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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더 메신저(The Messenger) 한글판 클리어노트&공략

피브릴 2024. 3. 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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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볼버 게임즈에서 유통하고 사보타주 스튜디오라는 곳에서 만든 플랫포머 게임 [더 메신저]다.
개인적으로 디볼버 게임즈에서 내놓는 게임들은 아무래도 내 시선을 끄는 작품들이 많은데 일단 도트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여기서 나온 게임중에 나는 [페나리움]이란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아주 빠져서 했지만
아무래도 볼륨이 적다 보니 블로그에 클리어노트를 올리기에는 좀 애매해서 올리지는 않았었다.

일단 이 게임을 고르게 된 이유는 그래서 위의 디볼버 유통+도트라는 점도 있었지만
예전에 [셔블 나이트] 라는 삽질기사 게임을 해 본 이후로 이런 그래픽의 게임은 뭔가 재밌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니까 셔블 나이트가 이 게임을 구입하게 해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다른 제작사인데!
물론 나는 맨 처음엔 그래픽만 보고 셔블 나이트와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줄 오해했을 정도지만...

게임 자체는 19년에 구입했지만 이제와서야 올리는 이유는 내가 그렇듯 이 게임 역시도 한참 오랫동안 접었었기 때문.
요새 보면 접었다가 다시 시작해서 올리는 게임이 꽤 많아진거 같은데...
가능하면 게임하다가 중간에 접는 버릇은 그만둬야겠지만 할만한 게임이 많을때는 그것도 참 쉽지가 않다.
아무튼 접은 이유는 초반부 난이도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그냥 그저그런 게임이라 생각한 탓이다.
근데 최근에 이 제작사에서 나온 [씨 오브 스타즈]라는걸 알게 되고 이 게임이 그 전작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평가가 좋은 후속작을 보면서 이 게임도 어쩌면 더 해보다보면 재밌던 게임이 아니었을까?
나는 너무 빨리 평가를 내렸던게 아닐까? 싶어서 결국 다시 해보기로 했고 막상 해보니까 중반부터는 꽤 재밌었다.
내 생각보다 꽤 완성도 높은 게임이었고 나름 파고들기 괜찮은 재밌는 게임이었다.

 

[[공략으로 바로가기(클리어노트 건너뛰기)]]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좀 실망감이 컸다.
아무래도 셔블 나이트 같은 게임을 기대하고 시작했는데
난이도도 너무 낮고 무엇보다 퍼즐 기믹이 나를 충족시킬만큼 훌륭하지 않았기 때문.
셔블 나이트가 맵 기믹으로 똘똘 뭉치고 정말 낭비되는 맵이 없다고 느꼈다면
본작은 쓸데없이 맵만 늘렸다고 생각될 정도로 의미없이 비슷비슷한 맵을 반복 진행하는 느낌의 구간이 많았다.
그건 아무래도 초반 난이도가 너무 낮았던 것도 한 몫 했던것 같다.
거기에 이 게임이 닌자 용검전의 오마주가 짙다고 하는데 나는 딱히 그 게임에는 추억이 없던지라 크게 공감도 못했다.

그리고 퍼즐도 역시 [마리오]에게 너무 단련된 나한테는 플레이를 하는 내내
이쯤와서 여기엔 뭔가 숨겨진게 있어야 할거 같은데? 라는 센서가 발동하면 거의 다섯번 발동하면 한 번 맞을 정도로
그정도로 숨겨놓는게 부족하다고 해야할지 제작진의 센스가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다.
물론 그렇다고 치더라도 결국 엔딩때까지 힘의 파편은 고작 9개 밖에 얻지 못했지만 말이다.
근데 뭐 엔딩이후에 보니 1회차때는 아예 얻지 못하는 것들도 많았으니 나름 거의 다 얻었던 걸지도?

거기에 처음부터 나오는 이 게임만의 특징점이라 할 기믹.
[촛대를 이용한 이단점프]는 거의 퍼즐에 써먹히지 않을 정도로
초반부 구성은 그 퍼즐 기믹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밍숭맹숭한 진행이었다.
그래서 초반부터 너무 몰입하기 힘들어서 바로 때려쳤던 것이었다.
그래도 이번에 [씨 오브 스타즈]를 계기로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평이 좋다길래
[그래 설마 이정도에서 끝나진 않겠지. 더 가보면 뭔가 더 있겠지] 싶은 생각이 들어 다시 잡게 되었다.

 

 

 

 

스토리는 사실 거의 대부분 개그를 노린 부분이 많아서 크게 중요하진 않다.
개그는 조금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적당히 나쁘지 않은 개그들이었다.
아무래도 게임 자체에 초반엔 몰입이 좀 덜하다 보니 개그 자체에도 크게 흥미가 가진 않았던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꽤 나쁘지 않았다고 보며 개그가 게임의 분위기를 해치지도 않고
게임 진행중에 상점에 자주 들려서 상점 아저씨와의 티키타카를 하면서 중간중간 분위기 쇄신도 하고
주인공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에 더해서 보스들까지 하나같이 뭔가 덜떨어진 것 같은게
사실상 게임 자체가 전체적으로 개그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통일성에 있어서는 좋았다고 본다.

 

 

 

 

보스전은 나쁘지 않고 재밌었고 난이도도 꽤 적절한데 좀 여러 부분에서 미완성같은 완성도가 조금 느껴졌다.
그래도 보스전 난이도라던가 기믹등이 등이 완전 비합리적이다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난이도도 적당하다고 느껴서 나쁘진 않은 완성도였다.
반대로 또 후반부로는 이게 갈수록 보스전들이 기믹도 그렇고 완성도도 좋아지는게
참으로 뭔가 제작자들이 게임을 만들면서 점차 실력이 늘어남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후반부 보스중에서 리비에르에 나왔던 나방 보스는 아이디어도 좋았고 기믹도 꽤 괜찮았다고 본다.
본편의 라스트보스는 뭔가 메탈슬러그3의 4탄 보스였던 솔 데 로카를 떠올리게 했지만 이것도 나쁘진 않았다.
그니까 전체적으로 총평하자면 뒤로 갈수록 좋아졌다고 할까.
게임 난이도의 성장이 아니라 제작자의 성장과정을 지켜본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엔딩(정확히는 1부 엔딩?) 이후에 밝혀지는 사실들은 나름 소소하게 생각할만한 재미가 있는 구성이었으며
그럴듯하게 이제 게임 진행에서 은근슬쩍 수집 요소 야리코미 방식으로 넘어가는 것은 나로서는 꽤 좋았다고 본다.
사실상 까놓고 말하면 그냥 평범한 2회차 구성이면서 이미 이전에 깬 맵을 다시 둘러보는 방식이지만
이걸 미래와 과거의 양쪽의 맵으로 나눠서 진행중에 미래-과거를 막 전이하면서 이동한 덕분에
똑같은 맵을 깨는데도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고 애초에 원래 맵도 은근슬쩍 강화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탐색이 지루하진 않았다.
참 신기하게 2회차는 사실상 매트로배니아 식이 된건데
이게 지도를 엔딩 이후에 준 것만으로도 일직선 게임에서 갑자기 메트로배니아 느낌으로 전환된다는게 개인적으론 좀 신기했다.

 

 

 

 

엔딩후 진행에서 처음에는 지금 시점이 미래인지 과거인지에 대한 구분이 헷갈린다는게 문제였는데
나중에 보니 이래서 미래 시점의 주인공에게 삿갓을 씌웠다는걸 알게 되서 두가지 시점을 구분하는건 다시 편해졌다.
근데 문제는 맵이 물론 애초에 두루마리로 되어있다는 설정이긴 하지만 아무튼 맵 지원이 불편하다는 것.
게임을 하다보면 과거 시대와 미래 시대로 수시로 바꿔가면서 해야하는데
맵은 한쪽만 지원하다보니 과거 시대에는 갈 수 없는데 맵에는 갈 수 있게 표시되어있다거나 해서 불편함을 일으킨다.
차라리 맵을 이원화 시켜서 두개를 번갈아서 볼 수 있게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야.
거기에 시간 포탈이 있는 방을 표시해주긴 하지만 이게 어떤 포탈은 미래 과거를 마음껏 바꿀 수 있는데
어떤건 아예 일방통행이라서 거길 지나가면 무조건 시대가 바뀌도록 되어있어서 이게 좀 짜증나는 부분이었다.
아니 설령 그게 짜증나는 부분이라도 각 스테이지에 포탈만 하나씩 배치해줬어도 크게 열받진 않았을거다.
아니면 나중에 상점에서 다른 상점으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같은거라도 업그레이드로 팔았다면 좀 편했을거 같다.
그만큼 플레이타임은 줄어드니 제작사로서는 뼈아플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후반부에나 살 수 있게끔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다못해 중요 구간의 근처에서는 양방 포탈이 있어서 쉽게 과거-미래를 바꿀 수 있다던가 말이지.
특정 구간에 들어가려면 저 먼곳부터 시간대를 신경써서 가야하거나
혹은 알아차린 이후에 다녀오려고 하면 엄청나게 먼 길을 뺑 돌아서 갔다와야 하는데
이게 결국 플레이타임 늘리기용 뺑뺑이 돌리기가 아니면 뭐냔 말이다.
나는 이부분을 그래도 나름 즐겁게 플레이했지만 오히려 이부분에서 접은 사람이 초반보다 더 많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반대로 후반부에는 갈수록 일직선 진행이 되는데 이게 결국 제작진이 복잡하게 만드는게 갈수록 힘들어 포기했구나를 알 수 있었는데
나도 초반에 하도 왔다갔다에 지쳐서 그런지 그냥 이런 일직선 진행이 된것도 오히려 편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즐겼긴 한데 몇몇 구간의 난이도 설정은 가끔 미친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
후반부 8비트 구름 유적의 몇몇 유령을 통한 공중 뛰기 퍼즐 몇몇은 진짜 지랄맞은 난이도였다.
물론 이런게 한두개 있어야 기억에 남는 법이기도 하다만 솔직히 약간은 난이도 조절 실패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다.
여기서는 몇번 실패하니까 손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조작을 못할 정도였다.
활공이 키를 계속 눌러야 하는 조작이라는게 문제인데 그거 하나만으론 큰 문제가 없지만
그거하고 다른게 조합되기 시작하면 상당히 손 아프고 복잡한 조작이 된다.
특히 다른 공격과 달리 활공 공격은 유일하게 아래를 공격한다는게 뭔가 사람 머리를 꼬이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래서 그런 쪽의 스샷을 올리려고 했는데 막상 기억에 많이 남는 곳들은 하도 플레이에 집중하다보니
스샷 찍는걸 까먹은듯하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다시 스샷을 찍으러 갈수도 없고...

 

 

 

 

도전과제도 좀 할말이 있는데 몇몇 쓸데없는 도전과제가 많다고 느낀다.
2회차를 강제하게 하는 도전과제는 빼고 얘기하더라도 굳이 캐비닛(보관함) 관련 도전과제를 3개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고...
그나마 하나는 시간의 탑 진행중에 상점 아저씨가 없기에 혹시나 해서 보관함을 건드려보다가 우연히 얻긴 했지만
결국 나머지 두개를 얻지 못했기에 2회차를 하게 되었고 (어차피 안죽기 도전과제 때문에 2회차는 해야할 필요가 있었지만)

만약 이게 셔블 나이트였다면 게임 진행중에 이단점프로 활용되는 촛대 비슷한 무언가도
이 작품처럼 한 번 사용하면 꺼지는 형식으로 배치할게 아니라, 반대로 한 번 사용하면 불이 붙는 식으로 배치해서
나중에 도전과제에 모든 촛대에 불 붙이기 같은거 하나 만들어 두면 그것도 꽤 나름 괜찮은 도전과제 아니겠나.
게다가 참 애매한 위치에 촛대를 놔둬서 저건 어떻게 켜지 같은 퍼즐적인 재미도 노릴 수 있고 말이다.
하긴 그러면 이 게임에서는 어디에 촛대를 불 안 붙였나 확인이 안되서 나중에 존나 열받는 일이 생길지도.
물론 그 경우에는 각 맵을 밝히거나 아니거나 같은 식으로 표시하거나 아직 불이 붙지 않는 촛대 갯수를 표시하면 그만이지만
이 게임에서 과연 그렇게 지원을 해줬을지가 의문이니까. 그냥 그런 도전과제가 없어서 다행이었다치자.
그러고보면 이런 도전과제가 언에픽에도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후반부에 추가된 피규어 구입은 뭐 수집요소가 있어서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전에 돈의 싱크대를 통해 돈을 제로로 만들고 다시 돈을 모으게 시킨건 좀 선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뭐 그 덕분에 DLC를 진행하는동안에도 돈을 쓸데가 있다보니 돈 모으는 재미가 사라지지 않았던 것일수도 있으니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니었다고도 해야할까...
차라리 DLC에선 다른 화폐가 나오고 그 화폐로 피규어를 구입할 수 있는 거였다면 그게 더 나았을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열받는건 힘의 파편을 다 모으면 주는 아이템이 너무 형편없다.
차라리 무한 점프가 가능한 신발 같은걸 주면 극후반부에 나름 걸맞는 보상이라고도 생각하는데
뭐 대신 점프로 설마 거기까지 올라가겠어? 싶었던 곳을 다 손봐야하니까 약간 힘들 순 있었겠지만
최소한 삼단 점프 정도는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항상 얘기하지만 마지막 보상은 좀 좋은걸 준비해줘야 된다고 매번 생각한다.
제작자들이 이게 게임을 거의 끝까지 다 깬 사람들에 대해 고맙다고 생각하면 그정도 치트 보상은 좀 준비해야된다고 생각한다.

 

 

 

 

DLC는 전체적으로 초반부는 좀 지루했고 후반부는 약간 짜증나는 난이도라고 느꼈다.
특히 첫번째 맵인 바다의 그 레이싱 게임 같은 장르는... 이해는 하는데 도통 재미를 못 느끼겠다.
후반부 진행은 난이도가 나름 내가 원하던 난이도였던것 같긴 한데 왜 이렇게 재밌지 않고 짜증만 나냐 싶었는데
이게 뭔가 퍼즐 기믹을 이용해서 아 재밌다! 같은걸 느끼게 하는 그런게 아니라
뭔가 재미없는 맵을 지루하게 진행하는데 거기에 뭔가 난이도만 들쑥날쑥한 느낌이라 별로였던것 같다.
생각해보면 내가 좋게 생각했던 맵들은 시간의 탑이나 리비에레 터쿼이즈, 오염된 미래처럼 확고한 기믹이 있던 맵들이다.
그래도 최후반부에 나오는 사악한 쌍둥이와의 속도 대결 부분은 꽤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수없이 죽어가면서 지다가 이게 도전과제에 관련되어있다는걸 알고서는 수련에 돌입.
점차 실력이 붙으면서 점점 스테이지의 승리수가 높아지고 결국 모든 스테이지를 이겼던 그 순간은 정말 짜릿했다.
DLC의 대부분이 다 별로였지만 이 시퀀스만은 정말 훌륭한 게임성이 있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DLC를 플레이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다.
사실 무료 통합 DLC라서 이걸 DLC로 불러야할지 말지는 참 애매한 부분이다만. 아무튼 DLC라고 부르자.
이어서 최종보스는 여전히 알수없는 감성(그 시대의 권투 게임?)이라서 그건 또 별로였지만 말이다.

 

 

 

 

여러가지로 분량도 그렇고 완성도도 쪼금 아쉬운 부분이 더러 있는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인디 게임에 내가 너무 높은 기준을 바라나 싶기도 하다.
요샌 1인 개발로도 진짜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만한 완성도를 내는 곳도 있다고는 해도
모든 곳을 그걸 기준으로 봐서는 확실히 안되긴 할거다.

그래도 좋은 부분을 떠올려보면 시간의 탑이나 리비에르 등 몇몇 맵의 기믹은 확실히 특징이 있었고 재미있었다.
다만 주로 초반 맵들에서 그리 특징을 느끼지 못하고 평이한 맵들이 많았던게 좀 별로였지만 말이다.
초반 난이도 조절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게임 제작 초반에 만들어서 좀 허접한가 의심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 게임을 깨고 난 다음에 아무래도 셔블 나이트에서 새로 추가된 DLC 들이나 한 번 깨볼까 싶었다.
셔블 나이트의 경우에는 도전과제에 선을 넘는 것들이 쫌 있었어서 그게 주저되는 부분도 있고
새로 추가된 DLC의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고
또 블로그에 그 DLC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올려야 하나 등등의 문제 때문에 지금까지 잡는걸 미뤄두고 있었는데
역시 인디 플랫포머 게임중에는 셔블 나이트 만한게 없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은 나름 괜찮은 가격에 재밌게 즐길 수 있고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는 플랫포머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초반부에 내가 접었던것처럼 초반부 난이도 조절만 빼면 꽤 준수한 게임이었다는 생각이다.

 


 


공략 메모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악마 [큐라블]은

주인공을 살려주는대신 시간의 파편을 가져가는데

이는 일정량을 가져가는게 아니라 [일정 시간 동안 따라다니면서] 가져가는 것이다.

그래서 되살아난 다음 그냥 일정 시간 기다리면 알아서 사라지며 보스전에 들어가도 알아서 사라지는걸 볼 수 있다.


초록색 코인처럼 생긴 힘의 봉인은 총 45개가 존재하는데

초회차에는 전부 모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나중에 각 스테이지를 마음껏 이동하면서 다닐 수 있게 되기 때문.

참고로 힘의 봉인을 먹고 나서 세이브를 하지 못하고 죽어도 상관없다. 다시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먹는 즉시 세이브가 되기 때문.


보스 직전의 상점 양쪽에는 촛대가 있고 그중 한쪽에서는 무조건 체력 회복약이 나온다.

설마 이걸 모르겠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중에 스트리머 영상을 보니

1부 엔딩을 볼때까지도 이걸 몰랐던 사람도 있기에 혹시나 해서 적어둔다.



1부 엔딩 후 공략 메모 (스포주의!)

엔딩 이후에 맵이 두 시대로 섞여 있는 경우

이게 과거 시대인지 미래 시대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이때는 맵의 타일 색깔등을 보는 것 보다는 주인공의 옷차림을 보면 된다.

주인공이 일반 닌자 옷을 입고 있다면 과거, 삿갓을 쓰고 있다면 미래라고 구분하면 된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가끔씩 벽에서

[벽][빈공간][벽][빈공간][벽] 이런식으로 되어있는 공간들을 봤을텐데

그런 공간들이 바로 다른 시대에는 뚫려 있는 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나중에 지도를 해금하면 지도로 대충 파악은 되지만 말이다.


강화 업그레이드 중 [시간의 감각]의 설명은 오역이 되어있다.

게임내 번역은 [지역 맵에 빛나는 푸른 장소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인데

정확하게는 [지역 맵에 과거와 미래를 오갈 수 있는 빛나는 푸른 장소가 있는 곳을 표시합니다] 가 실제 내용이다.

그러니까 해당 업그레이드를 하면 시간 포탈이 있는 방은 빛나는 파란색으로 맵에 표시된다는 뜻.

업그레이드 했다고 시간여행 능력을 얻게 된다거나 하는게 아니다.


극후반부부터 무료 DLC 컨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상점의 수정구슬을 조사하면 DLC를 플레이할 수 있고 DLC 내에서도 스테이지 진행과 수집요소가 존재한다.

DLC 진행 도중에 상점에서 수정구슬을 조사하는 것으로 다시 본편으로 돌아올수도 있지만

DLC를 클리어하기 전에 돌아오면 나중에 DLC로 다시 갈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 주의할 것.

대신 DLC를 클리어하고 나면 DLC를 재시작할때 각 스테이지별로 원하는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수집요소를 모으기가 더 편해지니 일단 시작했으면 클리어까지 진행하고 그 이후에 수집요소를 모으면 좋다.

뭐 가장 좋은것은 DLC 1회차때 빠짐없이 먹으면서 진행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각종 자료 모음 (스포주의!)

각종 자료에 대해서인데

대부분의 수집 요소는 1부 엔딩 이후에 하게 되어있으므로 굳이 미리 확인하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사실 이 게임은 굳이 공략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그냥 하다보면 다 수집이 되는것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힘의 봉인 목록 [참고영상]

게임에 총 45개가 존재한다.

다만 위치에 대해서는 굳이 공략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

어차피 1회차에서는 다 못 모으게끔 되어있고 엔딩 이후에는 각 스테이지를 마음껏 이동 가능하며

엔딩 후 상점에서 돈을 내면 모든 힘의 봉인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한다.

그래서 딱히 공략은 필요 없다고 보지만

만약 입수 방법 등의 퍼즐 풀기에 대한 세세한 공략이 필요하다면 참고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각 지역 당 봉인의 갯수를 정리해보면 이하와 같다.

이하도 어차피 나중에 월드맵에서 확인이 가능한 사항이지만 말이다.

 

닌자 마을 - 1개

붉은 언덕 - 4개

폴로른 사원 - 2개

지하묘지 - 3개

대나무 만 - 3개

울부짖는 동굴 - 3개

가시버섯 습지 - 3개

가파른 돌산 - 3개

빙하산 - 3개

시간의 탑 - 3개

구름 유적 - 4개

지하세계 - 4개

리비에레 터쿼이즈 - 3개

침몰한 사원 - 3개

자연의 하늘섬 - 3개


엔딩 후 진행 루트 (예언 목록) [참고링크]

엔딩 후에 진행의 도움을 주는 예언을 정리한 문서.

기본적으로는 예언대로 움직이면 되고 상점 주인에게 시간의 파편 300개를 주면

위치 자체를 알려주기도 하니 그걸 보고 진행해도 된다.

일부는 내가 놓친 예언도 있을테니 참고바란다.

(사실 초반부에 꽤 맘대로 진행했기에 많이 놓쳤고 나중에 스트리머 영상이나 참고링크에서 가져온 예언들이 많다.)


[새가 둥지로 돌아가면, 진정한 시야의 힘을 배우리라.]

[닌자 마을]에 가서 과거 시점에서 촌장과 대화하면 [천상의 씨앗]를 얻는다.


[밤의 장막 아래, 진홍색 나무가 마법의 음표를 보호하고 있도다.]

[붉은 언덕] 중간에 음표(희망의 열쇠)가 하나 있다.

자세한 위치는 맵 공략을 참고하자.


[아름다운 일출 앞에, 배고픈 식물학자들은 너무도 오래 기다렸도다.]

[가파른 돌산] 끝에 있던 거대 외눈박이 보스들 콜로스, 수제스가 있던 곳으로 가서

미래 시대에서 [힘의 엉겅퀴]를 채취해서 다시 과거 시대에서 보스들과 대화하면 된다.

보스들과 대화하면 보스들이 왼쪽편으로 날려주고 그곳을 진행하면 음표(힘의 열쇠)를 획득한다.


[아름다운 일출 앞에, 화단은 다시 한 번 그 목적을 다할 것이다.]

위와 동일하게 거대 외눈박이 보스들이 있던 곳에서

과거 시대에서 화단에 [천상의 씨앗]을 심고 미래 시대에서 [천상의 찻잎]를 얻으면 된다.

사실 힘의 엉겅퀴를 채취하기 전에 미리 과거시대에 심어놓고 미래 시대에서 힘의 엉겅퀴랑 같이 채취하면 좋다.

굳이 이것하나 더 채취한다고 한 번 더 시대를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


[WHERE THE SUN SHINES BRIGHT AND THE MOOD IS LIGHT, A LITTLE CREATURE IS PARALYZED BY FEAR]

번역명은 확인 못함. 굳이 번역하자면 이하와 같다.

[태양이 밝게 빛나고 분위기가 밝은 곳에서 작은 생물이 공포에 질려있다.]

[대나무 만] 후반부에 [포비킨(클로스트로)]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예언이다.

포비킨의 자세한 위치는 맵 공략을 참고하자.


[망자들이 살아있는 곳에서, 친구로 돌아선 적이 중요한 물건을 남겼도다.]

[지하 묘지] 끝에 있던 해골 보스 룩스틴이 있던 곳에 미래 시대에서 가면 [룩스틴의 부적]을 얻는다.

참고로 해당 위치에 있는 룩스틴의 편지 내용은 이하와 같다.

 

룩스틴의 편지

이걸 읽고 있다면, 내 연구는 사실로 드러났고 자네가 500년 후의 미래로 여행을 떠났다는 소리겠지.

나쁜 짓은 그만하겠다는 말은 진심이었네. 자네에게 도움이 될만한 유물들을 남겨놓기까지 했어.

첫 번째는 내 부적이야, 그걸 들고 날 기억해줘.

그리고 내 지팡이를 빙하산 꼭대기에 두고 왔어. 내 부적을 들고 있기만 한다면 어떤 질문이든 대답할 거야.

그리고, 지하묘지 군데군데를 좀 팠더니 탐험할 새로운 지역으로 가는 입구를 찾아낸 거 같아. 정말 어두웠지만.

박쥐 두 마리와 움직이는 발판이 있는 방에서 비밀 입구를 찾아봐.


[WHERE THE CURSE IS STRONGEST, A MAGIC SEASHELL AWAITS THE ONE WHO DOESN'T FEAR DROWNING]

번역명은 확인 못함. 굳이 번역하자면 이하와 같다.

[저주가 가장 강력한 곳에서, 마법의 소라고둥이 익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를 기다리고 있다.]

[가시 버섯 습지] 초반부에 과거 시점에서 [마법의 소라고둥]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예언이다.

마법의 소라고둥의 자세한 위치는 맵 공략을 참고하자.


[진정한 시야의 힘은 마법의 잎사귀를 가져오는 자에게 주어질 것이다.]

[닌자 마을]에 가서 촌장에게 [천상의 찻잎]을 주면 진정한 시야의 힘을 얻는다.

다만 이걸 얻게 되면 도전과제 [처음 해보는 거예요]를 달성할 수 없으니 주의할 것!

만약 도전과제를 달성하고 싶으면 해당 도전과제를 끝낸 후에 촌장에게 천상의 찻잎을 전해주자.


[바람이 뼛속을 아리게 하는 곳에서, 전령을 돕고자 하는 오랜 적이 기다리고 있다.]

[빙하산] 꼭대기에 [룩스틴의 지팡이]가 있다.

대화하면 [구름 유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WHERE GIANTS USED TO LIVE, A LITTLE CREATURE IS PARALYZED BY FEAR]

번역명은 확인 못함. 굳이 번역하자면 이하와 같다.

[거인들이 살던 곳에서, 작은 생물이 공포에 질려있다.]

[구름 유적] 후반부에 [포비킨(아크로)]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예언이다.

포비킨의 자세한 위치는 맵 공략을 참고하자.


[USING THE POWER OF TRUE SIGHT TO SURVIVE A DEADLY TREK, THE MESSENGER SHALL DISCOVER A LONG FORGOTTEN GROVE]

번역명은 확인 못함. 굳이 번역하자면 이하와 같다.

[진정한 시야의 힘을 사용하여 치명적인 여행에서 살아남은 전령은 오랫동안 잊혀진 숲을 발견하게 되리라.]

룩스틴의 말대로 [지하 묘지]에서 박쥐 두 마리와 움직이는 발판이 있는 방에서 비밀 입구로 진행하면

어두운 동굴이 나오는데 이를 통과하면 [리비에르 터쿼이즈(Rivière Turquoise)]에 도착한다.


[BY COMMUNING WITH NATURE, THE MESSENGER SHALL OBTAIN THE POWER TO LIFT A MINOR CURSE]

번역명은 확인 못함. 굳이 번역하자면 이하와 같다.

[전령은 자연과 소통함으로써 잡다한 저주를 풀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리라.]

[리비에르 터쿼이즈]를 끝까지 진행하면 나오는 보스 [나비 여족장]을 쓰러뜨리면

보상으로 [마법의 반딧불이]를 얻을 수 있다.


[에메랄드 줄기 아래, 기이한 미로가 깊은 곳의 부름을 듣지 못한 자의 정신을 어지럽게 하리라.]

[울부짖는 동굴] 중간에 해저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고 물 속을 내려가다보면 [수중 미로]가 나온다.

여기서의 미로 돌파 법은 만약 [마법의 소라고둥]을 가지고 있다면

길중에 옳은 길에서 브금이 들리고 또한 빛이 나고 있으니 그걸 따라가면 된다.

그러면 [침몰한 사원]에 도착한다.

참고로 알아보니 업데이트 이전에는 브금만이 힌트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브금을 들을 수 없는 일부 사람들을 위해 빛이 따로 추가된듯하다.


[오랜 세월에 묻혀 잊힌 침몰한 유적에서, 음표가 기다린다.]

[침몰한 사원]을 끝까지 진행하면 음표(사랑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열기가 모험가와 바위를 녹이는 곳에서, 작은 생물이 공포에 질려있다.]

[가파른 돌산]의 포탈에서 오른쪽으로 두번 진행하면 용암 사이에 [포비킨(파이로)]이 있다.

이 용암을 건너려면 [침몰한 사원]을 진행하다가 얻는 [신속의 버선]이 필요하다.


[열기가 모험가와 바위를 녹이는 곳에서, 마법의 음표가 혼돈의 화신을 가로지를 자를 기다린다.]

[포비킨]을 구한 후 그대로 진행하여 [지하세계]를 진행하면 음표(혼돈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자연의 치유하는 손길 속에서, 타락한 전령이 구원받으리라.]

[가시버섯 습지]의 끝에 있던 보스 [가시의 여왕]이 있는 곳에 과거 시점으로 간다.

그러면 [마법의 반딧불이]가 가시의 여왕의 타락을 정화시켜준다.


[바람이 뼛속을 아리게 하는 곳에서, 용감한 수도승이 마지막 역할을 다하려 하고 있다.]

[빙하산]의 중반부의 [용]이 있는 곳에 과거 시점으로 간다.

그러면 타락에서 해방된 [수도승]이 얼어붙은 촛대를 깨트려 준다.


[바람이 뼛속을 아리게 하는 곳에서, 협동이 근본적인 조화를 되살리리라.]

[빙하산]의 중반부의 [용]이 있는 곳에 미래 시점으로 간다.

용의 윗부분의 얼음을 부숴주면 용이 움직일 수 있게 되고 [자연의 하늘섬]에 갈 수 있게 된다.

자연의 하늘섬을 끝까지 진행하여 보스 [시계 태엽 수호자]를 쓰러뜨리면 음표(공생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인류가 대항했던 그곳에서, 작은 목수가 오랫동안 미루던 복수로 향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폴로른 사원]에 [포비킨] 4마리가 다 모였다면 미래 시점에서 다리가 드디어 완성된다.

이제 다리를 건너 진행하여 [마왕]을 쓰러뜨리면 된다.


[마왕의 유물을 사용하여, 기술자가 전령을 막고자 했던 미래로 보내주리라.]

[시간의 탑 본부]에서 오른편에 가서 문을 조사하면 왕관의 홈이 파인 구멍에 [마왕의 왕관]을 끼운다.

문으로 들어가면 [오염된 미래]로 도착하며 끝까지 진행하여 음표(용기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음악의 힘을 통해, 두루마리는 제조자를 만나리라.]

음표를 전부 반납하고 위 예언대로 스토리를 진행하자.


맵 공략 [월드맵 출처]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미니맵이 약간 불편하다고 느껴서 내 나름대로 수정해서 만들고 있었는데

맵이 열댓개를 넘어가고 수정할 부분이 많다보니 귀찮아져서 포기했다.

 

후반부 맵은 대부분 시간 포탈이 있어도 그냥 시간대가 바뀌든 말든 무시하고 진행하면 되는 일직선 맵들이 많다.

다만 초반부 몇몇 맵은 힘의 봉인을 풀려고 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먹으려면 해당 위치에 특정 시간대로 도착해야 되는데

이걸 잘 모르면 아주 긴 구간을 지루하게 몇번이나 왔다갔다 해야할 확률이 있다.

중간중간 시간 포탈이 있는데 이게 양방향이냐 단방향이냐도 있었고

특정 지역은 미래 시대에서만, 아니면 과거 시대에서만 갈 수 있는 곳도 있었고 그런게 많다.

각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워프 포탈이 좀 군데군데 있으면 별 상관이 없는데 진짜 몇개밖에 없어서 짜증을 돋군다.

그런걸 일일히 다 정리하려고 했는데 포기... 대신에 위키에 있는 맵을 긁어왔다.

출처는 참고링크를 보면 될 것이다.

 

이하는 맵 공략이지만 몇몇 맵은 스포를 피하기 위해 생략하기도 했다.

뭐 그냥 수집 요소가 없는 후반부 맵은 생략했다고 보면 된다.

DLC의 경우 바다에도 수집요소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일직선 맵이니 맵 제공을 하는것도 의미없다고 생각하여 생략.

 

[맵 출처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000795373]


돈 노가다 방법

이 게임에서 굳이 돈(시간의 파편) 노가다가 필요할까 했는데 결국엔 DLC까지 다 깨고나서도 필요하게 됐다

왜냐하면 DLC로 추가된 대장장이가 파는 피규어들을 사려면 돈이 또 수없이 필요하기에 어쩔수가 없다.

내가 하수구를 조금만 더 일찍 뚫었더라도 조금은 노가다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지도 몰랐지만 말이다.

그래서 돈을 좀 쉽게 버는 몇가지 노가다를 소개한다.


가장 간단한 노가다

시간의 탑 본부에서 [가파른 돌산]으로 포탈을 탄 다음 위로 올라가는 바람을 타고 올라가면서 돈을 먹고

위 맵에서 돈 먹고 내려온 뒤 다시 포탈로 나왔다가 들어가면 돈 들이 리젠된다.

1회 반복시에 고작 33개 얻을 뿐이지만 가장 간단하고

본편 완전 클리어 직후에 나는 유튜브 보면서 짬짬이 이걸 가장 많이 했다.


거대한 시간의 조각을 이용한 노가다 [참고영상1] [참고영상2]

거대한 시간의 조각이란 가끔 숨겨진 공간에 가보면 거대한 황금색 수정덩어리가 있고

이를 부수면 무수히 많은 시간의 파편(돈)이 나오는 그것이다.

 

노가다 방법은 간단하다.

거대한 시간의 조각을 부순후 가장 가까운 세이브 포탈로 이동하여 세이브 후

메뉴창을 열어 [시작 화면]을 선택하여 메인 화면으로 나간다음 다시 세이브를 로드한다.

그러면 거대한 시간의 조각이 리젠되니 다시 그걸 파밍하고 세이브 포탈에 가서 세이브.

다시 [시작 화면]으로 나갔다가 로드. 이 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1회당 65개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이 노가다 중에 효율이 좋은건 당연하겠지만

거대한 시간의 조각과 세이브 포탈이 서로 가까운 곳일수록 좋다. 멀어도 상관은 없지만 노가다 시간이 길어질 것.

그래서 추천하는 곳은 참고영상1번과 2번에 나온 위치들인데 자세한건 영상을 봐도 좋다.

 

1번 위치는 대나무만 가장 마지막에 있는 세이브 포탈과 그 아래층에 있는 거대한 시간의 조각.

시간의 탑 본부에서 이곳으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울부짖는 동굴]에서 뒤로 돌아가는게 그나마 빠르다.

 

2번 위치는 DLC를 진행해야한다.

수정이 2개라서 그만큼 효율이 좋긴한데 DLC 진행 도중에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본인이 DLC를 하기전에 이 글을 봤다거나 도중에 봤다면 이걸 추천하나 그 외엔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이 위치는 DLC 불의산의 중반이다. 맵 공략을 보면 수정 2개가 있는 위치이니 쉽게 파악 가능할 듯.


DLC 수집요소 목록

너무 간단해서 사실 쓸거리도 못 된다.

깃털 4개와 가면 조각 10개를 모으면 된다.

각각 이하의 스테이지에 나뉘어져 존재한다.

 

바다 - 깃털 4개

부드킨 해안가 - 가면 조각 5개

불의 산 - 가면 조각 5개


도전과제 목록

스팀판의 도전과제는 총 48개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얻을 수 없는 트로피들이다. 놓치면 2회차에서 얻어야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한 설명은 게임 진행중에 한 번 미리 읽어보고 게임 진행간에 유념해두면 좋을거라 생각한다.

근데 내 생각에 어차피 2회차 (2회차는 완전 끝까지 깰 필요는 없음)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1회차를 완전히 완료하기 직전에만 읽어두면 된다고도 생각한다.

목록은 이하와 같다.

 

 

위 목록중에 스토리 진행으로 자동으로 얻어지는거나

상점 업그레이드 등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것들을 제외하고

따로 설명이 필요할 것들만 따로 첨언해본다.


[공중 산책 : 공중도약을 벽에 붙거나 착륙하지 않고 연속으로 15회 성공한다.]

강화 스킬 공중도약을 얻고 난 이후부터 언제든지 달성 가능한 것.

촛대가 하나만 있더라도 촛대 공격 → 점프 → 촛대 공격 을 반복하는 것으로 쉽게 달성 가능하다.


[알겠어요, 안 열게요 : 행복에 관한 설교를 듣는다.]

상점에서 보관함을 조사하면 상점 주인이 보관함은 건들지 말라고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 건들다 보면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해당 대화패턴이 완전히 끝나면 달성된다.

다만 보관함은 일정 스토리 진행 이후 사라지기 때문에 그 시기전에 이 대화를 듣지 않았다면 더이상 들을 기회가 없다.

하지만 만약 놓쳤다 하더라도 게임을 재시작해서 초반에 상점에 들어가자마자 보관함을 조사해서 얼마든지 들을 수 있으므로

이건 시기를 놓쳤더라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도전과제다.

오히려 이와 관련된 비슷한 두가지의 도전과제가 놓치면 더 귀찮은 녀석들인지라...

참고로 뉴게임+에서 부두가면이 있을때는 이 도전과제가 클리어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링크]

그래서 이 도전과제를 깨려면 반드시 일반 뉴게임으로 시작해서 조사해야한다.

개발자에 의하면 업데이트로 수정된다고 했는데 내 확인결과 아직도 수정되지 않은듯.

결국 나는 뉴게임+로 [진정한 전사]를 달성하고 난 후 이 보관함 도전과제들을 깨기 위해 3회차를 또 진행했다...


[원펀맨 : 녹색 악마를 한 번에 죽인다.]

녹색 악마란 3방 때리면 죽는 녹색의 거북이 등딱지를 가진 일반 몹을 말한다.

이는 강화 스킬 중에 마지막 스킬인 [악마의 파멸]을 배우면 공격력이 3배가 되니

해당 스킬을 배운 상태에서 녹색 악마를 만나면 바로 달성할 수 있다.


[데굴데굴 : Riviere Turquoise의 꽃 몇 송이와 부딪힌다.]

Riviere Turquoise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레 달성하게 된다.


[허망한 탈출 : 수중 미로에서 벗어난다.]

울부짖는 동굴에서 엔딩 후 숨겨진 길로 진행하면 침몰한 사원으로 이어지는 수중 미로에 도달하게 되는데

여기서 여러 통로 중에 빛나는 통로로 계속 이동하다보면 미로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그다지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설명은 해야할것 같아서 적는다.

다만 이 미로에 대한 힌트를 받으려면 [마법의 소라고둥]이 있어야 한다.


[조금 보기 흉했네 : 오염된 미래의 혼돈에서 살아남는다.] [참고영상]

스토리 진행상 자연스레 얻게 되는거지만 조금 설명이 필요할것 같아서 적는다.

오염된 미래의 끝까지 가서 음표(용기의 열쇠)를 얻으면 이후 혐오체에게서 도망쳐야 하는 진행이 되는데

이때 문제는 아무리 빨리 도망쳐도 스릴을 주기 위해서인지 괴물과의 거리가 강제로 다시 줄어든다는 것.

그래서 여기를 클리어하려면 모든 요정이나 고리를 후크샷을 이용해 멀리서 잡아서 당겨지는 반동을 이용해야 한다.

이걸 어느땐 쓰고, 어느땐 안쓰면 위에서 말한대로 혐오제와의 거리가 강제로 줄어드는 이유 때문에 죽게 되니

처음부터 끝까지 후크샷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

참고로 후반부에 적이 두마리 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첫번째는 강화된 3배 공격(일반 공격)으로 처리하고 두번째 적은 후크샷으로 당기면서 나아가면 된다.

참고링크의 영상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이 스테이지를 한 번에 성공하게 하면 무서움이 반감되니까

무조건 한두번은 죽도록 만드려고 하다보니 거기서 약간의 난이도 조절 실패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뭐 적응되면 클리어는 가능하게 되어있으니까 완전히 불합리한건 아닌데 약간 속이 보여서 그렇달까.


[봉인 파괴자 : 힘의 봉인을 모두 파괴한다.] [참고영상]

힘의 봉인 45개를 전부 파괴하면 된다.

위치는 상점에서 구입하면 확인이 가능하니까 크게 문제될건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혹시나 퍼즐 해결에 대한 힌트가 필요하면 참고영상을 참고하자.


[돈 버리기 : 돈의 싱크대를 뚫는다.]

게임의 거의 최후반부에 상점에 있는 싱크대를 조사하면 상점 주인에게서

[돈의 싱크대]를 뚫을려면 [돈의 스패너]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시간의 탑 본부 오른편에 있는 공구들이 있는 곳을 조사하면 기술자가

가지고 있는 돈을 전부 주면 [돈의 스패너]를 준다고 한다.

[돈의 스패너]를 얻은 후 돈의 싱크대를 조사하면 달성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후에는 싱크대 안에 들어가서 대장장이에게서 피규어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사람을 낚는 어부 : 이야기의 힘에 관한 설교를 듣는다.]

빙하산 꼭대기에서 상점에 들어가면 상점 아저씨가 자리에 없는 순간이 있다.

이때 보관함을 조사하면 상점 주인이 나타나 마찬가지로 보관함을 건들지 말라고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 건들다 보면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해당 대화패턴이 완전히 끝나면 달성된다.

해당 시점에서만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놓치면 2회차를 해야하는 골치아픈 달성과제.


[하나만 살 순 없을걸 : 대장장이의 구멍가게에서 처음으로 구매한다.]

위의 [돈 버리기] 도전과제를 해결하면 열리는 돈의 싱크대 속으로 들어가면 대장장이의 상점이 나온다.

여기서 피규어 아이템을 하나라도 구입하면 된다.


[웰코 멧톳 헤닉스 틀레벨 : 풍차 수리검을 15초동안 유지한다.]

힘의 봉인 45개를 전부 얻은 뒤 상점에서 보물상자를 열면 풍차 수리검을 얻는다.

이걸 사용하면 부메랑 처럼 나가는데 이걸 줄넘기처럼 풍차 수리검에게 닿지 않고 계속 점프를 하다보면 달성된다.


[이거 플랫포머 게임 맞죠? : 내면의 아이에 관한 설교를 듣는다.]

보관함 관련 마지막 도전과제.

악마 장군을 쓰러뜨리고 나서 상점에 가면 상점 아저씨가 이제 보관함을 열어도 된다고 한다.

이때 이를 무시하고 반대로 상점을 나가려 하거나 상점 주인과 계속 대화를 시도하면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해당 대화패턴이 완전히 끝나면 달성된다.

해당 시점에서만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놓치면 이 역시 2회차를 해야하는 골치아픈 달성과제.

 

참고로 도전과제는 아니지만 이런 비슷한 보관함 관련 대화가 한가지 더 있다. [참고영상]

이것도 도전과제로 넣기는 양심에 찔렸는지 DLC 도전과제에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바로 DLC 두번째 스테이지인 부두킨 해안가(Voodookin shore)의 중반부 쯤에 존재하는 숨겨진 곳.

맵에 길이 나있기 때문에 2회차등으로 돌아다니면서 저긴 대체 어떻게 가지? 하고 궁금해하던 사람도 있었을듯.

힌트는 대충 있긴 한데 그곳을 진행하다보면 16비트에서 8비트로 전환할 수 있는 원형 포탈이 있고

이 원형 포탈을 타면 8비트로 전환되지만 진행이 불가능하여 다시 16비트로 전환하여 진행해야 한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어차피 8비트로 진행이 되지도 않는데 왜 여기에 원형 포탈이 있는지 의심할 수 있을 것.

이곳의 진행 방법은 참고영상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되겠지만 8비트로 전환한후 맵을 되돌아와서

회복약이 있던 곳에 뜬금없이 야자나무가 하나 있는데 이 야자나무 왼쪽 끝에 한참 서있으면

땅이 흔들거리다가 푹 꺼져서 숨겨진 길로 진행할 수 있다.

숨겨진 방에는 이제 본편에서 사라졌던 보관함이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보관함을 열려고 하면 마찬가지로 DLC 세계의 상점주인이 나타나 열지 말라고 계속 대화가 이어진다.

딱히 보상이나 도전과제 달성은 없고 그냥 역대 가장 긴 대화를 들을 수 있다.


[고마워 싫어 : 부두 가면을 만난다.] [참고영상1] [참고영상2]

DLC쪽의 모든 힘의 봉인 모으기 버전이다.

DLC에서는 깃털과 가면조각이란 수집요소를 모아야 하는데 각각 4개와 10개로 총 14개가 존재한다.

깃털은 첫번째 스테이지인 바다에 4개가 전부 있고 바다 서핑중에 전부 모아야 한다.

서핑 진행중에 깃털이 나타나면 그때부터 어디 부딪히는 등의 실수없이 진행하면 깃털을 먹을 수 있다.

가면 조각은 두번째와 세번째 스테이지에 각각 5개씩 나뉘어져 있다.

DLC는 일방 진행이라서 이걸 다 모으려면 한 번에 다 모으는게 좋다.

물론 내 경우엔 나중에 알았지만 깃털 2개와 가면조각 4개를 못 먹어서 결국엔 다시 깼다.

DLC를 다 깨고나서 모으는 경우에는 약간 유리한 점도 있긴 하다.

DLC를 깨고나서는 다시 시작할때 각 에피소드(맵) 별로 원하는 구간부터 시작이 가능하기 때문.

본인이 수집요소를 세번째 스테이지에만 남겨놨다면 세번째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기에 편한 점도 있다.

거기에 본인이 해당 스테이지에서 다 얻고 난 다음에는 상점에서 본편에 돌아 갔다가 DLC를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건너뛰는 것도 가능하기에 2회차에서 수집하는 것도 그렇게 크게 나쁜일만은 아니다.

깃털의 위치와 가면조각의 위치는 참고링크 1번과 2번을 보면 각각 도움이 될 것이다.


[진정한 전사 : 게임의 시작부터 가시의 여왕을 쓰러뜨릴 때까지 사망하지 않는다.]

게임을 시작해서 7번째 스테이지인 [가시버섯 습지]의 보스인 가시의 여왕을 쓰러뜨릴때까지 사망하지 않는 것.

이에 대해 효과적인 꼼수? 비슷한 것이 있는데 일단 DLC를 다 깨고나서 부두가면의 재료를 다 모아서

부두가면을 소환한 후, 뉴게임+로 게임을 시작하여 상점에서 부두가면의 거래를 받아들이면 된다.

거래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나 [올인]쪽 도전과제 쪽에 내용을 적어놨으니 참고하자.

어차피 이 도전과제는 죽으면 안되는 것이니까 거래를 받아들이고 플레이하는게 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가시의 여왕까지는 딱히 심각한 낙사구간도 없기 때문에 내려오는 벽에 끼는 것 정도만 조심하면

딱히 죽을일은 없다고 본다. 보스전도 거래를 통해 강화된 것으로 쉽게 클리어 가능하고 말이다.

 

참고로 사망판정을 받지 않으려면

죽었을때 검은 화면이 나왔을때 버튼을 눌러 컨티뉴를 하지 않고

그냥 게임을 종료한 후 게임을 다시 불러오면 된다.

다만 거래를 했다면 사망한 즉시 게임파일의 세이브가 게임 시작 위치로 리셋되니 이때는 주의해야한다.


[올인 : '거래'를 받아들인다.]

DLC에서 부두가면의 재료를 전부 다 모은다음 제단에서 부두가면을 소환한다.

그러면 부두가면이 뉴게임+에서만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제안하는데

이 말대로 뉴게임+에서 상점에 들어가 부두가면에게 거래를 하면 된다.

이하는 거래의 내용이지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거래를 하게 되면

탐욕의 악마의 영혼을 주는 대신에 공격력과 체력이 두배가 된다.

그러니까 두배가 되는 대신 이제 죽으면 다시 부활할 수 없게 된다.


[처음 해보는 거예요 : '진정한 시야의 힘' 없이 어두운 동굴을 극복한다.] [참고영상1] [참고영상2]

엔딩 이후에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시야의 힘'을 얻기 전에 어두운 동굴을 지나가면 된다.

어두운 동굴은 지하묘지에서 룩스틴의 편지의 내용대로 박쥐 두마리와 움직이는 발판이 있는 곳에서

미래 시대에서 부술 수 있는 바위가 있고 그걸 부수고 진행하면 어두운 동굴로 이어진다.

어두운 동굴은 시야의 힘이 없이는 하나도 안보이는 어두컴컴한 곳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려면 사실상 공략이 필요하다.

이하의 맵을 다운 받아서 꼭 사용하길 바라며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두개 첨부하니 그 영상도 꼭 미리 봐두는게 좋다.

 

[출처 :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499437415]

[원본 크기 사진 다운로드 링크]

[출처 : https://the-messenger.fandom.com/wiki/Dark_Cave]

[원본 크기 사진 다운로드 링크]


[스타 전령 : 완벽한 점수로 레이스를 승리한다.] [참고영상1] [참고영상2]

이 게임에서 가장 달성하기 어려운 도전과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거에 욕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듯하다.

 

DLC 진행중에 바르마타젤에게 당한후에 자신의 [사악한 쌍둥이]가 생기는데

이때 이 [사악한 쌍둥이]와 레이스 대결이 벌어진다.

이 레이스를 단 한번도 지지 않고 승리해야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총 6전을 이겨야 한다. 레이스를 시작시키는 것도 이겨야한다는 것.

정확히는 두가지의 참고영상을 보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며 막상 해보면 1~4 전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5~6전을 이기기 위해 그래도 꽤 여러번 숙달이 되어야 할거라고 생각한다.

팁이라고 할만한건 역시 후반부에 골에 닿을때 후크샷을 사용하면 그냥 공격하는 것보다 좀 더 빨리 가능하단것 정도?

결국에는 숙달하여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공략사이트 추천

더 메신저 위키 https://the-messenger.fandom.com/

 

캐비닛 설교 내용 https://the-messenger.fandom.com/wiki/The_Shopkeeper%27s_Cabinet_Rants

모든 힘의 봉인 위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ZpuQlX5JTo

어두운 동굴 진행 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egCdH0Tk1NA

어두운 동굴 진행 영상 2 https://www.youtube.com/watch?v=wEYc61OOlig

오염된 미래 클리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iZl9rQFwic

돈 노가다 방법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_j52IKNxyI

숨겨진 4번째 캐비닛 설교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GnFD4Cjqo

DLC 수집요소 깃털 위치 https://www.youtube.com/watch?v=EoqbL9uTVVQ

DLC 수집요소 가면 조각 위치 https://www.youtube.com/watch?v=1gmJSSdL4B0

사악한 쌍둥이(스타전령) 레이스 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Zt9YhEsh8GE

사악한 쌍둥이(스타전령) 레이스 영상 2 https://www.youtube.com/watch?v=yRMmflEUM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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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웹] 더 메신저 공략 [링크]

[일본웹] ザ メッセンジャー 攻略 [링크]

[영문웹] The Messenger Walkthrough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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