원으로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스타오션2에서도 가장 큰 시스템이 바로 그 자유로운 동료선택이었다.
그리고 발키리 프로파일 역시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즉, 차기작들에서도 동일하게 이어지는 전통이자 고집이었던거다.
왜 이런 전통을 지켜왔을까 생각해보면 결국 여러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단걸 깨달을 수 있다.
결국 이 제작사는 자신들의 첫작에서부터 유저로 하여금 다회차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끔 게임을 만들어왔었다는 거다.
유저가 해당 게임을 여러번 해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던 것이겠지.
그시절치고는 2회차 이상을 염두해둔 게임성이란 것은 나름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다회차보다는 1회차에서 게임의 모든것을 다 느끼고 즐긴 뒤 끝내는걸 더 깔끔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이 게임을 다회차를 해야할 것인가 아니면 1회차로 끝내야할 것인가.
결국 내 선택은 일단 해보다가 게임이 마음에 들면 다회차를 하고 아니면 1회차로 끝내자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그나마 발키리 프로파일 때는 나름 발전한거였구나라고 뒤늦게 깨달았다.
왜냐면 스타오션1이나 2가 애초에 동료를 선택적으로 일부만 얻을 수 있는 방식이라면
반대로 발키리 쪽은 모든 멤버를 동료로 만들 수 있지만 특정 멤버를 나중에 내보내야 하는(신계로 보내는) 시스템이었기 때문.
그러니까 어떤 면으론 발키리에 와선 일단 써보고나서 고를 수 있는 식으로 바뀐거니까 스타오션때보다는 나아진게 아닐까?
그걸 깨닫고 나니까 나름 제작진이 발키리 프로파일을 만들때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 조금 짐작이 가는듯했다.
동료를 제한하는 방식을 고민하다보니 발할라를 위시한 북구 세계관을 채택한게 아닐까 하는 의문도 이제와서 들고 말이지.
아무튼 그래서 다회차냐 1회차냐에 대한 고민은 뒤로 보내놓고서라도
혹시나 1회차로 끝낼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누굴 동료로 할지부터 정하고 시작했다.
스토리 공략과 더불어 동료 조건도 이런저런 선택지와 여러 분기들이 있으므로 필히 공략을 보고 진행할걸 추천한다.
이제 게임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일단 게임이 너무나도 스타오션2의 분위기가 났다.
당연히 같은 시리즈의 속편과 전작이니 비슷한거 아니겠냐고도 하겠지만 사실 스타오션1은 원작이 SFC로 발매된 게임이다.
그 당시 그래픽은 동일하게 SFC에서 나왔던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비슷한 그래픽을 하고 있었다. 제작진도 같았고 말이지.
하지만 리메이크된 이번 스타오션1은 아무래도 PS1판의 스타오션2 기반의 엔진을 토대로 새롭게 만든 느낌이 강했다.
그래픽은 물론이고 UI며 효과음이며 정말 내가 지금 스타오션1을 하고 있는지 2를 하고 있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전투도 원작 [영상]을 찾아보면 거의 성검전설 분위기 였는데 이것도 완전히 스타오션2처럼 그래픽이 일신되었다.
그런 이유로 내가 원래부터 스타오션2를 좋아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처음하는 게임인데도 이상하게 추억이 새록새록 나게 만드는 게임이었달까?
풀보이스라는 점도 정말 스토리에 몰입하기 좋았다. 상당히 좋은 리메이크의 모범작이다.
하긴 리메이크작임에도 오프닝에 삽입애니메이션까지 새로 만들어줬다고! 정말 본받아야 마땅한 정신이다.
확실히 PSP 시대까지도 장인정신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었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시대상이었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스타오션(별들의 바다)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SF적인 색채가 짙다.
주인공인 라티 일행은 클라토스라는 마을의 자경단원으로 활동을 하다 어느날 옆 마을에서 전염병이 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일행 중 하나인 밀리의 아버지가 해당 전염병을 고치기 위해 옆 마을로 향했지만 그가 알아낸것은 이 전염병의 흉악함뿐이었다.
이 전염병은 몸에 닿기만 해도 감염되고 3일만에 석화하는 병으로, 그는 병을 고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조차 감염이 되어버린다.
이를 알게된 라티 일행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찾기 위해 여행하다가 우연히 로니키스 일행을 마주치게 된다.
여기서 세계관이 확장되는데, 사실 로니키스 일행은 다른 행성(지구)에서 온 인류였고 이 행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원래 이 행성은 아직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은하연맹의 [미개 혹성 보호 조약]에 의해 행성에 대한 간섭이 불가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그 조약을 깨고 레조니아라는 세력이 이 행성에 침략하여 사람들을 석화하게 하는 화학병기를 사용했다는 것.
결국 라티 일행은 단순히 옆 마을의 전염병을 고치기 위한 모험에서 행성을 구하기 위한 SF적인 모험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모험을 하게 되면 그 대가로 라티 일행은 다시는 이 행성에 돌아오지 못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었다.
그들 자신이 행성 밖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조약]에 걸리게 되어 본인들의 행성에 이후 간섭을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
거기에 혈청을 구하기 위해서 본인들 행성의 300년 전 과거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완전 SF+시간여행의 구성을 하고 있는 스토리다.
SF주제에 시간여행을 하는 방법은 지금보면 좀 어이가 없긴 하지만 뭐 고전작이니 이해해야겠지.
아무튼 그러다보니 상당부분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영향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시간여행을 한다는 점도 똑같고 여러모로 SF풍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라고 해도 거의 무방할 정도로 닮았다고 할까.
애초에 트라이 에이스 개발팀이 원래 남코 개발팀이었다고 하니까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유사한 작품을 들고 온게 아닌지, 같은 업계에서 이건 도리가 아니지 않나 의심될 정도였다.
개발팀이 나눠진 내막에 뭔가 불화가 있었고 그래서 일부러 악의적으로 비슷한 작품을 낸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원래 파판이 드퀘의 아류작으로 시작했던것처럼 스타오션도 그런 비슷한 벤치마킹을 시도했던걸까?
뭐 이제와선 서로 완전 다른 노선을 걷게 되었으니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속 편할것 같긴 하다.
그건 그렇고 지금 생각해봐도 스타오션이라는 제목은 정말 참 잘 지었다 싶다.
별들의 바다. 정말로 SF에 딱 맞는 완벽한 제목이다. 오히려 작품이 제목을 따라가지 못하지 않나 싶을 정도.
근데 이건 여담이지만 그와 비슷한 제목으로 죠죠 6부의 부제가 스톤오션인데... 이건 진짜 들을때마다 어이가 없다..
난 나름 죠죠팬이긴 하지만 스톤오션은 항상 볼때마다 스타오션이 떠오르는데다가
대체 뭘 뜻하는 의미인지 알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작명이라 생각한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나는 스타오션1의 스토리를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었다.
왜일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스타오션2가 재미있었긴 하지만 아무래도 1편은 고전이고 SFC시절 게임이니까..
그래서 왠지 그시절 칙칙한 그래픽처럼 내용도 뭔가 고리타분할거란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해보니 의외로 꽤 재미있었다.
일단 초반부터 끝까지 내용을 즐겁게 이끌어 나가는건 주인공인 라티가 아니라 바로 히로인 중 하나인 이리아였다.
사실 메인 주인공이라고 하면 라티, 밀리, 이리아, 로니키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설마하니 밀리와 로니키스가 초반 이탈하게 되고
메인 히로인이라고 생각했던 밀리가 그렇게 후반부가 되서야 다시 파티에 참가하게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도 초반부터 이리아가 완전 내 취향저격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를 즐기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이리아&라티, 이리아&로니키스, 이리아&밀리 등등의 케미도 각각의 특징이 있어서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었다.
그리고 이걸 하면서 알았는데 역시 나는 기본적인 커플링이 있는걸 더 좋아하는것 같다.
근데 라티를 질투하는 로니키스나 마벨을 질투하는 이리아 같은 상황을 보는것도 재밌긴 했다.
이렇게보니 솔직히 스타오션2보다 의외로 스타오션1의 멤버 구성진이나 케미가 더 좋은게 아닐까하는 생각조차 하게 됐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을 2편이 아니라 1편을 원작으로 만들었으면 더 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지금와선 해보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아이덴티티인 스킬과 아이템 크리에이션(IC).
사실 지금에 와서는 그렇게 놀라울것은 없는 컨텐츠이기는 하지만, 나름 그 시대에는 꽤 획기적인 시스템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스타오션이 선구자이자 최초로 도입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굳이 알아볼 생각은 없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를 설명하자면 레벨이 오르면 얻게 되는 스킬 포인트로 이런저런 스킬을 찍을 수 있는데
전투에 도움되는 스킬들부터 여러가지 참신한 스킬들이 꽤 많다.
특히 참신하다고 생각되는건 [노력] 스킬인데 이는 찍으면 앞으로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감소하는 식이다.
또는 [약초학]을 찍으면 약초를 먹을때의 회복량이 상승한다.
그 외에도 스킬을 찍는것으로 스텟이 상승하거나 전투시에 명중률, 영창시간 단축 등의 효과들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스타오션 팬들에게 가장 유명할 [근성]은 다른 스킬들을 찍을때 필요한 스킬 포인트를 감소시키게 해준다.
그래서 사실상 [근성]부터 만렙을 찍고 다른 스킬들을 찍는 것이 공식으로 굳어지게 만들었지만 나는 그래도 이 스킬을 좋아한다.
뭔가 이득본다는 기분을 들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게 스타오션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타 시리즈인 발키리 프로파일에도 D스킬로써 약간이나마 구현되어 있다.
아이템 크리에이션은 스킬을 찍다보면 각 캐릭터가 배우게 되는 또다른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스킬들인데 [커스텀] [세공] [집필] [조합] [조리] [연금] [복제] 등이 있다.
말그대로 식재료 아이템을 [조리]해서 회복 아이템을 만들거나, 광석을 [세공]해서 장비를 만들고, 아이템을 [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게임에서 최강 장비는 [연금]과 [커스텀]으로만 만들 수 있거나 하기에 아이템 크리에이션은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가진다.
거기에 이 외에도 [특기]와 [슈퍼특기]라는 또다른 스킬들이 있는데 이는 아이템 크리에이션엔 넣기 애매한 스킬들.
여기에도 참신한 스킬들이 많은데 마을 NPC들의 아이템을 훔칠 수 있는 [픽포켓], IC의 성공률을 높혀주는 [오케스트라]
각 캐릭터가 자신만의 책을 집필하게 되는 [출판], 능력치가 내려가지만 경험치가 상승하는 [수행]
마찬가지로 능력치가 내려가지만 레벨업시의 획득 스킬포인트가 늘어나는 [개안] 등의 여러가지 특기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플레이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스타오션의 재미라고 할 수 있겠다.
근데 사실 내가 더 좋아하는 쪽은 스타오션의 또 하나의 전통인 프라이빗액션(PA).
마을에 들어갈때 그냥 들어갈 것인지 파티원이 뿔뿔히 흩어질지를 고를 수 있는데
파티원이 마을에 흩어져 있으면 해당 파티원을 찾아가서 대화도 할 수 있고 또는 물건도 훔칠 수 있다.
뭐 그런건 사소한 부분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런 프라이빗액션 상태에서만 생겨나는 이벤트들이 있다는 것.
테일즈 시리즈의 페이스챗(스킷)과는 또 다른 이 게임만의 고유의 재미가 확실히 있다.
오히려 캐릭터들이 마을에서 이벤트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캐릭터들의 행동을 직접 볼 수 있다보니 페이스챗보다도 더 몰입이 될 정도다.
개인적으로 스타오션2보다도 1편의 PA가 더 재미있었는데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요멤버가 4명이라서가 아닌가 싶다.
스타오션2는 주인공인 크로드와 레나를 제외하면 나머지 멤버는 다 내가 선택해서 고를 수 있는 멤버들이다.
그러다보니 스토리에 가장 얽혀 있고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건 주인공 두 명 밖에 없고 나머지는 있으나 없으나 하는 느낌이 강하다.
왜냐면 플레이어마다 캐릭터 구성이 달라지니까 누군가에겐 이 캐릭터가 있어도 누군가에겐 없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 캐릭터한테 스토리상에서 아주 중요한 이벤트나 전개를 매번 맡길 수가 없어지는거다. 그럼 누군가는 그걸 못보게 되니까.
반대로 1편은 주인공이 4명이다보니까 파티원을 고를 수 있는 자유도는 하락하지만 그만큼 스토리 몰입성은 높아진다.
특히 4명의 구성이 남자 둘 여자 둘의 더블 커플링이라는 점이 더더욱 케미를 높히는 점이기도 하다.
라티&밀리, 로니키스&이리아의 커플링도 즐기고 서로가 서로의 커플을 도와주는 이벤트도 즐기고 여러모로 즐길거리가 많았다.
로니키스가 내 예상 외로 당하는 역할이었던것도 놀랐지만 그것도 나름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거기에 번외멤버인 요슈아도 처음부터 시스콤이었단건 알고 있었지만 앨리스를 얻고 나서는 그게 상당히 심각해져서
라티&요슈아&앨리스의 이벤트에서 요슈아가 라티를 견제하는 부분은 정말 압권이었다.
마지막에 파티에 참가한 웰치 역시 네타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래저래 사고뭉치 짓을 많이 해서 그걸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솔직히 내가 고른 캐릭터들의 케미가 이렇게 좋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상당히 놀란 부분도 있었다.
아니면 내가 고르지 않은 캐릭터들도 막상 PA를 보다보면 또 나름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아무튼 본편의 메인스토리보다도 이 PA이벤트를 보는 재미로 스토리를 진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경우엔 1회차 파티 멤버를 아슈레이, 요슈아, 앨리스, 웰치로 고르게 되었다.
일단 초반부의 선택지는 시우스, 아슈레이, 피아 셋 중에 하나를 고르는게 먼저일텐데
아슈레이를 골라야만 황룡오의와 앨리스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결국 아슈레이를 골랐다.
그리고 요슈아의 경우엔 자신의 복수와 헤어진 여동생을 찾는 녀석이라길래 이건 뭐 무조건 멤버에 넣어야 하겠다 싶어서 선택.
그 뒤에 합류한 마벨 역시 자신의 복수와 헤어진 오빠를 찾는(?) 여성이라서 같은 이유로 결국 고르게 되었다.
거의 또 다른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 이 둘의 존재 때문에 결국 1회차 멤버는 대부분 이렇게 정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멤버인 티니크나 펠리시, 웰치는 번외 캐릭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 선택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뒤쳐지게 된다고 할까.
그래서 마지막 8번째 멤버는 펠리시 아니면 웰치 중에 하나를 고민했는데 보통 공략에서는 펠리시를 추천했다.
왜냐하면 커몬 버니의 효과가 너무 좋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서라도 솔직히 나도 좀 고민이 될 정도였다.
하지만 이미 나무위키에서 스타오션3의 내용이라던가 웰치에 대해서 어느정도 대충 들어본 바가 있었기 때문에
웰치의 존재가 너무 궁금해서 내 경우에는 결국에 마지막 멤버는 웰치를 넣을수밖에 없었다.
아마 웰치가 추가되지 않았던 원본판이었다면 펠리시를 골랐을 듯.
그리고 결국 구 이종족의 유적에서 마벨이 빠지고 앨리스가 추가되어 1회차 멤버 전원 선택 완료.
마벨하고 앨리스 중에 누굴 고를까 역시 막상 눈앞에 닥치니까 꽤 고민되긴 했지만 역시 새 동료를 받아보고 싶어서 앨리스로 선택.
그리고 너무 자세히 설명하면 스포가 될 수 있을거 같아서 말은 줄이겠지만
마벨쪽을 고르면 너무나도 비극적이기 때문에 역시나 앨리스를 고르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그다지 큰 고민은 없었던 이유가 사실 초반부에 이미 전투멤버는 거의 확정되었었기 때문.
라티, 이리아, 아슈레이, 요슈아에서 밀리가 들어온 뒤로 회복 담당만 요슈아에서 밀리로 교체한 것이 전부였고
애초에 나머지 멤버는 그다지 전투멤버로 써먹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 고를 수 있었다.
로니키스가 메인 멤버인데도 불구하고 딱히 써본적이 없었다는게 약간 안타까운 일이지만 뭐 별 수 있나.
원래부터 나는 여러 멤버를 다 골고루 키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방식이 더 편했다.
이제 단점을 좀 말해보자면 일단 먼저 마을.
다른건 다 좋은데 마을이 너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른 게임과 달리 이상하게 이 게임에선 여관을 자주 찾게 되어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필살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다 회복 아이템도 20개씩밖에 소지가 안되는지라...
그 외에도 숙련도 때문에 필살기를 많이 써야하고... 아무튼 매번 여관 찾아 가는게 귀찮게 되어있다.
가게마다 앞에 표지판이 있기는 한데 이게 사선으로 맵을 만들었다보니까 조금 구분하기 난해하기도 하고
그리고 가능하면 여관 같은건 좀 마을 들어가자 마자 있게끔 하면 좋은데 몇몇 여관은 너무 깊숙히 박혀있다.
거기에 마을 자체가 이래저래 미로같아서 새로운 마을 도착하고나면 한동안은 또 헤메게 된다.
또 필요도 없는 민가나 술집 같은건 뭐하러 만들어서 들어갈 수 있게 해놨는지 원...
그나마 술집은 PA등에서 이래저래 이벤트 장소 제공에 많이 쓰이니까 이해는 가다만 말이지...
민가는 한 번 들어가서 보물상자 파밍하는것 외에는 다시 들어갈 의미가 없는곳이라 차라리 없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다.
전투도 약간 불만인 점이 있는데 [마비]하고 [석화].
이거 쓰는 놈들이 꽤 많아서 너무 자주걸리고 푸는것도 귀찮다. 이것때문에 전멸하는 일도 파다하다.
이걸 방지하는 방법은 [스톤체크]같은 악세사리를 끼는것 뿐인데 귀중한 악세칸을 그딴걸로 낭비하기가 너무 싫다.
차라리 상태이상 확률 저하 같은 스킬같은거라도 만들어줬다면..
그리고 아이템창도 약간 불만인데 옛날부터 알던거지만 스타오션은 아이템이 너무 많다.
다른 게임에 비해 몇배는 더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잘 몰라도 대략 천개는 다다를것 같은 느낌?
스타오션2때도 그래서 전투시에 아이템 쓸려고 아이템창만 열면 내가 원하는 아이템 찾느냐고 진짜 세월아네월아 했는데
근데 뭐 그런건 다 좋다 이거야. 아이템 많은게 나쁜건 아니니까.
문제는 모든 아이템을 볼 수 없고 종류별로만 볼 수 있게 해놓는건 개인적으로 좀 이해가 안가는 발상이었다.
아니 종류별로 볼 수 있게 해놓는것 자체는 좋은데 전체보기도 하나 메뉴 만들어주는게 그렇게 어려웠나.
그리고 최신입수 아이템 메뉴를 준비한 센스는 좋은데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바로 즐겨찾기 메뉴.
아이템에 즐겨찾기 기능만 추가했으면 딱 좋았을 것. 정말 딱 한 발자국 아쉬운 센스다.
게다가 아이템 도감이 없는게 너무나도 안타깝다. 그것만 있었어도 이런저런 아이템 수집하고 도감 채우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그래서 사실 의외로 아이템 크리에이션을 그다지 즐기진 않았다.
돈 노가다 할때, 호감도작, 특정 장비나 후반부 최강 무기들 만들 때 등등 몇몇 경우 외에는 그다지 즐기지 않은것 같다.
최후반부 스토리는 솔직히 별로였다.
마왕을 쓰러뜨리는것까지는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다.
근데 레조니아들이 사실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흑막이 따로 있습니다 하더니 진짜 라스트 보스의 등장.
거기에 갑자기 행성 파겟이라는 곳에 가서 지에 리버스를 쓰러뜨려야 한다는게 너무 뜬금없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달까.
후반부 월드맵이 갑자기 다른 행성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원래 세계로 갈수도 없게 된다든가 하는 점에서도 상당히 열받았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후반부 스토리가 개판인것도 왠지 이 제작사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스타오션2도 지금보면 2부인 네데의 스토리가 완전 날림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말이지...
아무래도 신규 제작사였다보니 후반부 마무리 제작과정과 스케쥴 조율이 항상 좀 허술하게 되었던게 아닐까 싶다.
엔딩 후 던전인 칠성의 동굴.
2편의 시련의 동굴이나 발키리 프로파일의 세라픽 게이트 같은 트라이 에이스의 전통적인 숨겨진 던전이다.
던전을 내려가는 동안 세이브가 지원 안된다거나 하는 숨겨진 동굴 같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느낌이 강하다.
하긴 이 게임의 원본이 90년대 게임임을 감안하면 지금의 내 눈높이를 만족 못해주는것도 어떤 면에선 당연하겠지만
항상 얘기하는거지만 록맨의 보스재생실 정도만 되어도 만족인데 뭔가 숨겨진 던전을 정복하는 쾌감이 없다고 해야할까.
그나마 이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수정석]을 연금하면 웰치가 발키리 프로파일의 [레나스]의 기술을 쓸 수 있게 된다.
레나스의 [니베룬 바레스티]의 짭퉁 버전인 [니베룬 어쩌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확실히 위력은 끝내주지만 뭐 그냥 소소한 보상 정도로 생각해야할듯.
사실 엔딩을 볼때까지만 해도 1회차로 끝내야지 하고 엔딩을 봤다.
근데 엔딩을 보고나서 깨달았는데 로니키스와 이리아의 커플 엔딩을 보면 복합 엔딩을 못 본다는 점을 알았다.
엔딩도 좀 불만인게 커플 엔딩은 만족이지만 원래대로라면 메인 주인공인 라티와 밀리의 커플 엔딩이 나와야 하는게 기본 아닌지?
게다가 복합 엔딩이 안나온다는 것도 상당히 나를 불쾌하게 하는 것이었다. 엔딩까지 플레이한 유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느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회차를 하면서 이번에는 복합 엔딩을 봐야겠다 싶어서 생각지도 못하게 2회차까지 하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2회차에선 1회차에선 얻어 보지 못했던 동료들인 시우스, 피아, 티니크, 펠리시를 동료로 하기로 했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다. 2회차의 멤버 조합으로는 복합엔딩이 안나온다는 사실을... 대체 어째서죠?
결국엔 보이스 컬렉터를 다 채우기 위한 겸 3회차를 하게 되는 나...
확실히 2회차를 하면서 느낀 것은 1회차는 역시 내 생각대로 진행한게 맞았다는 것.
왜냐면 만약 이 게임을 1회차로 끝낼 사람이라면 역시 내가 했던 1회차의 진행대로 하는 것이 더 극적이다.
시우스 루트의 문제점은 가짜 피아의 정체나 마벨의 정체 등등이 너무 빨리 밝혀지고 허무하다는 점도 그렇고
밀리도 금방 파티에 들어오다보니 아무래도 좀 밋밋한 느낌이 강하다.
역시 시우스나 피아 쪽보다는 아슈레이+요슈아와 마벨 쪽의 루트를 타는 것을 이야기적인 측면에서도 더 추천한다.
그래도 2회차를 하면서 시우스와 피아의 커플링을 보는 맛도 어느 정도 있었으며
아예 게임내에 존재하는 모든 PA 이벤트를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몇몇 이벤트는 2회차로도 다 보기 힘들게 되어있는 구성이지만 어떤면에선 난 3회차까지 한지라...
특히 2회차의 목표 중 하나였던 이벤트 중에 웰치, 시우스, 티니크, 펠리시가 있어야 발생하는 사랑의 묘약 이벤트.
각 캐릭터의 정신이 서로 바뀐다는 이벤트라고 해서 이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이걸 보기 위해 약간 고생하긴 했다.
2회차의 목표인 피아를 동료로 하지 않고 웰치를 동료로 해야하기 때문에 따로 세이브를 꾸려서 어느정도 진행해서 봐야만 했다.
그래도 이벤트가 재미있었기 때문에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래서 3회차로 거의 모든 PA 획득 완료.
엔딩도 커플 엔딩과 복합 엔딩, 각 캐릭터의 굿 엔딩까지 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보이스 컬렉트도 다 모았는데 본작의 보이스 컬렉트는 굳이 게임상에서 모든 보이스를 다 들어야할 필요 없이
가지고 있는 엔딩 직전 세이브에 해당 캐릭터가 파티원에 있으면 그 캐릭터의 보이스가 전부 수록되는 사양으로 되어있다.
그러니까 내 경우는 1회차 후반부 데이터(아슈레이, 요슈아, 앨리스, 웰치), 2회차 후반부 데이터(시우스, 피아, 티니크, 펠리시)와
더불어서 1회차 중반부 데이터(아슈레이, 요슈아, 마벨, 펠리시)로 후반부까지 진행해서 3가지로 모든 캐릭터의 보이스를 모을 수 있었다.
마벨의 보이스를 하나를 채우기 위해서 어떤 의미에선 3회차를 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후반부를 약간 더 한것 뿐이니 3회차까진 아닐지도.
뭐 3회차는 복합 엔딩을 본다는 목적도 있었으니까 아예 의미없는 것은 아니었고 말이지.
다 깨고나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PS4로 스타오션1이 또 HD 리마스터가 되었다는걸 알게됐다.
왜 난 꼭 이런걸 다 깨고 나서야 알게되는 걸까.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근데 문제는 리마스터하면서 일러스트도 바뀌었고 성우도 바뀌어서... 영상을 봤는데 도통 감정이입이 안됐다.
특히 밀리의 캐릭터톤이 완전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바뀐것은 너무나도 불호였다.
일부러 기존 PSP판과 차이를 두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바뀐 성우진이 하나같이 다 마음에 안든다.
정확히는 캐릭터와 매칭이 하나도 안된다. 뭐 내가 이미 PSP판에 익숙해져서 그런거라면 뭐라 할 말은 없겠지만.
거기에 바뀐 일러스트도 내 취향에서 너무 벗어나는지라 개인적으로 PS4판은 너무나도 별로였다.
뭐 근데 찾아보니까 옵션에 들어가면 일러스트를 기존 PSP판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하고
음성 역시 PS4판, PSP판, SFC판 세가지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하니 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듯.
만약 PS4판을 즐길거라면 내 개인적으로는 PSP판 일러스트와 음성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나는 스타오션1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2의 주인공인 크로드의 아버지가 1편에 나왔던 로니키스의 아들이란건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로니키스에 대해서는 1편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알고 있었기에 왠지 그냥 그저그런 조연 캐릭터일거라고만 착각하고 있었다.
1편을 한 사람들에게 비유를 해주자면 작중 초반에 등장했던 돈 마르토 정도의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달까.
그런데 왠걸 막상 하고나니까 완전 주역 중에 하나였던게 아닌가... 대체 나는 왜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아무래도 2편에서의 로니키스는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전형적인 아버지상의 캐릭터다보니까 더더욱 그랬던게 아닌가 싶다.
근데 1편의 로니키스는 허당에 이래저래 당하는 역을 많이 맡는 캐릭터였다는게 이제와서 생각하면 좀 충격이다.
그리고 1편을 하고나서 로니키스와 이리아의 아들이 크로드라는걸 다시금 생각해보니 뭔가 더더욱 크로드에 애정이 간다고 해야할까.
특히 이리아의 아들이 크로드라... 그래서 크로드가 금발이구나를 생각하면 뭔가 감동스러운 부분까지 있다.
대체 왜 2편에서는 이리아를 등장시켜주지 않은 것인지 너무나 안타깝다.
결론적으로 1편은 기대외로 너무나도 재미있게 즐겼고 덕분에 2편을 보다 더 몰입할수 있을것 같을 정도다.
정말로 오랜만에 고전작임에도 할만한 가치가 있는 명작게임을 만난 기분이었다.
공략 메모
펠리시를 동료로 하기 위해서는 초반부의 포트미스에서 해적 아지트로 향해 펠리시를 구해야 한다.
해당 이벤트 후에 펠리시가 떨어뜨린 [오카리나]를 줍게 되면 이후 펠리시를 동료로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포트미스에서는 해적을 퇴치하기 전에는 선박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여관에서 20일간 묵으면 해적이 사라진다.
이렇게 되면 펠리시를 동료로 하는것도 불가능해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펠리시가 동료가 되면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펠리시가 주는 아이템 [버니휘슬]로 부를 수 있는 버니.
버니를 타게 되면 필드에서 일반전투를 전부 캔슬할 수 있게 되는 효과가 있다.
시련의 동굴의 레버는 [하-상-하-X-하-하-상] 순으로 고르면 된다.
레인보우 다이아몬드를 장비하고 있으면 습득중인 IC, 특기의 레벨이 1 오른 상태가 된다.
초반에 스킬을 많이 찍지 못하는 상태일때 활용하면 좋다.
동료로 하지 않을 캐릭터가 잠시 임시동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헤어지기 전에 장비를 전부 벗기는 것 말고도 효과적으로 써먹고 버리는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스킬 [장난기]를 배우는 것. 스킬을 찍을때마다 돈을 받으니 필요없는 캐릭이라면 해당 스킬을 최대한 찍고 내보내자.
돈을 쉽게 버는 방법은 슈퍼특기인 [뭐든지 감정이다!]를 이용하는 것이다.
[뭐든지 감정이다!]는 스펙타클즈 1개를 소모하는 것으로 할증과 할인을 고를 수 있는데
이것으로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것 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된다.
즉, 살때는 [할인]을 발동한 상태에서 구입하고 나서 팔때는 [할증]을 발동하고 판매하면 되는 것.
추천하는 물건은 가격순으로 마테리얼키트(이오니스), 로마네콩티(에크다트), 백은의트럼펫(트롭,에크다트), 산타부츠(실바란트).
스킬 [도구지식]을 올리는 것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하고 [뭐든지 감정이다!]의 레벨이 오를수록 %가 오르니 참고하자.
해당 아이템을 구입할만한 초기 자금조차 없다면 [장난기] 스킬을 올려서 자금을 벌도록 하자.
스펙타클즈의 경우엔 굳이 상점에서 가서 구입할 필요없이 특기 [패밀리어]를 이용하면 그자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패밀리어]도 펫의 먹이가 소모되므로 완벽한 방법까지는 아니지만 말이다.
무아성의 보물전에서 얻을 수 있는 화려한 검, 화려한 지팡이 등은 보물전 클리어 후에 반납해야 하지만
보물전내에서 해당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즈]해서 다른 아이템으로 변화하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이것으로 강력한 무구를 만들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 보물전 이전에는 커스터마이즈의 준비를 철저히 해두자.
또한 보물전은 한 번만 들어갈 수 있으므로 여기 있는 펠리시용 오의인 [고양이오의] 역시 얻을 기회는 1번뿐.
그러니 펠리시를 동료로 삼을 생각이라면 펠리시부터 얻고나서 무아성을 방문해야만 한다.
실바란트 성마을의 무기점 근처 나무 뒤에 행상인 산타가 숨어있다.
최강의 액세사리인 트라이엠블럼, 여관에서 묵으면 아이템이 생성되는 산타부츠등을 팔고있으니 꼭 찾아보자.
문제는 그 아이템들을 미친 가격(800만, 400만)에 팔고 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손 쉽게 돈을 버는 방법도 존재한다.
퍼지 신전의 패스워드는 [き・ゆ・ち・う]를 고르고 ち → き → ゆ → う 순으로 고르면 된다.
캐릭터의 보이스 갤러리의 해금 조건은 게임 최후반부 가장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인 리보스 타워 F7의 세이브가 있는 것.
해당 위치에서 세이브를 해보면 알겠지만 세이브 아이콘이 다른 아이콘들과는 다르게 표시되는걸 알 수 있다.
보이스 갤러리는 해당 최후반부 세이브에 등록되어 있는 아군 멤버의 보이스를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즉, 따로 시스템 데이터를 저장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에 후반부 세이브들은 가능한 살려두는 것을 추천한다.
돈과 아스모데우스의 음성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칠성의 동굴 B1F에서 세이브를 하면 메인 메뉴의 무비 갤러리에 최종결전과 엔딩이 추가된다.
또한 보이스 갤러리에 지에 라보스의 음성이 추가된다.
이 게임의 숨겨진 보스인 [가브리엘]은 특기 [음악]으로 [악마의 선율]을 연주하면 출현한다.
리듬감과 음감을 가진 음악 10LV의 캐릭터로 연주하고나서 메뉴를 닫으면 가브리엘과 전투를 할 수 있다.
상당히 강하고 석화공격을 하니 석화방지 대책을 해놓고 전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게임에서의 최강 장비는 사실 [IC]로 만들어야 하는게 대부분이다.
게다가 그건 꼼수를 이용하면 아주 초반부터 가능하거나 늦어도 [이오니스]에 도달하게 되면 거진 다 가능하게 된다.
왜냐면 이오니스에서는 IC나 특기에 필요한 각종 소모 아이템과 서포트 아이템을 전부 다 팔기 때문.
여기서는 그 제작과정은 본인의 재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공략을 쓰지 않기로 해서 싣지 않았지만
만약 이오니스 시점에서 끝장을 보겠다고 한다면 먼저 [머시너리]를 통해 각종 서포트 아이템부터 제작한다.
서포트 아이템은 1개씩만 있으면 충분하므로 추가분은 팔거나 하면 돈벌이도 되니 나름 쏠쏠할 것.
그 다음에는 [레저드플라스크]를 구입한 뒤 [연금]으로 고급 광석들을 만들어낸다.
이후 이 광석들로 [커스터마이즈]로 무기를, [세공]으로 액세서리를, [블랙스미스]로 방어구를 만들면 된다.
특기를 사용할때는 각 캐릭터의 [탤런트]를 보고 누구에게 무엇을 시킬지를 고민하는것도 하나의 재미겠다.
게다가 [세공]의 경우 누가 하느냐에 따라 나오는 아이템들도 다르니 그것도 염두해두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략을 참고하면서 여러가지를 연구해보길 바란다.
석화 무효에 도움이 되는 [스톤체크], [듀얼슈트], [실반메일], [미라지로브] 같은 것들이나
ATK이 30% 상승하는 [마이트체인], 소비 MP가 절반이 되는 [페어리링], 5초마다 MP 2%를 회복하는 [멘탈링]등은 꼭 만들 것.
스킬/특기/탤런트 에 대해서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킬포인트(SP)가 쌓이고 이것으로 [스킬]을 찍을 수 있다.
다만 처음부터 모든 스킬을 찍을 수 있는건 아니고 스킬 길드에서 구입한 스킬중에서만 찍을 수 있는 방식이다.
따라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스킬 길드에 들러 스킬 세트를 하나씩 구입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정 스킬의 경우에는 던전의 보물상자나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하는 스킬 세트 목록에 관한 정보.
[스킬 세트 목록]
지식1 : 광물학, 약초학, 레시피
지식2 : 음표, 도구지식, 생물학
지식3 : 정신학, 요정론, 피에티
감각1 : 미적감각, 인내, 안목, 배짱
감각2 : 근성, 위험감지, 장난기, 포커페이스
감각3 : 노력, 전파, 기능미
기술1 : 데셍, 요리실력, 휘파람, 카피
기술2 : 크래프트, 문필, 조교, 기계지식
기술3 : 연주, 캐스트, 과학기술, 기계조작
전투1 : 연기, 급소노리기, 기공, 트랜스
전투2 : 신속, 받아넘기기, 신체감각, 리캐스트
전투3 : 페인트, 카운터, 속사포, 집중
[스킬 세트 구입 위치]
지식1 : 핫, 포트미스
지식2 : 오타님, 타트로이, 아스트랄성마을, 트롭, 에크다트
지식3 : 이오니스, 반이일성마을, 실바란트성마을
감각1 : 핫
감각2 : 포트미스, 오타님, 타트로이, 아스트랄성마을, 트롭
감각3 : 에크다트, 이오니스, 반이일성마을, 실바란트성마을
기술1 : 핫, 포트미스, 오타님
기술2 : 타트로이, 아스트랄성마을, 트롭
기술3 : 에크다트, 이오니스, 반이일성마을, 실바란트성마을
전투1 : 핫, 포트미스, 오타님
전투2 : 타트로이, 아스트랄성마을, 트롭, 에크다트, 이오니스
전투3 : 반이일성마을, 실바란트성마을
[마을 별 스킬 세트 판매 목록](순서는 방문 가능한 마을순)
핫 : 지식1, 감각1, 기술1, 전투1
포트미스 : 지식1, 감각2, 기술1, 전투1
오타님 : 지식2, 감각2, 기술1, 전투1
타트로이 : 지식2, 감각2, 기술2, 전투2
아스트랄성마을 : 지식2, 감각2, 기술2, 전투2
트롭 : 지식2, 감각2, 기술2, 전투2
에크다트 : 지식2, 감각3, 기술3, 전투2
이오니스 : 지식3, 감각3, 기술3, 전투2
반이일성마을 : 지식3, 감각3, 기술3, 전투3
실바란트성마을 : 지식3, 감각3, 기술3, 전투3
스킬 포인트 역시 레벨업 외에 이벤트를 통해 얻거나 혹은 탤런트를 개화하는 것으로 얻을수도 있다.
최대 누적치는 999까지이므로 거기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미리 사용해두자.
초반에는 999 달성이 어렵지만 후반부로 가면 레벨업 한번에 90~100도 오르게 되므로 (개안 효과 적용시)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는 금방 달성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퍼지 신전에서 석상같은 것을 조사하면 보상으로 SP 50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신전에 총 7곳이 있어서 다 모으면 SP 350포인트를 획득 가능하다.
이는 파티 멤버 전원이 얻는 것이기에 최대한의 이득을 보고자한다면 나중에 파티원 8명을 채운다음에 조사하는걸 추천한다.
모든 스킬은 10렙까지 찍을 수 있고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므로 잘 생각해서 찍도록 하자.
어차피 100레벨 부근에서 모든 스킬 만렙을 찍을 수 있게 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빠른 시기에 강하게 성장하려고 하거나 초반에 최강 무기를 만들거나 하려면 약간 고민해서 찍어야하기도 한다.
이하는 스킬의 목록과 그 효과에 대해 정리한 표이다.
[특기]는 캐릭터가 스킬 중에서 특정 조합의 스킬을 일정 레벨 이상 찍게 되면 사용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배짱과 포커페이스라는 스킬을 양쪽 다 찍으면 아이템을 훔칠 수 있는 픽포켓이란 특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아이템 크리에이션(IC)]과 [슈퍼특기] 역시 마찬가지다. 특정 조합의 스킬을 찍게 되면 해방되는 식이다.
둘 다 이름만 다르지 또 다른 종류의 특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만 슈퍼특기의 경우는 해방하기 위해서는 스킬이 아니라 특정 특기+IC를 배워야 해방되는 식이다.
즉, 특기보다 더 해방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슈퍼특기라고 부르는 듯.
그리고 아이템 크리에이션(IC)/특기/슈퍼특기는 사용할때마다 특정 아이템을 필요로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연금의 경우 철(아이언)이 필요하고 음악에는 깃펜이나 연주봉이 소모되는 식이다.
또한 서포트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이 특기들의 성공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서포트 아이템은 상점에서 고가에 구입이 가능하거나, 혹은 [머시너리] 특기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포트 효과는 머시너리로 제작한 쪽이 더 강력하니 머시너리를 잘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하는 아이템 크리에이션(IC)/특기/슈퍼특기의 목록과 그 효과에 대해 정리한 표이다.
각 특기의 완성품 목록,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략사이트등을 참고하자.
[탤런트]는 캐릭터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총 10가지의 탤런트가 있으며 그중 랜덤으로 몇가지가 부여되는데 이는 캐릭터를 동료로 할때 랜덤으로 정해진다.
탤런트의 효과는 해당 탤런트를 가지고 있으면 그에 대응하는 특기의 성공확률이 올라가는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만약 동료가 되었을때 초기 탤런트를 적게 가진 상태로 시작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다.
리세마라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왜냐면 특정 IC나 특기를 실행하다가 실패하면 해당 종류에 대응되는 탤런트가 일정 확률로 개화하기도 하기 때문.
그러니 결국 끝에가서는 기본적으로 해당 캐릭터가 애초에 배우지 못하는 탤런트 외에는 다 배우게 될 것이다.
게다가 탤런트를 개화하는 경우에는 덤으로 스킬 포인트를 100이나 받게 되니 오히려 더 이득.
초반에 개화하기 쉬운 미각이나 디자인센스를 개화시키는 것으로 초반 스킬 포인트 벌이를 쉽게 하는것도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는 어쩌면 처음에는 탤런트를 최대한 적게 가진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일수도 있다.
라티와 밀리는 게임 시작시에, 나머지는 파티에 들어오는 순간 탤런트가 결정되니 리세마라를 하고 싶다면 해도 된다.
이하는 각 탤런트와 그 탤런트가 성공률을 올려주는 특기에 대해서.
또한 성공률을 올려주는 해당 특기를 시도하다가보면 반대로 해당 탤런트가 개화된다고도 생각하면 된다.
[탤런트 : 성공률이 올라가는 특기(개화가능 특기)]
오리지널리티(オリジナリティ) : 커스터마이즈, 세공
미각(味覚) : 요리
뛰어난 손재주(器用な指先) : 세공, 머시너리
디자인센스(デザインセンス) : 아트, 머시너리
문학재능(文才) : 집필
리듬감(リズム感) : 음악(연주)
음감(音感) : 음악(작곡,연주)
동물애호(動物好き) : 패밀리어
야성의 감(野生の勘) : 스카우트
마나의축복(マナの祝福) : 연금(개화불능)
다만 캐릭터마다 무조건 가지고 시작하는 탤런트도 있는 반면, 절대로 개화되지 않는 탤런트도 존재한다.
주인공인 라티의 경우 [오리지널리티]는 100%로 항상 발현되지만 나머지 탤런트는 20~40% 정도의 확률로 부여되며
[음감]과 [마나의 축복]은 절대 처음부터 소지하지도, 이후 개화되지도 않는다.
사실 [마나의 축복]이 특이한 것이 처음 소지율은 100%이고 개화율은 항상 0%이다. 즉 특정 캐릭터만 가지는 탤런트.
각 캐릭터별 초기 탤런트 소지율과 개화율은 이하와 같다. 출처링크에서 퍼온것. [출처링크1] [출처링크2]
[캐릭터별 소지(개화) 불가능한 탤런트]
라티 : 음감, 마나의 축복
밀리 : -
로니키스 : 미각, 동물애호, 야성의 감
이리아 : 오리지널리티, 야성의 감, 마나의 축복
시우스 : 뛰어난 손재주, 마나의 축복
피아 : 마나의 축복
요슈아 : 오리지널리티, 동물애호
마벨 : -
펠리시 : 마나의 축복
아슈레이 : 뛰어난 손재주, 디자인센스, 마나의 축복
티니크 : 동물애호
웰치 : 마나의 축복
앨리스 : 오리지널리티, 동물애호
참고로 유일하게 주의해야하는 것은 바로 동료 중 한명인 아슈레이.
아슈레이의 경우 탤런트 중에 [문학재능(文才)]은 최초 소지 확률만 존재하고 개화 확률은 없다고 한다.
처음부터 아슈레이가 문학재능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니 그것만큼은 꼭 리세마라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만 어디까지나 탤런트는 성공확률을 약간 올려주는 기능이기에 없어도 큰 문제가 없다.
따라서 굳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요소라고 봐도 좋다.
추천 스킬
이 시리즈를 아는 사람은 다 알텐데 스킬중에서 가장 먼저 올려야 할 것은 사실 바로 [근성(根性)].
이 스킬을 찍게 되면 다른 스킬들을 찍기 위해 필요한 스킬 포인트가 줄어들게 된다.
근성 10렙을 찍으면 스킬에 필요한 포인트가 20씩 하락해서 대부분의 스킬을 1포인트로 다 찍을 수 있게 되는 셈.
그러니 포트미스까지 도달하여 근성 스킬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스킬을 아예 찍지 말고 스킬 포인트를 아껴두는게 좋다.
가장 먼저 근성 10렙부터 찍고 이후에는 원하는 스킬들을 찍는 것이 사실상 스타오션의 기본적인 공략이 된다.
그 다음에 추천하는 것은 [노력(努力)]. 다음 레벨업까지 필요한 경험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1렙마다 4%씩 감소하여 10렙을 찍으면 40%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스킬레벨업을 하게되면 다음 레벨까지 필요한 경험치를 절반으로 만들어주는 추가효과도 있다.
따라서 노력 스킬을 한번에 10까지 찍는것보다는 레벨업 직후 1씩 찍어주는 것으로 10렙을 편하게 올리는게 좋다.
그 외에는 [피에티(ピエティ)]. 스킬 레벨업시에 랜덤으로 스테이터스 중 하나를 상승 시켜준다.
랜덤이기 때문에 리세마라를 하면 더 효과가 좋지만 귀찮긴 하다.
다만 AGI이나 LUC은 기본적으로 레벨업으로는 오르지 않는 수치이기에 피에티를 통해서 올리는건 좋을수도.
[하야테(はやて)]와 [신체감각(身体感覚)]도 1렙 정도는 초반에 찍어두면 일반전투가 편해진다.
커스터마이즈를 해방하기 위한 [크래프트(クラフト)]와 [캐스트(キャスト)], [기능미(機能美)]도 초반에 찍어두면 좋다.
어느정도 진행되면 [수행(修行)]과 [서바이벌(サバイバル)]을 찍어서 슈퍼특기인 [개안(開眼)]을 해방하면 좋다.
개안을 발동한 상태에서는 레벨업시의 얻게 되는 스킬포인트를 최대 1.6배로 상승시켜준다.
다만 개안을 해방한 상태에서는 전투중의 능력치가 하락하니 레벨업 직전에만 해방시켜두는걸 추천한다.
참고로 굳이 개안을 하지 않더라도 대략 100렙 부근에서는 모든 스킬을 만렙으로 찍고도 SP가 남게 된다. (만렙은 255)
이 외에도 좋은 스킬들이 무궁무진 하므로 각자 공략을 보고서 원하는대로 찍어보자.
필살기/오의 에 대해서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필살기]는 사용할수록 좋아진다.
필살기 메뉴에서 각 필살기를 확인해보면 소비MP말고도 숙련도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전투중 해당 필살기를 사용한 횟수.
이 사용 횟수를 일정량 이상 찍게 되면 해당 기술의 공격력이 올라가거나
이펙트가 변화하고 연타수가 높아지는 등의 강화가 되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면 주인공인 라티의 경우는 초반 기술이 100회에서 2단계, 200회에서 마지막 3단계로 강화되며
후반 기술은 200회/400회 혹은 250회/500회로 강화된다. 다만 이는 각 캐릭터마다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공략사이트 등을 참고하자. [링크]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오의]를 얻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오의를 얻게된 뒤에는 해당 오의를 스킬에서 일단 찍고 나서
특정 필살기를 전투중에 사용하다보면 전투 종료 후 저확률로 오의 필살기가 해금된다.
오의의 경우는 총 7가지로 각 오의를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와 얻는 법은 이하와 같다.
그 중 황룡 오의만이 아슈레이를 멤버로 해야만 얻을 수 있게 되어있다.
[멤버별 사용 가능 오의]
라티 : 사성수 오의, 칠성 오의, 황룡 오의
이리아 : 사성수 오의, 팔괴 오의, 비밀앵화 오의
시우스 : 사성수 오의, 칠성 오의
아슈레이 : 사성수 오의, 칠성 오의
피아 : 무신 오의
마벨 : 칠성 오의
티니크 : 팔괴 오의, 칠성 오의
펠리시 : 고양이 오의
웰치 : 칠성 오의
[오의 획득 방법]
사성수 오의 : 스토리 진행 중 자동적으로 입수 (반 왕국의 왕을 알현하는 이벤트에서 입수)
칠성 오의 : 타트로이의 격투장에서 C랭크전에서 우승하면 입수
황룡 오의 : 아슈레이가 멤버일때 스토리를 진행하며 반 왕국과 실바란트 왕국에서 PA를 진행하면 입수
팔괴 오의 : 무아성의 보물전의 보물상자에서 입수
비밀앵화 오의 : 구 이종족의 유적의 보물상자에서 입수
무신 오의 : 피아 가입과 동시에 입수 (일부 루트에서는 입수 불가하니 주의)
고양이 오의 : 무아성의 보물전의 보물상자에서 입수
동료의 경우 필살기를 사용하게 하려면 조작 캐릭과 마찬가지로 L버튼과 R버튼에 필살기를 지정해줘야지만 해당 필살기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동료 NPC의 경우 필살기를 마구마구 사용하므로 MP가 금방 적어지게 되나
만약 작전에서 지시를 [필살기를 온존하면서 싸워!]라고 명령해두면 MP 배분을 생각해서 사용하게 된다.
문장술을 사용하는 동료의 경우엔 [주문의 사용] 메뉴로 들어가서 □버튼으로 사용의 ON/OFF를 지정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지시를 [아군의 회복에 전념해라!]라고 명령해뒀다면 공격형 문장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만약 회복멤버에게 공격형 문장도 자동으로 사용하게 하고 싶으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라!]로 명령해야 한다.
문장의 경우도 몇몇 문장은 후반부 던전의 보물상자에서 얻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보물상자로 얻을 수 있는 문장술]
그렘린레어(로니키스) : 시공연구소의 보물상자
데몬즈게이트(로니키스) : 리버스타워의 보물상자
메테오스웜(로니키스,앨리스) : 리버스타워의 보물상자
익스팅션(요슈아,앨리스) : 칠성의동굴의 보물상자
니베룬어쩌구(웰치) : 칠성의동굴의 보물상자(+세공 필요)
월드맵
그렇게 월드맵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단 만들어 보았다.
그래도 웰치의 오두막이라든가 몇몇 숨겨진 장소가 있기 때문에 필요할것이라고 본다.
인터넷에서 뒤져보아도 이상하게 스타오션 1의 월드맵은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게임에서 스프라이트를 뜯어서 사용했으며 한글판, 일판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퍼지신전의 경우엔 퍼지동굴을 통해 가야하며 가서는 정문 입구가 아니라 퍼지신전쪽으로 가야한다.
칠성의 동굴
최 후반부의 가장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인 리보스 타워 F7의 세이브가 있으면 숨겨진 던전인 칠성의 동굴로 갈 수 있다.
칠성의 동굴로 가는 방법은 해당 세이브를 로드해서 남쪽으로 이동하면 워프 게이트가 있어서 B1F로 갈 수 있다.
그리고 B1F의 워프룸에서 나와서 다시 남쪽의 워프 게이트를 타면 오라클 룸으로 갈 수 있다.
오라클 룸의 각 문은 아군의 특기인 [오라클]의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방이 하나씩 해금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들어가봐도 딱히 중요한건 없고 사실상 게임 제작진들의 소감을 모아놓은 스태프 룸이라고 보면 된다.
오라클룸 중앙에 있는 인원에게서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가장 마지막 아이템인 [개구리의 휘장]은 사용하면 칠성의 동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아이템이니 꼭 사두길 추천한다.
던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패밀리어를 사용하기 위한 펫 먹이도 20개 사서 들어가자.
그리고 오라클 룸에서 가장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칠성의 동굴로 들어갈 수 있다.
칠성의 동굴은 총 B30층으로 되어있고 B1층에만 세이브 포인트가 존재한다.
칠성의 동굴 B1F에서 세이브를 하면 메인 메뉴의 무비 갤러리에 최종결전과 엔딩이 추가된다.
또한 보이스 갤러리에 지에 라보스의 음성이 추가된다.
B30층에 있는 보상중에 [수정석(水晶石)]은 웰치가 세공을 하게되면 [신들의 보석(神々の紋章)]이 되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웰치가 숨겨진 기술인 [니베룬어쩌구(にーべるんなんとかー)]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오라클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반 왕성의 지하에 있던 시련의 미궁이 나온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가운데 문만 열리고 왼쪽 문(출구)과 오른쪽 문은 열리지 않는데
먼저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서 끝까지 진행한 다음 방에 있는 레버를 [상-하-상-X-상-상-하] 로 맞추고 나오자.
쉽게 얘기하면 모든 레버를 한번씩 다 조사하면 된다. (본편에서 조작해놓은걸 전부 반대로 바꾸는 느낌)
이제 오른쪽 문이 열리는데 이곳 역시 또 다른 스태프 룸이다.
동료 입수 조건
이 게임에서는 총 13명의 멤버가 등장하나 파티원으로 가능한 멤버는 8명까지만 가능하다.
그 중 4명은 고정멤버이므로 나머지 9명중에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4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보이스 갤러리를 컬렉트하고 싶거나 모든 동료를 한번씩 써보고 싶은 사람은 적어도 3회차 이상은 해야한다.
물론 이 게임에선 강하게 뉴게임 등의 2회차 보상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나 가능한 일이다.
대부분의 동료가 그렇게 큰 능력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흔히 말하는 사기캐도 없으므로 취향껏 고르면 되겠다.
공략들에서는 흔히 세가지 루트(시우스,아슈레이,피아)로 나눠서 동료 분기 루트를 설명한다.
각 동료를 얻기 위한 방법이 의외로 상당히 복잡하므로 여기서는 간단하게 설명하기로 한다.
따라서 더 자세한 공략을 원한다면 참고 링크의 공략을 보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링크]
기본적으로 이벤트시에 임시 동료가 되는 것을 제외하고 한 번 동료로 영입하면 내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8명이 다 차게되면 이후 원하는 새 동료가 나타나도 어떤 방법으로도 동료로 받는게 안된다는 것.
이하는 각 동료를 동료로 만들기 위한 조건 및 기타 설명에 대한 것.
위 표를 쉽게 설명하자면 라티, 밀리, 이리아, 로니키스는 강제 동료이므로 신경 안써도 되고
티니크와 피아는 동료가 6명 이하일때, 펠리시와 웰치는 동료가 7명 이하일때 가능하므로 이쪽도 큰 문제가 없다.
중요한 건 시우스와 아슈레이는 둘중 하나만 얻을 수 있고 마벨과 앨리스도 마찬가지로 양자택일 이라는 것.
또한 마벨이나 앨리스를 얻기 위해서는 아슈레이, 요슈아가 파티에 있어야 하므로 아슈레이가 시우스보다 중요성이 높다.
아슈레이가 있어야만 황룡오의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더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이하는 각 동료조합으로 채우고 싶을때 타야하는 루트에 대한 간랸적인 소개다.
당연히 고정멤버인 라티, 밀리, 이리아, 로니키스는 미포함했다.
PA(PrivateAction) 에 대해서 [참고링크]
스타오션 시리즈의 전통인 프라이빗액션. 보통 PA라고 줄여 부른다.
초반 프롤로그 부분을 지난 이후부터 월드맵에서 각 마을에 접근하면 PA표시가 뜨는데 □버튼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그냥 마을에 들어갈때와 다르게 PA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 파티원이 멤버에서 이탈해서 마을 곳곳에 퍼진다.
이때 특정 마을에서 PA를 통해 마을내에 있는 특정 멤버와 대화하면 서브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새로운 동료가 생기면 새로운 이벤트도 늘게되니 그때마다 마을을 돌며 이벤트를 보거나 공략을 보고 회수하거나 하면 된다.
대부분은 그냥 소소한 이벤트이지만 PA만으로만 얻을 수 있는 특정 필살기나 특정 엔딩조건 달성 등도 존재한다.
참고로 해당 마을에서 여러 PA 이벤트가 가능한 경우 그 중 하나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모든 PA를 회수하려면 해당 PA를 보고 다시 마을을 나갔다가 다시 PA를 하는 식으로 여러번해야 다 볼 수 있다.
그리고 PA가 없는 캐릭터는 정해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걸로 해당 캐릭터의 PA가 있는지 아닌지 판단도 가능하다.
PA의 종류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내가 정리하기에는 귀찮아서 참고링크를 봐주길 바라며
여기서는 중요한 몇몇 PA에 대해서만 안내하도록 하겠다.
[펠리시 동료 얻기]
펠리시를 동료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PA.
우선 파티에 밀리가 합류한 상태에서 이전 해적선 이벤트를 통해 [오카리나]를 주운 상태여야 한다.
밀리 합류 후 크라트에서 PA를 하면 마을 중앙에 밀리와 이리아가 고양이와 함께 있다.
대화하여 선택지를 3번인 [펠리시는 어때?(ペリシーってのはどう?)]로 고른 뒤 회화를 종료한다.
이후 오카리나를 액세서리에 장비 후 고양이와 대화하고 나서 O버튼을 누르면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고양이가 펠리시로 변화하여 대화 후 펠리시가 동료가 된다.
[버니휘슬 얻기]
버니휘슬을 사용하면 버니를 부를 수 있고, 필드에서 전투 없이 이동 가능하게 된다.
펠리시를 동료로 한 상태에서 무아성 보물전을 클리어 한 이후 무아성에서 PA를 하면 성 앞에 펠리시가 있다.
대화하여 선택지를 2번인 [어쩔 수 없네. 그럼 잠깐만이다.(仕方ない。じゃあ少しだけだぞ。)]로 고른 뒤 PA를 진행한다.
이후 핫에서 PA를 하면 도구점 앞에 펠리시가 있고 대화하면 도구점에 들어가서 버니가 동료가 되며
[버니휘슬]아이템을 펠리시에게서 받게 된다.
[황룡오의 얻기]
아슈레이가 동료가 된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오의다.
반이일성에서 왕과의 접견이 끝난 이후에 반이일성에서 PA를 하면 스킬 길드 안에 아슈레이가 있다.
대화하여 선택지를 1번 [끝 같은건 없다.(終わりなんてない。)] → 2번 [적을 베는 검이 되는 힘(敵を倒す『剣』となる力。)]
→ 1번 [예.(はい。)]를 고른다.
이후 아슈레이가 라티에 대한 호감도가 9 이상일때 실바란트성에서 PA를 하면 아슈레이가 헤어질때 성으로 오라고 한다.
성으로 찾아가 대화하면 [황룡오의]를 얻게 된다. (무시하고 마을에서 나오면 호감도가 하락하니 주의)
호감도를 9로 만들기 위해서는 호감도 관련 탭을 참고하자.
[커플 엔딩]
이리아와 로니키스의 커플 엔딩을 띄우기 위한 조건인 PA이다.
먼저 밀리 가입 후 핫에서 PA를 해서 다리에서 밀리와 이리아가 연애 상담을 하는 PA를 본다.
이후 전 엠블렘 입수 후 트롭에서 PA를 해서 주점에서 로니키스와 이리아의 PA를 본다.
그리고 이리아와 로니키스의 호감도가 서로 8이상일 때 에크다트에서 PA를 하면 보석가게 앞에 밀리가 있다.
대화하면 로니키스가 이리아에게 보석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볼 수 있고 이후 엔딩에서 커플 엔딩을 볼 수 있다.
호감도를 8 이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호감도 관련 탭을 참고하자.
호감도(감정치)에 대하여
이 게임에서는 각 캐릭터간의 호감도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라티가 밀리에게 가지고 있는 호감도와 동시에 밀리가 라티에게 가지고 있는 호감도가 존재.
즉 멤버 전원 서로간의 호감도 수치가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 수치는 몇몇 PA를 발동시키기 위한 조건으로도 존재하고 결말부에서 어떤 엔딩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결정된다.
기본적으로 0~16의 수치를 지니며 8이 중간값이다. 초기수치는 당연히 0부터.
엔딩의 경우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엔딩이 있는데 (일종의 캐릭터별 후일담)
그 엔딩을 판정하는 요소가 바로 라티에 대한 호감도가 9 이상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 내용으로 나오며
모든 캐릭터의 라티에 대한 호감도가 9 이상이면 복합 엔딩이라는 것을 볼 수 있게 되고
이리아와 로니키스는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9 이상이면 스토리 진행 중 특정 PA를 볼 수 있고
그 PA를 보고나면 엔딩때 이리아와 로니키스의 커플 엔딩을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리아와 로니키스의 커플 엔딩 조건을 달성하면 이쪽이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복합 엔딩을 볼 수 없게 된다.
즉, 복합 엔딩과 커플 엔딩 중 어떤걸 볼지를 결정해둬야 할 것이다.
또한 아슈레이가 라티에게 황룡 오의를 전수해주는 PA 역시 아슈레이의 라티에 대한 호감도가 9 이상이면 볼 수 있다.
즉 어렵게 설명해놓았지만 사실상 호감도가 다 9 이상이기만 하면 되는 문제이다.
그리고 이건 게임상에서 아주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먼저 각 왕궁을 돌며 엠블럼을 받는 곳까지 스토리를 진행하자.
그보다 더 진행해도 크게 문제는 없으나 대략 이때쯤부터가 알맞다고 본다.
이때쯤이면 주력 멤버가 스킬을 이것저것 많이 찍었을 것이고 아마도 슈퍼특기의 [출판]이 해금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이오니스 등의 마을에서 만년필을 사서 출판으로 라티를 골라 라티의 출판책인 [정의의 전사 트라이맨]을 적어도 7개 이상 만들자.
이 아이템을 라티가 아닌 다른 멤버에게 사용하면 해당 멤버의 라티에 대한 호감도가 8로 변화한다. (8보다 많든 적든 8로 변화)
동시에 이리아의 출판책인 [술주정뱅이 기행]을 로니키스에게, 로니키스의 출판책인 [스페이스 퀘스트]를 이리아에게 사용하자.
그러면 이리아와 로니키스의 서로의 대한 호감도가 역시 각각 8로 변경된다.
이제 모든 캐릭터가 라티에 대한 호감도가 8이 되었고 이리아와 로니키스도 서로 호감도가 8이 되었다. 이걸 9로 올리기만 하면 된다.
9로 올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후 스토리 진행중에
퍼지 신전 심층부에서 진실의 눈동자를 얻을때 멤버 전원의 호감도가 서로 1씩 상승한다.
이걸로 호감도가 9를 넘었으므로 각 캐릭터의 진엔딩 및 커플 엔딩, 황룡 오의 전수 PA 등의 문제가 전부 해결된다.
만약 진실의 눈동자를 얻고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약간 복잡하지만 여전히 가능하다.
이후 스토리 진행중에도 호감도가 오르는 이벤트가 더 남아있기 때문.
먼저 파게이트의 수용소를 클리어하는 순간 멤버 전원의 호감도가 1씩 상승한다.
다만 이 이벤트시에는 몇몇 멤버가 이탈하므로 해당 멤버는 나중에 따로 올려줄 필요가 있다.
그 다음에는 특정 보스전을 치루면 호감도가 상승한다.
다만 해당 보스전의 전투멤버끼리의 호감도만 상승하기 때문에 일부 멤버의 호감도만 올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여러 보스전에서 호감도가 상승하니 진실의 눈동자 이벤트를 놓쳤다면 이것들을 잘 이용해서 전원을 9로 만들자.
당연히 전투 멤버간이기 때문에 라티는 항상 전투멤버에 끼워넣는다 하면 적어도 보스전 3번은 이용해야 전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
이하는 호감도가 오르는 특정 보스전. (진실의 눈동자 이전에 등장하는 보스도 존재)
무아왕국 보물전의 보스인 서큐버스
구 이종족의 유적의 보스인 루인가더
마계의 이벤트 보스인 델 아가시
마계의 보스의 아스모데우스 전
리버스 타워의 보스인 지에 리버스
참고로 슈퍼특기에서 픽포켓이나 리버스사이드를 사용하게 되면 호감도가 하락하니 주의하자.
어차피 출판으로 손쉽게 8로 회복할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지만 말이다.
멀티엔딩에 대하여 (스포주의)
그래서 실제로 어떤 엔딩이 있느냐를 정리한 내용.
위에서도 얘기했긴 했지만 약간 두서가 없는것 같아서 좀 더 정리를 해보자면
먼저 캐릭터별엔딩(굿엔딩, 노멀엔딩)
각 캐릭터별로 라티에 대한 호감도가 9이상이냐 아니냐에 따라 멀티엔딩이 된다.
9이상이면 굳엔딩, 8이하이면 노멀엔딩으로 나온다는 것.
여기서 메인멤버인 라티, 밀리, 이리아, 로니키스는 제외한다. 나머지 10명이 멀티엔딩이 존재한다는 것.
두번째는 커플엔딩.
특정 캐릭터 둘이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각각 9이상이면 커플엔딩이 나온다.
이는 시우스x피아, 요슈아x마벨, 이리아x로니키스에 해당된다.
요슈아x앨리스 커플 엔딩도 있으나 이쪽은 호감도는 불필요하고 둘 다 파티에 있다면 반드시 나오게 된다.
또한 이리아x로니키스의 커플엔딩인 경우엔 메인스토리 진행중에 특정PA를 봐야한다는 조건이 추가로 존재한다.
세번째는 복합엔딩.
파티내에 멤버 전원이 라티에 대한 호감도 9이상이면 발생한다.
다만 여기서 파티에 특정 인원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자유파티 4사람중에 요슈아는 필수로 있어야 하고 나머지 세사람중 한명은 시우스나 아슈레이중 택1.
다른 한명은 마벨이나 앨리스중 택1. 마지막 멤버는 자유인듯하다.
즉, 요슈아-시우스-마벨-피아. 요슈아-아슈레이-앨리스-웰치. 이런 식의 조합만이 이 엔딩을 발생시킨다는것 같다.
문제는 이리아와 로니키스의 커플엔딩 조건을 달성할 경우 커플엔딩만 나오고 복합엔딩은 나오지 않는다.
결국 1회차내에 모든 엔딩을 볼 수 없다는 것.
애초에 모든 캐릭터를 다 동료로 만들 수 없는 스타오션 특성상 원래 의도한 바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공략사이트 추천
공략사이트 1 http://www.seiju.info/so1fd.html
공략사이트 2 https://wiki.denfaminicogamer.jp/so-remake/
공략사이트 3 https://w.atwiki.jp/starocean/
공략사이트 4 https://starocean.gorillawiki.jp/
공략사이트 5 (SFC판) https://www.simoom.net/game/so1/
한국 공략사이트 1 https://blog.naver.com/brilliant328/220955456342
칠성의 동굴 정보 https://w.atwiki.jp/v-sw/pages/854.html
프라이빗 액션 이벤트 모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PTZaYBTc8M
쉬운 레벨노가다 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QlO2VFSVG7M
쉬운 레벨노가다 영상 2 https://www.youtube.com/watch?v=vLT7EMhSD9Q
구글에서 공략사이트 더 찾아보기
[한국웹] 스타오션 1 퍼스트 디파쳐 공략 [링크]
[일본웹] スターオーシャンFD 攻略 [링크]
[영문웹] STAR OCEAN First Departure Walkthrough [링크]
[영문웹] STAR OCEAN First Departure Wiki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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