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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한글판 클리어노트&공략

피브릴 2025. 1. 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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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클리어노트도 원래는 페이퍼 마리오 천년의 문 리메이크가 나오기 전에 올리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실패한김에 나중에 올릴까 했지만 그래도 이런 밀린 작품부터 올려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올리게 되었다.
페이퍼 마리오 신작이 나온지 한참 지난 이 시점에서 구작인 종이접기 킹의 리뷰와 공략을 올리는게 뭔 뒷북이냐 싶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신작을 즐기기전에 전작부터 알아보거나 혹은 신작을 하고나서 전작을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
그래서 나보다도 더 나중에 이 게임을 하게 되는 사람도 분명히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 글도 아예 도움이 되지 않는 뒤늦은 글은 아니기를 바란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글이기를.

사실 원래 나는 마리오의 페이퍼 시리즈에는 딱히 관심이 간 적이 없었다.
이것 외에도 요시 크래프트 월드니 마리오 래비드 어쩌구니 하는 마리오 외전 게임들이 많은데
솔직히 전부 다 게임성은 그닥일것 같은게 영상만 봐도 대충 느껴졌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유일하게 접해본건 RPG 장르를 좋아하는 나다보니 마리오 RPG 시리즈 정도만 해봤다고 볼 수 있다.
근데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페이퍼 마리오 신작이 나온다고 하길래 뭔가 갑자기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대해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새로 나온다고 하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정확히는 신작이 아니라 리메이크작품이었지만 말이다.(천년의 문)
아무튼 그래서 찾아봤는데 스위치로 할 수 있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당시에 이 작품 밖에 없었다. 그래서 하게 됐다.

최근에 스위치로 할만한 게임들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보니 왠지 남은 것들 중에서는 이게 그나마 할만해보였다.
전에도 한 번 얘기한것 같은데 스위치로는 아무래도 스위치 전용 게임만 하게 되다보니 고를 수 있는 타이틀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
왜 스위치 전용 게임만 하냐면, 다른 게임 쪽에서 자세히 얘기하려 했는데 뭐 간단하게 얘기하면 스위치에는 도전과제가 없다는게 문제다.
도전과제 성애자인 나로서는 왠만하면 도전과제가 있는 버전으로 플레이하고 싶기에
하고 싶은 게임이 플스나 스팀으로도 같이 나왔다면 그쪽으로 하는걸 더 우선시하다보니 스위치 게임은 정말 한정된 것만 하게 된다.
당연히 요새는 대부분의 게임이 거의 다 크로스 플랫폼으로 사실상 전 기종으로 다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게임들을 빼고나면 솔직히 스위치로 할만한 게임은 마리오 등의 퍼스트파티 게임들만 주로 남게 되고 만다.
스위치 2에서는 제발 이 문제를 해결해서 도전과제 컨텐츠를 새로 좀 추가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그래서 시작하게 됐는데 내 생각보다 마리오 게임 중에서는 꽤 탑티어 수준으로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었다.
그렇다고 단점이 아예 없는건 아니었지만 단점은 단점이더라도 내 취향의 장점이 많은 게임이었다고 할까.
그래서 오랜만에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었다고 본다. 마리오 외전들에 대한 내 기대감을 올려준 게임이었을 정도다.

다만 이 게임을 100%로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걸 방해하는 참으로 악의적인 요소가 게임에 존재한다.
공략 첫머리에 그 부분을 적어놨으니 혹시 공략을 찾고 있는 사람은 그것부터 꼭 읽어보자.
본인이 100%를 노리고 있다면 그걸 모르고 진행했다가는 몇십시간을 통째로 날릴지도 모른다!
스포가 될 수 있는 정보일지도 모르지만 처음부터 그걸 알고 시작하는게 더 좋다고 본다!!

 

[[공략으로 바로가기(클리어노트 건너뛰기)]]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페이퍼 마리오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라서 세계관은 잘 모르는채 시작했지만 대충 이해는 갔다.
이 세계관에서 마리오들은 전부 종이로 되어있는데 작중에서는 이들을 [팔랑팔랑]이라 부른다.
그리고 반대로 본작에서 새로 적으로 나오는 놈들은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병사들과 그들을 이끄는 종이접기의 왕 [올리].
이름에서 알 수 있었지만 종이접기의 일본어명칭인 [오리가미]에서 따온거란걸 바로 눈치챌 수 있었다.
처음 내 인상은 종이 VS 종이접기라고? 그게 그거인 놈들끼리 뭔짓이래. 라는 황당함밖에는 없었다.
여기 세계관 설정으론 종이(팔랑팔랑) 상태에서 종이접기로 접히면 바로 종이접기측 병사가 된다. 그냥 그렇다고 한다.
아무튼 그래서 피치 공주도 종이접기로 접혀버리고 마리오 단독 게임이라서 그런지, 같이 나온 루이지는 역시나 금방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나마 올리의 여동생인 올리비아의 도움을 받아 쿠파 등과 함께 겨우 피치 성에서 도망나온다.
쿠파가 나왔을때는 쿠파랑 같이 다닐 수 있나 기대했더니 쿠파도 금방 사라져 버린다. 결국 또 마리오 혼자서의 모험...
은 아니었고, 마리오는 올리비아와 함께 둘이서 올리를 쓰러뜨리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사실 생각해보면 마리오 오디세이도 모자로 변신한 캐피가 항상 같이 붙어있긴 했었지.
근데 그놈은 너무 마스코트 느낌이라서 같이 다닌다는걸 까먹을때가 많았는데
본작의 올리비아는 서로 대화하는 구간이 많다보니 그래도 이번 여행은 좀 파티원끼리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 있었다.
나중에는 올리비아 외에도 추가 멤버가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도 해서 외로운 여행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리고 페이퍼 시리즈를 처음 해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름 최신 콘솔로 나온 게임이라서 그런가
이 게임의 종이와 종이접기로 만든 배경들은 참으로 보는 맛이 있었다.
보다 보면 마치 어린아이가 만든 인형 놀이 세트에서 돌아다니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때가 많다.
아기자기하고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이게 도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근데 이게 이번작의 테마가 [종이접기]라서 종이접기로 맵이 만들어져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작에서도 이런식의 분위기로 배경이 만들어질건지 말이다. 아무래도 내가 페이퍼 마리오가 처음이다보니 잘 모르겠다.

 

 

 

 

항상 그렇듯이 매 시리즈마다 새로 나오는 마리오의 파트너 포지션은 이번에는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올리비아.
이쪽도 오빠쪽과 마찬가지로 일본명인 오리가미의 오리에서 따온 이름인걸 알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일단 마리오가 대부분의 시리즈 전통처럼 대사가 없는 벙어리 캐릭터로 나오다보니까
진행의 대부분의 대사를 이 올리비아가 담당하기에 보다보니 나름 이 작품에서 개그와 귀여움을 책임지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이 게임을 하면 할수록 올리비아라는 캐릭터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다.
어떻게보면 올리비아를 귀엽다고 느끼게 되는 것도 참으로 이상한 일이기도 하다.
사실상 거의 도트나 다름없는 애 아닌가? 그런데도 내 뇌 안에서 자동으로 뭔가 치환해서 생각하나보다 싶다.
좀 심한 비약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에 사람이 로봇(안드로이드)이나 AI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가능하겠다 싶기도 했다.
결국 최소한으로 목소리만 있으면 사람은 어떻게든 거기서 애정을 끌어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는걸 느꼈기 때문.
아무튼 이건 딴 소리니 여기까지만.

요컨대 올리비아의 캐릭터성이 참 좋은데 명랑하고 천친난만하며 분위기를 이끌 줄 안다. 역시 난 이런 성격을 좋아하는듯.
그리고 한가지 버릇이 있는데 바로 모든 고유명사나 남의 이름을 대충 잘못 부르기. 흔히 짱구가 자주 보여주는 그런 개그다.
개인적으로 이런 아재개그는 개 싫어하지만 이번엔 캐릭터 때문인지 나름 내 취향에 맞았는지 이번엔 꽤 괜찮게 느껴졌다.
이 특징 덕분에 다른 NPC들과의 티키타카가 잘 된다고 할까. 보케 츳코미가 서로 잘 주고 받아지는 느낌인지 나한테는 괜찮았다.
월드 오브 파판에서 이런 비슷한 개그를 극혐했던적이 있는것 같은데.. 정말 개그란 한 끗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취향을 갈리게 하는것 같다.

 

 

 

 

그리고 작중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버섯 왕국의 키노피오들.
이 작품의 또 다른 개그와 세계관을 담당하는 중요한 녀석들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숲에서 큰나무 할아버지를 잘라간게 종이접기 인형병인줄 알았더니 팔랑팔랑이라 그러길래 뭐지 했는데
바로 이어서 나오는 키노피오들의 바베큐장. 아 이놈들이 나무를 잘라간 범인들이었구나.
키노피오 이놈들은 확실히 멸망해야되는게 맞는 놈들이다 싶기도 했다.
그래서 작중에서 종이접기 병사들에게 당하는 피해자 역할이면서도 한편으론 가해자 역할이기도 하다.
거기에 자낳괴스러운 돈에 미친 키노피오들도 자주 보이는게 이놈들 자업자득인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이놈들이 빌런이 아닌가 싶기도.
그럼에도 보다보면 키노피오들의 개그와 하는 행동이 귀엽다보니 이게 참 미워할 수 없는 녀석들이라고 생각이 들게 하는게 참 무섭다.
일일히 여기 다 나열할 순 없지만 진짜 대사나 글 중에서도 깨알 개그들이 참 많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하늘 온천에서 마귀와 쿠파주니어와 함께 돌아다니는 구간을 아주 좋아했는데
쿠파주니어와 같이 있을 때 쿠파주니어 피규어를 얻으면 나오는 깨알 대사라거나 그런 소소한 디테일들이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그러다보니 올리비아나 이런 키노피오들에게 둘러쌓여서 진행하다보면 스토리의 상당부분이 정말 코믹하고 즐거운데
정말로 마리오 작품 치고는 대사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긴 이건 마리오 RPG 시리즈도 비슷했던것 같은데 아무튼 한글화가 된 덕분에 이렇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셈이지.
마리오가 그냥 보통 작품도 요새 한글화를 나름 잘 해주는 곳인데 이런 대사가 많이 나오는 게임도 한글화 해준다는것도 참 고마운 일이다.
물론 이제 닌텐도의 위상이 있는데 마리오 시리즈를 글로벌로 내지 않는다는것도 지금에와선 오히려 이상하겠지만 말이다.

 

 

 

 

한편으론 마리오가 대사가 없다는 식의 말 없는 벙어리 주인공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본작은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다.
오히려 이 작품에서는 마리오가 말을 못하는 것이 오히려 마리오의 캐릭터성을 살려주는(?) 묘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뭔가 마리오를 무언의 과묵한 사이코패스 같은 캐릭터로 만드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
특히 기억나는건 단풍산 갈때 처음 만났던 폭탄병의 제안을 계속 거절할때마다 브금도 꺼지면서 싸해지는게 딱이었다고 본다.
이게 진짜 내가 생각하는 사이코패스 마리오와 딱 어울리는 이벤트였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마리오가 대사가 없으면 동료들이 열심히 말을 해야하는데 그걸 올리비아와 폭탄병이 감초 역할을 참 잘해서 거슬리지 않고
역시 닌텐도는 다르다! 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이 큰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오히려 참 잘 살려냈다고 생각한다.

 

 

 

 

게임 진행 자체는 그냥 월드를 깨는 것과 비슷하게 각 리본 지역의 보스를 쓰러뜨려 리본을 하나씩 푸는 방식인데
그럼에도 진행 구성은 뻔할지언정 각 지역의 메인스토리 내용은 뻔하지가 않다는게 이 게임의 장점이다.
정말 각 지역마다 생각지도 못한 전개와 내용, 그리고 각 지역의 특이한 풍경들을 즐기면서 진행할 수 있다.
유원지의 극장에서 갑자기 연극무대가 펼쳐지면서 거기서 마리오가 활약하는건 정말 닌텐도니까 가능하다는 생각조차 했다.
그러니까 뻔한 진행이더라도 닌텐도가 만들어 내는건 역시 내용물 자체의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것.

네명의 신수를 깨워서 결국 피치성에 갈 수 있게 되는게 약간 젤다 야숨을 느끼게 하기도 했는데
특히 키노피산드리아에서 고고학자와 같이 고대어를 읽고 그걸 추리해서 진행하는 과정은 진짜 야숨 판박이다 싶었다.
거기에 공략을 딱히 보지 않고도 그냥 스스로 추리해서 찾을 수 있게 한 것이 사실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생각해보면 정말 놀랍다.
만약 퍼즐이 너무 쉬우면 푸는데 하나도 재미가 없고 노가다로 느껴지게 되니 퍼즐의 난이도가 적당히 어려워야 하는데
그렇다고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플레이어가 너무 헤메게끔 해서도 안되는 미묘한 난이도로 문제를 출제해야한다.
진행중에 솔직히 공략 하나도 안보고도 다 깰 수 있다는게 진짜 대단한 점이다. 이점도 야숨과 비슷할 정도로 훌륭하다.

또한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스토리 내내 개그가 완전 훌륭하다.
서브 컨텐츠나 다름없는 키노피오들을 하나 하나 구할때만해도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이나 대사 하나하나에도 빵빵 터진다.
스토리 내내 개그에 너무 빠져서 스토리를 진행하는것 자체가 전부 재미있게 느껴진다.
그래서 본격적인 스토리 게임을 하는것과는 다른 의미로 스토리를 즐기고 기대하게 된다.

 

 

 

 

반대로 전투는 처음엔 신선했고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지루하고 잡몹 전투는 거의 짜증이 날 지경에 이른다.
전투가 별로로 느껴지는데에는 아마도 경험치가 없다는 점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결국 잡몹을 잡아서 내가 얻는 이득은 고작 돈 뿐인데 돈은 다른 방법으로도 더 쉽게 벌 수 있으니까 말이다.
따라서 굳이 잡몹을 잡아야 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필드에서 잡몹들과 싸울때마다 매번 스트레스만 받게 될 뿐이다.
거기에 플러스 괴랄한 전투 퍼즐 난이도에 시간을 제한한 방식이 전투를 더더욱 귀찮게 만드는 요소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나름 잘 풀었다고 자신해도 후반부 퍼즐은 솔직히 퍼즐 연구소에서 공부하지 않으면 답이 잘 안보이는 것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전투가 귀찮은 점을 넘어서 전투 시스템적으로도 불만인 부분이 많았는데
애초에 전투시에 쓰는 게임패드의 키 배치부터 별로였다고 본다.
전투 도중에 올리비아 힌트를 들을 일이 얼마나 많다고 왜 그걸 X키로 배치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차라리 X키가 슬라이드와 회전을 바꾸는 키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키노피오들에게 돈을 쓰고 응원받는 것도 솔직히 거의 의미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쓸모였다.
체력이 부족할때 가끔 체력 회복용으로 쓰는 것 외에는 그다지 효용을 느껴본적이 별로 없다.
차라리 돈을 내고 돌리는 턴수나 공격 턴수를 더 버는 구조였다면 차라리 더 좋았을거라 본다.

그리고 진행중에 기본 무기로는 한방에 안 죽도록 되어있는건 좀 별로였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돈주고 구입한 강화버전 무기들이 의미가 있긴 한거겠지만
내 생각에는 정렬을 성공했을때는 당연히 기본 무기로도 한방에 죽일 수 있어야 되는게 맞는거고
강화 무기들은 범위가 더 넓어서 정렬을 포기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전투 전에 해머로 찍는 것은 왜 디메리트를 일부러 넣은건지 대체 이해가 안갔다.
특히 해머의 효과가 전투 시작시에 잡몹이 많으면 고작 그 잡몹들중 1명에게만 약간의 데미지를 주는게 끝인것도 정말 어이가 없다.
거기에 적이 해머로 맞았다고 화까지 내니까 이후엔 정렬을 못 맞추면 오히려 디메리트밖에 없다.
물론 나중에 마리오의 공격력이 높아지면 이걸로 전투를 회피하고 그냥 필드에서 바로 죽여버리는 기능은 있는데
그것도 잘 생각해보면 딱히 메리트인것도 아니다. 전투를 아예 못하게 되잖아... 그럴거면 전투 회피랑 뭐가 다른건지.

보스전 외에 잡몹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다 비스므리한것도 좀 아이디어 부족이었다고 본다.
부끄부끄가 전투중에 숨는 기믹이나 후반부에 종이 펼치는 식으로 늘어나고 줄어드는 적 정도만 신선하게 느껴졌고
그 외 나머지 잡몹들은 개성 없이 다 고만고만했던 것 같다.
물론 가시등 때문에 밟으면 안되는 적이 있는 기믹이 있지 않냐 하겠지만
그건 이미 마리오 원작 1편부터 있던 기믹이고 RPG때도 1편부터 있었다. 그래서 해머가 있는거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몬스터들의 특징에 대한 부분은 아이디어 발전이 좀 더딘 느낌.

아무튼 너무 비판만 한거 같은데 아마 이 게임 해본 사람은 이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전투에 대한 불만이 어느 정도는 반드시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그정도로 이 게임의 전투는 꽤 호불호가 강한 영역이었다.

 

 

 

 

보스전은 그나마 약점을 찾아야 공격할 수 있는 방식이라서 약간 생각하는 재미는 있었다.
보스를 밟아서 때려야 하는지 해머로 때려야 하는지 종이손으로 때릴지 등등 고민하게 만든다.
물론 이게 뭔가 모르면 일단 쳐맞아야지 같은 느낌도 강하게 들어서 갈수록 열받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보스전은 나름 아이디어가 있었고 생각하며 플레이할 수 있었기에 그나마 할만했다고 본다.

보스의 구성도 마리오답게 신선했는데, 문방구를 의인화? 시킨 보스들이나 사신수를 모티브로한 보스들.
각각의 특징이 있고 재밌는 방식의 공격이나 대처법이 있었던건 꽤 아이디어가 좋았다.

오히려 최종보스전이 그런 의미에선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역시 이 게임의 전투 방식대로 최종보스 전을 꾸미기에는 한계가 있었는지 뭔가 다른식의 전투 방식이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뭔가 끝에 다 와서 김이 빠지는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게 참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역시 마리오 게임답게 이런저런 요소 숨겨놓기와 찾는 재미는 일품이다.
종잇조각으로 비워진 부분 채우는건 뭔가 뒤로 갈수록 그냥 노가다 같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여기저기 숨어있는 키노피오들 찾는 재미는 역시 꿀잼이었다. 매번 아이디어에 놀라고 키노피오 반응과 대사에 웃고 즐길 수 있었다.
항상 생각하는게 나는 마리오는 역시 [숨겨진 요소 찾기]의 퍼즐의 훌륭함이 최고다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게임 자체가 마리오 오딧세이같은 완전한 오픈월드는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나름 비슷한 오픈월드 느낌을 낼 수 있게 하는 3D형태의 맵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요소들의 재미가 있었던것 같다.

그런데 그보다도 이 게임의 백미는 바로 [헤이호? Hey 헤이호!]에 있었다고 본다. 이건 진짜 처음 보자마자 뿜었을 정도다.
진짜 방송을 보는듯한 느낌과 여기서 하는 미니게임들도 하나같이 정말 다 재미있었다.

근데 위의 헤이호를 너무 즐겨서 그런지 기대감에 비해 그 외의 요소들 중에서는 좀 실망한것도 있었던게 사실이다.
일단 수집요소는 상당히 재미있게 수집한데에 비해서 그 수집요소를 보여주는 사실상의 [도감] 역할은 꽤 실망했다.
여기서는 도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박물관]인데 비슷한 예시로 동물의 숲의 그 박물관을 생각하면 안 된다.
동숲에서는 박물관을 채우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모으는 재미와 결과를 한눈에 보여줘서 뿌듯함을 유저에게 줬다면
이곳의 박물관은 일단 보여주는 부분을 너무 작게 만들어서 한눈에 안들어온다는 것.
처음엔 뭐야 왜 이게 전부지? 했더니 무슨 박물관에 페이지 전환 같은게 있을 줄이야.
박물관을 무슨 종이책 넘기듯이 만들지 말라고! 나는 한눈에 다 들어오는 도감이 좋단 말이다!
정말 동숲의 박물관과 너무 비교되어서 진짜 대충 만든게 아닌가 싶은 의문까지 들 정도였다.

그리고 보스와 다시 싸워볼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해준건 좋은데 내가 강해진 상태로 싸울 수 없는건 불호였다.
뭐 일단 보스러시 자체가 없는 게임들도 많으니까 일단 있는것 자체에는 고마움을 느껴야겠지만 말이다.
거기에 엔딩 후 요소나 엔딩 후 추가 던전 같은게 없는것도 좀 아쉬웠다.
오히려 마리오 본가 시리즈는 요새 엔딩 후에도 스테이지가 더 있거나 하고 그런일이 많지 않나?
그런데 외전에서 더더욱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게 참 아쉬운 일이다. 그러니 외전은 외전일 뿐이라는 거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건 현실과의 연동성이었다.
보통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이 게임만은 좀 독특하다보니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게 뭐냐면 어차피 게임내에 나오는 적이나 신수들이 다 종이접기로 되어있는데
이걸 게임내에서 어떤 컨텐츠나 도감 같은 형식으로 종이를 어떻게 어떻게 접으면 실제로 요놈들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같은 걸 만들어줬다면 완전 꿀잼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신수들 같은건 변신 모션으로 접는 이펙트까지 나오는거 보면 실제로도 제작중에 만드는 법도 이미 고안해봤을거라고 보는데 말이다.
물론 이런게 있다해도 나는 직접 종이를 접어가며 해보지는 않았겠지만
이런게 만약 게임내에 진짜로 컨텐츠로 있었다면 아마 입에 침을 발라가며 극찬했을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정말로 닌텐도에서 예약특전으로 종이접기세트를 주긴 했다나 보다. [참고영상1] [참고영상2]
역시 닌텐도가 바보가 아닌이상 이런 생각을 안했을리가 없을테니 어떤 면에선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역시 아쉬운건 게임내에는 이런 제공이나 설명이 없다는게 참 한발자국 아쉬운 점이다.
아무래도 그냥 일반 색종이를 쓰는게 아니라 프린트된 종이를 써야 한다는 점이나
올리비아 접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종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를 붙여서 합쳐야 하는 등.
사실 종이접기에서 가위를 쓰거나 다른 종이를 합치거나 프린트한 종이로 접는건 사실 사도에 좀 가깝긴 하다보니...
그래서 여러모로 따져보니 복잡하겠다 싶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게임내에서 프린트 할 수 있는 QR코드를 지원하고 여기서 그림을 다운받아서 이 설명서대로 접어보세요!
같은 건 넣어줄 수 있지 않았냐!! 음... 너무 내 요구가 심한 걸까.
그래도 게임내에 종이접기책 같은걸 하나 넣어줘서 게임내에 캐릭터들 접는법 같은걸 넣어줬다면
애들이 보면서 부모님에게 접어달라고 요청하거나 하는 등의 그런 화목한 그림이 절로 그려지는데 말이야
온가족의 마리오 게임. 이라고 하는 수식어에 딱 맞는 완벽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요소였지 않았을까 싶기에 참 안타깝다.

 

 

 

 

이제 야리코미에 대한 얘기를 해야할텐데, 사실 야리코미 얘기를 할때 빼놓아서는 안되는 사건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이 게임을 결국 2회차를 하게 되었다는 것!
정확히는 완전한 2회차는 아니고 스토리 진행 중간에 문제를 깨닫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니 1.5회차 정도로 말해야할까.
이 게임의 문제점은 이 글의 초반에도 언급은 했었는데 악의적인 요소가 게임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엔딩까지 [게임오버 안하기]와 [악세사리 사용하지 않기]를 달성해야 한다는 열받는 숨겨진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하필 나는 이 사실을 알았을때 이미 위의 두가지 조건을 전부 어긴 상태였다.
물론 나는 본작을 하면서 전투 도중에는 죽어본적은 없지만
스토리 진행중에 선택지를 잘못 눌러서 죽은 적은 있기 때문에 이걸 알고나서 어이가 없었다.
정확히는 선택지를 잘못 누른것도 아니다. 왜 그런거 있지 않은가. 선택지 중에 재밌어 보이는거 다 눌러보는 것.
보통은 [예] [아니오]의 선택지가 나오면 어차피 [예]를 눌러야 진행되는건 알지만, 괜히 [아니오] 눌러서 나오는 대화도 들어보고...
뭐 그런 재미를 즐기는건 나 뿐 아니라 꽤 많은 사람이 할거라고 본다.
게다가 나는 청개구리라서 이런 게임에서 선택지 같은게 나오면 일부러라도 대화가 루프할때까지 아니오를 눌러 본단 말이다!!
근데 이 게임에서는 그런 선택지를 눌렀다가 그냥 게임오버 당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물론 게임오버 당해도 그냥 하하하 재밌는 이벤트였구나 하고 다시 시작하면 될 일이니 그 당시에는 별거 아닌걸로 넘겼다.
근데 그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사실이 사실은 2회차를 하게 되는 이유였다는걸 알았을때는 참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게다가 그걸 언제 알았냐? 게임의 그래도 1/3은 진행한 상태에서 알게된 것이다.
정말 내가 지금까지 플레이한 시간이 그냥 버려진 시간이었다는걸 느낄때 사람이 얼마나 열받는지는 진짜 제작진들은 모를것이다.
니들이 그걸 알면 이런 짓은 정말 못할 짓이니까 말이야.

물론 만약 다행히 내가 위의 사례처럼 게임오버를 하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2회차는 해야했다.
다른 조건인 [악세사리 사용하지 않기]도 이미 어겼기에 애초에 노답인 상태였기 때문.
이것도 참 어이가 없는데 일부러 사용하라고 만들어놓은 아이템을 굳이 쓰지 않고 플레이하라는거냐?
마리오 게임은 다 좋은데 꼭 이렇게 사람 은근히 빡치게 하는 요소를 딱 한두개씩 몰래 꼭 넣어둔다.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조건만 봐도 진짜 이건 1회차에선 절대 얻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조건들이다.
왜 이놈의 제작사들은 게이머가 그냥 1회차에 깔끔하게 게임 다 즐기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끝내려는걸 왜 항상 방해하는 것인지.
그놈의 2회차니 뭐니 누군가에겐 같은걸 또 보는 의미없는 시간이라고 느끼는 플레이시간을 뭐하러 괜히 늘리려고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의미없이 한 번 더 해야할 시간에 다른 게임을 하나 더 할 수도 있었을 것을
이게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짓이 아니면 대체 뭐냔 말이냐고 물어보고 싶다. 왜 괜히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게 하냐고.
그나마 다른 게임들은 2회차 특전이니 뭐니 해서 2회차 자체를 편하게 하거나 혹은 빨리 깰수라도 있게 해주는게 대부분인데
이놈의 게임은 그런것도 없으니까 그냥 생짜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너무나 심하게 악질이다.
아무튼 뭐 비단 이 게임만이 아니라 내가 이런 컬렉터 적인 성격때문에 2회차를 하게된 게임은 이 게임 이후로도 수두룩하다.
아마 앞으로 올라올 클리어노트들에도 이 2회차 관련 얘기를 할 게임들이 여럿 있을 것이다.

특히 이 게임의 2회차는 생짜로 다시 시작하기 외에도 힘든 점이 있었는데
다시 말하지만 2회차를 하는 이유중 하나인 조건중에 [게임오버 안하기]의 조건 때문이다.
단순히 전투를 신경쓰며 하는 것에서 넘어서서 스토리상에서도 죽을 수 있는 위험이 많기 때문에 그런것들까지 신경써야 한다.
중간중간 난데없는 게임오버를 하나같이 피해가면서 엔딩까지 무사히 도달해야했다.
특히 이 게임은 공략없이 진행을 했기 때문에 더더욱 좀 심장떨리는 느낌으로 진행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오히려 초반 부분은 내가 스토리를 아니까 위험한 부분을 이미 알아서 대비가 되었는데
후반부는 스토리를 모르니까 스토리에 집중이 되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 불안한 감정을 품은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공략 팁에서도 적어놓긴 했는데 진짜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강종한다! 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진채로 플레이를 했을 정도다.
물론 그럴바에 그냥 공략을 보면서 하면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일반적인 RPG도 아니었던데다가
그렇다고 무슨 공략 영상같은걸 보면 그건 결국 스포를 보면서 하는거나 다름없기에 또 그럴수도 없었다.
한편으로는 좀 스포없이 스토리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말이다.
그러니까 이런 이 게임의 특이성 때문에 공략을 보지 않았다고 해야할지 공략을 볼 수 없었다고 해야할지.
이런 점들 때문에 더더욱 2회차 진행과정이 나름 힘든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지금에 와서 글을 적으며 생각해보니 세이브를 두개로 나눠서 하나로 먼저 돌다리를 두드려본 다음에
두번째 세이브로 뒤따라가며 게임오버 당하지 않고 진행하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뭐 그 방법 역시 참으로 뻘짓이나 다름없는 방법이기도 하다만.

그래도 대신에 2회차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점도 있는데
어차피 2회차 하는김에 1회차와는 일부러 다르게 플레이해본 부분도 많았다.
근데 신기하게 그런 게이머의 돌발 행동까지도 다 예상해서 그런 상황에 맞는 대사나 이벤트도 다 준비가 되어있단걸 알아서 꽤 놀랐다.
예를 들면 A를 한뒤 B를 하는 경우나 반대로 B를 하고 A를 하는 경우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른 대화가 준비되어 있는게 많았다.
반대로 강제 진행인 경우엔 이게 강제진행인걸 모르게끔 잘 유도하는 그런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면 초반 지역의 다보여 타워 안에 들어가면 탑을 깨기 전까진 탑 밖으로 못 나가게 되어있다.
근데 그러면 무슨 문제가 생기냐면 진행에 필요한 종잇조각을 그 탑 안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얘기.
그러다보니 그 탑에서의 진행순서는 유저의 생각과 달리 은근히 자연스럽게 유도되는 면이 많다.
그러면 진행에 필요한 종잇조각을 탑 내에서 줘야한다는건데 그걸 유저가 눈치채기 힘들게 중간중간 자연스레 잘 보충시켜준다.
또한 이런 이유는 그 탑에서의 진행방향이 사실 일직선임에도 유저가 스스로 돌아다니면서 개척한다고 착각하게끔 하기 위한 꼼수이다.
종잇조각이 부족해 뚫린 곳을 통해 진행을 막아서 다른 곳으로 가게 하거나 이벤트후에 종잇조각을 줘서 진행을 할 수 있게 하거나 등등.
이런식으로 진행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 썼다는 것이다. 이건 1회차에선 눈치채기 힘든 부분이다.
그 외에도 나중에 필요에 의해서 가야하는 프린세스 피치호를 그 이전에 미리 방문해보면
특정 이벤트 전엔 진입할 수 없도록 배의 문 앞을 장해물로 막아놔서 들어갈 수 없게끔 한다거나등
게임이 약간 오픈월드 식으로 되어있어서 유저가 일직선으로 진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유저의 변칙행동을 하나하나 다 예측해서 만들어야하는데 그런 센스가 꽤 깔끔했다고 본다.
게다가 이조차도 1~2회차를 하면서는 다 느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보니
나중에 다 깨고나서 다른 스트리머들이 깨는 영상을 보면서 이런 진행도 가능했구나! 를 알게 된것도 꽤 있었다.
아무튼 그런 수고를 하여 새롭게 발견도 하면서(그렇다고 그걸로 다 만회되는건 아니었다만) 2회차를 통해 모든 야리코미 완료.
참 힘들었다. 힘들었어.

 

 

 

 

결론을 얘기해보면 나는 상당히 재밌게 즐겼지만 전투부분만큼은 정말 호불호가 강한 게임이었다고 본다.
아니 호불호를 넘어 사실 이 게임의 대부분의 단점은 거의 전투에서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장 민감한 부분이었다.
아무리 게임 자체를 즐기면서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한들 게임의 한축인 전투가 너무 지겹기 때문에 많은 점이 반감된다.
솔직히 전투만 좀 더 재미있게 신경썼더라면 정말 훌륭한 탑급 마리오 게임이었음이 분명했기에 참으로 아쉽다.

그러다보니 역시 외전 게임은 어쩔 수 없나 같은 싸잡아 비판까지 할 수 밖에 없을 수준으로 평이 떨어진 감이 있다.
그래도 그것만 빼고 보면 수집 요소라거나 이래저래 끌리는 부분이 많아서 내 개인적으론 재밌게 즐겼는데
수집 게임으로서는 약간 요소들의 풍성함이나 그런게 또 한편으론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럼에도 마리오 특유의 숨겨진것 찾기의 재미는 본편에 버금갈 정도로 잘 챙겼다는게 이 작품의 장점이다.
이 게임을 계기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정주행을 한 번 해볼까 싶은 마음까지 생기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닌텐도는 좀 더 퍼스트 파티 게임. 특히 마리오의 이런 페이퍼 마리오나, 마리오 루이지 RPG 같은 외전 게임을 더 늘려줬으면 한다.
뭐 그 이유는 그 외에 나머지 게임은 역시 내 취향이 아니다보니까 이런걸 좀 더 늘려줬으면 하는 것이기도 하다만...
예를 들면 루이지맨션 같은 게임은 또 최근에 해봤는데 전혀 내 취향이 아니었고...
아무래도 전투와 성장 요소등의 RPG 요소가 좀 있어야 나는 재미를 느끼다보니 이런 쪽의 외전을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공략 리스트 링크

[공략 메모]

[아이템 목록]

[몬스터 체력 정리]

[보스 공략]

[트로피 공략]

[공략사이트 추천]



공략 메모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는 것.

바로 게임에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요소다.

그것은 [게임 오버 없이 클리어][배틀용 액세서리 도움 없이 클리어]인데

엔딩 시점에서 위 조건들을 달성했다면 세이브 파일 옆에 각각 도장(금색 하트, 금색 주먹)이 추가된다.

그러나 반대로 게임 도중에 게임 오버를 당했거나 혹은 액세서리를 착용한적 있다면 앞으로는 받을 방법이 없다.

해당 조건들을 다시 만족하려면 결국 세이브를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것.

나는 이 사실들을 리본 지역을 세개나 해방한 이후에 알게 되어 대충 20시간을 헛 날리고 다시 시작했다.

물론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이 점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다면야 그냥 무시해도 무방하나

어차피 100%를 달성할 사람이라면 당연히 찜찜하지 않겠나? 애초에 완벽 클리어에도 많은 시간이 소모될텐데 말이다.

이걸 게임 처음부터 알려주면 몰라도 일부러 숨겨놓는 짓은 젤다 꿈꾸는 섬을 생각나게 하는 악랄한 짓이었다고 본다.

어떤식으로 적용되는지는 혹시나 궁금하면 참고링크를 보자. 스포는 딱히 없다고보지만 그래도 스포주의할 것. [참고링크]

 

참고로 위에서 말한 배틀용 액세서리는 총 10가지로 이하의 액세서리만 쓰지 않으면 된다. 나머지는 사용해도 된다.

하트 플러스, 실버 하트 플러스, 골드 하트 플러스

가드 플러스, 실버 가드 플러스, 실버 가드 플러스

타임 플러스, 실버 타임 플러스, 골드 타임 플러스

파트너 탬버린

 

그 외에 배틀 연구소에서 받게 되는[타이머 자동 연장 머신]이나 [퍼즐 정답 표시 머신]은

액세서리가 아니라서인지 사용해도 괜찮다.

 

게임오버의 경우 1UP버섯을 가지고 있다면, 전투시 HP가 0이 되어도 1회 부활이 가능하니까

반드시 1UP버섯은 유지한 상태로 항상 플레이하도록 하자.

다만 그 외에도 스토리상에서도 강제로 게임오버를 당하게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그런 게임오버는 1UP버섯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바로 게임오버니 속수무책이다.

특히 이것의 가장 큰 X같은 점은 게임오버 화면을 보면 이미 끝이라는 거다.

게임오버 화면에서 선택지가 보통 2개이거나 3개가 있는데

[직전에서 다시 시작하기], [저장한 장소에서 시작하기],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기]가 있는데

어떤걸 선택하던 이미 게임오버를 한 번 본것으로 인정한다고 하기 때문에 이미 이 화면을 봤으면 끝이고

이 화면에서 강제종료를 해서 꺼도 이미 게임오버 화면을 본 시점에서 따로 저장을 하는지 이것도 게임오버로 친다.

뭐 이런 미친놈들이 다 있는지...

결국 게임오버 없이 클리어하려면 만약 본인이 게임오버가 될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면(전투든, 스토리든)

게임오버 화면이 뜨기 전에 바로 강종을 해서 게임오버 화면 자체를 보기 전에 미리 게임을 끄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되돌릴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한데 누군가는 신경쓰지 않는 내용일지도.

스포가 있는 내용이니 읽을지 말지는 알아서 생각하도록 하자.

스토리 중반 파랑 리본 구역의 유원지인 단풍랜드에서 사진관이 있고 단풍랜드 클리어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닌자, 무사, 현자, 영주의 옷을 입고 총 4가지의 사진을 기록해둘 수 있는데

이후에 같은 옷을 입고 다시 사진을 찍으면 이전 사진이 지워지는 구조다.

문제는 해당 시점에서 바로 사진을 찍으면 [올리비아] [마리오] [폭탄병]의 세명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서 멤버 구성이 바뀌어서 나중에 스토리를 진행하고나서 찍으면 멤버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내 추천은 사실 단풍랜드를 클리어한 직후에 4가지 사진을 전부 찍어 놓는 것이다. 그게 베스트라고 본다.

이하는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멤버수가 달라지는 상황이다.

스포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옅은 색깔로 적었으니 양해바란다.

참고로 사진은 같은 사진이라도 여러번 찍어보면 배경이 달라지기도 하고

각 멤버가 눈을 뜨고 찍혔나 눈을 감은 상태에서 찍혔나 등의 차이도 있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사진이 나올때까지 찍어두면 좋다.

 

1. 단풍랜드를 클리어한 직후에 사진 찍기 : 올리비아, 마리오, 폭탄병 세명의 모습으로 찍힘

2. 산들바람 계곡에서 올리비아를 구출하기 전에 찍기 : 마리오 폭탄병 두명의 모습으로 찍힘

3. 산들바람 계곡에서 올리비아를 구출하고 나서 찍기 : 올리비아, 마리오, 폭탄병 세명의 모습으로 찍히나 폭탄병 모습이 변함.


게임 도중에 가끔 사용하는 종이손 때문에 자이로 기능이 있는 조이콘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게 싫은 사람의 경우

설정에서 [자이로 조작]을 OFF로 해놓으면 종이손을 방향키로 이동시킬 수 있다.

조이콘을 사용하고 싶지 않거나 자이로 조작이 귀찮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게임 도중에 알려주긴 하지만 초반부를 한참 지나서야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자이로 기능을 강제하지 않고 옵션에서 끄면 그냥 일반 조작으로 대체된다는 점이 참 좋았다.

모든 마리오 게임이 이걸 지원했으면 좋겠다. 괜히 귀찮은 신 기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꼭 그걸 강제로 써야만 하는거냐고


기본 무기를 제외한 무기들은 전부 내구도를 갖기에 몇번 사용하면 파괴된다.

여러번 실험해본 결과 대충 모든 무기는 8번에서 10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X표시가 뜬 뒤에도 1번만에 파괴되는 경우도 있고 4번만에 파괴되는 경우도 있다.

같은 무기더라도 8번에 파괴되는 경우도 있고 11번에 파괴되는 경우도 있는등 아무래도 랜덤으로 정해지는듯 한데

적을 다 퇴치해서 전투를 종료했을때 무기가 파괴되는 경우는 없어서 그 경우엔 내구도가 무시되는걸까 싶은 의문도 있다.

그러니까 원래는 다 정해진 내구도 횟수가 있는데 전투 종료 직전에 사용한것만 내구도 무시가 되는걸수도 있다.

아무튼 대충 넉넉하게 잡아 어느 무기든 7~11번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액세서리중에 기타 액세서리는 총 6가지인데 이중에 두개까지만 장비할 수 있다.

처음에야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이게 3개 이상으로 늘어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새걸 장비하면서 이전 장비를 풀 수 있다.

그래서 멤버스 카드를 장비 안한 상태로 물건을 산다거나 만보계를 장비 안한 상태로 걸어다닌다거나 할 수 있다는 것.

그러니까 기타 액세서리가 3개 이상이 되면 항상 어떤걸 장비하고 돌아다닐지 신경을 써야한다.

본인이 물건을 사기 직전에 꼭 멤버스 카드를 장비하는 습관이 있다면야 다른걸 장비해도 상관없지만

그런걸 항상 뒤늦게 깨닫는 사람이라면 아예 멤버스 카드를 계속 장비하고 있어야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투용 액세서리는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가격 할인을 하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나중에 사는 것도 추천하는 바이다.

정확히 언제 할인되는지 인터넷에서 찾기가 어려운것으로 봐서 아마도 스토리상이 아니라

어쩌면 일정 전투 횟수 마다 할인이 되는걸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아무튼 가장 마지막 할인은 80% 할인이다.


보스전에서는 먼저 힌트 메모부터 보자.

각 보스마다 특정 공격 패턴은 통하지 않는다거나 공략 방법을 모르면 당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힌트부터 읽고 시작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숨겨진 블록은 대부분 맵 진행 도중에 바닥이 네모난 형태로 다른 색으로 되어 있다거나 하는 곳에서

그부분에서 점프를 하거나 혹은 그 자리 자체를 해머로 때리면 숨겨진 블록이 나타나는 식으로 되어있다.

의외로 간단하고 초반에도 알려주는 지식이지만 어떤 스트리머를 보니 그걸 끝까지 모르는것 같아 여기에 첨언한다.


닌자 저택 트릭 하우스에서 찾아야 하는 닌자는 총 25명이다.

혹시나 스포를 피하기 위해 위의 총 명수는 옅은 색깔로 표시했으니 참고하자.

각 맵에 있는 닌자의 총수는 이하와 같다.

첫번째 맵 : 1명

두번째 맵 : 0명

세번째 맵 : 7명

네번째 맵 : 6명 (바닥 5명, 줄당기기 1명)

다섯번째 맵 : 0명

여섯번째 맵 : 6명 (입구 1명, 출구 2명, 중간 2명, 줄당기기 1명)

일곱번째 맵 : 3명 (바닥 1명, 벽 1명, 상자 1명)

여덟번째 맵 : 2명 (입구 1명, 서랍 1명)


실수로 종잇조각을 사용하는 경우 종잇조각이 그냥 버려지는건가 생각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헬프]에서 해당 정보를 찾아보면 텅텅구멍에 사용되지 않은 종잇조각은 자동으로 주머니로 다시 회수된다고 한다.

그러니 실수로 종잇조각을 사용하는 것에 딱히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

예를 들면 3번만에 구멍이 메꿔지니까 4번 사용하지 않도록 일일히 확인하며 사용한다거나 그럴 필요도 없다.

그냥 마음껏 사용하고 아무때나 막 사용하자.

이건 사실 쉽게 확인이 가능한게 아무곳에서 그냥 무한대로 RZ를 눌러봐도 계속 종잇조각을 뿌릴 수 있는걸 볼 수 있다.


전투 도중에 도저히 정답을 맞출 수 없을것 같으면 그냥 응원을 받는것도 한 방법이다.

응원을 대충 200 코인 이상 정도로 하면 거의 반드시 키노피오들이 회전을 한 번 해주게 되는데

이러면 보통 3번 돌려서 맞춰야 하는게 2번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정답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진다.

후반부에 정답 맞추기가 귀찮아지는 경우에 자주 활용하면 좋다.


또한 마찬가지로 응원을 200 코인 이상 하면 거의 반드시 키노피오들이 회복 아이템을 주게 되는데

한 턴 한 턴이 중요한 보스전에서는 체력 회복을 공격 턴에 아이템을 먹어서 회복하는 것보다는

키노피오들의 응원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본다. 참고로 코인을 많이 넣을수록 더 많은 수치로 회복할 확률이 높다.


억새풀 대초원에 숨어있는 키노피오는 처음엔 어떻게 찾는건가 했다.

그래서 혹시 키노피오 중에는 진동 기능을 이용해서 찾는 경우도 있나 했더니 그런건 아닌듯.

아무래도 키노피오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키노피오 알람]이나 [키노피오 레이더]가 있기 때문인것 같다.

이런것들을 활용해서 찾으라고 하는 것. 나중에 망망대해에서도 동일한 패턴이 나오는것 보면...

아무튼 결론은 진동을 통해서 키노피오를 발견하는 기믹 같은건 이 게임에선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억새풀 대초원의 숨겨진 키노피오들은

그냥 위아래로 쓸고 다니다보면 마리오가 뭔가 돌에 밀려나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이때 그부분을 해머로 치면 숨어있는 키노피오를 발견할 수 있다. 굳이 레이더를 쓸 필요조차 없다.


MAX UP 하트를 먹으면 최대 HP가 늘어나며 HP 10이 늘어날때마다 마리오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찾지 못한 MAX UP 하트는 키노피오 타운의 항구 옆 빨간 벽돌 집 옆의 빨간 키노피오와 대화하면 위치의 힌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키노피오는 단풍랜드 앞에서 구해야 하는데 너무 대놓고 있으므로 이 키노피오를 구하는걸 까먹은 사람은 없을듯.

그럼에도 위치를 찾는데 고민인 사람이 있을 수 있을거 같아 공략 영상을 링크해놨으니 이쪽을 참고해도 좋다. [참고 영상]

참고로 모든 하트를 모으면 마리오의 최대 체력은 200이 된다.


작열모래 사막의 왼쪽 구석 사막에 ?블록이 하나 있는데

이는 밑의 나무상자들을 파괴하면 블록을 칠 수 없게 된다.

다행히 노란 리본 구역 밖으로 나갔다가 오면 나무상자가 리젠되니 블록을 다시 칠 수 있게 된다.


망망대해에서의 섬은 총 11개.

그리고 각 섬에서 키노피오 등을 구해주면 해저에 숨겨진 정보를 주기도 한다.

그런 내용을 모은 해도를 아래에 첨부하니 섬을 찾기 귀찮을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부 해저보물은 헤이호에게서의 힌트로 찾거나 혹은 힌트가 없는 경우도 있긴한데

어차피 누가봐도 수상한 부분에서 잠수해보면 찾을 수 있는거라서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이걸 이스터에그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스파랜드의 오색천의 커피숍은 들어가면 점장이 블랙으로 주면 되냐고 묻는데

이때 그만두기를 선택하면 그럼 핑크가 좋냐고 물어보고 핑크를 주문할 수 있다.

단순한 이벤트이지만 모르면 볼 수 없는 숨겨진 이벤트라서 적어둔다.



아이템 목록

게임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액세서리와 아이템 목록이다.

굳이 정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인터넷을 돌아보다보니

특정 액세서리를 어디서 구입해야되는지 몰라 질문을 올리는 글을 여럿 봐서 정리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참고로 생략했지만 당연하게도 해당 가게를 운영하게되는 키노피오를 구해야 샵이 해금된다.

 

 

먼저 아이템 샵은 총 6군데가 있으며 각각의 샵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위와 같다.

어차피 대부분의 아이템은 키노피오 타운에서 구입 가능하므로 그쪽에서 구입하는게 낫다고 본다.

또한 이하의 아이템은 엔딩 시점에서의 판매 목록이므로 물품이 부족하다면 스토리를 더 진행하자.

참고로 샵에서 물품을 일정량 구입하면 멤버스 카드를 받게 되는데 이걸 장비하면 물건 가격이 할인된다.

장비를 해야만 할인되는 것이니 아이템을 구입할때는 반드시 멤버스 카드를 장비하고 구입하자.

각 멤버스 카드의 입수 가격은 이하와 같다. 샵은 어떤샵이서 구입하든 상관없이 다 같이 누적된다.

멤버스 카드 : 샵에서 누적 5000 코인 이상 구매

실버 멤버스 카드 : 샵에서 누적 30000 코인 이상 구매

골드 멤버스 카드 : 샵에서 누적 50000 코인 이상 구매


액세서리 샵은 총 7군데가 있으며 각각의 샵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이하와 같다.

또한 전투용 액세서리는 스토리 진행으로 점점 가격이 하락하니 굳이 필요없다면 나중에 구입하는것도 고려해볼 일이다.

멤버스 카드 계열은 액세서리에 속하지만 입수법은 위의 아이템 샵 쪽을 참고하자.

 


그 외에도 아이템이나 액세서리로는 분류되지 않지만 머신 계열?이 존재한다.

각각 센서 연구소와 배틀 연구소 에서 얻을 수 있고 일정 스토리 진행후 해당 장소에 들어가면 입수할 수 있다.

센서 연구소에서 얻는 머신은 배터리를 사용하며 배터리는 센서 연구소에서 500코인으로 다시 재충전할 수 있다.

배틀 연구소에서 얻는 머신은 설정에서 온 오프 설정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센서 연구소 머신]

키노피오 레이더 : 근처에 곤경에 빠진 키노피오가 있으면 반응한다. 배터리 사용.

투명 슈트 : 몸이 흐릿해져서 적의 눈에 잘 띄지 않게 된다. 배터리 사용.

투명블록 레이더 : 근처에 투명블록이 있으면 반응한다. 배터리 사용.

 

[머신]

타이머 자동 연장 머신 : 배틀 중 타이머가 끝났을 때 자동으로 타이머를 연장한다.

퍼즐 정답 표시 머신 : 퍼즐의 정답 위치에 O 표시를 한다.


또한 이것도 아이템에 속하진 않지만 키노피오 타운의 항구 위쪽에 숨겨진 상점이 있는데

맨홀 후크를 얻었던 빨간 벽돌 집 뒤쪽의 숨겨진 길로 넘어가서 나무통을 해머로 치면 안에 있는 쪼르뚜가 물건을 판다.

모두 보물 모형이며 지금까지 쓰러뜨린 문방군단 보스들의 모형을 구입할 수 있다.

당연히 보스를 쓰러뜨릴때마다 추가되며 이것들은 멤버스 카드로도 할인되진 않는다.

판매 목록은 이하와 같다.

색연필 : 698 코인

고무줄 : 398 코인

펀치 : 798 코인

투명 테이프 : 1280 코인

가위 : 1580 코인

스테이플러 : 498 코인



몬스터 체력 정리

그냥 심심해서 정리해본 본작의 몬스터(종이인형 캐릭터)들의 HP에 대한 정리다.

본작 특성상 미세한 데미지를 주기가 힘들어 틀린 정보가 많을 수 있으니 적당히 참고만 하는 용도로 봐주기 바란다.

 

[빨강종이리본 구역]

001 굼바 : HP 6

002 스우푸 : HP 7

003 츄츄 : HP 8

004 헤이호 : HP 10

005 엉금엉금 : HP 12

006 뽀꾸뽀꾸 : HP 12

007 가시돌이 : HP 14

008 펄럭굼바 : HP 15

009 쿵쿵 : -


[파랑종이리본 구역]

010 굼바 : HP 6

011 스우프 : HP 7

012 츄츄 : HP 8

013 헤이호 : HP 10

014 밤바 : HP 11

015 엉금엉금 : HP 12

016 뽀꾸뽀꾸 : HP 12

017 가시돌이 : HP 14

018 펄럭굼바 : HP 15

019 게님(빨강) : HP 16

020 게님(파랑) : HP 22

021 닌군 : HP 20

022 무우쵸 : HP 24

023 메카쿠파 : HP 24


[노랑종이리본 구역]

024 굼바 : HP 6

025 츄츄 : HP 8

026 와르르 : HP 1

027 헤이호 : HP 10

028 검정헤이호 : HP 12

029 가시돌이 : HP 14

030 펄럭펄럭 : HP 16

031 하잉바 : HP 20

032 부끄부끄 : HP 24

033 호랑거미 : HP 24

034 선인 : HP 28

035 까막 : HP 28

036 좀비굼바 : HP 28

037 해머브러스 : HP 30

038 파이어브러스 : HP 30

039 신발굼바 : HP 6

040 메카쿠파 : HP 24


[보라종이리본 구역]

041 굼바 : HP 6

042 헤이호 : HP 10

043 프로펠러헤이호 : HP 12

044 엉금엉금 : HP 12

045 뽀꾸뽀꾸 : HP 12

046 가시돌이 : HP 14

047 펄럭굼바 : HP 15

048 펄럭펄럭 : HP 16

049 하잉바 : HP 20

050 게님(빨강) : HP 16

051 게님(파랑) : HP 22

052 새끼뻐끔 : HP 22

053 무우쵸 : HP 24

054 호랑거미 : HP 24

055 징오징오 : HP 28

056 까막 : HP 28

057 좀비굼바 : HP 28

058 해머브러스 : HP 30

059 부메랑브러스 : HP 30

060 파이어브러스 : HP 30

061 아이스브러스 : HP 30

062 가봉 : HP 34

063 스노우가봉 : HP 36

064 스톤가봉 : HP 36

065 가시하잉바 : HP 34

066 메가브러스 : HP 36

067 메카쿠파 : HP 24


[초록종이리본 구역]

068 굼바 : HP 6

069 헤이호 : HP 10

070 엉금엉금 : HP 12

071 가시돌이 : HP 14

072 펄럭펄럭 : HP 16

073 하잉바 : HP 20

074 닌군 : HP 20

075 새끼뻐끔 : HP 22

076 무우쵸 : HP 24

077 점핑뻐끔플라워 : HP 26

078 해머브러스 : HP 30

079 파이어브러스 : HP 30

080 가봉 : HP 34

081 뚜 : HP 32

082 가시하잉바 : HP 34

083 스노우가봉 : HP 36

084 스톤가봉 : HP 36

085 딱끔 : HP 40

086 불 : HP 40

087 뻐끔플라워 : HP 48

088 후후뻐끔 : HP 48

089 곰실이 : -

090 메카쿠파 : HP 24

091 케이케이 : HP 45

092 케이케이왕 : -


[종이접기 성 구역]

093 굼바 : HP 6

094 엉금엉금 : HP 12

095 해머브러스 : HP 30

096 부메랑브러스 : HP 30

097 파이어브러스 : HP 30

098 아이스브러스 : HP 30

099 메가브러스 : HP 36

100 케이케이 : HP 45



보스 공략 (스포주의!!) [참고영상]

보스들의 공략법에 대해서는 나무위키에도 잘 정리되어 있다.

다만 VS 머신 등에서 다시 싸워야 하는 통에 그냥 보스전 흐름을 정리해두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여 나도 정리해봤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할 것을 부탁한다.

이건 일반적인 공략법일뿐 참고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더 쉽게 잡는 꼼수들도 많다.


[VS 머신 땅의 신수]

1. 꼬리 부분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해머 공격. 꼬리를 공격하는 루트를 못찾겠으면 차례대로 전 부분 해머 공격 한번씩.

2. 신수가 몸통만 있는 상태에서는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해머 공격.

3. 신수가 몸통만 있는 상태에서 빛나기 시작하면 종이손 공격.


[VS 머신 물의 신수]

1. 신수가 공중에 있을때는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부츠 공격. 만약 2회 공격이 가능하다면 부츠 공격 후 해머 공격 사용.

2. 신수가 땅에 있을때는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해머 공격. ON 패널도 여유가 되면 밟아놓을 것.

3. 신수가 물보라를 품는 상태가 되면 ON 패널 후 땅의 신수 사용.

4. 신수가 지쳐보이면 종이손 공격. 이후 반복.


[VS 머신 불의 신수]

1. 금속 부츠 공격 사용. 가능하면 2회 공격 가능하도록 루트 세팅. ON 패널도 여유가 되면 밟아놓을것.

2. 중간에 체력이 달면 공격 시간에 회복 사용. 미리 ON 패널 밟기나 보물상자 열기를 꼭 해놓을것.

3. 신수의 체력이 거의 다 빠졌다면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종이손 사용.

(종이손 사용으로 신수의 털을 뽑는 앞부분 공격이 있는데 이걸로 다 못 뽑으면 나중에 신수가 회복하니 체력을 꽤 줄여놓아야함)


[VS 머신 얼음의 신수]

1. 첫턴에 ON 패널 + 보물상자 + 불의 신수로 신수의 얼음을 파괴

2. ON 패널 밟고 종이손으로 공격. 종이손은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사용.

3. ON 패널이 없는 턴에는 보물상자로 해금하고 공격은 파이어플라워로.

4. 신수가 얼음으로 변하면 ON 패널 밟고 불의 신수로 공격.

5. 신수가 아이스 메이즈를 사용하면 초기 패널 배치를 외운후 바뀐 상태에서 그대로 배치를 원래로 되돌려 종이손 공격.

(못 외우겠으면 캡쳐나 녹화 등을 사용, 얼음 기둥으로 얼린 것은 슬라이드로 파괴.)


[VS 머신 색연필]

1. 보스 뒷편으로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해머 공격.

2. 보스가 기절 중일때는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부츠 공격이나 파이어플라워 공격.

3. 보스가 색연필을 원형으로 모으면 종이손 공격.


[VS 머신 고무줄]

1. 보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종이손 공격. 공격후 가드 전체 성공 필수.

2. 보스가 원형 고무줄이 되면 마찬가지로 종이손 공격. 보스가 공격을 피하려 하니 잘 봐서 붙잡을 것.


[VS 머신 펀치]

1. 보스 뒷편으로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해머 공격. 다만 이 경우 보스에게 체력을 절반 빼앗김.

2. 체력 빼앗기를 방지하고 싶으면 보스 뒷편으로 가장 멀리서 파이어플라워 공격.

3. 보스가 빛나기 시작하면 땅의 신수로 공격.

4. 보스가 그로기 상태가 되면 종이손 공격.


[VS 머신 투명 테이프]

1. 보스의 90도 앞뒤 혹은 90도 좌우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 해머 공격. 또는 가장 멀리서 파이어 플라워 공격.

(90도에서 어긋나면 4면중 한곳만 공격됨. 90도에 맞추면 2면을 한번에 공격 가능)

2. 4면을 전부 파괴하면 첫턴엔 불의 신수 공격. 다음턴엔 종이손 공격.

이후 본인의 상황에 따라 불의 신수나 종이손으로 공격.


[VS 머신 케이케이왕]

1. ON 패널을 가진 중간보스를 공격. 가장 가까이 가는 루트는 복잡하니 슬라이드를 이용해 가장 멀리서 부츠 공격.

2. ON을 되찾았으면 땅의 신수 공격.

3. 보스가 땅으로 내려오면 불의 신수를 가진 중간 보스를 공격.

마찬가지로 가장 가까이 가는 루트는 복잡하니 슬라이드를 이용해 가장 멀리서 부츠 공격.

4. 불의 신수 패널을 찾았으면 불의 신수 공격.


[VS 머신 검은 손]

1. 보스 앞 두번째 칸에서 해머 공격. (가장 가까이에서 공격하면 안됨)

2. 올리비아를 되찾았으면 보스의 형태를 보고 이길 수 있는 가위바위보 패널로 이동하여 공격.

(시간이 흐르면 보스의 형태가 바뀌니 최대한 빨리 조작하여 바로 전투 화면으로 넘어가야 안전하다.

아니면 바뀔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뀐후에 그걸보고 그에 맞춰 최대한 빨리 조작하여 전투 시작할 것.

다만 알려진바로는 무조건 그 모션대로만 내지는 않는다고함. 가끔은 랜덤인듯. 결국 본인 운이 좋아야 할듯.)


[VS 머신 가위]

1. 커버 상태에선 가장 가까이에서 공격 패널. 커버가 위일때는 해머 공격, 커버가 아래일때는 부츠 공격.

2. 커버가 깨진 뒤 첫턴에는 ON 패널 해금에만 신경쓸 것. (가위 공격은 당하면 즉사이므로 반드시 피할것)

3. ON 패널 해금후에는 얼음의 신수 사용 후 다음턴에 종이손 사용. 이후 반복.


[VS 머신 스테이플러]

1. 철심이 존재하는 상태에선 가장 멀리서 부츠 공격. 혹은 파이어플라워 공격.

2. 보스가 재장전 상태가 되면 가장 가까이에서 종이손 공격.



트로피 공략

모든 트로피를 모으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았다.

트로피는 해당 조건을 만족한 후 박물관의 관장과 대화하면 트로피를 받을 수 있다.

얻은 트로피는 보물 갤러리에서 트로피 목록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트로피 목록과 달성 방법은 이하와 같다.

참고로 모든 트로피를 다 모은 후 최종보스를 다시 클리어하면 엔딩 스탭롤 후에 추가 에필로그가 나온다.

기존 엔딩이 찜찜했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보길 추천한다.

 


[배틀 킹 : 필드 배틀 200승 하기]

스토리중에 전투를 피하지 않고 꾸준히 했다면 대략 150승 이상은 했을 것이다.

만약 엔딩 이후에도 200승이 채워지지 않았다면 피크닉 로드의 굼바들을 상대하면 편하게 판수를 채울 수 있다.

 


[코인 부자 : 30만 코인 획득하기]

누적으로 30만 코인을 모으면 되며 굳이 30만 코인 이상을 보유할 필요는 없다.

당연히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결국 돈 노가다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수밖에 없다.

 

가장 편한 돈 노가다 방법은 코인 만보기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

코인 만보기를 장비한 상태에서 만보를 걸을때마다 코인을 10000개 얻을 수 있다.

아날로그 스틱을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 상태로 얼음 신수 던전에서 경사진 얼음 지대를 계속 이동하는 것으로 편하게 벌 수 있다.

대신 벽에 걸린 상태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건 걸음수에 포함되지 않으니 주의.

또한 다른 악세사리를 장비하려 하다가 코인 만보기의 장비가 해제될 수 있으니 그것도 주의하자.

바꾸고자 하는 악세사리를 해제하고 원하는 악세사리를 장착하는 식으로 코인 만보기가 벗겨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케이블카로 단풍산으로 이동하여 뒤쪽의 600 코인을 먹은 다음

다시 케이블카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가 단풍산에 돌아오면 600 코인이 리젠된다.

약간 귀찮은 방법이지만 전투 없이 벌 수 있다는 점과 초반부터 할 수 있는 노가다라는게 장점이다.

 

전투로 벌고자 한다면 링 섬에서의 7회전 승부를 전부 승리하는 것을 반복하는것도 가장 추천하는 방법.

7연승을 하면 총 31600코인을 벌 수 있다. (2회차부터는 1만대로 줄어드니 참고)

 

다만 내 경우엔 이런 돈 노가다를 하나도 하지 않고 다른 트로피들을 모으는 사이에 이미 30만 코인을 달성했다.

그래서 굳이 이런 돈 노가다가 필요한가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한다.


[?블록 마니아 : 모든 ?블록 치기] [참고영상]

맵상에 존재하는 노란색 물음표 블록을 전부 치면 된다.

애초에 보이는 블록은 별 어려움이 없지만 안 보이는 블록들은 꽤나 까다롭다.

이것들은 악세사리 블록 알람(키노피산드리아에서 구입)과 투명블록 레이더(센서 연구소)를 이용해야 찾을 수 있다.

전부 찾았는지는 지도에서 해당 지역의 ?블록 회수율이 100%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아무튼 위의 것들을 이용하면 찾는게 불가능하진 않으나

직접 찾기 귀찮은 사람들은 참고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터주 낚시의 명인 : 뽀꾸뽀꾸와 징오징오의 터주를 잡기]

여러곳에서 낚시가 가능한데 그곳에서 뽀꾸뽀꾸와 징오징오의 가장 큰 대형을 잡으면 된다.

장소는 다보여 산, 단풍랜드, 보름달섬이 있는데 뽀꾸뽀꾸는 모든곳에서 나오고 징오징오는 보름달섬에서만 나온다.

단풍랜드에서는 뽀꾸뽀꾸가 닌군이 위장한것으로 낚이기도 하는데 그냥 터주도 낚이긴 한다는 모양.

그래도 이중 보름달섬에서 양쪽의 터주가 전부 낚이기에 터주 낚시는 여기서 시도하면 좋다.

대충 낚시하다보면 10분 안쪽으로 거의 반드시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낚으면 터주를 낚았다라고 정확하게 알려주니 터주가 맞나 아닌가 헷갈릴 일은 없을 것이다.


[링 챔피언 : 링 섬의 모든 종이거인을 퇴치] [참고영상]

링 섬에서 총 7라운드로 종이거인들과 배틀을 할 수 있고 중간에 HP가 0이 되면 게임오버가 된다.

종이거인은 맨 처음에는 약점(올리 스티커)을 때려야 하며, 타격을 받은 후에는 일정시간 무적시간이니 주의하자.

종이거인의 무적시간만 주의하며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면 클리어에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한다.

첫 7라운드 클리어시엔 상금으로 총 31600 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총 11160코인을 얻을 수 있다.

그 이유는 2회차부터는 1~6라운드의 상금은 1/10이 되고 7라운드의 상금은 1/2가 되기 때문이다.

다만 마지막 7라운드의 상금은 가끔 스페셜 보너스로 3~5만 코인을 더 주기도 하기 때문에 더 얻을 수 있기도 한다.

1회차 상금 = 100 + 500 + 1000 + 2000 + 3000 + 5000 + 20000 = 31600

2회차 상금 = 10 + 50 + 100 + 200 + 300 + 500 + 10000 = 11160


[퍼즐 연습 마스터 : 배틀 연구소에서 퍼즐 연습 모두 완료] [참고링크] [참고영상]

퍼즐 연습의 1,2,3레벨을 10번까지 전부 풀면 된다.

제한시간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굳이 레코드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클리어가 불가능하진 않는다고 본다.

다만 회전수내에 잘못 맞추면 도중 탈락이니 침착하게 회전수를 살피며 플레이하면 좋다.

그럼에도 풀이법 자체가 도저히 모르겠는 사람들은 참고영상을 보면 좋을 것이다.


[타임 트라이얼 마스터 : 배틀 연구소에서 타임 트라이얼에서 제한시간내 16문제 이상 정답] [참고링크] [참고영상]

타임 트라이얼에서 100초안에 16문제 이상 맞춰야 한다.

산술적으로 따졌을때 6.25초마다 한문제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일것.

일단 기본적으로 문제를 봤을때 바로 답이 떠오르는건 기본이 되어야 그나마 속도를 맞출 수 있다고 본다.

사실상 퍼즐 연습 1,2,3레벨의 총 30문제에서만 출제되기 때문에 그것만 다 외워두면 된다.

 

만약 그래도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할때는 스위치에서 지원하는 캡쳐버튼과 홈버튼을 동원하는 방법이 있다.

문제가 나오자마자 캡쳐를 누르고 홈버튼으로 빠져나와 캡쳐한 화면을 보고 풀이법을 생각한다.

그리고 돌아와서 문제를 푼다. 이렇게 하면 시간내에 푸는건 문제가 안되겠지만 당연히 본인이 풀줄은 알아야 한다고 본다.

풀이법을 모른다면야 퍼즐 연습의 영상을 틀어놓고 도움을 받거나 하면 될듯.

참고링크는 그래서 퍼즐 연습 마스터의 링크들과 동일하다.


[뱃놀이의 달인 : 소용돌이 강 뱃놀이에서 모든 코인 획득하기] [참고영상]

이 게임에서 가장 달성하기 어려운 트로피 중 하나.

나는 다행히 운이 좋아서 2트라이에 성공했는데 공략을 위해서 몇번 더 해보니까 오히려 더 실력이 떨어지는듯했다.

어쩔때는 A구간에서 실수하고, 다음에는 B구간에서 실수하고... 이거 내가 운이 나빴다면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본인의 운이 안좋으면 이거 하나 클리어하는데 몇시간 이상 투자해야될수 있다고 본다.

참고영상을 보면 약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해머를 사용하는 법을 숙달해두면 약간 도움이 된다.

본인이 배를 돌려도 아무리 각이 안나온다 싶으면 그 즉시 고민하지말고 해머를 사용하면

배의 체력을 1 소모하는 대신 배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마지막 큰 소용돌이에서의 움직임은 스스로 감을 잡는수밖에 없기에 여러번 시도해봐야 할거라 본다.

약간 팁을 주자면 중간에 코인을 하나 놓쳤다면 그냥 강종을 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가장 로딩시간이 적고 다시 하기에 제일 빠른 방법이다.

아무래도 뱃놀이를 시작할때 자동세이브가 되는지 다시 시작하면 뱃놀이 시작지점부터 바로 시작된다.


[수리검의 명수 : 단풍랜드의 수리검 던지기에서 100점 이상 기록]

익스퍼트 모드에서 100점 이상을 내면 된다.

과녁이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딱히 공략이랄 것은 없고 8점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관건이 된다.

너무 급하게 다 누르는 것 보다는 1점은 무시하고 8점은 반드시 맞춘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하면 좋을 것.


[하늘 퀴즈왕 : 헤이호? Hey 헤이호!에서 퍼펙트 챌린지 성공] [참고영상]

헤이호들이 내는 모든 문제를 다 맞추면 된다.

총 다섯가지 문제가 있는데 각각의 공략에 대해서는 이하와 같다.

공략영상에서도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한 번 봐두면 좋을 것이다.

 

1. 빙글빙글 그림 맞추기

원판을 회전하여 섞여있는 그림을 재배치해서 맞추면 된다.

레벨1은 가장 안쪽부터 하나씩 맞춰가면 쉽게 맞출 수 있다.

레벨2는 슬라이드 3회와 전체 180도 회전으로 섞는다.

이는 최종보스전에서 종이손 마법진을 맞춘것과 동일하게 풀면 되는데

먼저 슬라이드부터 3번 해서 맞춘뒤에 각 판을 180도 회전을 하면 맞춰진다.

레벨3은 전체 180도 회전후 슬라이드 2회와 일부 판을 회전으로 섞는데

우리가 봐야할건 마지막에 회전할때 4개의 회전판중 어떤 링을 회전하고 어떤 링을 회전 안시켰는지만 보면 된다.

그러면 먼저 회전시키지 않는 판(링)들을 180도 회전해서 맞춘 후

나머지 판은 위에서 180도로 회전해서 맞춘 판을 근거로 해서 회전해서 맞춘 후에

슬라이드 2개를 맞추면 된다. 생각보다 익숙해지면 동일한 패턴이므로 이 글이 이해가 가면 하나도 어렵지 않을 것.

 

2. 달리기 퀴즈

달리기 퀴즈는 메모를 해놓거나 짧게 외워두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헤이호-굼바-닌군-엉금엉금이 출전 선수로 나왔다면 이걸 쉽게 헤-굼-닌-엉으로 외우고 있다가

마지막에 결승선에 들어온 순서대로 다시 정렬해서 외운다. 닌-굼-엉-헤 와 같은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외우는게 어렵다면 맨 처음 시작전에 캡쳐 하나, 골인후에 캡쳐 하나를 해둔 뒤에

캡쳐 화면을 보고 순서를 메모해도 된다.

레벨1은 1등을 맞추라고 하며, 레벨2는 2~4등 중에 하나를 맞추라고 하고, 레벨3은 1~4등을 전부 맞추라고 한다.

1~4등만 제대로 다 외워놓으면 레벨별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 숨은 닌군 찾기

흔한 야바위 게임이다.

레벨1은 닌군 1명 찾기, 레벨2는 닌군 2명 찾기, 레벨3은 닌군 4명 찾기다.

본인이 외우기 어려우면 녹화를 해뒀다가 그걸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걸로 찾아도 무방하다.

약간 팁을 주자면 마지막 레벨3은 닌군 4명을 주시하기보다 나머지 2명을 주시하면 레벨2 푸는것과 동일하게 되니 알아두자.

다만 마지막에 정답을 정렬하는 과정에서 막 회전하다가 까먹을 수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레벨3의 정답을 정렬시키는 과정에서는

내가 주시했던 나머지 2명을 먼저 정답 위치에 정렬시키고, 나머지 4명의 닌군을 다른 곳에 일렬로 정렬시킨다.

그 다음에 그 정렬된 닌군을 차례대로 회전시켜 정답 위치에 다시 정렬시킨다.

이부분은 공략영상을 보면 더 깔끔하게 이해가 될 것이다.

 

4. 온천 퀴즈

온천에 들어가 있는 굼바의 최종 인원수를 맞추면 된다.

근데 레벨1과 레벨2는 사실상 계속 암산을 할 필요도 없이 최종 시점에서 화면만 캡쳐해두면 그게 바로 정답이 된다.

레벨3의 경우엔 공략영상에서도 도움되는 힌트를 하나 제시해두었는데 바로 암산보다 메모장같은데 기록을 하는것.

바로 들어오는 양에 맞춰 1을 누르고 나가는 양에 맞춰 2를 누르는 식으로 암산 자체를 아예 하지 않고 반응으로 기록하기.

그 기록이 다 끝나면 11112211121122 같은 숫자가 기록될텐데 이걸 가지고 1의 양에서 2의 양을 빼는 식으로 하면 된다.

아니면 짧은 영상이니 녹화를 해두고 그걸 재생하면서 봐도 된다.

참고로 레벨3의 정답은 11~14, 17, 21의 경우만 존재한다.

그러니까 11에서 14는 좀 애매하겠지만 만약 16인지 17인지 18인지 헷갈린다면 이건 무조건 17이고

20 정도에서 헷갈리고 있다면 답은 21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 이것만 알아도 레벨3을 틀릴 확률은 꽤 줄어들 것이다.

 

다만 이 퀴즈의 더 난관은 정답을 맞출때 정답을 ??+?의 형태나 ??-?의 형태로 숫자화해야 된다는 것인데

이게 복잡해보이면 먼저 정답판이 나왔을때 이걸 캡쳐해두고 홈화면으로 나와서 캡쳐를 보면서

어떻게 맞출건지를 머릿속으로 생각해둔 다음에 맞추는게 편하다고 본다.

17의 경우엔 13+4, 21의 경우엔 17+4로 맞추면 쉽게 될거라고 본다.

나머지 적은 수의 경우는 10+1, 11+1, 12+1, 13+1같은식으로 맞추면 된다.

 

5. 스페셜 퀴즈

마지막에 나오는 도전할지 말지 고를 수 있는 퀴즈.

어차피 답이 정해져 있어서 어떻게 보면 가장 쉽다.

총 3문제가 있는데 게임상에 등장했던 세가지 노래의 빈칸을 채우면 된다.

챕터1의 노래 [새 생명이 쑤욱쑤욱]의 답은 [Soul]이고

챕터2의 노래 [작은 배는 떠 가네]의 답은 [끝없는]이고

챕터3의 노래 [마음이 두근거려]의 답은 [Fire]다. 결국 [Soul], [끝없는], [Fire]만 기억해두면 된다.


[아트 컬렉터 : 아트 갤러리 모두 채우기]

다음 트로피인 모든 키노피오 구출과 사실상 거의 동일한 조건의 트로피다.

아트 갤러리의 벽화들은 해금하는데 키노피오 포인트를 필요로 하는데 이 포인트는 키노피오를 구출할수록 모인다.

그러니까 모든 아트를 해금하려면 결국 키노피오를 전부 구출한 뒤 그 포인트를 박물관에서 전부 쓰기만 하면 될 뿐이다.


[종이인형 키노피오 컬렉터 : 모든 키노피오 구출] [참고링크] [참고영상]

엄밀하게는 모든 키노피오 구출이라기보다는 키노피오가 접혀진 종이 형태를 전부 발견하면 되는 것.

그래서 모든 키노피오를 구출하지 않아도 달성되는 트로피이나 어차피 키노피오를 구하는거니 그냥 동일하게 생각해도 좋다.

키노피오 알람과 키노피오 레이더를 가지고 찾으면 된다. 그리 어려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전부 찾았는지는 지도에서 해당 지역의 키노피오 구출률이 100%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아무튼 위의 것들을 이용하면 찾는게 불가능하진 않으나

직접 찾기 귀찮은 사람들은 참고영상이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보물 모형 컬렉터 : 모든 보물 모형 획득] [참고링크]

이것 역시 보물 알람을 이용하여 찾을 수 있지만 알람만을 이용해 찾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한다.

나무위키에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그쪽을 참고하면 좋다.

나무위키를 가서 봐도 좋고 이하의 표에 나무위키의 내용을 다시 정리 해놓은 표를 만들었다.

 


[종이인형 캐릭터 컬렉터 : 종이인형 컬렉션 갤러리 모두 채우기] [참고영상]

전투로 싸우게 되는 종이인형을 전부 채우면 된다.

사실상의 몬스터 도감 완성이라고 보면 된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약간 문제가 있어서 특정 몬스터를 시간이 지나면 도감을 더이상 채울 수 없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그런 문제들이 다 고쳐져서 딱히 문제는 없게 되었다.

박물관에서 보면 각 지역마다로 구분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위의 몬스터 체력표의 순번을 확인해도 좋다.

 

특히 인터넷에서 유저들이 자주 질문하는 빼먹을 수 있는 몇몇 종이인형 병사에 대해서는 이하와 같다.

 

021 닌군 : 파랑리본구역의 단풍랜드의 닌자 저택 내에서 등장한다.

왠만해선 닌군과 싸우지 않고 통과하진 않을거라 보지만 도망만 치는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라면 싸우지 못했을수도 있을 듯.

 

028 검정헤이호 : 노랑리본구역의 키노피산드리아에서 보통 싸우게 되나 몇몇 유저는 놓치기도 하는 듯.

노랑리본구역 클리어후에는 왼쪽 사막에서 잡몹으로 등장하므로 그쪽에서 찾아보자.

초기 버전에서는 위처럼 잡몹으로 나오지 않다가 도감 등록 문제가 생겨 이후 업데이트로 잡몹 추가가 되었다고 한다.

 

039 신발굼바 : 노랑리본구역의 바람길 터널에서 작열사막으로 가는 동굴안 터널에서 찾을 수 있다.

보통 이 구간은 신발차를 타고 그냥 전투를 무시하고 가기 때문에 전투를 하지 않아 가장 놓치기 쉬운 몬스터다.

차에서 내려서 전투를 하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043 프로펠러헤이호 : 보라리본구역의 푸른 바다 탑에서 주위를 배를 타고 돌아다니다보면 바다 위에 날고 있다.

 

065 가시하잉바 : 보라리본구역의 하늘스파랜드에서 왼쪽 출구로 나온후 건물 뒤로 가보면 있다.

참고로 왼쪽 출구로 나온 곳은 처음에 마귀를 만났던 곳, 하늘스파랜드 지도가 있는 곳이다.

 

089 곰실이 : 보라리본구역의 하늘스파랜드에서 숨겨진 온천으로 가는 절벽길 도중에 있다. 세균(검은색 먼지)처럼 생겼다.

부딪혀도 전투는 벌어지지 않고 데미지만 입지만 대신 곰실이를 해머로 때리면 도감에 등록 된다고 한다.


[레코드 컬렉터 : 사운드 갤러리 모두 채우기] [참고영상]

각 지역의 사운드는 해당 지역의 텅텅구멍 복구율 100%가 달성될때마다 해금된다.

그러니까 이 트로피는 사실상 모든 텅텅구멍 복구하기와 동일한 조건이라고 보면 된다.

텅텅구멍을 찾아주는 액세서리는 딱히 없지만 어차피 대놓고 보이기에 딱히 공략이랄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각 지역의 텅텅구멍 복구율이 100%인지 아닌지 확인해서 돌아다니면서 채우면 될것이라 본다.

직접 찾기 귀찮은 사람들은 참고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공략사이트 추천

일본 공략사이트 https://i-njoy.net/pmok_top.html

트로피 공략 https://hyperts.net/papermario-trophy/

나무위키 보물모형 정보 https://namu.wiki/w/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챕터/챕터 1·2

 

[영상 공략 관련]

100% 수집 공략+영상 https://blog.naver.com/haleejjang1/222036907677

모든 MAXUP 하트 위치 공략(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sztJLMPJQPU

보스 공략(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SXrO73ufMas

모든 블록 위치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4G11Oxjuyy0

링 챔피언 공략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3cF8CDMwkYQ

퍼즐 연습 공략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6Ss9s9VNA18

뱃놀이의 달인 공략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wXZ9rOXFeg

하늘 퀴즈왕(헤이호? Hey 헤이호!) 공략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8PlRu3vynzM

키노피오 구출 공략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jkOin7jcxsA

텅텅구멍 위치 공략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nmrfO3bIbzw

 

[기타 관련]

올리비아 종이인형 접기 영상 (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Z3xoXWynnc0

페이퍼마리오 종이접기세트 영상(본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ztJZf29Blwk



구글에서 공략사이트 더 찾아보기

[한국웹]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공략 [링크]

[일본웹] ペーパーマリオ オリガミキング 攻略 [링크]

[영문웹] Paper Mario: The Origami King Walkthrough [링크]

[영문웹] Paper Mario: The Origami King Wiki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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