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브릴 컬렉터즈 에디션

[NSW] 전진! 키노피오 대장! (캡틴 토드 트레저 트래커) 클리어노트&공략 본문

NSW

[NSW] 전진! 키노피오 대장! (캡틴 토드 트레저 트래커) 클리어노트&공략

피브릴 2024. 1. 7. 10:13
반응형

 

마리오 3D 월드에서 가끔씩 볼 수 있었던 360도 스테이지에서 키노피오 대장을 조종해 돌아다니던 그 미니게임.
마리오와는 달리 특이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데 약간 모뉴먼트 밸리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하면 이해가 갈지 모르겠다.
솔직히 나도 매번 플레이하면서 이런 형태의 아이디어는 대체 어떻게 생각한건지 감탄했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고 좋게 생각했는데
역시 그 사실을 닌텐도가 모를리가 없었는지 이 포맷을 가져다가 따로 게임 자체를 하나 만들어냈다.
아쉽게도 한글판 정발은 존재하지 않아서 영문판으로 플레이했다. 어차피 스토리랄게 거의 없어서 딱히 의미는 없지만 말이다.
그래서 실제로는 [Captain Toad: Treasure Tracker]로 검색해야 나오고 그게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이 게임의 실제 제목이다.
다만 일본어 원제는 [전진! 키노피오 대장!]이다보니까 그냥 내 마음에 드는 원제로 제목을 쓰기로 했다.
오디세이를 하고 와서 그런지 캡틴 토드보다는 키노피오 대장이 더 입에 착 붙기 때문이기도 하다.

근데 이 게임에 대해서 조금 할말이 있는데
나는 이 게임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가 우연하게 어떤 블로그에서 게임 리뷰들을 읽다가 알게 되었다.
솔직히 스팀, 플스, 스위치 신작 소식이나 할인 소식 같은 유튜브도 자주 챙겨보는 나인데
그것들을 아무리 챙겨봐도 이렇게 결국 내가 모르는 게임은 존재한다는게 참으로 어이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가 그 영상들을 보기 시작하기 이전에 발매한 작품도 있을거긴 하겠지만 말이다.

그 외에도 나는 VGL(Virtual Gaming Library)이란 채널의 영상도 꽤 자주 보는데
이 채널은 각 콘솔별로 지금까지 나온 전 게임리스트를 망라해서 그 모든 게임들의 플레이영상을 합쳐서 올려주는 채널이다.
지금껏 발매된 모든 게임들을 게임마다 약 1분 정도의 영상으로 모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이 영상을 보면서 각 게임들이 내 취향의 게임인지 아닌지 빠른 시간내에 파악하는데 꽤 도움이 됐다.
이걸 계기로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같은 게임을 건진 적도 있기도 하고 말이다.
근데 문제는 이게 최신 기종인 PS5, 닌텐도 스위치, 스팀에 대해서는 그런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아무래도 이제는 매월 발매되는 게임이 너무나도 많다보니까 모든 게임의 플레이영상을 취합해서 만든다는게 불가능해진것 같다.
게다가 예전에는 아무래도 CD 발매 등으로 각 타이틀마다 제조사에서 붙인 일련번호가 존재해서
리스트를 파악하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다운로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보니 게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것도 문제일듯하다.
결국 수없이 발매되는 게임들중에 내 취향의 게임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게 문제라는걸 이 게임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
본인이 메인스트림의 AAA급 게임 위주의 취향이라면야 그것들 하기에도 바빠서 이런 문제는 겪지 못하겠지만
나처럼 게임의 취향이 약간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 있다면 본인 취향의 게임 찾기도 참으로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닌텐도 스위치 추천 게임, Switch game top 100 같은 영상같은걸 검색해봐도 결국 내용은 그게 그거인게 대부분이고
애초에 그 영상들도 다 보면 누구나 다 알만한 타이틀로만 도배되어 있다는게 그 외 게임을 찾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한 느낌이다.
그런 이유로 이 게임을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것 자체를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막상 알고나니까 내가 보던 스트리머들 중에서도 이 게임 영상을 올린 사람이 꽤 있었다는걸 뒤늦게 깨닫게 되기도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 게임도 닌텐도 계열이니까 그렇게 막 숨겨진 명작까지는 아니라서 누군가는 설레발이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나한테는 어쩌다보니 유튜브에서는 원체 이 게임의 정보를 얻지 못했기에 알게 된 것 자체에 운이 좋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내 취향의 게임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지 좀 더 고민하게 되는 과제를 얻게 되기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들 위주로 플레이하는 스트리머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말이다.

 

[[공략으로 바로가기(클리어노트 건너뛰기)]]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그래서 이 게임은 어떤 게임이냐.
이미 마리오 3D 월드에서 일부 스테이지로 나왔던 기믹을 그대로 가져온 게임인데
마리오와 달리 키노피오 대장이라는 캐릭터를 조종하여 360도로 회전하며 돌아다닐 수 있는 맵을 탐색하는 게임이다.
키노피오 대장은 마리오처럼 점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엔 그것때문에 조작이 약간 답답할 수 있는데 이는 의도된 사항이다.
대신에 맵을 돌려가면서 앞에서 볼때는 못 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뒤로 돌려보니 몰랐던 숨겨진 길을 발견하거나
맵을 큐브처럼 돌리거나 조작하여 키노피오 대장이 갈 수 있는 길을 새로 점차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핸드폰 게임중에 모뉴먼트 밸리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그 게임은 3D 착시를 이용한 게임이었다면 이 게임은 그런 착시 요소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게임맵을 360도로 돌려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 비슷한 점이 있고
퍼즐 게임이라는 공통점과 앞에서 볼때는 몰랐지만 맵을 돌려가다보면 답이 제시된다는게 그나마 유사점이고 하면 유사점이랄까.

 

 

 

 

다만 3D 월드 시절에서는 전부 맵이 큐브 형식의 조그만 맵을 막 이리저리 돌려가며 푸는 퍼즐의 재미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대형 맵도 많아지다보니 그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던 디오라마식의 구성은 좀 줄어든 감도 있다.
아무래도 월드때는 나오는 스테이지가 몇개 없다보니 하나하나가 진짜 퍼즐 기믹들을 꽉꽉 압축해놓은 느낌이었다면
역시 단일 타이틀로 나오다보니 이제는 중복되는 기믹도 좀 있었고 하나하나가 다 압도적인 느낌까지는 없었다.
결국 이 포맷 하나만으로 게임을 만들다보니까 스테이지 하나 하나에 너무 아이디어를 다 우겨넣을수는 없다보니
각각의 스테이지가 약간 깊이가 얉아진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약간 개인적으로는 퍼즐적인 재미가 하락했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하면서 든 생각은 역시 닌텐도의 마리오 게임 시리즈다 싶을 정도로 퍼즐의 완성도에는 놀랄수밖엔 없었다.
특히 핀볼 맵이나 동키콩 패러디 맵등 아이디어 자체부터 참 대단하다 느끼는 맵도 많았으며, 여전히 퍼즐을 푸는 재미가 참 남달랐다.
진짜 하다보면 대체 이런 퍼즐 만드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재능이 있는걸까 궁금하게 만든다.
만약 나한테 회사에서 시간을 주고 이런 퍼즐맵을 매주 하나씩 기획하라고 해도 가능하긴 할까 싶은데 말이다.

 

 

 

 

다만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아무래도 애초에 각 스테이지에 시간제한이 없다보니 더 짧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스테이지만 놓고 보면 대충 DLC까지 합해서 100 스테이지 정도 되니까 어떻게 보면 많은거기도 하다.
근데 사실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많아야 3분 정도면 깨고 보통 1분 이내로 깰 수 있다보니 짧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포맷이 포맷이라 그런지 뭔가 계속 이어서 할만한 의욕이 잘 안생긴다고 해야할까.
가끔 생각날때 한두판 정도 깨고 다른 게임하고, 혹은 다른 게임하다 지치면 와서 기분풀이로 하고
뭐 그런 식으로 플레이하는 일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분량은 짧다고 했지만 실제로 다 클리어하는데는 꽤 오랜시간 걸렸다.

 

 

 

 

메인 에피소드가 3까지 존재하고 각 에피소드는 20탄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이후에는 보너스 스테이지가 생기는데 이건 마리오 오디세이의 맵으로 되어있다.
떠올려보면 오디세이에서 키노피오 대장이 나와서 만나면 파워문을 주고 그랬지 않은가.
그 파워문을 키노피오 대장이 얻은 과정을 이 게임을 통해 플레이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본작하고 오디세이하고는 세계관이 사실상 이어진다고 봐도 된다.
근데 아쉬운건 이게 사실상 원작은 위유버전이고 이번 스위치 버전은 리메이크인데
원작인 위유버전에서는 이 오디세이의 맵이 마리오 3D 월드 맵으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스위치로 이식하면서 3D 월드 맵을 빼고 오디세이 맵을 대신 넣었다는 것.
어째서냐! 3D 월드맵도 남기고 거기에 오디세이 맵도 추가하면 좋잖아! 그걸 왜 빼는거야!
옛날 위유버전도 아직 더 팔고자 하는 욕심? 이제와서 그 버전을 어떻게 하라고!! 그냥 다 넣어주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뭐 유튜브에서 찾아보니까 3D 월드의 맵을 완전 그대로 가져다 쓴거라서 3D 월드를 다 깬 지금의 나로선 사실 의미 없긴 했지만...

그것도 그렇고 보너스 스테이지는 오디세이 맵 이후로 거의 대부분 재탕 맵이었던것도 약간 아쉬운 점이었다.
뭐 DLC 스테이지 조차도 대부분 재탕맵이었으니까...
그래서 뭔가 실제로 중복을 빼고 따져보면 실제로 스테이지는 몇개나 될까 하는 의심조차 든다.
그런 여러가지 지점에서 역시 분량이 작다라고 느껴지는게 확실히 내 착각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러다보니 이 게임은 아무래도 할인을 할때 구입하는걸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분량의 적음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게임은 참 좋은데 뭔가 가격적인 가성비를 자꾸 생각하게 하는 게임이었다.

 

 

 

 

도전과제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게임상에서 다이아몬드 얻기.
보통 스테이지당 3개의 다이아몬드가 있고 그게 맵상의 이곳저곳에 숨어있다. 마리오의 메달 같은거라고 보면 되겠다.
이게 진짜 잘 숨겨져있다보니까 확실히 찾는 재미가 있다. 나머지는 그다지 별론데 진짜 이거 하나만큼은 괜찮다.
두번째는 도전과제. 스테이지마다 각각의 목표를 달성한채로 클리어하면 된다.
코인을 몇개이상 먹고 클리어하라거나, 혹은 대미지를 받지 말고 클리어하라거나 그런게 대부분이지만
몇몇 도전과제는 특정 적을 다 없애야 한다거나 조작을 몇번 안에 해내라는등 까다로운 도전과제도 많았다.
세번째는 8비트 도트 키노피오찾기.
일반 스테이지를 ZR을 누르고 시작하면 게임에 숨어있는 도트 키노피오를 찾는 게임으로 바뀐다.
사실상 게임 진행은 똑같은데 거기에 숨겨진 그림만 찾는 느낌이라서 억지로 게임 분량을 늘렸다는 인상이 강하다.
그것도 그렇고 ZR을 눌러야만 도트를 찾는 게임이 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열받는 일이 많았다.
아무리 도트를 찾아도 안나오는데 알고보니 ZR을 안누르고 일반 게임으로 시작한걸 뒤늦게 안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래서 솔직히 세번째 도전과제는 딱히 재미도 없었고 좀 뇌절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네번째 도전과제는 그것보다 더한 뇌절이었으니...

 

 

 

 

이 게임도 분량은 그리 많지않아서 야리코미는 금방 끝내겠지 싶었다.
근데 야리코미의 후반부에 알게된다. 그렇다. 이 게임에도 결국 타임어택이 있었다는 것을. 바로 이게 네번째 도전과제다.
그래 분량 없을때 가장 만만하게 넣을 수 있는 도전과제가 바로 타임어택이긴하지. 젠장할놈들!
도트 찾기 까지는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가줄려 그랬더니만 결국 마지막엔 이거냐! 용서할 수 없다!!
거기에 이 게임의 타임어택은 진짜 거의 제작자레코드에 근접한 수준으로
플레이를 아예 낭비없이 완벽하게 그것도 한치의 실수도 없이 해야 겨우겨우 타임어택을 깰 수 있게 해놨다.
그래서 이거 깨느냐고 진짜 디지는줄 알았다.
그것도 대시키가 하필 A키인데 거기에 시점조작으로 오른쪽 아날로그키도 움직여야하고
거기에 추가로 액션 버튼인 B키나 ZR키도 자주 눌러줘야 한다.
이렇게 조작하게 되면 거의 2000년대의 몬헌의 그 악랄했던 몬헌잡기 저리가라할 수준의 괴랄한 컨트롤러 파지법이 된다.
왜 하필 대시키를 트리거로 조작할 수 없게 되어있는지를 아주 심각하게 항의하고 싶었을 정도.
대시키를 토글처럼 한 번 누르면 달리기로 전환되고 뭐 그런정도만 되었어도 좋았을걸.
뭐하러 뽑기키를 두개나 배정하고... 그럴거면 조작키 변경이나 세세하게 변경할 수 있게끔 하던가... 닌텐도 이게 최선이야?
스위치 기본 기능에 각 키의 버튼을 서로 바꾸는 기능이 있긴 한거 같은데 그건 다른 게임에 영향을 줄것 같아서 포기.
나는 그냥 했지만 이 게임을 플레이할 사람이라면 터보 기능같은게 존재하는 조이트론 컨트롤러 같은걸 쓰길 추천한다.
아무튼 진짜 이것때문에 맵 한두판 깨면 진이 다 빠져서 이게 본작의 가장 큰 난관이었고 야리코미 기간을 무진장 늘린 장본인이었다.
내가 타임어택에 얼마나 질색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걸 클리어했다는 것 자체를 놀랄수도 있는데
솔직히 각 스테이지가 거의 대부분 1분 이내에 깰 수 있는거라서 그나마 도전한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진짜 중간에 포기하고도 남았다.
막 10분동안 한판 때렸는데 타임어택 기록에 몇초 모자라서 또 10분을 다시 해야한다고? 그럴바엔 난 그냥 때려치고 만다.

 

 

 

 

그에 비해 생각했던것보다는 쉬웠던 무한 미로 깨기.
공략에도 써놨지만 고전게임인 [스네이크 게임]을 생각하고 플레이했기에 나한테는 사실상 크게 어렵진 않았다.
그래도 은근히 50층까지 도달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어서 역시 닌텐도라고 생각했다.
아예 불가능해보여서 도전을 포기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적당히 할 수 있을것처럼 만들어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게 말이지!
아무튼 처음에 걱정했던 것보다는 어렵지 않았고 나는 차라리 DLC쪽의 무한 미로쪽이 더 어려웠다.
아니 애초에 DLC쪽이 더 난이도가 높게 만든거였다고 봐야할까?
DLC쪽은 총 30층으로 더 짧긴 하지만 도전과제로 중간중간 늘어나는 모든 대원을 다 살린 상태로 클리어를 해야한다.
나 혼자 플레이할때는 적에게 맞지 않고 돌아다니는게 하나도 어렵지 않지만
뒤에 졸졸 따라다니는 놈들까지 다 맞지 않도록 신경쓰는건 꽤 어려웠다.
오히려 1인 플레이는 두번의 도전만에 클리어했을 정도로 개인적인면에선 쉬웠지만 다 살려서 가는건 역시나 꽤 어려웠다.
특히 난관은 16층~19층의 비행유닛들과 25층~28층의 대포를 쏘는 킬러 놈들.
그나마 비행유닛 놈들은 ZR로 잠시 얼리면 되지만 대포는 대포+대포알 양쪽을 다 신경써야 해서 더 어렵다.
조작 신경쓰랴, 시점 신경쓰랴, 몹 신경쓰랴 세가지를 신경쓰는데 거기에 ZR 조작까지 하려고 하다보면 정신이 없어진다.
결국 외각을 수없이 돌면서 각이 나올때까지 하염없이 돌면서 기회가 나오기를 바라는게 정석 플레이가 된다.
대포의 경우엔 맵이 잘 떠서 좁은 공간에서 계속 빙빙 돌 수 있으면서 대포를 맞지 않는 여유 공간이 잘만 뜨면 쉽게 넘길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 엄청난 컨트롤과 많은 것들을 동시에 신경써야 한다.
아무튼 나름 할만한 난이도였기에 도전의식을 잘 이끌어냈고 클리어한 보람도 있었다.
본편의 무한 미로를 깨면 왕관을 줘서 이후 키노피오가 왕관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보상도 참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도전과제 달성.
다이아몬드와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키노피오 얼굴 도장이 3개가 박히고
거기에 타임어택까지 끝내면 도장 옆에 별 무늬가 생성된다.
그리고 도트 키노피오까지 다 찾으면 오른쪽 아래에 도트 도장도 박힌다.
에피소드 1, 2, 3, 보너스, DLC까지 전부 달성 완료. 역시 가장 힘들었던건 타임어택이었다.
이것만 아니더라도 한 반년은 더 일찍 끝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 게임을 하면서 알았지만 역시 나는 이런 지적퍼즐을 무지 좋아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특히 단순해서 노가다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이런 매번 새로운 기믹의 신선한 퍼즐을 푸는 것을 말이다.
마리오 게임은 갤럭시때부터 항상 느끼지만 정말 제작진이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창의적이고 훌륭한 퍼즐이 많다.
여기에는 올리지 않고 있지만 사실 폰으로는 대부분 퍼즐 게임만 하고 있을 정도로 나는 퍼즐을 좋아한단 말이지.
킬러스도쿠, 노노그램, 슬리더링크, 루미큐브 등등등...
아무튼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콘솔로 퍼즐 욕구를 제대로 풀 수 있는 게임이었다고 본다.
그것도 그렇고 이번에 제대로 느꼈는데 역시 요즘 나오는 마리오의 난이도는 참으로 적절하고도 탁월하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아예 포기하게 만들 정도로 무자비하게 내놓지 않으면서 계속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게 말이다.
정말 누가 마리오 게임아니랄까봐 후반부로 갈수록 알게 모르게 난이도를 야금야금 올리는게 참으로 악랄하다.
내가 그렇게 질색하는 타임어택을 결국에는 깨게 만든것도 그렇고
3D 월드에서의 크라운 월드처럼 끝까지 다 가서야 나오는 최종 스테이지들.
여기까지 왔는데 이건 깨야겠지? 라고 말은 안했지만 누가 봐도 그렇게 말을 걸며 도발을 하고 있는듯한건 나만의 착각일까.
그렇게 처음에는 재밌게 시작해서는 결국 100퍼를 찍는 과정은 진짜 X같은 난이도를 스스로 깨게끔 만드는게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난 잘 몰랐는데 이번에 찾아보니까 키노피오 대장이 나름 메인 캐릭터화 된지 꽤 오래되었다.
마리오 갤럭시때부터 나왔으니 이제 나름 고참이라고 불러도 될 수준. 이번 신작인 원더에도 나온다는듯하다.
나도 점점 갈수록 더 많은 마리오 캐릭터들에 하나둘씩 빠져들어가는듯하다.

 


 


공략 메모

 

조작 방법

조작 방법은 코스 진행중에 - 키를 눌러 메뉴를 띄운 뒤 [?] 탭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조작 키는 이하와 같다.

 

A : 뽑기/던지기

B : 뽑기/던지기

X : 화면 축소/확대

Y : 헤드 랜턴 켜기/끄기

A 누르고 방향키 : 대시 (B키나 Y키로 병용 가능)

 

LR : 좌/우로 시점 회전

ZL : 시점 리셋

ZR : 터치 포인터 클릭

 

- : 메뉴창

+ : 터치 포인터 정중앙 리셋


ZR키로 사용하는 터치 포인터 클릭은

특정 지형을 움직이게 하는데 쓰이는것 외에도

적에게 사용하면 적을 스턴시키거나 잠시 멈추게 할 수 있다.

그 외에 여러가지 효능이 있으니 이곳저곳에 활용해보자.


키노피오 대장은 무를 들어서 적에게 던지는 것 외에는 직접 공격기술이 없는것 같지만

사실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면 한동안 대장이 어지러워하는 모션이 있는데

이때 이 모션 도중에 대장의 백팩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영상]

나무위키에 따르면 발매후 한달이 지나서야 밝혀졌다고..

다만 조작과 타이밍이 어려워 실전에서 쓰기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스테이지 도중 카트에 타서 자동으로 이동할때 시점이 바뀌게 되는데

이때 X키를 누르면 다시 3인칭으로 바꿀 수 있으니 참고하자.

1인칭보다 시야가 넓어져서 더 조준하기가 편해진다.

다만 상황에 따라선 이게 더 불편한 사람도 있을테니 취향껏 사용하자.


키노피오 대장은 항상 헤드 랜턴을 켜고 있는데 이는 장단점이 있다.

랜턴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고 부끄부끄를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헤이호 등에게 잘 걸린다거나 하는 디메리트가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온오프를 조절하자.


후반부 도전과제중 하나인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는 것은

맵 어딘가에 무 뽑기처럼 뽑을 수 있는 곳이 있고 그곳에서 황금 버섯을 뽑을 수 있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대신에 근처에 다가가면 황금색으로 빛나니까 맵을 이곳저곳 다 둘러봐야한다.


스테이지를 깨다보면 가끔씩 황금색 책갈피가 나타나 페이지중 하나를 금색 페이지로 바꿔준다.

금색으로 변한 페이지 안에 들어가면 코인을 얻는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데

이걸 통해서 목숨을 쉽게 벌 수 있으니 책갈피가 나타나면 꼭 미니게임을 해주자.

에피소드마다 미니게임이 다르니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미니게임 외에도 목숨을 벌고 싶다면 쉬운 목숨 노가다가 두가지가 있다.

먼저 첫번째 1-13 스테이지를 이용하는 방법.

이하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1. 시작과 동시에 순무 대포로 바로 달려서 대포 작동

2. 공중에 있는 물음표 상자에 순무를 연사

3. 상자에서 나온 1UP을 획득

4. 재시작

5. 1~4번 반복

 

두번째는 2-8 스테이지를 이용하는 방법. 이쪽이 더 쉽고 빠르다.

1. 시작 위치 바로 뒤에 있는 안경 쓴 파란 키노피오에게 1UP을 받는다.

2. 재시작

3. 1~2번 반복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난 뒤에는 추가 도전이 생긴다.

스테이지에 들어가기전에 ZR키를 누르면 스테이지 안에서 8bit 키노피오 도트를 찾는 게임을 하게 된다.

키노피오 도트는 보통은 벽 등에 붙어있지만 움직이거나 물이나 마그마 안에 있다가 튀어오르기도 하는등 여러가지로 숨어있다.

참고로 키노피오 도트에 가까워지면 소리가 들리기도 하니 이것도 힌트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키노피오 도트를 찾게 되면 페이지 상단에 금색 도트 인장이 박힌다.


각 에피소드의 페이지는 달성도에 따라 새로운 도장들이 찍힌다.

해당 스테이지의 다이아 3개와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하면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빨간 왕관 도장이 찍히고

도트 키노피오를 찾으면 페이지에 황금색 키노피오 도트 도장이 찍힌다.

그리고 에피소드내 모든 페이지의 다이아와 도전과제를 전부 클리어하면 각 페이지의 기록 밑에 [Challenge time]이 추가되는데

이 챌린지 타임 기록 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Fastest time]의 기록 옆에 ★(별표)가 추가된다.

타임 도전기록을 깨려면 반드시 대시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해야한다는 것을 유념하자.

 

각 에피소드의 책 표지 역시 달성도에 따라서 새로운 도장들이 찍힌다.

에피소드 클리어시 키노피오 원형 황금도장 1개.

에피소드의 다이아를 전부 모으면 키노피오 원형 황금도장이 2개가 되고

에피소드의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하면 키노피오 원형 황금도장이 3개가 된다.

그리고 에피소드의 키노피오 도트를 전부 찾으면 키노피오 도트 황금도장이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타임 챌린지를 전부 달성하면 키노피오 원형 황금도장 주위에 은빛 스타 무늬가 추가된다.


추가 도전과제 (스포주의!)

각 스테이지마다 추가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이하는 각 스테이지의 도전과제를 정리한 것이다.

 

1-01. Collected the Gold Mushroom! : 황금 버섯을 얻어라!

1-02. Didn't destroy the temple's bridge! : 사원의 다리를 부수지 마라!

1-03. Cleared course in 3 touches! : 3번의 터치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1-04. Defeated all of the enemies! : 모든 적을 쓰러트려라!

1-05. Collected 70 coins! : 70개의 코인을 얻어라!

1-06. Slipped past all of the shy Guys! : 모든 헤이호에게 들키지 마라! (헤이호:가면을 쓴 지상의 빨간적)

1-07. Collected the Gold Mushroom! : 황금 버섯을 얻어라!

1-08. Defeated all the Para-Biddybuds! : 모든 날아다니는 무당무당들을 쓰러트려라!

1-09. Collected the Gold Mushroom! : 황금 버섯을 얻어라!

1-10. Collected 45 coins! : 45개의 코인을 얻어라!

1-11. Collected 70 coins! : 70개의 코인을 얻어라!

1-12.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1-13. Cleared course using only 1 shot! : 1발만 사용해서 코스를 클리어하라!

1-14. Collected the 1-Up Mushroom! : 1UP 버섯을 얻어라!

1-15. Didn't defeat any Para-Biddybuds : 날아다니는 무당무당들을 쓰러뜨리지 않는다!

1-16. Cleared course in 4 touches! : 4번의 터치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1-17. Collected the 1-Up Mushroom! : 1UP 버섯을 얻어라!

1-18. Collected 70 coins! : 70개의 코인을 얻어라!

 

2-01. Collected the Gold Mushroom! : 황금 버섯을 얻어라!

2-02. Defeated all the Piranha Creepers! : 모든 쭉쭉뻐끔을 쓰러트려라! (쭉쭉뻐끔:식인식물)

2-03. Collected 140 coins! : 140개의 코인을 얻어라!

2-04. Defeated all of the Mud Troopers! : 모든 머드 트루퍼를 쓰러트려라! (머드 트루퍼:미라같이 생긴 적)

2-05. Defeated all of the Goombas! : 모든 굼바를 쓰러트려라!

2-06.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2-07. Cleared course in 4 touches! : 4번의 터치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2-08. Collected the 1-Up Mushroom! : 1UP 버섯을 얻어라!

2-09.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2-10.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2-11.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2-12. Cleared using switches 3 times! : 3번의 스위치 조작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2-13. Collected 70 coins! : 70개의 코인을 얻어라!

2-14.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2-15. Collected the Gold Mushroom! : 황금 버섯을 얻어라!

2-16.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2-17.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2-18. Collected 170 coins! : 170개의 코인을 얻어라!

 

3-01. Collected 75 coins! : 75개의 코인을 얻어라!

3-02. Didn't defeat any of the Spikes! : 모든 가봉들을 쓰러뜨리지 않는다! (가봉:철구를 던지는 적)

3-03.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3-04. Didn't break any Rock Blocks! : 바위 블록을 부수지 마라!

3-05.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3-06. Didn't break any Tiles! : 타일을 부수지 마라!

3-07.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3-08. Used switches 8 times to clear! : 8번의 스위치 조작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3-09. Collected the 1-Up Mushroom! : 1UP 버섯을 얻어라!

3-10. Cleared course with 5 Toads! : 5명의 키노피오로 코스를 클리어하라!

3-11. Collected 45 coins! : 45개의 코인을 얻어라!

3-12. Cleared in 10 shots or fewer! : 10회 이하의 샷으로 클리어하라!

3-13. Cleared in 10 touches! : 10번의 터치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3-14. Slipped past all of the Shy Guys! : 모든 헤이호에게 들키지 마라! (헤이호:가면을 쓴 지상의 빨간적)

3-15. Didn't fall into any holes! : 구멍에 떨어지지 마라!

3-16. Cleared course with 4 Toadettes! : 4명의 키노피코로 코스를 클리어하라!

3-17. Defeated all of the Mud Troopers! : 모든 머드 트루퍼를 쓰러트려라!

3-18. Collected 190 coins! : 190개의 코인을 얻어라!

3-19. Broke all of the blocks! : 모든 블록을 부숴라!

3-20.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3-21.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3-22. Cleared course in 6 touches! : 6번의 터치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3-23. Collected the Gold Mushroom! : 황금 버섯을 얻어라!

3-24.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3-25.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3-26. Collected 150 coins! : 150개의 코인을 얻어라!

3-27. Collected 200 coins! : 200개의 코인을 얻어라!

3-28. Collected 220 coins! : 220개의 코인을 얻어라!

 

B-01. Collected the Gold Mushroom! : 황금 버섯을 얻어라!

B-02. Collected 320 coins! : 220개의 코인을 얻어라!

B-03. Defeated all of the enemies! : 모든 적을 쓰러트려라!

B-04. Cleared course with 4 Toads! : 4명의 키노피오로 코스를 클리어하라!

B-05. Collected 90 coins! : 90개의 코인을 얻어라!

B-06. Collected 150 coins! : 150개의 코인을 얻어라!

B-07. Collected 100 coins! : 100개의 코인을 얻어라!

B-08. Collected 240 coins! : 240개의 코인을 얻어라!

B-09. Collected 160 coins! : 160개의 코인을 얻어라!

B-10. Collected 190 coins! : 190개의 코인을 얻어라!

B-11. Collected 170 coins! : 170개의 코인을 얻어라!

B-12.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B-13.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B-14.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B-15. Collected 5000 coins! : 5000개의 코인을 얻어라!

 

S-01. Peeled 3 posters! : 3장의 포스터를 벗겨라!

S-02.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S-03. Lit all the fires! : 모든 화톳불을 밝혀라!

S-04. Collected 200 coins! : 200개의 코인을 얻어라!

S-05. Cleared course in 9 touches! : 9번의 터치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S-06. Lit all the fires! : 모든 화톳불을 밝혀라!

S-07. Collected 200 coins! : 200개의 코인을 얻어라!

S-08. Found the hidden Gold Mushroom! : 숨겨진 황금 버섯을 찾아라!

S-09. Used switches 4 times to clear! : 4번의 스위치 조작안에 코스를 클리어하라!

S-10. Lit all the fires! : 모든 화톳불을 밝혀라!

S-11.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S-12.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S-13. Lit all the fires! : 모든 화톳불을 밝혀라!

S-14. Collected 100 coins! : 100개의 코인을 얻어라!

S-15. Defeated all of the Big Boos! : 모든 거대한 부끄부끄를 쓰러뜨려라! (부끄부끄:유령)

S-16. Didn't hit fake Wingo! : 가짜 윙고를 공격하지 마라! (진짜는 황금색 별 목걸이를 하고 있고 보라색 빛으로 이동)

S-17. Didn't take any damage! : 대미지를 받지 마라!

S-18. Cleared with all of the Brigade! : 모든 대원을 데리고 클리어하라!

 


무한 미로 공략 (Mummy-Me Maze Forever, Chaos in the Grand Labyrinth) [참고영상1] [참고영상2]

에피소드 1~3, 보너스 1~14 스테이지까지의 모든 다이아와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해금되는 스테이지.

보너스 에피소드의 사실상 마지막탄으로 적과 미라를 피해서 50층까지 내려가는 스테이지다.

미로 구조는 매번 랜덤으로 생성되며 위에서 보면 막혀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군데군데 뚫려 있다.

주요 적인 미라는 플레이어가 지나온 길을 1~2초 나중에 뒤따라오는 적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레이싱 게임 등에서 플레이어의 경주 기록을 똑같이 따라하는 고스트 비슷한거라고 보면 될까.

그래서 무조건 기록을 따라오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 미라 때문에 굳이 도망다닌다고 달려야할 필요는 없다.

내가 걸어가면 미라도 걸어오고 내가 뛰어가면 미라도 뛰어오기 때문에 오히려 디메리트밖에 없다.

그리고 이건 쉽게 생각해서 그냥 고전 게임인 [스네이크 게임]의 꼬리가 붙어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편하다.

미라에게 따라잡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스네이크의 꼬리에 닿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맵을 돌때는 중앙으로 걷는것은 왠만하면 피하고 벽에 붙어 다니면서 돈을 회수하는 식으로 지나다니자.

그러니까 맵을 ㄷ자나 ㄹ자 같은 식으로 돌아다니면서 돈을 회수하면서 다니는거다.

그래야 왔던 길을 만약 다시 되돌아가야 할때 뒤따라오는 미라와 닿지 않고 지나다닐수가 있다.

층수를 더 내려가면 따라오는 미라의 갯수가 늘어나는데 이것 역시 그냥 스네이크의 꼬리가 더 길어졌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출구는 항상 시작 지점의 대각선 반대편에 있다. 몰라도 하다보면 대충 감으로 느낄테지만 말이다.

처음에 움직이지 않으면 미라가 안나오니 시작하면 1~2초 안에 빠르게 출구까지의 루트를 미리 파악해두고 난 다음에 움직이면 좋다.

가장 중요한 기술은 역시 ZR을 이용해 적을 스턴 시키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5층 마다 나오는 미식축구놈들(불)이라거나, 굼바, 파이어뻐끔플라워 등 귀찮은 적을 잘 멈춰둬야 난이도가 낮아진다.

혹시나 진행중에 적을 어떻게 피할지에 대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영상을 한 번 참고해보는것도 좋다.

 

그리고 도전과제 목표인 5000 코인은 그렇게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다만 초반 층수인 10층 정도까지는 그다지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

10층까지 최대한 맵의 돈을 다 얻고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대충 2000 코인 정도는 모을 수 있고

이후에는 돈을 모은다기보다는 최대한 빨리 다음 층으로 도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게 좋다.

왜냐하면 아래층으로 내려갈수록 귀찮은 적이 많아져서 죽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

어차피 마지막층인 50층에서 1850 코인을 벌 수 있기 때문에 10층까지 2000 코인 정도를 모았다면

나머지 40층을 내려가는 동안 고작 1150 코인, 그러니까 층당 30 코인 정도만 모으면 충분하다.

쉴 수 있는 스테이지는 10층, 20층, 35층, 50층이다.

그리고 각 층에서 등장하는 적은 이하와 같다.

 

01 ~ 04 층 : 뻐끔플라워

05 층 : 마귀, 불

06 ~ 09 층 : 눅쿤

11 ~ 14 층 : 굼바, 타워굼바

15 층 : 마귀, 불x2

16 ~ 19 층 : 부끄부끄

21 ~ 24 층 : 차이어뻐끔플라워

25 층 : 마귀, 불x3

26 ~ 29 층 : 헤이호

30 층 : 마귀, 불x4

31 ~ 34 층 : 킬러

36 ~ 39 층 : 눅쿤

40 층 : 마귀, 불x5

41 ~ 44 층 : 킬러, 굼바, 타워굼바

45 층 : 마귀, 불x6

46 ~ 49 층 : 부끄부끄, 파이어뻐끔플라워

 

50층에 도달하면 왕관이 있고 이 왕관을 먹으면 이후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시에 키노피오가 왕관을 쓰고 나온다.

그리고 50층을 클리어하면 이후 스테이지 3개가 추가되는데 이는 1,2,3 에피소드에서 동전 미니게임으로 나왔던 것들.

그러니까 이후에는 목숨을 무한으로 수급할 수 있는 스테이지를 마음껏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그 이전부터 목숨 노가다로 애초에 목숨은 이미 쉽게 수급이 되었었고

무한 미로를 하다보면 금방 99 목숨을 찍기에 이제와선 그닥 의미는 없지만 말이다....

 

 

DLC쪽의 무한 미로는 총 30층으로 되어있다.

맵이 더 좁아져서 오히려 난이도는 낮아졌지만

모든 대원을 다 살려서 클리어해야하는 도전과제를 깨려면 어떤면에선 더 난이도가 높을지도

쉴 수 있는 스테이지는 5층, 10층, 15층, 20층, 30층이다.

대원은 각각 10층, 15층, 20층에 있다.

그리고 각 층에서 등장하는 적은 이하와 같다.

 

01 ~ 04 층 : 뻐끔플라워

06 ~ 09 층 : 헤이호

11 ~ 14 층 : 마귀

16 ~ 19 층 : 모킨 (올빼미 형태의 적)

21 ~ 24 층 : 안부끄

25 ~ 28 층 : 킬러

 

29층은 적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뽑아야 하는 놈들이 여럿 나오는데 이게 의외로 함정탄이 될 수 있다.

적이 없다고 느긋하게 무뽑기만 하다간 뒤에서 따라오는 미라에게 뒤를 붙잡힐 가능성이 있으니

하나 잡고 움직이고 하나 잡고 움직이고를 반복하자. 어차피 급할 것도 없다.


공략사이트 추천

한국 공략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9v5jAQ4WBk

모든 픽셀 토드 위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6g4Hdd4Vqw

타임 어택(타임 챌린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rUTqcu9D6s

DLC 타임 어택(타임 챌린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wDPO80_u5g

나무위키 스테이지 공략 https://namu.wiki/w/전진! 키노피오대장!/스테이지 목록/에피소드 1

 


구글에서 공략사이트 더 찾아보기

[한국웹] 전진! 키노피오 대장! 공략 [링크]

[한국웹] 캡틴 토드 트레저 트래커 공략 [링크]

[일본웹] 進め! キノピオ隊長 攻略 [링크]

[영문웹] Captain Toad: Treasure Tracker Walkthrough [링크]

[영문웹] Captain Toad: Treasure Tracker Wiki [링크]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