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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릴 컬렉터즈 에디션
용극2와 용제로를 이후로 관심을 끊은 용과 같이 시리즈였지만 7편은 평이 좋아서 신경을 쓰고 있었다. 어차피 나머지 작품은 이미 인방으로 스토리를 다 본 상태라서 딱히 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지만 7탄은 여러모로 특이한것 같아서 이거 정도는 언젠간 해봐야지 했는데 마침 스팀에서 할인을 해서 지르긴 했으나 다른 게임들을 이것저것 하다보니 켜보지도 않고 라이브러리에서 썩어가고 있었다. 다들 그렇겠지만. PS4판이 아닌 PC판으로 굳이 선택한 이유는 나중에 뭔가 모드라던가 그런 자유도가 더 있을까 싶어서였다. 물론 예전에 스카이림때 모드질을 했던 이후로 현재는 모드를 하는것 자체를 귀찮아 한다는게 문제지만 말이다. 아무리 넥서스 모드가 편하다고는 해도 그 사이트 들어가서 뒤적거려야 한다는거 부터가 이젠 너무..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후속작. 어떤면에선 새 시리즈라고 봐도 되겠지. 에그제 시리즈를 좋아하는 나이긴 하지만 이 유성 시리즈는 한 번도 끝까지 깨본적이 없다. 평이 별로 안좋았기 때문. 그것도 초반에 좀 하다가 전투가 너무 희한해서 그만뒀기 때문에 솔직히 아예 안해봤다고 해도 무방하다. 게다가 이번에 알아보니 더 어이 없는건 그 시리즈의 첫작부터 버전을 3개나 나누어서 발매했다는 점. 정말 이 시기의 캡콤은 어지간히 미쳐있는 상태였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하는 부분이었다. 그나마 캡콤이 다시 정신을 차려서 지금은 본받을만한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는게 다행인 점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이 작품은 유성의 록맨 페가서스, 레오, 드래곤의 세가지 버전이 있고 각자 약간씩 특징점이 있다. 좀 더 말하자면 변신(스..
록맨 젝스를 클리어하고 나서 이어서 한 시리즈의 후속편. 약칭 록맨 ZXA. 개인적으로 록맨 젝스와 록맨 젝스 어드벤트 중에 어느쪽이 더 좋냐고 하면 나는 어드벤트 쪽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본작의 변신은 완전 보스 그 자체로 변신하는 모양새라 변신하는 맛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본작의 메인 변신인 모델A는 전작의 모델X와 모델Z, 모델ZX보다는 뽕맛이 부족한 면이 있어서 비교가 애매한점도 있다. 이 작품 역시 사실 이미 예전에 클리어했던 것이지만 똑같이 야리코미 부분에 있어 이번엔 완전하게 깨기 위해서 이어서 잡았다. 이번 목적 중 하나는 엔딩 이후에 추가된다는 숨겨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이를 보려면 그레이, 애쉬로 한 번씩 엔딩을 보고 나서 매니아 모드로 엔딩을 봐야 해금되는 것이었다..
이번엔 마리오 오디세이를 클리어하고 나서 생겨난 마리오 뽕 때문에 시작하게 된 작품. 사실 생각해보면 아주 오래전에 켠김에 왕까지에서 허준이 이 게임을 하는걸 볼때부터 하고 싶었던 게임이었는데 그때 당시엔 할수가 없어서 대신에 마리오 갤럭시 어드벤처를 플레이하고나서 대충 만족하고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게임이다. 그래서 참으로 얼마만에 진짜로 해보게 된 게임인지는 모르나 진짜 하고 싶었던 만큼 역시나 해보니 재밌는 게임이었다. 이걸 하면서 알았는데 역시 나는 2D보다는 3D 마리오쪽이 너무나 내 취향이라는걸 확실하게 깨달았다. 다만 차기작이라고 볼 수 있는 오디세이를 먼저 하고, 뒤늦게 해서 그런지 약간 불편한 부분이 꽤 많이 느껴지기도 했고 오디세이때도 그랬지만 아무래도 마리오 게임은 플랫포머 액션게임이..
참 웃기게도 내가 사놓고도 너무 방치해놔서 나중엔 내가 샀었는지 기억조차 못 했던 게임이다. 그러다보니 어느날 라이브러리를 둘러보다 이 게임이 있길래 PSN 무료게임으로 다운받았던건가 착각했었을 정도였다. 아마도 세일기간에 왠지 싸게 나왔길래 검색해보니 평이 괜찮아서 사놨던걸로 추측해본다. 그렇게 일단은 사놨지만 지금 생각하면 PS4는 거의 몬헌과 디스가이아 머신으로 이용하다보니 그냥 잊혀졌었다. 요새들어 PSN 무료게임이나 이래저래 밀린 게임들을 하나둘씩 해결하려다보니 클리어하게 된 작품이다. 애초에 이스 시리즈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8편까지 나온 이번 이스 작품이 나에겐 처음이다. 팔콤 작품은 아무래도 PC나 SFC쪽에서 활약한 작품이 많다보니까 나랑은 지금까지 인연이 아예 없었다. 그래서 이..
나로 하여금 스위치를 사게 만들었던 게임들중 하나였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근데 나는 계속 이 게임의 제목을 슈퍼마리오 오딧세이로 알고 있었는데 정식 명칭은 '오디세이'였다. 아무튼. 사실 위시리스트에 있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구매순위는 한참 뒤쳐지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당시에 갑자기 뉴 슈퍼마리오 U 디럭스가 하고 싶어져서 그쪽을 먼저 구입해서 하다가 때려치게 되었으며 그 뒤에는 녹두로의 영향으로 1편때부터 무지무지하게 하고 싶었던 슈퍼 마리오 메이커2를 구입하여 그쪽에 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뉴슈마UDX나 슈마메2 둘다 아마도 이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을것 같아서 여기서 대충 얘기해보자면 뉴슈마UDX의 경우에는 역시 닌텐도 게임기 샀으면 마리오 근본부터 시작해야겠지? 하고 각잡고 플레이했는데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