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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유성의 록맨 1 레오 클리어노트&공략

피브릴 2023. 10.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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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후속작. 어떤면에선 새 시리즈라고 봐도 되겠지.
에그제 시리즈를 좋아하는 나이긴 하지만 이 유성 시리즈는 한 번도 끝까지 깨본적이 없다. 평이 별로 안좋았기 때문.
그것도 초반에 좀 하다가 전투가 너무 희한해서 그만뒀기 때문에 솔직히 아예 안해봤다고 해도 무방하다.
게다가 이번에 알아보니 더 어이 없는건 그 시리즈의 첫작부터 버전을 3개나 나누어서 발매했다는 점.
정말 이 시기의 캡콤은 어지간히 미쳐있는 상태였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하는 부분이었다.
그나마 캡콤이 다시 정신을 차려서 지금은 본받을만한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는게 다행인 점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이 작품은 유성의 록맨 페가서스, 레오, 드래곤의 세가지 버전이 있고 각자 약간씩 특징점이 있다.
좀 더 말하자면 변신(스타포스)했을때의 능력과 속성, 기가 칩의 종류 정도가 다른데
에그제 때부터 버전 장난질을 해왔으니 이놈들도 대충 어느정도 차이가 있어야지 버전 판매 전략이 먹힌다는걸 배웠을듯.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페가서스나 레오를 추천하는 편이었고 그래서 나는 비교후에 레오 버전을 골랐다.
내 경우에는 변신의 능력보다는 기가칩의 편의성을 보고 고른 것이 컸다. 어차피 가장 많이 쓰는게 기가칩이니까.

참고로 나무위키를 둘러보니 이 버전 정책을 극혐한 유저들이 개조롬을 따로 만들었다는걸 알게되었다.
기존 3가지의 버전을 하나로 통합하여 게임 하나로 모든 버전에서 따로 나오는 것들을 한 번에 다 즐길 수 있다는 것.
게다가 그 외에도 2편이나 3편에서 변경된 사항들까지 추가하거나 해서 완전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버렸다.
그렇지만 나는 그냥 원작을 하고나서 차례대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즐기고 싶었기에 그냥 원작을 하기로 했다.
애초에 공략의 도움을 받으려면 원작을 해야지 개조롬을 하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기도 하고 말이다.

 

[[공략으로 바로가기(클리어노트 건너뛰기)]]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사실 지난 에그제 시리즈는 스토리가 있긴 했지만 그렇게 흥미진진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유성의 록맨은 뭔가 가슴을 두근두근거리게 하는 그런 맛이 있는 장르의 스토리였다.
스토리를 설명해보자면 호시카와 스바루라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를 주인공으로 시작하는데
3년전에 아버지인 호시카와 다이고가 FM성인이라는 외계인과 교신을 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뒤 행방불명이 된다.
사실상 아버지를 잃게 된거나 마찬가지인지라 주인공은 인간불신에 걸리고 등교거부를 하는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나 어느날 아버지가 남긴 유품인 비주얼라이저(비지라이저)를 통해 워록이라는 외계인을 우연히 만나면서
워록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와 서로의 목적을 위해 워록과 함께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워록의 힘을 통해 전파 세계에서 [록맨]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어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그 여러가지 문제들은 전 시리즈에서는 WWW 같은 악당들이 벌였다면 이번에는 외계인들이 벌인다는게 차이점이겠다.
즉, 에그제에서 주인공이 넷토와 록맨의 두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던것처럼 본작도 스바루와 워록의 더블 주인공인 형태지만
전작과의 차이점은 이번작의 록맨이라는 개체는 어찌되었건 워록의 힘을 빌린 스바루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투탑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원탑 주인공에 주인공의 변신을 돕는 마스코트가 추가된 느낌에 더 가깝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그래서 이번 록맨은 사실상 주인공이 [가면라이더]처럼 변신을 한 것이라 익명성으로 존재하는 히어로라는 것.
그러다보니 스토리가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 같이 일종의 미국식 히어로물과 비슷한 느낌을 풍기기도 한다.
스토리상에서 록맨이 활약하지만 주인공이 록맨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전개라는 것.
요즘식으로 말하자면 [주인공이 록맨인것을 숨김]같은 웹소설 제목을 붙여보면 빠르게 이해가 갈것이다.
이렇게 보면 요새 흥하는 장르인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건 이름만 붙지 않았었을뿐 아주 유서 깊은 장르다.
명탐정 코난, 데스노트와 같이 주인공과 독자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는건 독자에게 묘한 흥분과 쾌감을 일으키는 부분이 있다.
거기에 반대로 나중에 이 비밀을 공유하는 멤버가 하나둘씩 늘어나는것도 또한 흥분되는 전개이고 말이다.

 

 

 

 

주요 멤버는 처음엔 좀 아쉬웠는데 하다보니까 히로인들은 나름 꽤 잘 만든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다.
처음에 나오는 3인방은 같은반 반장(위원장)인 시로가네 루나로 롤빵 머리의 부잣집 아가씨 캐릭터라는 근본 중의 근본.
그리고 그녀를 따라다니는 쫄병 두명은 퉁퉁이(우시지마 곤타)와 비실이(사이쇼인 키자마로) 포지션.
뭐 엄밀하게 말하면 캐릭터성이 꽤 차이나긴해도 그냥 대충 외형만 보자면 그렇다는 거다.
히로인으로는 히비키 미소라라는 최고 인기의 아이돌이 나오며 이쪽도 마찬가지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성이다.
그래서 너무나 클리셰적이고 솔직히 비실이, 퉁퉁이형 캐릭터는 너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론 보다보니까 역시 잘 스며드는게 이것들이 왜 근본이라 불리는지, 괜히 근본이라고 하는게 아니구나 싶기도 했다.

히키코모리인 주인공을 등교시키려는 착실한 위원장 캐릭터. 인데 거기에 롤빵머리에 부잣집 아가씨라고?
어이어이 너무 다 때려박은거 아니냐고!! 라고 태클걸고 싶기도 했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이 캐릭터들에 몰입되게 된건 스토리 전개가 좋았다고 해야할까.
특히 사실상의 소꿉친구 포지션인 시로가네 루나는 내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다보니까 상당히 몰입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등교 거부인 자기 반 학생을 등교시키기 위해 주인공에게 접근하는거라서 엄밀하게는 소꿉친구는 아니지만
보통 히로인들이 있는 서사에서 학교쪽의 여캐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나는 그냥 소꿉친구 포지션이라고 분류하고 있었다.
흔히 말해 정실 히로인에게 지게 되는 필패 포지션의 여캐라고 해야할까.
왜냐면 히비키 미소라의 경우 일단 아이돌이라는 다분히 최신식 히로인스러운 설정에
주인공과 똑같이 FM성인의 선택을 받아 록맨과 같은 전파변환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주인공과 공통점이 많았기에 정말이지 히로인 자격에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왠걸? 스토리를 진행하고보니까 오히려 미소라쪽이 소꿉친구 포지션이 되고 위원장이 히로인 포지션이 된다.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미소라쪽이 블랙캣 역할이었고 루나쪽이 MJ였다고 할까?
왜냐면 주인공이 당연히 주인공에게 계속 붙어다니는 이 3인방을 스토리상에서 계속 구해주는 과정에서
루나가 록맨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록맨님 록맨님하면서 계속 록맨을 숭상하게 되는데
거기에 더해 나중에는 결국 루나가 록맨의 정체가 주인공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일단 록맨은 알지만 주인공이 록맨이라는건 모른다는 시츄에이션에서도 뽕이차는데
결국 사실은 자기가 좋아했던 록맨이 주인공이었다고? 를 깨닫게 되는 과정은 또 얼마나 뽕이차는 전개인가.
웃긴 점은 그래서 주인공=록맨임을 알게된 이후에도 주인공에게 시도때도없이 록맨으로 변신해보라고 하면서도
록맨은 좋아하지만 주인공에게는 츤츤대는, 최대한 록맨과 주인공을 따로 구별하려고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처음부터 주인공과는 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에 여전히 츤츤대지만 록맨 상태는 좋아한다는 참 아이러니한 관계가 된다.
이게 나한테 너무나 코드가 맞았다고 해야할지, 그러다보니 완전히 스토리만으로 루나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게끔 만들었다는 거다.
아무튼 위와 같이 캐릭터가 내가 처음에 생각한것보다 빌드업이 좋았다보니 과거 시리즈의 멤버들보다는 더 좋게 느껴진것 같다.

 

 

 

 

특히 이번 시리즈의 메인 테마가 우주로 확장됨에 따라 스페이스 오페라 같은 분위기인것도 내 취향이었다.
생각해보니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의 네이밍도 우주에서 따온게 많았다.
전작이 네트워크 테마라서 주인공 이름이 넷, 메일 등으로 구성된것과 같은 전통이라고 보면 되겠다.
주인공인 호시카와 스바루. 호시카와(星河)는 은하수를 뜻하고, 스바루는 스바루 망원경에서 가져온걸까?
히비키 미소라의 소라(空)는 하늘을 뜻하고 시로가네 루나의 루나(Luna)는 달을 뜻한다.
본작의 메인 외계인들인 FM성인과 AM성인의 FM과 AM은 라디오 주파수에서 따온듯하다.
보스들로 나오는 적들은 황도십이궁의 별자리에서 따온것이 많았다.
황소자리(옥스파이어), 쌍둥이자리(제미니스파크), 게자리(캔서버블), 천칭자리(리브라밸런서) 등으로 말이다.

그래서 이번 적들은 FM성인이라는 외계인들로 인간들에게 빙의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마음대로 빙의할 수 있는건 아니고 인간이 침울해 있다거나 하는 등의 심적으로 약해진 상태일때 주도권을 빼앗을 수 있다.
그렇게되면 주인공이 워록의 힘으로 록맨이 되는 것처럼 인간들을 변화시킨다. 정확히는 전파변환.
주인공이 록맨이 되어서도 자아를 가지는것과 달리 외계인들에게 빙의되면 외계인들의 조종을 받는 모양새가 된다.

예전 작품으로 비유하자면 과거 [가오가이거]에서 존다가 했던 짓과 비슷하다고 할까.
뭐 꼭 위 예시가 아니더라도 이런 유형의 내용은 세일러문이나 프리큐어 같이 변신물에서는 흔히 나오는 전개이지만 말이다.
재밌는건 작중 등장인물들이 하나둘씩 이걸 당하다보니까
나중에 갈수록 점점 아군 멤버중에 변신을 해본 인원이 늘어난다는게 재밌다는 점이랄까.
다만 아쉬운건 미소라 빼고는 나머지는 변신 모습이 너무나 악당 포스를 심각하게 내뿜고 있다보니
결국 시리즈가 지나도 변신 동료가 되지는 못한다는게 안타까웠다. (궁금해서 미리 나무위키로 확인했다.)
하긴 주인공이 변신해서 해결해야할 스토리가 동료들까지 전부 변신을 할 수 있으면 문제가 많아지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다.
특히 내가 아쉬웠던건 루나의 변신 모습인 [오퓨커스 퀸]이 너무나도 악당같아서 많이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래도 루나가 변신을 자유자재로 할 수 없다보니 결국 마리오의 피치 공주처럼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맡게 되는것도 있다.
결국 진히로인의 왕좌를 얻기 위해서는 변신 능력은 포기할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생각해보게도 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성장물이기도 하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때문에 더이상 친구를 만들지 않으려는 주인공이 워록과 루나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점차 사람들과 친해지는 과정과, 록맨이라는것으로 변신할 수 있어도 처음에는 싸우는 것도 싫어하고
사건에 관여하고 싶지 않아하는 전형적인 잼민이에 다름없던 주인공이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강해져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진부하지만 참으로 성장물의 정석을 보는듯했다.
물론 이렇게 얘기는 했지만 각 에피소드의 내용을 보면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그 시절 캡콤의 공장제의 스멜이 강하긴 하다.
본편 스토리 자체는 항상 느껴지듯 너무나도 저아동용의 쉬운 스토리로 전개되는게 이 시리즈의 아쉬운 점이라고 해야겠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 중간중간 뽕이 차는 전개가 좋다 보니까 정말이지 2차창작에는 좋을듯한 구성은 참 좋았다.

그래도 에그제도 그렇고 이 시리즈도 내가 특히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게 뭔가 로망이 있는 미래세계라는 점이다.
록맨 오리지널이나 제로처럼 인간이 다 뒤진게 아닌가 싶은 아무래도 좋을 아포칼립스물이 아니라
나 스스로는 나름 과학에 축복받은 세대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발전된 과학의 세계를 볼때마다
내 후대세대는 더 좋은 과학을 누리면서 살겠구나 싶어서 한편으론 부러운 생각이 드는 그런 세계관이라서 좋다.

 

 

 

 

그래픽은 여전히 필드맵은 도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
솔직히 도트 기반의 2D 그래픽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이 시리즈를 하지도 않았을거라고 본다.
문제는 전투인데, 본작의 전투는 3D 맵으로 바뀌었다. 그것도 이상하게 1인칭 FPS 같은 방식으로 바뀐거다. (정확하게는 백뷰(숄더뷰))
이게 전작인 에그제 시리즈를 해왔던 사람들이 가장 적응하기 힘든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유성 시리즈의 평이 안 좋은 이유에도 이것이 한몫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전작의 재미는 3X3으로 된 칸에서 록맨을 움직이면서 적의 공격을 피하고 적을 공격하는 재미가 있었다.
적의 지역을 빼앗거나, 적의 땅을 부수거나, 지형지물을 만들어 뒤에 숨거나 하는 등의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했고
각 카드마다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다 달라서 그걸 피하거나 맞추는 재미가 바로 이 작품만의 묘미였던 거다.
근데 반대로 본작에서는 적을 앞에서 바라보는 전투가 되다보니 플레이어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좌우뿐이다.
그러니까 전작이 9칸에서 움직이는 전투였다면 본작은 고작 3칸에서 움직이는 식으로 바뀌었다는 것.
이것때문에 전투가 너무 쉬워졌다고 해야할까 단조로워졌다고 해야할까. 너무 재미없게 퇴화한것이다.
피하는것도 너무 쉬운데, 여기에 설명은 안했지만 워록 어택이라는 사실상의 록온기능까지 있어서 맞추는것도 또 쉽다.

전투에 필요한 카드를 고르는것도 아주 단순해졌다.
에그제때 코드로 분류하는거나 내비커스로 장수를 늘린다거나 하는 전략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고
그냥 같은 세로줄의 카드를 같이 쓸 수 있고 같은 종류는 같이 쓸 수 있는 식으로 너무나 단순해졌다.
거기에 나중에 나오는 스타포스 변신을 하게되면 가로줄의 카드도 동시에 쓸 수 있고
페이버릿 카드 설정을 하면 6개의 카드는 그런 제약 없이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 식이다.
그러다보니 1턴에 보통 2~3장 이상은 가지고 시작한다. 오히려 턴동안 카드를 다 쓰지도 못하고 시간을 넘길 정도.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말하면 온갖 전투 시스템이 쉬워지고 단순해지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처음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거 일부러 저연령을 노리고 만들었나? 보다 더 대중성을 노렸던걸까? 싶어도
어차피 전작도 대부분 초등학생들이 재밌게 즐겼었단 말이지.
그니까 전작도 분명 어려운 부분은 있었지만 초등학생도 충분히 할 수 있었던 난이도였는데 굳이 낮출 필요가 있었을까?
아니면 전작과 달라야 하니까 어떻게든 차별화를 두려다보니까 너무 많이 나아가버린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결국 내 결론은 2D 도트를 찍는건 귀찮은 짓이니까 전투 부분이라도 3D로 만들어 제작의 효율화를 꽤했던게 아니었나 싶다.
그런데 기존 방식을 3D로 만들다보니까 각 캐릭터가 너무 작아져서 저화질 폴리곤으론 구분이 안갈 정도의 해상도가 되어버려서
결국 1인칭 화면으로 바꾸면서 좀 더 알아보기 쉽게 화면을 당기면서 캐릭터들이 크게 나오도록 변경한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게 됐다.

 

 

 

 

근데 또 처음에는 그래서 전투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하다보니까 편했다.
참으로 사람이 간사한게 전투가 간편해진 만큼 전투를 편하게 느끼다보니 의외로 괜찮았던 것이다.
물론 에그제와 유성 두가지 전투중에 어느쪽이 취향이냐고 하면 역시 나도 에그제쪽의 편을 들수밖에 없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나쁘지 않잖아? 라는게 게임을 다 깨고 난 뒤에 드는 내 생각이었다.

거기에 이번엔 배틀 카드 모으기도 나름 재미있었다.
에그제 시리즈를 이미 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처음부터 일일히 엑셀 제작을 하며 모아서 그런것도 있겠지 싶지만
에그제때는 특정 칩을 고정적으로 몇개까지만 얻을 수 있어서 무한정 모을 수 없는 것도 많았고
버전마다 특정 코드만 얻을 수 있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파밍의 의욕이 나지 않았던것도 있었는데
본작은 코드가 없어진건 단점이었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파밍이 좀 더 쉬워져서 나한테는 좋았다.
사실 덱에 넣을 수 있는건 한 종류당 최대 3장뿐이라서 굳이 여러장 모을 필요가 없기는 했다.
그래도 카드를 3개까지만 얻을 수 있다는건 컬렉터 입장에서는 열받는 일이랄까.
카드 게임이라면 게임내에서 모든 카드를 전부 얻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게 내 지론이니까 말이다.
특히 이런 장르처럼 같은 카드가 여러장 필요한 경우에는 무한정 얻을 수 있도록 다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점에서 나름 본작은 획득 장소가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대부분 바이러스를 잡아서 얻거나 상점에서 얻을 수 있는걸로 대부분 획득 가능했고
전파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것도 랜덤이긴 해도 1회용이 아니라 여러번 시도하면 어떻게든 얻을 수 있게 되어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인터넷. 본작에서는 전파세계라고 부르는데 전작보다 좋아진것도 있고 나빠진것도 있다.
장점은 맵이 간략화되면서 좀 외우기는 편해졌다는 것.
그리고 웨이브홀이라고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곳이 좀 늘어나서 탐색에는 더 편해진 감이 있다.
단점은 맵에 배치되는 아이템 갯수가 적어졌다는것.
흔히 전통인 초록색 크리스탈이 각 맵마다 딱 한두개만 있다보니 뭔가 먹는 재미가 사라졌고 후반부에 파밍하는데도 힘들어졌다.
그리고 맵에 돌아다니는 NPC들이 많은데 그놈들 때문에 길 가다가 끼거나 길막당하는 일이 많아졌다.
왜 이런놈들을 굳이 왔다갔다하게 만들어뒀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사각형의 큰 공간도 많으면서 그런데에다 놔두면 되지 왜 하필 좁은 길목에 일부러 꼭 하나씩 놔둔지를 모르겠다.

 

 

 

 

엔딩은 여전히 시리즈 대대로 비슷한 전개였다.
주인공이 우주로 나갔다는게 그나마 나한텐 흥미진진한 부분이었달까.

거대한 보스가 나오는거나 마지막에 가서 힘에 부친 주인공이 동료들의 우정의 힘으로 다시금 힘내서
보스를 쓰러트리는 참으로 전형적인 스토리였지만 말이다.
그런데 또 이번엔 그 보스와도 끝끝내 친구가 되어 다같이 사이좋게 해결되는 점이 약간 다르긴 했다.

그래서 어떤면에선 진부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번에 하면서 나름 이런 스토리라도 나는 에그제때부터 좋아했다는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솔직히 다른 록맨 시리즈는 진짜 스토리가 있으나 마나한거나 다름없지 않은가?
뭐 장르 자체가 액션 게임이니까 감안해야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말이다.
근데 이 시리즈는 나름 각 캐릭터성도 좋고 스토리도 좋았는데 본작은 특히나 좋았던것 같다.
거기에 나는 본작의 히로인인 루나 하나로 완벽하게 유성 쪽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첫인상은 왠지 도도한 아가씨 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지만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게 될 줄이야.

아 그러고보니 결국 엔딩까지 아버지와는 재회하지 못한채 끝나게 되었다.
뭐 내 생각에는 후속작이나 마지막편쯤에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싶으니 아무래도 좋지만 말이다.

 

 

 

 

엔딩 이후 야리코미 시작.
항상 그렇지만 엔딩 이후가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이 시리즈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RPG스러운 부분이 있다보니까 레벨업이나 수집요소 등의 즐길거리가 많았다는 것.

야리코미를 하면서 생각나는 것들을 얘기해보자면, 첫번째로 황금색 미스터리웨이브.
참고로 에그제때는 미스터리데이터라고 불렸던게 이번엔 웨이브로 바뀐거다. 전파가 본작의 테마다보니...
아무튼 본작에서 황금색 미스터리웨이브는 저확률로 등장하는대신 좋은 아이템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크리스탈 아이템이다.
근데 나름 공략도 쓰면서 진짜 많이 들락날락 노가다를 많이 했는데도 결국 게임을 끝낼때까지 딱 한개만 먹어봤다.
그것도 아주 초반에 스바루 방에서 스이게츠잔이라는 물검 하나 먹어본게 전부였다. 뭐 덕분에 이 카드는 꽤 써먹긴 했지만.
인터넷에 따르면 1/64 확률이라는데 이게 진짜 맞냐 싶을 정도로 너무나 안나온다.
분수로는 감이 잘 안오니까 수치로 따지면 1.5625%인데 이정도면 혜자 확률 아닌가?
여담이지만 2편에서는 아무래도 이게 너무하다는 피드백이 많았는지 확률이 1/16로 상승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쪽에서는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근데 고작 4배 증가했는데 그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쪽의 확률이 1/64보다도 더 낮은것 같다는 의심을 할수밖에 없다.

그리고 암호메일.
아무래도 나는 에그제때부터 게임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이런저런 컨텐츠를 엔딩 이후에 몰아서 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이 암호메일에 대한 정보도 엔딩 이후에나 알게 되었다.
뭐 에그제때도 로트넘버라는게 있었으니 혹시 비슷한게 있을거라는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래서 각 보스의 SP칩이라거나 관리자 SP칩을 엔딩 이후에나 얻게 된건 좀 아쉬운 점이었다.
미리 얻었더라면 메인스토리를 좀 더 편하게 깰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뭐 그 덕분에 난이도 적절하게 재밌게 즐겼으니까 됐지 뭐.

거기에 지금 생각났는데 퍼스널 페이지에 얼굴 아이콘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오랜만에 도트 찍는 재미가 있었긴한데 색이 16색 지원도 아니라 14색 지원인건 좀 이해가 안갔던 부분.
덕분에 색깔 표현이 부족해서 후반부에 도트 찍다가 색이 부족해서 참 애로사항이 있었다.
색 몇개 더 추가한다고 용량 그까짓꺼 얼마나 늘어난다고 째째하게 말야...

그러고보니 인터넷에서 봤을때는 이 유록 시리즈가 전작인 에그제 세계관과 이어진다는듯 한데
내가 봤을때는 본편에서는 딱히 그런 언급은 찾아보지 못한것 같다.
엔딩 이후에 에그제 콜라보 이벤트가 있긴 한데 에그제 게임을 연동시켜야 돼서 그냥 난 패스한 부분도 있고
대충 찾아보긴 했는데 그냥 에그제의 록맨이 아주 잠깐 나오는것 외에는 딱히 내가 원했던 이벤트는 아닌듯 했다.
내가 원하는건 에그제때의 인물의 후손이 나온다거나 뭐 단적으로 넷토의 후손이 나오는걸 바랬단 말이다.
뭐 유성이 1편만 있는건 아니니까 속편을 하다보면 좀 더 나올지도 모를일이니 아직은 기대해봐야 겠다.

 

 

 

 

모든 카드, 증표, 수집요소 전부 수집완료.
항상 그랬긴 한데 솔직히 후반이 되면 거의 메가클래스칩과 기가클래스칩만 사용했던것 같다.
1편부터의 근본인 드림오러나 제미니썬더 등도 좋아보이지만 결국 나는 레오킹덤GX만 줄창 썼다.
다른 버전의 기가칩과 달리 레오킹덤의 장점은 전방위 공격이라는 것.
다만 약점은 앞 부분이 바위 등으로 막히면 뒷부분으로 공격이 전달 안된다는 것 정돈데 그것만 신경쓰면 문제는 없다.
보스칩중에서는 처음에는 시그너스윙을 많이 활용한편. 지금와서 떠올리는거라 확실하진 않지만 브레이크 효과도 있던걸로 기억한다.
그보다도 더 많이 사용한건 결국 옥스파이어. 생각해보니 초반 보스들 칩만 많이 사용했네.
뭔가 보스칩은 후반부로 갈수록 범위제한이 많아지는 느낌이라 역시 초반부 칩들이 더 사용하기 편했던것 같다.
반대로 스타 포스 변신은 솔직히 거의 쓰지 않은것 같다.
스토리 도중에는 그럭저럭 쓴거 같긴 하지만 나중에 보스전이나 야리코미일때는 카드 한칸이 아깝기 때문에 오히려 잘 사용하지 않은편.

그리고 사실 이 작품에서 절대 빼먹으면 안되는 요소였던 베스트 콤보. 본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한 컨텐츠다.
이걸 하면서 처음엔 그저그렇게 생각했던 페이버릿 설정도 나름 꽤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보스에게 1턴동안 사용한 칩의 데미지가 일정량 이상 되면 베스트 콤보로 등록할 수 있고
나중에 NPC에게 찾아가면 그 베스트 콤보에 사용한 칩구성을 한장의 칩으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걸 배틀에서 쓸 수 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공격력 1000짜리 칩을 만들수도 있다는 것.
대신에 사용하면 사라지는 1회용이긴 하지만 다시 구입하면 되니 그렇게 디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다.
효과가 확실하다보니 베스트 콤보를 만드는 과정도 재밌었고 쓰는 과정도 재밌었다.
그래서 모든 보스의 클리어타임을 1초 이내로 끊는데도 성공. 사실 10초 이내로 끊는게 평상시 목표였는데 말이다.
참고로 에그제때부터였지만 SP칩의 공격력은 보스를 처치한 시간이 짧아질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그 노가다도 하면서 베스트 콤보도 만들고... 뭐 여러모로 재미있었다.
솔직히 밸런스 파괴급이라 이걸 PVP에서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솔플 게임에서는 이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었다.
베스트 콤보를 만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그 과정이 재미있었다.
페이버릿 설정한 6장이 나올때까지 보스의 공격을 버티면서, 만약 그 6장이 안나오면 또 리셋해야되고
게다가 그 6장을 뽑은 뒤에도 보스의 카운터 타이밍을 노려서 공격해서 보너스 카드도 얻어야했고
이론적으론 12장으로 베스트 콤보를 만들 수 있었지만 그게 쉽지는 않았다.
아무튼 본작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던 것이 바로 이 베스트 콤보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만든 베스트 콤보는 총 6가지.
속성별로 파이어GX, 아쿠아GX, 썬더GX, 우드GX가 있고 무속성 콤보로 프리즈GX(프리즈너클+재밍펀치)와 베르세르크GX가 있다.
대략 평균적으로 2000 데미지를 상회한다. 당연히 속성 콤보는 약점 속성에 맞춰서 2배를 띄웠을때 기준.

 

 

 

 

결론을 내보자면 처음에 걱정했던것에 비하면 의외로 본작은 꽤 재미있게 즐겼다고 할까.
뭔가 처음엔 너무나 바뀐 전투를 보면서 결국 전투에 대해서 대대적인 비판을 하면서 결론을 내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하다보니까 나름 이 전투도 나쁘지 않았고 후반부에 베스트 콤보 만드는 과정도 즐거워서
결과적으로 스토리에 더해 전투까지 재밌게 즐기게 되었다.
뭐 나는 에그제때부터 PVP 배틀은 아예 안했으니까 그쪽 밸런스라거나 재미라거나 그런건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미 유성의 록맨 시리즈가 고작 3개만 내놓고 끝인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결국 이 작품의 패인은 전투일거다! 라고 미리 결론을 내고 들이닥쳤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거다.
뭐 이건 나만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고 대부분의 유저는 전투를 별로라고 느꼈을지도 모를 일이지.
아무튼 나로서는 1편은 아주 재미있게 즐겼기 때문에 유록 시리즈가 왜 달나라로 가버렸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차기작들을 해보면서 그 이유를 더 알아봐야 할것 같다.

아무튼 에그제 시리즈가 리메이크 되니 마니 하는 시대에 왜 나는 이제와서 유성의 록맨을 달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예전에 다 깨본 작품(에그제)을 리메이크로 다시 하는건 뭔가 나한테는 그리 땡기지 않는 일이라고 할까.
뭐 나중에는 역시 또 생각이 바뀌어서 먼 미래에 어쩌면 다시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라서 지금 단정할수는 없을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또 기껏 리메이크되어 나온 신작을 다시 레트로가 될때까지 숙성시켜서 하는거라고 볼 수 있으니
참으로 나라는 놈은 신작을 신작일때 즐기는 능력이 너무나도 부족한것 같다.

 


 


공략 팁 메모

이 공략은 유성의 록맨1의 레오버전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유록1은 총 세가지의 버전이 있어서 페가수스, 레오, 드래곤 버전이 존재한다.

각각의 버전은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스포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각 버전의 차이점은 중간에 따로 정리해놨으므로 버전을 고르는게 고민된다면 한 번 읽어볼걸 추천한다.


전투시에 카드는 덱에 있는 30장의 카드중 6장이 랜덤으로 나오며

카드를 여러장 선택하는 것이 가능한데, 같은 세로줄의 카드는 동시에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며

같은 종류의 카드도 같이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흰색 카드(지원 카드)는 그런 조건 없이 얼마든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덧붙여 카드중에 6장을 [페이버릿(Favorite)] 설정을 할 수 있는데 페이버릿 카드로 설정하면

전투중에 해당 카드는 흰색 카드 취급을 받는다. 즉, 조건없이 추가로 선택 가능한 카드가 된다는 것.

 

그리고 덱에 카드를 넣을때의 제한사항은

스탠다드클래스 카드의 경우 같은 번호의 카드면 최대 3장까지만 넣을 수 있으며

메가클래스 카드의 경우 번호당 최대 1장까지만 넣을 수 있고, 메가클래스 카드 자체를 최대 5장까지만 넣을 수 있다.

기가클래스 카드의 경우도 번호당 최대 1장까지, 해당 등급 카드 자체를 최대 1장까지만 넣을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본 설정에 의한 것으로, 나중에 브라더 효과로 메가클래스나 기가클래스 장수를 더 넣게 될수도 있다.

물론 장수제한이 더 늘어나는것뿐, 같은 번호는 1장까지라는 룰은 항상 동일하다.

 

그리고 나중에 브라더가 늘어나거나 스타 포스 카드가 생김에 따라 덱은 총 38장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

기본 30장 + 브라더 카드 6장 + 스타포스 카드 1장 + 레전드포스카드 1장으로 말이다.

30장 외에 나머지 카드는 덱 폴더에서 해당 카드를 장비(EQUIP)할지 말지를 골라서 덱에 넣을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적이 공격하려는 타이밍에 맞춰 공격을 맞추면 적을 마비 상태로 만들 수 있고 (카운터 히트)

이쪽은 보너스로 랜덤 추가 카드 1장(공격 카드 한정)을 받는다.

또한 전투중 아래 방향키를 누를 경우 록온 모드가 되고 록온에 적이 걸린 상태일 때

이때 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적에게 맞출 수 있는 위치까지 이동하여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일반 버스터 공격은 B버튼으로 공격하고, 공격하지 않고 있으면 자동으로 차지가 된다.

방어는 Y버튼으로 실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실드로 막을 수 없는 공격도 존재한다.


전통적인대로 HP메모리(HPメモリ)라는 아이템을 얻을때마다 최대 HP가 증가하고 최종적으로 HP 1000을 달성할 수 있다.

레벨은 HP가 늘어나거나 스토리 진행, 카드 수집이 늘어나는 만큼 올라가는 식이라서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진행중 L버튼을 누르면 워록과 대화할 수 있고

현재 스토리상 해야하는 목표를 재확인할 수 있다.


진행중에 SELECT 버튼을 누르면 화면전환을 할 수 있으며

가지고 있는 내비카드를 확인할수도 있는데, 특정 내비가 필요할때는 내비카드로 바꾼 상태에서 대화를 하면 된다.


전작에서 인터넷 세상은 전부 전뇌세계로 명칭을 통일했지만 본작에서는 약간 달라졌다.

인터넷과 같이 현실세계와 겹쳐져 있는 곳은 [전파세계], 기계등의 컴퓨터 내로 들어가면 [전뇌세계]로 나뉜다.

[전뇌세계]는 다 똑같이 생겼고 초록색 크리스탈 아이템(미스터리웨이브)이 없다는 등의 통일성이 있다.

구분할줄 몰라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말이다. 표를 따로 제작했기 때문에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미리 설명해둔다.


진행중에 가끔 이름에 G가 붙은 바이러스를 만날 수 있다.

이는 일반 바이러스의 공격력과 HP가 두배가 되는 바이러스이나 딱히 전용 칩이나 그런것은 없다.

G바이러스가 있는 전투에서는 항상 보상이 제니로만 나오지만, 제니 자체의 보상은 두배가 된다.

난이도 상승에 비해 그다지 좋은 보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기본적으론 피하고 싶은 놈들.

아마도 일반 바이러스가 나오는 맵에서는 해당 바이러스의 G바이러스가 랜덤으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G바이러스는 등장 바이러스 목록에서 아예 빼버렸으니 참고할 것.


게임중에 돈 노가다를 하는 방법은 내가 볼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스토리 중반에 얻는 워록 장비인 제니 서칭(ゼニーサーチング)을 이용하는 것.

해당 장비를 장비하면 전투 보상이 반드시 제니로만 나오므로 이제 전투를 반복해서 돈을 벌면 된다.

두번째는 전파세계에 접속할때마다 리젠되는 초록색 미스터리웨이브를 반복적으로 얻고 나오고 하는 것.

이중에 가장 효율이 좋은 곳은 바로 103 백화점의 이벤트 회장인데, 회장의 입구 근처의 웨이브홀로 들어간 뒤

들어가자마자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초록색 아이템이 있고 여기서 대략 1000 제니 정도를 얻을 수 있다.

얻자마자 현실로 돌아오고 다시 전뇌화 하고 아이템 얻고를 반복하면 전투보다도 더 빠르게 제니 수급이 된다고 본다.


버스팅 레벨은 S급부터 10, 9, 8, 7 순으로 낮아진다.

이는 사실 숨겨진 점수표가 있어서 얻은 포인트대로 레벨이 정해지며, 포인트를 11 점 이상 모으면 S급이 된다.

그 이하는 얻은 포인트 = 버스팅 레벨이 되는듯하다.

이하의 조건들에서 얻은 점수들을 더한값이 바로 버스팅 레벨이 된다.

 

시간 : 5초이내(6점), 12초이내(5점), 36초이내(4점), 36초이상(3점)

시간(보스) : 30초이내(10점), 40초이내(8점), 50초이내(6점), 60초이상(4점)

피격 : 0회(1점), 1회(0점), 2회(-1점), 3회(-2점), 4회이상(-3점)

멀티딜리트 : 더블딜리트(2점), 트리플딜리트(4점)

이동 : 0~2스텝(1점), 3스텝이상(0점)

카운터어택 : 0회(0점), 1회(1점), 2회(2점), 3회이상(3점)


속성은 전통대로 4속성이 있고 이하의 상성을 따른다.

[화속성 > 나무속성 > 뇌속성 > 수속성 > 화속성]

즉 화속성은 나무속성보다 강하고, 나무속성은 뇌속성보다 강하다.

반대로 말하면 화속성은 수속성 약점이고, 수속성은 뇌속성 약점이다.

약점 속성으로 공격받으면 전통적으로 2배의 데미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스테이지 계열의 속성도 약점에 관여하니 연구를 해볼 것.

 

거기에 추가로 브레이크 속성이 있는데 이는 가드 능력을 가진 적에게 관통 데미지를 준다.

예를 들면 모노소드 같은 애들은 일반적인 공격에 데미지를 1씩만 입는데 이런게 가드 속성이다.

 

또한 헬블랙 같은 블랙홀 같이 생긴 애들이 있는데 이 녀석들은 검(소드) 속성에만 데미지를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후반부에도 검속성의 카드는 항상 어느정도는 소지해야한다. 이것도 시리즈 전통이다.


브라더밴드용으로 개인용 얼굴 아이콘을 하나 만들 수 있다. [참고링크]

가능한 사이즈는 가로38칸x세로46칸이고 14색까지 설정 가능하다.

상당히 구식이라서 의외로 색 조건을 지키면서 다채롭게 만들기는 어려울 듯.

참고링크를 가보면 여러가지 예시 아이콘들이 있으니까 그걸 참고해도 좋다고 본다.


상점 목록은 이하와 같다.

현실에 존재하는 빅웨이브(BIG WAVE)를 제외하고는 전부 전파세계에 존재하니 참고하자.

 

[전파 상점]

현실 BIGWAVE : HP메모리20x3, 리커버리80, 스턴너클, 용염참, 시라하도리, 다크네스홀(레오ver)

코다마 타운의 전파 : HP메모리20x2, 파워봄1, 모에링1, 리커버리30, 제트어택1

간판의 전뇌 : 쁘띠에너지, 오픈록, 서치아이

5-B 교실의 전파 : D에너지, 오픈록, 스틸스보디, 배리어100, 리커버리120, 그린버스트, 뇌명참, 봄라이저

아마켄 외관의 전파 : HP메모리20x2, 체인버블1, 파이어바주카1, 모쟈랜스1, 포이즌너클

아마켄 현관의 전파 : 빅에너지, 서치아이, 스틸스보디

쓰레기 집적소의 전파 : HP메모리20x3, 리커버리150, 아이스버스트, 수월참, 독사과

드림아일랜드 지하의 전파 : D에너지, 오픈록, 서치아이, 포이즌너클, 포이즌버스트, 타이푼댄스, 대목참, 정령의분노

우주공간의 전파2 : HP메모리20x2, 프리즈너클, 홀리패널, 브레이크사벨, 배신의권유, 기가마인, 드림오러(레오ver)


[버전별 차이점] [참고링크]

3가지 버전인 페가서스, 레오, 드래곤에서 달라지는 요소는 이하와 같다.

이하의 내용은 참고링크인 나무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도 있으니 위 참고링크를 참고해도 좋다.

 

1. 스타포스 변신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새틀라이저 관리자인 AM 3현자로부터 변신 능력을 받게 된다.

능력은 버전별로 다르며 전투중에 [스타 포스 카드]를 선택하면 변신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본인 버전의 변신만이 가능하지만 타 버전의 브라더를 가지고 있다면 타 버전의 변신도 가능하게 된다.

변신 시간은 무제한이지만 약점 속성으로 공격 받으면 그 즉시 변신이 풀린다.

변신 효과는 속성 변화, 차지샷 변화, 카운터 공격시에 SFB(스타포스 빅뱅) 카드를 받게 되는 효과가 있다.

 

[아이스 페가서스]

- 록맨의 속성이 수속성이 된다.

- 차지샷이 적을 동결시키는 수속성 공격의 '아이스 슬래시'가 된다. (데미지는 (버스터공격력x10)+10)

- SFB 매지션즈 프리즈 : 에리어 뒤쪽 9칸을 공격하는 250 데미지의 공격. 동결 효과.

 

[파이어 레오]

- 록맨의 속성이 화속성이 된다.

- 차지샷이 에리어 끝까지 닿는 관통 효과를 지니는 화속성 공격의 '플레임 버너'가 된다. (데미지는 (버스터공격력x10)+50)

- SFB 아토믹 블레이저 : 전역을 공격하는 화속성의 300 데미지의 공격.

 

[그린 드래곤]

- 록맨의 속성이 나무속성이 된다.

- 차지샷이 적중한 적 좌우까지 동시 공격하는 '우디 슛'이 된다. (데미지는 ((버스터공격력x5)+5)x3)

- SFB 엘리멘탈 사이클론 : 전역을 공격하는 나무속성의 300 데미지(100x3)의 공격. 배리어 제거 효과.

 

2. 브라더밴드 효과

이건 본인의 효과라기보다는 다른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라고 보는게 맞다.

이 게임에서는 현실에 존재하는 다른 플레이어와 브라더를 맺는 기능이 있는데

이때 브라더를 맺은 사람의 버전에 따라서 각각의 효과를 얻게 된다.

물론 게임상에서 맺을 수 있는 4사람(미소라, 루나, 곤타, 키자마로) 역시 각각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이하는 각 캐릭터와 버전에 대해 브라더를 맺었을때의 효과를 정리한 것.

 

히비키 미소라 : HP+95(60렙기준), 퍼스트배리어(초기 배리어 효과), 언더셔츠(1번만 HP 1 생존)

시로가네 루나 : HP+95(60렙기준), 플로트(패널 영향을 받지 않음)

우시지마 곤타 : HP+140(60렙기준), 슈퍼아머(데미지를 받아도 경직 없음)

사이쇼인 키자마로 : HP+70(60렙기준), 메가클래스+1(메가카드 사용 가능 장수 1개 증가)

레전드마스터 신(배포데이터) : 기가클래스+1(기가카드 사용 가능 장수 1개 증가)

우리들의태양DS : 차지+1(버스터 차지속도 업)

 

페가서스 버전 : HP+150(60렙기준), 게이지+1(커스텀게이지 상승 속도 업)

레오 버전 : HP+220(60렙기준), 어택+1(버스터 공격력 업)

드래곤 버전 : HP+110(60렙기준), 메가클래스+1

 

3. 기가칩

각 버전당 서로 다른 능력의 5가지 기가칩이 존재한다.

얻는 방법은 버전 무관 동일하다. 자세한 설명은 카드 정보 공략을 참고할 것.

여기서는 버전 선택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각 기가칩의 효과만 정리한다.

 

[페가서스 버전]

페가서스매직GX : 에리어 뒤쪽 9칸을 공격하는 450 데미지의 공격. 동결 효과.

아쿠아+50 : 이전에 선택한 수속성 카드의 데미지를 50 올려줌.

옥스태클 : 전방 1열에 420 데미지의 공격.

브레이크카운트봄 : 랜덤 에리어에 공격력 600 짜리의 카운트 봄 설치.

다크소드 : 전방 6칸(3x2)을 베어버리는 360 데미지의 공격. 공격 후 패널은 독패널로 변화.

 

[레오 버전]

레오킹덤GX : 전역을 공격하는 화속성의 480 데미지(40x12)의 공격.

파이어+50 : 이전에 선택한 화속성 카드의 데미지를 50 올려줌.

제미니썬더 : 가운데열+에리어 뒤쪽 3칸을 공격하는 뇌속성의 400 데미지의 공격.

다크네스홀 : HP 250 이하의 바이러스, HP 500 이하의 보스를 즉사.

드림오러 : 200 이하의 데미지를 무효화 하는 배리어. 배리어는 200 이상의 데미지로만 파괴됨. (30초간 유지)

 

[드래곤 버전]

드래곤 스카이GX : 에리어 뒤쪽 9칸을 공격하는 500 데미지(50x10)의 공격.

우드+50 : 이전에 선택한 나무속성 카드의 데미지를 50 올려줌.

고르곤아이 : 전방 1열+에리어 뒤쪽 3칸을 공격하는 550 데미지의 공격.

디스트로이미사일 : 노멀패널 위에 있는 적에게 공격. 총 600 데미지(50x12). 적 수에 맞게 나뉘어져 분산 공격.

포이즌파라오 : 전방에 독을 내뿜은 파라오석상을 설치. 독데미지 30초간 지속.



자료 공략

표로 정리할 수 있는 각종 자료에 대한 것이다.


전파 세계 공략

각 전파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등장 바이러스를 정리했다.

그에 앞서 몇가지 설명해둬야할 부분이 있는데 먼저 화수의 개념.

게임 진행중에 시기를 적어둬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 내 나름대로 화수를 정했는데

그 기준은 해당 보스를 쓰러뜨릴때까지를 하나의 화[편]라고 생각하고 정리했다.

말하자면 첫번째 보스인 옥스 파이어를 쓰러뜨릴때까지가 1화, 다음 보스인 시그너스 윙을 쓰러뜨릴때까지가 2화인 식이다.

화수 구분은 아래와 같다.

 

제1화 : 옥스 파이어

제2화 : 시그너스 윙

제3화 : 하프 노트

제4화 : 리브라 밸런스

제5화 : 오퓨커스 퀸

제6화 : 제미니 스파크

제7화 : 안드로메다

 

그리고 전파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이하와 같다.

(청) : 파란색 미스터리웨이브. 고정아이템이며 한 번 얻으면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 1회용 아이템.

(녹) : 초록색 미스터리웨이브. 전파 세계에 접속할때마다 다시 생기며 내용물은 정해진 목록내에서 랜덤으로 나온다.

(녹2) : 위와 동일하나 특정 맵에서는 고정된 위치1의 녹색에서는 1군에서 랜덤, 위치2의 녹색에서는 2군에서 랜덤 이런식으로 나온다.

(보) : 보라색 미스터리웨이브. 파란색과 같이 고정이고 1회용이나, 서브칩 오픈록을 사용해야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황) : 황금색 미스터리웨이브. 초록색과 같은 방식이지만 아주 저확률(1/64)로 등장하는 아이템. 플레이중에 한 번 정도 볼까말까 한다.

 

바이러스 굵은글씨 : 해당 바이러스군만 따로 등장하여 전용 카드를 얻기 쉽다고 생각함. 카드 수집에 활용할 것.

 


카드 정보 공략 (입수 방법 정리)

각 카드를 어떻게 얻는지를 정리한 공략. 카드를 얻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다.

첫번째는 바이러스를 쓰러뜨려서 얻는 것. 이것은 표의 소지바이러스와 바이러스 등장 위치를 확인하자.

등장 위치는 여러곳이 있을 수 있지만 대표적인 곳과 추천하는 곳 정도로만 정리했다.

참고로 바이러스를 잡아서 카드를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카드만 드롭하게 해주는 워록의 장비 컬렉트바이저(コレクトバイザー)를 장비한 상태에서 싸우도록 하자.

여기서 추천하는 장소는 전투시에 해당 몹군만 따로 나오는 위치들만 따로 정리한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카드만 나온다고 해도 여러 바이러스가 섞여 있으면 카드는 그 중에 어떤 놈의 카드가 나올지 랜덤이기 때문.

그러니까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만 나와야 내가 원하는 특정 카드를 반드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치아이(サーチアイ)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잘 나오지 않는 바이러스나 보스의 경우 한 번 싸운 이후에 서치아이를 쓰면 해당 바이러스가 다시 나오기가 쉽다.

 

두번째는 맵에 등장하는 미스터리웨이브로 얻는 방법.

근데 여기서 파란색은 한 번만 등장하고 초록색은 랜덤이나 접속시마다 매번 등장하기 때문에

표에서는 왠만하면 파란색은 생략하고 초록색인 경우에만 적어놓기로 했다. 그래야 여러개 얻을 수 있단 얘기니까.

다만 고정적으로 몇개만 얻을 수 있고 무한정 얻을 수 없는 카드의 경우만 파란색 위치를 적기로 했다.

근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은 바이러스를 잡아서 얻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들이다.

 

세번째는 상점에서 구입하는 경우. 이쪽도 돈만 많다면 무한정 얻을 수 있을 것.

즉, 무한정으로 구할 수 없는 몇몇 카드의 경우만 이런저런 정보를 적었다고 보면 되겟다.

참고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기가클래스 카드는 종류당 딱 한 장씩만 얻을 수 있게 되어있다.

 


보스 공략

보스에 관한 정보를 차례대로 정리한 문서.

먼저 각 보스를 만나고 싸울 수 있는 방법부터 소개한다.

보스는 크게 두가지로, 스토리상 보스와 외전 보스로 나뉘는데

스토리상 보스는 스토리상에 매 화마다 보스로 나오는 녀석이고 스토리상에서 쓰러뜨리게 되면

이후 전파세계의 특정 위치에 가게 되면 더 강화된 버전인 EX버전과 싸울 수 있게 된다.

이를 쓰러뜨리면 해당 보스의 메가칩을 얻을 수 있게 되고, 이후에는 해당 지역에서 랜덤으로 SP버전으로 등장한다.

SP버전을 쓰러뜨리면 버스팅 레벨에 따라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데 (약간 변동이 있을 수 있음)

보통 10레벨 이상이면 SP카드, 8레벨 이상이면 EX카드, 6레벨 이상이면 일반 메가칩, 그 이하는 제니로 받는다.

그러니 6명의 스토리 보스는 표에 나와 있는 각 지역을 찾아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싸우면 될 것이다.

외전 보스는 3명이 있는데 각각 현실에서 FM성인이 빙의된 인물과 대화한 이후에

특정 전파세계에 가면 보스가 기다리고 있고 대화하면 마찬가지로 싸울수가 있고 이기면 보상을 받는다.

당연히 격파하고 나서 다시 대화하면 EX버전, 그것도 쓰러뜨리고 다시 대화하면 SP버전과 싸울 수 있고 보상도 위와 동일.

다만 EX버전과 SP버전은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되어야지만 나타나는 것이기에 강화가 안된다면 일단 스토리부터 진행하자.

엔딩 이후라면 문제없이 원큐에 노멀-EX-SP로 연달아 싸울 수 있다.

이하는 그래서 각 보스를 어느 위치에서 만나는지를 정리한 표이다.

스토리상 보스를 만나는 위치는 해당 전파세계에서 특정 지역에 가야하나 그 위치에 대한 스샷이나 영상을 찍기 귀찮아서 대충 설명했다.

어차피 각 전파맵이 그렇게 큰것도 아니니까 싹 뒤진다는 생각으로 돌아다니면 어차피 만날 수 있을거라 본다.

 

 

그렇게 보스들의 일반칩, EX칩, SP칩을 모았다면

이제는 보스들을 다시 잡으면서 SP칩의 공격력을 높여야 하는 단계가 된다.

무슨 소리냐면, 에그제 6편 때와 같이 SP칩은 보스를 쓰러뜨리는데 걸린 시간에 따라 공격력이 달리 책정된다.

아래 표와 같이 옥스파이어를 30초 이상으로 잡았다면 옥스파이어SP의 카드 공격력은 180이지만

옥스파이어를 10초 이내로 잡게되면 카드 공격력이 280까지로 올라간다. 대부분은 공격력만 100이 차이난다는 것.

 

 

그러면 어떻게 해야 각 보스를 10초 이내로 잡을 수 있을까.

먼저 보스의 약점부터 파악해야 한다. 왜냐면 약점 속성으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두배가 되기 때문이다.

위에서 속성을 정리해준대로 보스가 화속성이면 수속성으로 공격하는 식으로 크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러니 보스의 속성에 맞춰 개별적인 덱 구상을 해두는 것이 첫번째가 되겠다.

이하는 각 보스의 약점을 정리한 것이다.

 

화속성 약점(보스 나무속성) : 오퓨커스 퀸, 울프 포레스트, 드래곤 스카이

수속성 약점(보스 화속성) : 옥스 파이어, 리브라 밸런스(화속성상태시), 레오 킹덤

뇌속성 약점(보스 수속성) : 캔서 버블, 리브라 밸런스(수속성상태시), 페가서스 매직

나무속성 약점(보스 뇌속성) : 제미니 스파크, 크라운 썬더

무속성 : 시그너스 윙, 하프 노트, 안드로메다

 


베스트 콤보 공략

그러면 각 속성마다 어떻게 공략을 해야하나.

여기서부터는 베스트 콤보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한다.

보스들을 잡다보면 전투 후 베스트 콤보를 저장하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이하의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전투 종료 후 베스트 콤보가 저장된다.

최대 7가지까지 저장할 수 있고 그 이상이 되면 하나를 지우고 새로 저장해야한다.

 

- EX 또는 SP 버전의 보스를 상대한다.

- 한 턴 내에 데미지 300 이상을 입힌다.

- 데미지를 주는데에 최소 3장의 카드를 사용한다. (카운터로 얻은 보너스 카드 포함)

- 사용되는 카드는 스탠다드 클래스에 한한다.

 

등록한 이후 이 베스트 콤보는 대체 어디에 쓰이느냐. 바로 전투에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메뉴 화면에서 브라더 메뉴로 들어간 후 주인공을 골라 퍼스널페이지를 본다(パーソナルページをみる)를 선택한다.

그리고 퍼스널페이지 메뉴에서 X키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베스트콤보(ベストコンボ)를 선택한다.

그러면 지금까지 등록한 베스트콤보가 나오고 하나를 골라 장비한다(そうびする)를 선택한다.

이 상태에서 아마켄 연구소의 옥상에 있는 레전드마스터 신과 대화하면

마이베스트콤보를 레전드포스로 체인지할거냐고 물어보고 3000제니를 내라고 한다.

3000제니를 내면 장비했던 베스트콤보에 대한 레전드포스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게 무엇이냐면 내 베스트콤보시에 사용했던 카드목록 자체가 하나의 [카드화]가 된 것이다.

만약 그 베스트콤보가 500의 데미지를 주는 카드였다면 데미지 500짜리 [카드] 하나를 얻은것이나 마찬가지.

다만 이 레전드 포스 카드는 한 번 전투에서 사용하면 소모되어 사라지니 매번 3000 제니를 내고 다시 카드화해야 하며

한 번에 소지할 수 있는 레전드 포스 카드는 10장까지이다.

 

이제 보스들을 어떻게 빨리 잡아야하는지 알겠는가?

먼저 보스에게 크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속성 카드를 모아 보스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그렇게 베스트콤보를 만든 뒤, 그걸로 레전드 포스 카드를 만들고 덱에 넣어둔다.

이러면 나중엔 해당 보스를 만났을때 첫턴에 레전드 포스 카드만 뜨면

그냥 레전드 포스 카드를 쓰기만 해도 보스를 시작하자마자 잡는것도 가능하게 된다.

보스를 10초 안에 잡는 방법은 그러니까 사실상 베스트콤보만 잘 만드는것이 전부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 이제는 각 보스에게 맞는 최적의 베스트콤보를 만들기 위한 카드체인을 만들어보자. [참고링크1] [참고링크2]

이에 대해서는 참고링크들에서도 제대로 설명되어 있고 영상까지 있으므로 그쪽을 확인해도 좋다.

 

먼저 기본적으론 스탠다드 칩 3장 이상으로 한 턴 안에 300 이상의 대미지를 주면 되나

가장 완벽한 것은 한 턴에 최대 6장의 칩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6장의 칩을 선택한 상태에서

보스의 타이밍에 맞게 공격하면 나오는 보너스 칩까지 합치면 이론적으론 최대 12장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 그 6장의 칩은 한 턴에 전부 선택이 가능하도록 전부 페이버릿 설정을 해놓아야 할 것이며(그래서 6장까지 되는건지?)

보너스 카드로 보스 칩 같은 메가 클래스 칩이 나오지 않도록 보스 칩은 처음부터 덱에서 배제해둬야 할것이다.

브라더가 나오는것도 턴을 잡아먹으므로 브라더나 스타 포스도 전부 장비를 해제하고

보너스 카드로 무조건 내가 원하는 카드만 나오도록 메인 6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리커버리 계열과 배리어 계열, 인비지블 등으로 도배해서 턴을 버티는 카드로 채운다.

이러면 보너스 카드로는 무조건 내가 원하는 6장에서만 랜덤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전투를 시작하여 그 6개가 아닌 카드를 선택하여 제거해나가면서 내가 원하는 6장이 완성될때까지 버티면 성공.

6장이 완성되면 그걸 선택한 후 전투를 이끌어나가 베스트 콤보를 완성시키면 된다.

당연하겠지만 카드를 전부 다 쓰기 전에 턴을 넘기면 안된다. 1턴이 아니게 되기 때문.

 

다만 이게 하다보면 중간에 카드가 다 나온거 같은데 6장이 완성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순전히 운이 안좋은 경우인데, 왜냐하면 덱 자체가 위 15장, 아래 15장으로 나뉘어서 배분되기 때문.

즉 내 페이버릿카드가 운좋게 위에 3장, 아래 3장으로 나뉘어야 나중에 카드를 막 뽑아서 남는게 내가 원하는 6장이 되는데

애초부터 위 4장, 아래 2장으로 배분됐되면 나중에 아닌걸 다 뽑고 남는게

위 3장, 아래 2장(1장은 막혀서 아직 안나옴) 상태가 되는거다.

이건 뭐 여러번 도전 해보면서 운이 좋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참고로 베스트콤보를 만들때의 상대할 보스는 아무거나로 해도 된다.

오히려 내가 잡고자하는 보스로 베스트콤보를 제작하다보면 카드를 다 쓰기전에 보스가 죽어버려 난감할수도 있다.

그러니 반대로 약점 속성이 아닌 보스를 지정해서 그 보스로 베스트콤보를 만드는게 좋다.

그다지 어렵지 않고 체력도 적당하고 무속성인 시그너스윙이나 하프노트가 적당하다고 본다.

 

 

그리고 [베스트콤보]와 [레전드 포스 카드]의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야하겠는데

베스트콤보 등록시에는 최대 데미지가 내가 준 대미지로 등록된다.

그러니까 카드의 공격력이 200이더라도 약점으로 맞추면 400 대미지를 줄수도 있고

여러발을 맞추는 공격이었다면 그중에 내가 일부만 맞출수도 있으니 100 대미지를 줄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토탈 대미지에는 내가 실제로 준 대미지의 총합이 기록되게 된다.

근데 여기서 착각해서는 안되는게, 그럼 그 베스트콤보로 [레전드 포스 카드]를 만들어서

[레전드 포스 카드]를 사용하면 상대에게 그 토탈 대미지로 적용 되는가?

확실한건 아니고 이건 내 추측이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레전드 포스 카드]는 베스트콤보에 등록된 사용 카드를 그냥 전부 한 번에 사용하는 것.

그러니 토탈 대미지에 적힌 대미지와는 다르게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베스트콤보시의 토탈 대미지는 그다지 신경쓸게 아니라고 보면 된다.

 

 

[화속성 콤보]

모에링3 3장(120x2x3) + 테일버너3 3장(180x3) + 보너스

화속성에서는 모에링3이 가장 공격력이 높고 (2방 맞추므로 사실상 240 데미지)

테일버너3와 히트볼3 중에는 아무래도 테일버너3가 더 맞추기 쉬울거라 생각해서 골랐다.

그러면 데미지는 총 1260(보너스 미포함)이며

만약 약점 속성의 보스에게 맞춘다면 두배니까 총 2520(보너스 미포함)이 될 것이다.

오퓨커스퀸SP 체력이 2100, 울프포레스트SP 체력이 1700이니 이거 한장으로 충분하다.

드래곤스파이SP는 체력이 3600이니까 보너스 카드로 데미지를 더 키워야 하겠지만 말이다.

 

[수속성 콤보]

수월참 3장(190x3) + 네버레인3 3장(30x6x3) + 보너스

만약 수월참 맞추는게 어렵다면 네버레인3+네버레인2로 조합해도 무방하다.

근데 어차피 록온을 쓰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여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 방법이라면 데미지는 총 1110(보너스 미포함)이며

약점 속성의 보스에게 맞춘다면 두배로 총 2220(보너스 미포함)이다.

옥스파이어SP 1400, 리브라밸런스SP 1700, 레오킹덤SP 3500 이니 참고하자.

 

[뇌속성 콤보]

호타루게리3 3장(60x3x3) + 클라우드슛3 3장(170) + 보너스

클라우드슛3를 맞추기 어렵다면 호타루게리2로 조합해도 되나 클라우드슛 정도면 맞추기 무난할듯.

이 방법이라면 데미지는 총 1050(보너스 미포함)이며 2배면 총 2100(보너스 미포함)이다.

캔서버블SP 1800, 리브라밸런스SP 1700, 페가서스매직SP 3400 이니 참고하자.

 

[나무속성 콤보]

발칸시드3 3장(40x9x3) + 점보해머3 (190x3) + 보너스

발칸시드3는 최고의 대미지를 준다.

점보해머3보다는 변환의술3이 더 강하지만 이걸로 베스트콤보로 만드는건 너무 어렵다고 본다.

이 방법이라면 총 1650(보너스 미포함)이며 2배면 총 3300(보너스 미포함)이다.

제미니스파크SP 2200, 크라운썬더SP 3000 이니 참고하자.

참고로 발칸시드3의 대미지를 전부 제대로 맞추기 위해서는

[레전드 포스 카드]를 쓸때 적이 맨 앞으로 왔을때 써야 9발을 전부 맞출 수 있다.

베스트콤보 자체를 만들때는 어떻게든 맞추기만 하면 된다.

 

위 콤보는 전부 보너스 카드를 미포함한것.

6장의 카드를 전부 카운터로 먹여서 보너스 카드를 6장 얻고 그것까지 다 썼다고 가정하면

대략 위의 대미지에 또 2배를 곱해야할 것이다. 물론 그건 이론적인 수치가 되겠다.

이하는 무속성 보스들을 상대로한 무속성 콤보.

 

[무속성 콤보1]

베르세르크소드3 3장(80x3x3) + 베르세르크소드2 3장(70x3x3) + 보너스

오토로 쉽게 맞출 수 있고 빠르게 공격해서 베스트콤보로 만들기가 쉬운 공격. 공격력도 준수하다.

이 방법이라면 총 1350(보너스 미포함)이고 보너스를 전부 넣었다고 가정할때 대략 2700이다.

 

[무속성 콤보2]

프리즈너클 3장(190x3) + 재밍펀치 3장(260x2x3) + 보너스

여기서 중요한건 프리즈너클을 사용하고 재밍펀치를 넣는식으로 해야한다는 것.

그러면 프리즈너클로 적이 빙결상태가 되고 빙결상태에서는 브레이크계열이 데미지 2배가 되는 효과로

재밍펀치의 데미지가 260이 아니라 520이 된다.

즉, (프리즈너클-재밍펀치)-(프리즈너클-재밍펀치)-(프리즈너클-재밍펀치) 순으로 사용해야한다.

근데 그러면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을거다.

재밍펀치는 프리즈너클의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써야하니 당연히 이걸로 보너스 카드는 뽑지 못할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 여기까지와서도 [베스트콤보]와 [레전드포스카드]의 차이를 이해 못한 사람이 있을까봐 다시 얘기하는거다.

어디까지나 [레전드포스카드]는 [베스트콤보]에 쓰인 카드 순서대로 그냥 카드를 쓰는 기능이다.

그러니까 베스트콤보때에 꼭 이걸 [프리즈너클-재밍펀치]로 연달아 쓸 필요는 없다.

프리즈너클을 카운터 타이밍 봐서 넣고, 재밍펀치도 이어서 카운터 타이밍 봐서 넣고.

이렇게 하면 이론적으로 6개의 추가 보너스카드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그러면 베스트콤보 만들 당시에는 재밍펀치는 두배의 데미지를 주지 못하겠지만

어차피 그건 [레전드포스카드] 쓸때 두배로 줄 수 있으니까 별 문제는 없다.

다만 베스트콤보에 등록되는 데미지는 실제로 준 데미지로 등록되니까 그쪽이 더 신경 쓰인다면 문제일수도 있겠지.

이 방법이라면 총 2130(보너스 미포함)이고 보너스를 전부 넣었다고 가정할때 대략 3500이다.

다만 관리자들한테는 빙결효과가 통하지 않으므로 데미지면으로 보면 그쪽에는 속성 콤보가 더 유리하다.



엔딩 이후 컨텐츠 정리

전통적인 엔딩 이후 각종 컨텐츠를 정리했다.

모든 컨텐츠를 정리한 것이니 딱히 이하의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다고본다.

하고싶은것 순으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도록 하자.

사실 대부분의 컨텐츠는 엔딩 이전이나 처음부터 할 수 있었던것도 많다.

내 경우엔 일단 스토리부터 달리고나서 나머지를 해결하는 식이라 전부 엔딩 이후에 처리했지만 말이다.


/1/ 암호메일

에그제 시리즈의 로트넘버처럼 본작도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아이템이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하의 방법대로 진행하여 표에 있는 글을 그대로 입력하면 된다.

 

1) 메뉴에서 메일 화면으로 들어간다.

2) X버튼을 눌러 메일을 메일쓰기(メールをかく) 화면으로 들어간다.

3) 수신인(あてさき)은 BROTHER 화면의 가운데(새틀라이저 마크)로 선택한다.

4) 아이콘은 넷중에 아무거나 선택한다.

5) 선물은 보내지않기(おくらない)로 선택한다.

6) 제목(けんめい)은 암호(あんごう)라고 입력한다.

7) 본문(ほんぶん)은 표의 입력암호대로 입력한다.

8) 송신(そうしん)을 선택한다.

9) 메뉴화면을 닫으면 알림이 오며 암호를 제대로 입력했다면 보상이 나온다.

만약 잘못 입력했다면 프로그램이 잘못 입력했다고 말해준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각 암호당 한 번씩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 의뢰(헬프시그널) [참고링크1] [참고링크2]

전파화중에 아무 NPC의 트랜서에 들어가서 코멘트를 읽으면 해당 캐릭터의 의뢰를 받을 수 있다.

의뢰를 받게되면 메일(トランサーメモ)이 오게 되니 그걸로 맨마지막에 누구걸 받았는지 까먹었을때 다시 확인하자.

트랜서를 가지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NPC는 저마다 하나씩의 전용 의뢰가 있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한 명의 의뢰를 받은 다음에는 그걸 해결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의 의뢰를 추가로 받을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의 의뢰를 받으려면 이미 받은 캐릭터의 의뢰를 끝내고 다음 것을 진행해야 한다.

다만 일부 캐릭터의 의뢰는 스토리를 어느정도 진행해야 해결 가능한것도 존재하니 의뢰를 받을때는 주의하자.

원래는 각 의뢰당 시작 가능 화수가 존재하겠지만

내가 엔딩 이후에 몰아서 했으므로 해당 정보는 몰라서 따로 작성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의 의뢰를 완료하면 마지막으로 레전드 마스터 신이라는 인물로부터 메일이 도착한다.

의뢰 진행방법은 이하와 같고 각 의뢰의 클리어방법은 참고링크를 참고해도 좋다.

 

1) 전파세계에서 해당 인물의 트랜서로 들어가 [コメント]를 읽고 도와주기(たすけるよ)를 선택한다.

2) 현실세계로 돌아와 해당 인물과 대화하여 의뢰내용을 듣는다.

3) 의뢰를 해결한다.

4) 해당 인물과 다시 대화하여 의뢰를 해결한 보상을 받는다.

 


/3/ 각종 아이템 수집

그다지 종류가 많지는 않다.

 

첫번째는 입수하면 HP가 증가하는 HP메모리.

종류는 HP메모리10과 HP메모리20이 있는데 각각 HP를 10과 20을 올려준다.

얻는 방법은 상점이나, 각 전파나 전뇌의 파란색 미스터리웨이브, 그리고 의뢰의 보상등으로 얻는다.

총 HP메모리10이 30개, HP메모리20이 30개로 각각 HP 300과 HP 600을 올릴 수 있다.

초기 HP가 100이므로 HP메모리를 전부 모으면 HP 1000이 되는 셈이다.

물론 브라더의 링크어빌리티를 통해서도 HP가 오르기 때문에 실제로는 HP는 1000 이상으로도 올릴 수 있다.

그러면 메모리로 올린거하고 브라더로 올린거를 구분하려면 어떻게 하나.

워록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가보면 어빌리티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HP를 확인하면 된다.

그러면 HP가 000 + 000 식으로 표시가 되는데 앞부분이 100+HP메모리로 인한 상승분, 뒷부분이 브라더로 인한 상승분이다.

 

두번째는 워록 장비. 장비를 변경하는 것으로 록맨일때의 버스터 효과가 달라진다.

어택, 래피드, 차지의 능력치가 있어서 어택은 공격력, 래피드는 연사력, 차지는 차지의 속도에 관여된다.

참고로 마지막 3개는 콜라보 아이템이라서 연동을 하지 않는한 기본적으로는 획득이 불가능하다.

여러가지 장비가 있지만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하와 같다.

컬렉트바이저 : 전투 결과로 반드시 카드만 나온다. 카드 수집에 용이.

제니서칭 : 전투 결과로 반드시 제니만 나온다. 돈 노가다에 용이.

하야테의 팔찌 : 차지속도가 가장 빠름. 스타포스 변신 상태의 차지샷 공격과 조합이 좋음.

패럴라이저 : 적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좋음. 대전용.

버블 핸드 : 적을 버블시키는 효과가 좋음. 대전용.

카이저 너클 : 준수한 성능. 최강장비중 하나.

 

세번째는 서브 카드. 전작의 서브칩과 동일.

수집요소라기보다는 회복약 같은 각종 소모품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중 이곳저곳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네번째는 카드트레이더. [참고링크]

카드를 일정량 넣고 돌리면 다른 카드가 나오는 가챠 게임.

나는 역시나 가챠를 극혐하므로 항상 아예 즐기지 않는 컨텐츠.

그래도 정보는 정리해야하겠다 싶어서 정리했다.

총 4곳에 있고 각각 3장, 5장, 10장(SP)을 넣어야 나오는 버전이 있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추첨으로 특등부터 5등까지 있고 걸리면 그 안에 있는 내용물 중 하나를 랜덤으로 얻는다.

SP의 경우 클리어후에는 내용물이 달라진다.

그러니 엔딩 이후에 SP를 돌리는게 가장 좋다고 본다.

근데 애초에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카드는 딱히 없어서 그냥 직접 카드를 얻는 노력을 하는게 더 편히 카드를 얻는 법이라 생각한다.

 

 

 

 


/4/ 서브이벤트

여러가지 미니 이벤트들.

이것 역시 에그제때보다 양이 줄어든데다가 딱히 보상이랄것도 없다.

또 일부는 연동이 필요하게 되기도 했다. 참으로 열받는 부분이다.

 

4-1. 장고 이벤트 (엔딩후 가능)

1) 아마켄 타워의 전뇌에 들어가서 사바타와 라이머의 이벤트를 본다.

2) 103 백화점 옥상의 전파에서 장고를 만나 대화한다.

3) 폐기물의 전뇌3의 끝까지 가서 사바타와 라이머의 이벤트를 본다.

 

4-2. FM성인 이벤트

스토리상 보스가 아닌 그 외 보스들. 총 3명이다.

현실에서 인물과 대화한 후에 특정 위치에서 보스들과 싸울 수 있고 이기면 보스 카드를 얻을 수 있다.

1) 캔서 버블 : 빅웨이브의 빨간 소년과 대화 후 [아마켄 현관의 전파]의 특정 구역에서 대화 후 전투 가능

2) 울프 포레스트 : 103 백화점 옥상의 남성과 대화 후 [이벤트 회장의 전파]의 특정 구역에서 대화 후 전투 가능

3) 크라운 썬더 : 폐기물보관소의 유령(?)과 대화 후 [쓰레기수용소의 전파]의 특정 구역에서 대화 후 전투 가능

 

4-3. 에그제 이벤트

에그제 시리즈의 GBA 게임을 넣은 상태에서 시작하면 이벤트 발생.

1) 개집의 전뇌에서 전자볼을 조사한다.

2) 동상의 전뇌에서 재밍거를 쓰러뜨린다.

3) 개집의 전뇌에서 전자볼을 조사한다.

4) 보상으로 워록 장비 에그제블러스터(エグゼブラスター)를 얻는다.


/5/ 관리자의 시련

전망대의 전파에 새로운 웨이브홀이 생긴다.

들어가면 우주공간의 전파1로 이동하고 시련을 돌파하라고 한다.


[우주공간의 전파1]

우주공간의 전파1에는 네개의 문(시련)이 있고 각각을 돌파하기 위해선 이하의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문을 열고 끝까지 진행하면 우주공간의 전파2로 이동한다.

- 옥스 파이어 SP를 쓰러뜨린다.

- 시그너스 윙 SP를 쓰러뜨린다.

- 하프 노트 SP를 쓰러뜨린다.

- 스탠다드 클래스 칩을 100 종류 이상 수집한다.

 

[우주공간의 전파2]

우주공간의 전파2에는 다섯개의 문(시련)이 있고 각각을 돌파하기 위해선 이하의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 리브라 밸런스 SP를 쓰러뜨린다.

- 오퓨커스 퀸 SP를 쓰러뜨린다.

- 제미니 스파크 SP를 쓰러뜨린다.

- 스탠다드 클래스 칩을 전 종류(150 종) 수집한다.

- 고독의 마음을 얻거나 브라더밴드를 전부 끊는다. (고독의 마음을 얻으면 된다.)

 

중간에 전파 상점이 있어서

HP메모리20, 프리즈너클, 홀리패널, 브레이크사벨, 배신의권유, 기가마인, 드림오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고독의 마음(こどくのココロ)은 거주모듈의 전파에서 눈에 안보이는 숨겨진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웨이브홀이 있고 들어가면 [거주모듈의 전뇌]로 들어가며

해당 전뇌에서 프로그램과 대화하여 아니오(いいえ)라고 대답하면 고독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스탠다드 클래스 칩을 전 종류 수집하면 열리는 문을 열면 메일이 오고

메일을 읽으면 이하의 카드를 보상으로 받는다.

페가서스 버전 : 아쿠아+50

레오 버전 : 파이어+50

드래곤 버전 : 우드+50

 

고독의 마음이나, 스탠다드 전 종류 수집으로 여는 문을 열고 진행하면 우주공간의 전파3으로 이동한다.

 

[우주공간의 전파3]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이 두가지 루트가 있다. 고독의 마음 or 스탠다드 150 수집.

고독의 마음쪽의 루트는 [다이고의 트랜서]와 [카이저 너클]을 얻을 수 있다.

스탠다드 150 수집쪽의 루트는 세개의 문(시련)이 있고 각각을 돌파하기 위해선 이하의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 캔서 버블 SP를 쓰러뜨린다.

- 울프 포레스트 SP를 쓰러뜨린다.

- 크라운 썬더 SP를 쓰러뜨린다.

 

도중에 숨겨진 길이 있어서 그 곳으로 진행하면

보라색 미스터리데이터가 있고, 오픈록으로 열면 이하의 카드를 보상으로 받는다.

페가서스버전 : 옥스태클

레오 버전 : 제미니썬더

드래곤 버전 : 고르곤아이

 

크라운 썬더SP를 쓰러뜨리면 열리는 문을 열고 진행하면

최후의 시련으로 해당 버전의 새틀라이트 관리자와 전투를 하게 된다.

승리하면 이하의 메가클래스 카드를 보상을 받는다.

페가서스 버전 : 페가서스매직

레오 버전 : 레오킹덤

드래곤 버전 : 드래곤스카이

 

이후 우주공간의 전파3의 특정 위치에 가면 관리자EX가 등장하니 쓰러뜨리자.

이하의 메가클래스 카드를 보상으로 받는다.

페가서스 버전 : 페가서스매직EX

레오 버전 : 레오킹덤EX

드래곤 버전 : 드래곤스카이EX

 

이후 한번 웨이브아웃 했다가

당연히 우주공간의 전파3을 돌아다니다보면 랜덤으로 관리자SP가 등장하니 쓰러뜨리자.

버스팅레벨에 따라서 이하의 메가클래스 카드를 보상으로 받는다.

페가서스 버전 : 페가서스매직SP

레오 버전 : 레오킹덤SP

드래곤 버전 : 드래곤스카이SP


/6/ 6개의 별 (6개의 증표)

게임 시작화면에서 조건에 따라 증표가 추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총 6종이 있다.

1) 록맨마크 : 라스트보스를 쓰러뜨리고 엔딩을 본다.

2) 새틀라이트마크 : 우주공간의 전파3에서 새틀라이트 관리자를 쓰러뜨린다.

3) S COMP : 스탠다드 클래스 카드를 전 종류(150종) 수집한다.

4) M COMP : 메가 클래스 카드를 전 종류(30종) 수집한다.

5) G COMP : 기가 클래스 카드를 전 종류(5종) 수집한다.

6) SP COMP : SP버전의 보스를 전부 쓰러뜨린다.


/7/ 안드로메다∞

증표를 6개 다 모은 상태에서 스토리상의 라스트보스를 만나러가면

보스가 안드로메다∞로 강화된 상태로 등장하게 된다.

쓰러뜨리면 엔딩 이후에 추가 화면이 나타난다.



공략사이트 추천

한국 공략사이트 https://blog.naver.com/ksh3532/220372332470

미국 공략사이트 https://www.therockmanexezone.com/wiki/Mega_Man_Star_Force_1

일본 공략사이트 1 http://wily.xrea.jp/rockman/ryusei/index.htm

일본 공략사이트 2 http://rockmanlab.web.fc2.com/rockman/ryuusei/index.html

일본 공략사이트 3 https://w.atwiki.jp/ryusei_rock/

일본 공략사이트 4 https://h1g.jp/rockman_ryusei/

 

지역별 바이러스 등장확률 정리 https://www.therockmanexezone.com/wiki/Category:Areas_in_MMSF1

맵 스프라이트 https://www.sprites-inc.co.uk/sprite.php?local=/Starforce/SF1/Maps/WaveMaps/roads/

브라더밴드 개인 아이콘 만들기 http://wily.xrea.jp/rockman/ryusei/etc/icon.htm

우리들의태양DS 크로스 브라더밴드 정보 http://sunmiguere.web.fc2.com/boktaids_story_ex.html

SP보스 10초 딜리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dV2_PqTr8g

 



구글에서 공략사이트 더 찾아보기

[한국웹] 유성의 록맨 1 공략 [링크]

[일본웹] 流星のロックマン 攻略 [링크]

[영문웹] Mega Man Star Force Walkthrough [링크]

[영문웹] Mega Man Star Force Wiki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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