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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포포로그 클리어노트

피브릴 2016. 5. 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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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여부 : 클리어 (꿈의 계속 던전 클리어, 기념품 수집, 모든 도감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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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로 1을 깨고나서 이어서 시작한 게임

사실 포포로그를 드디어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포포로1 엔딩을 보고나서 에필로그도 즐기지 않은채로 시작

포포로1의 에필로그는 포포로그를 어느정도 하고나서야 봤다.





일단 하기에 앞서 공략들부터 오랜만에 훑어보다가 시작하기도 전에 위기에 봉착.

이 게임을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기념품 모으기인데 해당 아이템 중에 "초상화"라는 아이템이 이벤트에서 배포된 포포로그 예고판의 세이브 데이터를 인계 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와서 알게 된 것이다.

이 예고판이 나온지도 오래되었고 유명한 작품도 아니다보니 롬파일조차 구할 수 없는 상태였다.

위키에 따르면 PSP 아카이브스에서 세이브데이터가 2008년도 연말에 잠시 공개됐다는데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고...

허탈한 심정으로 게임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데... 정말 놀랍게도 내 하드디스크 안에 그 초회판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던 거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면 예전에 포포로그 할 당시에 필요해서 구해놓은것 같기도 한데... 과거의 나에게 감사!





포포로1 포스트에도 썼지만 포포로그로의 데이터 인계는 알고보니 언제든지 가능한 것이었다.

환상수호전2랑 기억이 헷갈렸나본데, 나는 게임 시작할때만 데이터를 인계시키는 기회가 있는건줄 알았는데

기념품 방 올라가기 전 계단에 보물상자가 있는데 이걸 조사하면 언제든지 포포로1의 기념품을 포포로그로 불러올 수 있었다.

즉 포포로그부터 먼저 시작하거나 포포로1과 같이 플레이해도 문제가 없었단 소리... 

원래 내 플레이 스타일이 게임 하나만 잡고 하는게 아니라 여러 게임을 같이 돌려가며 하는 식이기에...





본작의 스토리는 환몽마왕이 여러 세계의 마을들을 자신의 꿈의 세계에 가두는것에서 시작.

이 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환몽마왕의 부활을 막고 그 부하들과 싸우게 되는 것이 주 스토리. 

서로 다른 세계의 마을들이 하나의 섬으로 뭉친 것이기 때문에 전작에서 나왔던 고드리프나 파세라 마을은 이번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스토리 초반에 피에트로의 아버지인 파울로 국왕이 성을 떠나고, 이에 피에트로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후반부에 들어서 파울로 국왕과 환몽마왕 사이에 깊은 관련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환몽마왕을 물리치고 난 뒤에 모든 것이 꿈이었던 것이 되어버려 이 세계에서 있었던 일이나 피에트로가 세계를 구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피에트로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게 된다. 그야말로 스토리나 시스템이나 완전히 외전이라 불릴만한 작품.

물론 엔딩 후에는 꿈의 계속이라는 컨텐츠가 있는데 여기서는 내가 꿈을 깬건가 아니면 꿈속의 꿈을 깬건가 하는 의문에 들게 한다.





꿈의 세계라는 특성상 모든 던전은 랜덤이고 게임 내 NPC들도 이때문에 길을 잃거나 걷다보니 생뚱맞은 곳에 왔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즉, 기존 포포로 시리즈와 게임의 방향성이 다른데 포포로+로그. 즉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다만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보다는 그 당시에 유행했던 이상한 던전 시스템을 차용한 것. 

톨네코, 쵸코보, 포포로그등 그 당시에 이런 게임으로 던전RPG를 접했기 때문에 나는 던전 게임은 다 이런줄 알았다.





원래세계보다 마법이 약해졌다는 설정 때문에 나르시아는 안타깝게 동료로 참여하지 못하고

가미가미마왕은 등장은 자주하지만 거의 까메오로 취급되며, 백기사는 다른 대륙으로 가있단 설정이라 엔딩전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후반이 되면 포포로1때보다 더 강한 마법을 난사하고 다니는 것 같은 피에트로와 용병들...





전편의 동료들이 함께 다니지 않는 대신 수많은 용병들이 등장하여 함께 모험을 할 수 있다.

피에트로는 사실상 만능형이라 솔플도 가능하고 멤버 선택에 전사형, 법사형 좋을대로 골라도 된다.

하지만 대부분 같은 만능형인 보리스나 파울로를 고르는 편이 많을 듯.

용병 외에도 같이 다니면 여관 기능이 있는 녀석, 도구점 기능이 있는 놈, 돈을 많이 주게 해주는 일반인 동료들도 있다.





몽환필드도감 완성

필드 도감 때문에 세이브를 틈틈이 해두었는데 덕분에 100% 달성을 했다.

보통 공략에서 잊혀진 마을은 미리 갈 필요가 없으니 석고의 미궁은 나중에 가도 된다고 나오는데 그렇게 했다간 100%를 놓친다. 

석고의 미궁은 4보스 클리어후에 그냥 확장되는것만이 아니라 첫번째 방이 달라지기 때문. 





따라서 4보스 퇴치 전의 첫번째 방과 퇴치 후의 첫번째 방은 다른 방으로 인식되어서 달성율에 따로 적용된다.

즉, 처음부터 미리 한 번 가뒀다가 나중에 스토리상 가야할때 다시 가줘야 확실하게 100%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공략에서 석고의 미궁은 나중에 가도 된다는 말하는건 도감 채우는 사람 입장에선 헛소리였다.




그림판으로 끄적거린 흔적...


필드 달성율은 항상 어디선가 안간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대로 그리면서 돌아다니자! 라는 생각에 노트를 사용하다가 나중에는 그림판까지 동원했다. 처음엔 일일히 방까지 다 그렸는데 알고보니 방의 숫자나 통로는 랜덤이고 중요한건 지역이었다. 다만 해당 지역에 들어가기만 해도 달성율이 채워지다보니 해당 지역에 아직 들어가지 못한 방이 있거나 아직 안 먹은 보물상자가 있어도 100%로 매겨진다는 점. 아이템 수집에는 조금 불편한 부분이다.






몬스터 도감 완성

이 게임의 몬스터 도감에 도전 해본 사람들은 한 번쯤 찾으려고 노력한 몬스터가 있을거다. 바로 도감번호 42번 앙그라. 오피셜 공략책에서는 카라카라 사막에서 나온다고 되어있는 몬스터인데 실제로는 본 사람이 없다는 전설의 몬스터. 일웹에서 포포로그 앙그라(ポポローグ アングラ)로 검색해봐도 바로 검색어 완성이 될 정도로 이 게임을 해봤던 사람들중에는 유명한 녀석이다. 예전에도 이 앙그라를 찾기 위해 일부러 피라미드를 깨지도 않고 사막을 방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앙그라를 잡아보기 위해 웹에서 정보수집을 시작했다.

그리고 한 일본쪽 게시판에서 앙그라와 관련된 스레를 찾을 수 있었다.


278 : 前スレでアングラーと会った人はこう書いてあった 

アングラー:傭兵を連れて行かずにピエトロ1人で行ったときに、見ました。

偶然かもしれません。砂漠の地上と地下。 

(もしかしたらファラオの水を所持していることが条件かも)


279 : 自分も今アングラー捜索中で、他のモンスターはKO数99に到達したよ。 

ピエトロ独りでうろつきまわっても一向に出てこない… 

このゲームはパーティのレベルで出現モンスター変化するから 

アングラーに出会えた方は遭遇時のピエトロ達のレベル覚えてたら教えてください。


280 : ピラミッドに出るらしいというマミーが全然見つからなくてアドバイス求めに来たら 

え?パーティのレベルで出現モンスター変わるの? 初耳なんだが・・・


286 : 昨日アングラー探索をいったんやめて 迷いの森のポッポー狩りをしていた者ですが 

レベルもしばらく上がっていないし 森に入りなおしたわけでもない(マップ切り替えて狩っていただけ)

なのに 急にポッポーが出なくなり代わりにかいりきぐまが出る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 

ストーリーも進めたわけじゃないし、レベルも変わってないし、ダンジョンも出入りしていないし 

どういう条件で出にくいモンスターが出たり出なくなったりするのか謎だ


해석해 보자면


278 : 예전 게시글에서 앙그라와 만났다는 사람이 이렇게 적었는데

「앙그라 : 용병을 데리고 다니지 않고 피에트로 혼자서 갔을 때 만났습니다. 우연일지도 몰라요. 사막 지상과 지하에서

(어쩌면 파라오의 물을 소지하고 있던 것이 조건일지도)」


279 : 나도 지금 앙그라 수색중인데 다른 몬스터는 KO99로 달성했어.

피에트로 혼자서 돌아다니는데도 한마리도 안나와... 이 게임은 파티의 레벨로 출현 몬스터가 변화하니까

앙그라와 만난 분은 조우시의 피에트로들의 레벨을 기억한다면 가르쳐주세요.


280 : 피라미드에 나오는것 같다는 마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조언을 들으려고 왔는데

뭐? 파티의 레벨에 따라 출현 몬스터가 변한다고? 처음 듣는데...


286 : 어제 앙그라 찾기를 일단 그만두고 미로의 숲의 폿포 찾기를 하던 사람입니다만

레벨도 한동안 오른적 없고 숲에 나갔다 들어온것도 아닌데(맵 전환하면서 사냥하고 있던것 뿐)

갑자기 폿포가 나오지 않고 대신에 괴력곰이 나오게 되었다.

스토리를 진행시킨것도 아니고, 레벨도 변하지 않았고, 던전도 나갔다 들어오지 않았는데

무슨 조건 때문에 나오지 않던 몬스터가 나오거나 나오지 않게 되는건지 모르겠네



일단 첫번째 글은 카더라이고 피에트로 솔플이 그렇게 흔한 조건도 아니라서 금방 알려졌을테니 루머일테고

두번째 글에 레벨에 따라 몬스터 출현이 바뀐다는게 더 신빙성 있어보였다.

근데 만약에 레벨마다 몬스터 구성이 달라진다면 너무 레벨을 높혀버리는 짓은 위험한거 아닌가? 

필드 달성률 걱정 뿐 아니라 레벨링까지 신경써가며 해야되면... 대체 어디까지 극악한 게임인거야 이거...


그래서 저 스레를 읽고 가설을 세웠는데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강한 몬스터가 나오는 거면 앙그라는 피에트로가 일정 레벨일때만 나온다는 소리겠지.





먼저 확인을 위해 글에서 나온 폿포 사냥을 실험해봤다.

네번째 글의 유저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지만 혹시 그 조건이 레벨이 아닐까 싶었던 것.

피에트로의 레벨을 높혀가면서 폿포가 나오는지 계속 확인했는데 정말로 어느 순간부터 괴력곰만 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법칙이 밝혀졌으니 그때부터는 공식을 구하는 길만 남았다. 물론 그 과정이 더 힘들었다....

피에트로의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일일히 확인하고 파티 구성을 바꿔보기도 하고 세이브하고 로드하고 세이브하고... 


결론은 피에트로 레벨이 32가 될때부터 폿포는 나오지 않았다.

파티 멤버를 늘려가며 확인했을때는 동료들 레벨보다 피에트로 레벨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실제 공식은 더 복잡하겠지만 대략 평균레벨은 (피에트로 레벨x5 + 동료 레벨 합계) / (5 + 동료 수) 정도로 계산되는 것 같다.

피에트로의 레벨이 다른 동료들보다 5배 정도 가중치가 높다는 것.




여러분 이녀석이에요! 이녀석!


이렇게까지 썼으면 다들 이렇게 생각하겠지. 「그래서 대체 어떻게 찾은거야? 」

결론을 말하자면 앙그라는 본편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결국 꿈의 계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몬스터다.

아무리 레벨을 낮춘 상태에서 싸우거나 높혀도 안나와서 나중엔 치트의 도움을 받았는데

시간날때 틈틈이 피에트로 레벨1부터 레벨255까지의 경우를 전부 확인해봤는데 나오지 않는걸 확인했다.

물론 앙그라를 나오게 하는 다른 조건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본편에서 안나오는걸로 알려진 에너지 소울 등의 몬스터가 일정 레벨 이하에서만 등장한다는 걸 확인했다. 

즉, 몇몇 레어하다고 알려진 몬스터는 전부 레벨의 영향을 받고 있었던 것. 이 게임에 몬스터 출현에 영향을 주는건 레벨뿐이었다.

아마도 코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타나 실수에 의해서 어떤 레벨군에서도 등장하지 않게 되어버렸거나

등장하는 맵을 설정하지 못한 것이 아닐지...


사실 꿈의 계속에서는 일부 몬스터를 제외하고 모든 몬스터가 출현하기 때문에 도감모으기가 편하다.

하지만 본편하고는 별개의 세계이기 때문에 본편에서 최대한 모으겠다는 생각에서 다들 도전했었을듯.

결론적으로 앙그라를 만났다는 소리는 다 루머다. 실제로 만났다면 증거를 가지고 제보해주길 바람.

이것 말고도 몬스터를 99KO하면 ★표시가 붙느니 뭐니 해서 모두 99로 맞출려고도 했었는데 그것도 알고보니 루머였다.

지금이야 이런 루머는 통하지도 않지만 그 시대에는 아직도 이런걸로 남 속이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빙고스탬프 랠리 올빙고

별거 아닌거 같은데 다 모으는데 의외로 힘들다.

한 번 다 모은 다음에 2회차를 돌아야해서 그런가봄





포켓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컨텐츠.

세기말 플스시절에 포켓스테이션과 연동되는 게임이 수두룩 했는데 이 게임도 그중 하나.




ㅅㅂ 이런걸 돈받고 팔았다니...


그 당시 가격으로도 상당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왜 그때 이걸 사달라고 했는지 정말 후회될 정도의 가격이었다. 

지금도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콘솔로 세이브를 옮기면 할 수 있긴 한데 PC와 PS1간의 세이브 컨버터가 불가능하다보니

PS2를 중간에 경유해야되서 컨버트가 되게 귀찮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





근데 이번에 알아보니 포켓스테이션 에뮬이란게 있었다.

이거 설치하고 사용법 알아내는데도 일웹을 뒤지다 싶이 해서 고생 꽤나했지만 컨버트하느냐고 씨름하는것 보단 나았다.

게임성이란건 찾아볼 수 없고 그냥 켜두면 가미가미로봇이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찾아내는 방식.

시간을 재보니까 거의 30분마다 아이템 하나를 먹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아이템은 하나까지만 저장되고 가끔 폭탄을 먹으면 아이템이 소멸되어서 원하는 아이템을 찾으면 빨리 본편으로 옮겨야했다.

이런 거지같은 컨텐츠 주제에 메모리카드 블럭은 많이도 쳐먹는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포켓소드, 포켓실드 등의 포켓시리즈인데 그렇게 성능이 좋은것도 아니다.

게다가 이것들 아이템 도감에도 등록되지 않는 녀석들이었다. 굳이 할 필요도 없었을 듯.





아이템 도감 완성

도감 종류가 많은데 다 올리면 너무 많아서 스샷은 이것만 올림

이것도 꿈의 계속으로 넘어와서야 다 모을 수 있었다. 본편에서는 아예 안나오는 아이템이 많았다.

물론 후반에 한스의 상점이나 통쿠우에서 상점을 들락날락 거리면 거의 모든 아이템을 살 수 있긴하다.

아이템 드랍이니 보물상자 전부 먹으려고 뺑이칠 필요가 굳이 없었다는 것.

가장 모으기 힘들었던건 종류가 많은 마법서나 비전서 계열이 특히 어려웠던것 같다.

보통 보물상자가 이건 마법서만 나오는 보물상자 같은 방식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그래도 종류가 많다보니 마지막까지 못 먹은 한 두개 남은 마법서나 비전서는 진짜 안나와서 고생했다.





그리고 대망의 기념품 방

꿈의 계속에서 던전을 제패하면 얻을 수 있는 나이트메어 인형까지 전부 모았다.

하나씩 만져보면 각자 특이한 반응을 하는게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결론적으로 추억보정이 많이 끼어있던 작품이라는걸 깨달음.

요근래 이정도로 신경 곤두세우고 플레이한 게임도 없는것 같다. 반대로 이정도로 집중한 게임도 또 없지만...

분명 도감이 있는 콜렉터 게임이지만 레벨디자인이 전혀 도감모으기에 친절하지 않은 게임이다.

라스트 보스를 앞둔 상태에서 다시 마을로 돌아가서 모든 도감을 모을 수 있는게 하는게 가장 완벽한 설계가 아닐까?

물론 이 제작진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도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모든 도감 완성을 위해 주의할 점

엑셀에 써놨던 메모를 정리를 안해놔서 뒤죽박죽이라 못 옮기고 있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1. 대부분의 아이템은 후반에 통쿠우의 상점이나 한스의 도구점에서 매물로 나온다.

또한 꿈의 계속에서만 나오는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꿈의 계속에만 가면 대부분 해결된다.

단 꿈의 계속에서는 안나오는 일부 템도 있으므로 최대한 본편에서 아이템 파밍은 해놓자.

각 상점의 판매품목은 스토리진행에 따라 달라지나 그걸 내가 아주 후반에 알아챔에도 결국 컴플리트한거보면 딱히 문제는 없는듯.



2. 몬스터 도감또한 꿈의 계속에서 전부 채울 수 있다.

단 과거에서 등장하는 미니멀 몬스터나 거대 몬스터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과거 몬스터는 되도록 과거에서 해결해놓자.



3. 일부 몽환던전은 시기가 지나면 달성율과 몬스터 도감을 채울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물론 1회차 진입시에 막혀있는 벽이 많아 100%는 불가하지만 되도록 모든 방을 돌고 몬스터 도감도 채워놓는게 편하다.


석고의 미궁 : 중간4보스를 쓰러뜨린 후 첫번째 방이 다른 방으로 변화

(100%를 채울려면 그전에 한 번 첫번째 방에 가둬야함)


카라카라 사막 : 피라미드를 깬 후 카라카라 초원으로 변화


유령성 : 진행중 4층에서 구슬 해방을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100%가 안된다고한다.

나는 공략대로 했기 때문에 사실인지 확인은 못했는데 여튼 해방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청색 해방 → 녹색 해방 → 적색 해방 → 청색 봉인


천공성 : 보스인 나태의 아르고스를 쓰러뜨리고 난 뒤 몬스터가 안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몬스터중 킬러크라운이 스킵링을 유일하게 드랍하는데 정말 안나왔던걸로 기억한다.


과거 ? 던전 : 달성율에는 포함 안되나 이곳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꿈의 계속에서도 안나오는 희귀몬스터다.

여기서 나오는 천사의 드론이 드랍하는 힐샤워는 여기서만 얻을 수 있었던것 같기도 함. 확실하진 않음.

또한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오미야게인 "왕가의 책"은 과거에서 빠져나오면 다시 못 얻으니 주의



4. 본편에서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는 파티의 평균레벨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일부 몬스터는 평균렙이 너무 높아져버리면 나오지 않기에 주의하자.

여기있는 녀석들은 해당 평균렙을 넘겨버리면 이것보다 더 쎈 몬스터들도 대체되어 다신 볼 수 없다.

물론 꿈의 계속에선 등장하기 때문에 거기서 모을거라면 신경 안써도 상관없으나 가능하면 발견시에 15KO 이상을 해두면 편하다.

이것 외에도 레벨에 영향받는 몬스터가 존재할 것이나 내가 확인한 것은 이정도뿐이다.

앙그라 외에도 아예 안나오는것으로 알려진 마미나 킹터틀도 이에 속하는지는 귀찮아서 확인하지 않았기에 불명이다.

- 파티의 평균레벨 공식 (대략) :  (피에트로 레벨x5 + 동료 레벨 합계) / (5 + 동료 수)


46. エナージーソウル : 평렙 29이하 (작열동굴)

56. イビルナイト : 평렙 23이하 (대빙혈)

59. いっかくペンギン : 평렙 23이하 (대빙혈)

92. フラッシャー : 평렙 30이하 (기묘한 초원)

107. バッファロー : 평렙 30이하 (카라카라 초원)

118. カックテス : 평렙 31이하 (카라카라 초원)

120. ポッポー : 평렙 31이하 (미로의 숲)

124. ミラクルドール : 평렙 32이하 (콩나무 위)

183. ビッグパウ : 평렙 43이하 (몽환대공동)

184. バトルシュータ : 평렙 43이하 (몽환대공동)


이거 적은거 찾아보면서 기억났는데 

한 지역에 들어갔을때 꼭 같은 몬스터만 나오는게 아니라 몇가지 패턴중에 골라서 나온다.

그래서 몬스터가 나오는 평균레벨 구할때 몇번씩 들락날락 해야되서 짜증났던걸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앙그라도 어쩌면 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내가 대충 확인해서 미처 못봤던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노가다를 다시 하고 싶진 않으니 진실은 저 너머에...



5. 이것까지 다 모을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피에트로 일기에도 기간한정 목록이 있다.

또한 양자택일로 일기에 기록되는 사항이 있어서 전부 회수했다면 총 110개의 일기가 기록된다.

해당 외에는 특정 행위를 하지 않으면 기록되지 않는 일기가 있으나 언제든 회수할 수 있는거라서 따로 설명은 안하기로 한다.

 

양자택일

- 아르고스 퇴치후 대신과 대화할때 파티에 보리스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따라 일기 내용이 달라짐


기간한정

- 타키넨에서 다이슨을 처음본 뒤 나무꾼과 대화

- 파울로가 없어진 후 마왕성으로 떠나기 전 길다의 집에 들려 나르시아를 만남 (발생시기가 짧아 놓치기 쉬움)

- 통쿠우 여관에서 아버지와 숙박

- 통쿠우 서브이벤트(두 집안간 결혼이벤트, 일기 총 3가지)

- 나이트메어 관련 : 통쿠우 여관, 코로목크 여관, 잃어버린 마을 여관, 가바스 여관 

(보스를 깨면 악몽을 못꾸니 꼭 마을에 진입하면 잠부터 자자. 통쿠우는 아버지와 숙박 이벤트가 있어 한 번더 자야 볼 수 있다) 

- 길다의 집에서 가미가미마왕 이벤트를 봄 

(공포의 데이모스를 쓰러뜨린 직후 찾아가 봤던걸로 기억. 이벤트를 언제까지 볼 수 있는진 모름)

- 과거 포포로성의 공사중인 곳에서 가미가미마왕이 만든 숨겨진 문 안으로 들어감

- 과거 포포로성에서 마법사와 대화



6. 맨처음에 이미 설명했지만 꿈의 계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

따라서 꿈의 계속에서 안나오는 아이템은 본편에서 꼭 얻어둬야 한다.

이걸 여기다 옮겨적을까 했는데 양이 많아서 나중에 기회가 될때 생각나면 올리기로 한다.



공략사이트 추천

 - 검색어 원제 추천 : 포포로그 (ポポローグ, PoPoRoGue)


 - 일본 http://www2s.biglobe.ne.jp/~chinoboo/games/poporogue/

 - 공략사이트 중에 가장 깔끔한 곳. 루트 공략은 정말로 완벽한데 도감등이 조금 부실한게 약간 흠


 - 일본 http://game.daihouko.com/poporo/poporogue/

 - 나름 시리즈 거의 대부분을 공략한 곳. 포포로 팬이라면 한번쯤 가봤을듯


 - 일본 http://jamma.blog112.fc2.com/blog-entry-496.html

 - 공략블로그는 아닌데 앙그라 찾는데 조금 도움 받았을지도... 그 외에 야리코미 관련으로 읽을거리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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