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브릴 컬렉터즈 에디션
[PS4] 페르소나5 한글판 클리어노트 본문
원래 전혀 할 마음이 없었던 게임.
이 시리즈 중에 가장 재밌게 했던건 P3와 녹턴 매니악스.
당연히 PS3부터는 인연이 없으므로 P4는 애니로만 접해봤다.
사실 PV가 나왔을때만 해도 PS4가 없는 내가 다 설렜을 정도로 환호했던 게임이기도 하지만
막상 발매하고나서 스트리밍 되기 시작할때는 초반에 좀 보다가 하차했을 정도로 관심에서 멀어졌다.
뭐 하긴 이 게임 자체가 그시절 도키메키 메모리얼 같은 육성 연애 시뮬레이션에 가까운데다
RPG 자체가 인방에 어울리지 않아서 스트리밍으로 보기에는 재미가 잘 전달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마침 살만한 게임을 찾고 있던 도중에, 마침 할인을 하고 있어서 타이밍이 맞아 사게 되었다.
근데 사놓고도 한동안 몬헌 월드에 밀려서 잊혀지고 있다가... 아니 그 외에도 이유가 있긴 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어찌어찌 엔딩을 보긴 한 셈이다.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글입니다=
이 게임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야 하는 것은 바로 폐쇄성.
게임을 시작하는데 아니 뭐 이렇게 스크린샷 찍을 수 없는 구간이 많아.
녹화는 그렇다치고도 뭐 시발 얼마나 대단한 게임이라고 스크린샷까지 다 막아놓으시는지?
그래서 대체 어디까지 스샷찍기가 안되는거야? 했더니 알고보니 게임중엔 무조건 스샷이 안되는 거였다.
그걸 프롤로그 다 깨고 나서야 깨달았다.
아니 발매 초기 일정기간동안 스포일러 확산을 위해서 막는것까지는 어느정도 이해간다.
근데 벌써 발매한지 얼마나 되었는데 아직도 금지되었다는거는 그냥 영영 찍지 말라는 소리나 다름없지 않은가.
페르소나6가 나오고, PS5가 나중에 발매되어도 이 게임은 영원히 스샷은 못찍는다는 소리 아닌가.
게다가 스트리밍 제한도 아마 있었던것 같고...
이건 좀 뭔가 아닌거 같지 않아? 내 살다살다 이렇게 어이없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물론 이렇게 스샷을 올리고 있으니 읽는 입장에선 뭔소린가 싶을거다. 그러니 그 얘기부터 시작해보자.
그래서 스샷을 못 찍는다는 불편함 하나만으로 갑자기 흥이 식은 것도 있었고
마침 이 게임을 사고 얼마 안있어 몬헌 월드가 발매되었기 때문에 내 관심은 완전히 그쪽에 가게 되었고
몬헌을 하는데에만 심취해 있었다보니 페르소나5는 아예 내 관심밖으로 멀리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그놈의 스크린샷 때문에 이대로면 영영 안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어느날 스샷 해결법을 찾아서 검색을 하다가 [캡쳐보드]라는 개념의 제품을 알게 되었다.
말하자면 PC를 통해 PS4 영상을 출력하는 기기인데 요새는 방송때문에 많이들 사용하는 장비다.
그길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아마존 직구로 [Elgato HD60 Pro]를 구입.
물론 캡쳐보드를 산게 사실 이번 처음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건 수신카드이긴 했지만 사실상 캡쳐보드용으로 썼었지.
PS2 시절 스카이디지탈에서 나온 수신카드로 PC에 PS2를 연결해서 하곤 했었는데
당시에는 스크린샷 화질도 별로 좋지 않아서 화면이 동적인 상태에서 스샷을 찍으면 잔상이 남을 정도였다.
뭐랄까 해당 프레임만 딱 들어내서 스샷으로 뜨는것 자체가 당시 기술력으로는 되지 않았다는 기억.
디지털 방식이 아니라 아날로그라 그랬던걸까?
게다가 잭도 규격이 잘 안맞아서 화면이 안보이거나 소리도 들렸다가 안들렸다해서 그때마다 선을 건드려줘야 했다.
여튼 그런 기억때문에 이번에 알아본 제품중에 스카이디지탈 제품도 있었지만
내게 안좋은 기억을 선사해줬었기 때문에 당연히 패스.
스샷을 막는다는 정말 치졸한 정책에 치를 떨었는데
오히려 그덕분에 앞으로는 컴퓨터로 PS4 게임을 녹화하고
스샷까지 떠서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얻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전화위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이겠다.
편리함은 불편함에서 태어나는 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산 제품은 엘가토의 여러 제품군 중에 [Elgato HD60 pro]인데
혹시나 엘가토 캡쳐보드를 검색하다가 여기에 걸려들어온 사람이 있을수도 싶어서 잠시 설명하자면
캡쳐보드는 PS4화면을 컴퓨터로 영상 녹화하거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또한 이 제품의 경우 녹화하면서 스트리밍까지 된다고 한다. 뭐 난 스트리밍쪽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러고보니 요새 스트리머들이 많이 쓰는 제품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엘가토에서 파는 제품군은 내가 알아볼때는 4가지였는데 자세한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링크]
먼저 HD60 pro와 HD60s의 차이는 내장이냐 외장이냐의 차이.
원래 내장보다는 외장으로 다는 쪽이 수고가 덜 들것 같아서 처음에는 외장으로 사려고 했는데
알아보니 무조건 내장인 쪽이 더 퍼포먼스가 상승한다고 해서 내장으로 골랐다.
게다가 외장은 USB 3.0, 발열, 전력소모 등으로 더더욱 비추천이라고 한다. [링크]
다만 내장으로 할 경우에는 자신의 메인보드에 PCI-e 슬롯에 여유가 있는지도 확인할것.
거기에 CPU도 따진다고 하는데 특히 요새 나오는 라이젠 CPU중에는 호환 안되는것도 있다니 꼭 사기전에 확인할 것.
그래서 나는 내장으로 사기로 했으므로 4K60 pro와 HD60 pro 중에서 고르게 되었다.
당연히 4K 영상으로 녹화하려면 4K60 pro로 가면 되고
나같은 경우는 PS4 슬림에다가 모니터가 4K를 지원하는것도 아니기에 그냥 HD60 pro로 샀다.
다음에 신경써야 하는게 바로 HDCP(영상 컨텐츠 보호)라는 개념인데 사실 큰 문제는 없다.
이 HDCP 때문에 이것을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에 연결하면 아예 영상이 출력 안된다거나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즉 애초에 모니터에 연결할때부터 생길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캡쳐보드 구입시 생기는 문제는 아니다.
난 다행히도 모니터를 삼성을 써왔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중소기업 모니터를 썼었다면 PS4 사고나서 모니터 출력이 안되서 모니터까지 새로 살뻔 했을지도.
여튼 HD60 Pro는 HDC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PS4를 그냥 연결하면 PC에 검은 화면밖에 안나오게 되어있다.
이를 회피하려면 중간에 HDCP를 우회하는 분배기나 선택기 등을 추가로 구입해야 하지만
어차피 PS4 설정탭에 들어가보면 이 HDCP 기능을 끌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끄고 HD60 Pro에 연결하면 그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번에 검색하면서 처음 알게되었지만 아주 쉽게 해결한 문제.
기능을 끌때 일부 기능이 작동 안할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데
지금까지 그것 때문에 특정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한적은 없다.
아무래도 PS4로 영화를 본다거나 할때 복제방지를 위해서 아예 영화 시청이 시작 안된다거나 하는게 아닐지 추측해본다.
이게 엘가토 프로그램 화면인데
한글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UI가 너무나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사실 딱히 어려움은 없다.
그리고 내가 캡쳐보드에 대해 검색할때 가장 궁금했던게 녹화보다도 바로 스크린샷쪽인데
검색해보면 다들 영상 녹화나 방송 얘기밖에 안하길래
나는 이 프로그램의 스샷기능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보려 한다.
녹화쪽이든 스샷쪽이든 화면에 떡하니 보이는 아이콘을 누르면 되고
단축키 등록도 가능해서 원하는 단축키를 넣어놓고 그 키만 누르면 스샷이 찍힌다.
나같은 경우에는 Z키를 스샷키로 설정해두고 게임하면서 틈틈히 누르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근데 단축키 등록 때문에 캡쳐보드 사용중엔 자판의 ㅋ키가 먹히지 않아서
덕분에 이후 캡쳐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ㅋ를 칠때마다 나도모르게
Shift키를 누른채로 치는게 습관이 들어버린게 참 웃픈 일이다.
그리고 캡쳐보드에 대해서 아예 관심없는 사람이 흔히 모를 수 있는게 있는데
캡쳐보드에서 보는 영상은 실제 PS4 영상과 똑같지 않고 딜레이가 존재한다.
IN을 통해 들어온 PS4의 아날로그 신호를 PC에 맞게 디코딩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거기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대략 1초 이내의 시간이지만 리듬게임의 경우 이 짧은 딜레이조차 치명적일 수 있다.
내가 화면에 맞게 키를 눌렀다고 해도 실제로는 1초 늦게 누른거나 다름없기 때문.
즉, 엘가토 프로그램으로 PC에서 PS4영상을 보게 되면 딜레이 된 영상을 보게 된다는 것.
PC로 영상을 변환해야하는 캡쳐보드로서는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하는 단점이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생긴것이 바로 패스쓰루. [링크]
위 사진에서 보듯이 OUT 단자가 따로 존재하는데
여기에 HDMI선을 연결해서 다른 모니터에 연결하면 모니터에는 딜레이 없는 화면이 재생된다.
이는 PC로 변환하기 위한 디코딩 과정이 없이 그냥 디지털 신호를 그대로 모니터에 전달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엘가토에서는 이것을 인스턴트뷰라고 하는것 같다.
용어는 어찌되었건 위 설명이 이해가 되었으면 한다.
캡쳐보드 장비로 PC 화면에 출력되는 영상은 딜레이가 있다는 것.
단순히 출력이 되고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미리보기용 영상이지 이걸로 플레이하라고 만들어둔게 아니라는 거다.
즉, 캡쳐보드는 녹화,방송용 장비이지 PC에서 PS4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하라고 만든 용도가 아니라는 것.
아니 그 용도도 맞긴 한데 어쩔 수 없는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근데 내가 캡쳐보드를 산 시점이 태고를 하던 시점이기도 했으므로
나도 처음에는 패스스루를 통해 모니터로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를 하기는 했지만
사실 현재는 귀찮아서 그냥 엘가토 프로그램이 띄워주는 프리뷰 화면으로 플레이한다.
리듬게임 정도로 엄청나게 순발력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게임 아니고서는 딱히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요새는 몬헌조차도 PC로 보면서 하고 있을 정도니까...
위에서 1초라고 설명했지만 1초는 오버고 대략 0.2초 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딱히 검증해보지 않아서 단정할 순 없겠지만.
즉 말하자면 대부분의 게임은 딱히 불편하지 않고 리듬게임을 할때 약간 거슬리는 정도이다.
여튼 이상하게 캡쳐보드 얘기가 길어졌는데 드디어 게임 얘기를 해보도록 하자.
먼저 초반부 프롤로그에서 자연스럽게 난이도와 이름을 결정하는 부분부터 마음에 들었다.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긴장감 있는 부분도 그렇고 회상으로 넘어가며 스토리가 시작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여러모로 페르소나3를 기억하게 하는 부분이다.
약간 불안했던건 역시 처음에만 힘이 팍 들어간게 아닐까 하는 걱정.
왜냐면 난 페르소나3를 하면서 후반부에 몰입감이 점점 떨어졌었기 때문이다.
게임의 진행 구성은 기존 페르소나들과 동일하다.
주인공은 아침, 점심, 저녁순으로 각 시간대별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있으며
그 자유시간 동안 능력치를 상승시킬수도 있고, 다른 캐릭터들과 친분을 쌓을수도 있다.
사실상 고전 미연시 게임인 도키메키와 같은 식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인스토리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기일이 정해져 있다.
즉 그 기일내에 메인스토리(던전)를 클리어 하기만 하면 되는 식.
미리 메인스토리를 깨두고 마음편히 다른 일을 하거나
아니면 메인스토리는 숙제처럼 최대한 미뤄두다가 아슬아슬하게 기한에 가까울 때 깨는 것도 가능하다.
반강제이기는 하지만 깨는 시기는 유저에게 맡겨둔 셈이다.
내 걱정은 메인스토리를 미리 깨면 중간의 자유행동 시간이 다 날라가고 다음 챕터로 가는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도 그런건 아니었다. 좀 어이없긴 하지만 어떻게든 일정에 맞게 진행되도록 유지된다.
즉, 미리 보스를 깨놔도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변한게 없지만 기다려볼까?' 하다가 당일날에 해결되는 식
왜냐면 위에서 말했듯 이 게임의 기본 골자는 도키메키 메모리얼이기 때문에...
일단 먼저 언급해야되는 것은 이 게임의 스타일리시.
전투화면도 그렇고 메뉴도 그렇고, 게임내의 모든 UI가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고 스타일리시 하다.
정말 거의 아트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해야할 정도로 잘 만들었다.
페르소나의 장점은 이거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해도 될 정도.
다만 여기에 감동하는 것은 초반까지이고 나중에는 하도 자주 보다보니 감흥이 떨어진다는 점도 있다.
이번편의 여성진은 하나같이 대박이다.
파티 멤버인 안, 마코토, 후타바, 하루는 하나같이 내 취향에서 벗어난 인물이 없을 정도고
의사선생님은 게임 발매전부터 비주얼을 보고 기대했을 정도로 전부 끝내줬다.
그래서 게임 맨 처음부터 의사선생님만 만나러 갔을 정도로 내 취향 저격이었다.
페르소나는 미연시 게임이기도 하기에 이건 꽤 중요한 요소이다.
모든 캐릭터의 외형을 유저가 잘 끌리도록 만드는것 말이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을 다 끝나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는 바로 담임선생님.
처음 그 후줄근한 모습을 봤었을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마음에 들게 될거라고는...
선생님+메이드 라는 조합... 미쳤다. 이건 진심 미쳤다.
전연령게임에서 이런 시츄에이션이 가능하다고?
사실 메이드를 해서도 그렇게 매력적인 외모는 아닌데 말이지.
도대체 나는 뭐에 이리 끌리게 된 것일까. 외모가 오히려 현실적이어서 그런거였을까.
아니면 내가 메이드 취향의 오타쿠였다고? 그것 만큼은 납득하고 싶지 않다...
커뮤도 이번엔 좋았다.
사실 페르소나3때 내가 커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커뮤 멤버에 불만이 있었기 때문.
파티 멤버들과의 커뮤는 원하지만, 아무래도 좋을 녀석들하고 커뮤를 쌓는건 정말 지루한 작업이었다.
학교 운동부 애들이라던가 이상한 어른들...
난 그녀석들의 인생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고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왜 내가 알아야 하냔 말이다.
그에비해 이번 5의 커뮤는 멤버가 많아서 그런지 거의 대부분 멤버 또는 멤버와 관련있는 사람들 뿐이었고
완전 번외 캐릭인 정치가나 초딩도 코옵을 쌓으면 좋은 어빌리티를 주기에 커뮤 쌓는 재미가 있었다.
가장 흥미가 떨어졌던 것은 기자 정도뿐이었나. 애초에 캐릭터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
던전은 약간 애매하다.
여러가지 기믹이 늘긴 했지만 그렇게까진 재밌지 않았다.
오히려 진행하면 할수록 지루한 점이 있었다.
그래도 페르소나 3때의 타르타로스를 오르는 것보다는 재미있었을까?
그쪽은 완전한 인스턴스 던전급이었으니...
근데 반대로 이번작의 메멘토스는 지루하지 않았다.
그다지 넓지도 않고 층수마다 나오는 몹이 달라서 나중에 파밍하기도 좋고
계단만 발견하면 언제든지 메뉴를 열어서 이동 가능하다던가
똑같은 맵에 지루하지 않도록 테일즈 같은 스킷(대화)이 많이 실려있는 등
여러모로 편의성을 연구한 부분이 괜찮았다.
전투도 참 애매하다.
물론 여러모로 편해진 점도 있었다.
R1으로 쉽게 약점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러쉬 모드나 편해진 페르소나 변경 등 말이다.
하지만 사실 난 녹턴 때부터 이 악마전서 시스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여신전생 전통의 전투는 사실상 가위바위보와 같은 상성 게임에 가까운데
각 악마는 모두 속성과 물리 공격에 대해서 적어도 하나씩은 약점이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즉, 진행중인 던전에서 나오는 적의 약점을 아군이 가지고 있다면 쉽게 진행되고, 없으면 어려워지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그런 쫄깃함도 사실 초반뿐이다.
왜냐하면 중반부터는 SP 회복이 널널해지고, 주인공이 여러 페르소나를 지닐 수 있어서 모든 대응이 되기 때문.
특히나 이 SP 시스템이 너무 구식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SP 회복약만 충분히 들고 다니면 무서울게 없기 때문이다.
물론 SP 포션을 구하는 곳은 한정되게끔 만들어놨다.
자판기도 일주일에 한번만 보급되고, 커피만들기나 작물키우기도 시간을 소모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
하지만 병원에서 살 수 있는 [붙이는 기공 대]가 매턴 SP를 7이나 회복시켜주기에 사실상 회복약도 필요가 없다.
즉 이 장비를 산 시점에서 게임의 난이도는 완전히 하락해버리고 만다.
사실상 나는 기공 대를 산 이후부터 커피나 작물은 거의 써본적도 없을 정도다.
그렇다고 이걸 안쓰자니 SP가 없으면 진행하는게 너무 귀찮아진다.
아마도 원래 제작사의 노림수는 SP를 다 쓸때까지만 던전을 진행해서 던전을 몇일 걸려 깨도록 만들어둔게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렇게 순박하게 플레이 하는 유저는 아마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게임의 장점이자 문제점은 바로 도키메키식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게임도 화려하고 이거저거 할것도 많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해서 다 재미있게 느껴지지만
요일별, 시간별로 할 수 있는 행동이 정해져 있다보니 뒤로 갈수록 루틴이 짜여진다.
즉, 갈수록 우리네 삶과 다를게 없이 똑같은 일의 반복이 된다. 물론 인싸 생활이라는 차이가 있으려나.
여튼 뭔가 고정되어 있는 패턴을 답습해야 하다보니 뒤로 갈수록 질린다.
1년이라는 게임 내 시간은 솔직히 이런면에서는 너무 길다.
물론 반대로 올커뮤 등을 신경쓰면 반대로 부족하다고 느끼겠지만 말이다.
멀티 요소도 솔직히 잘 느껴지지 않는다.
전투시에 도와주거나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게임중에 한 번? 정도 있었던거 같고
유저들의 그날의 행동기록들을 퍼센트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딱히 도움되진 않는다.
아마 2회차 플레이 기록도 있을 것이니 1회차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것도 있을것이고
그냥 남들은 이정도 때에 팰리스 진행을 하는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게 되는 수준.
뭐 누구와 친밀도를 쌓는걸 보면서 아 오늘 이사람하고 만나는게 가능하구나 정도는 알 수 있어서 도움은 되려나.
사람마다 쿨타임이 달라서 그것도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후반부의 불만은 캐릭터간 비중이 너무 애매하다는 것.
캐릭터가 하나 등장할때마다 기존 캐릭터들은 비중이 공기가 된다.
앞선 동료들은 대사나 번갈아서치는 NPC 수준으로 쩌리가 되니 문제.
그나마 초반 동료들은 오래 나와서 대사가 많았기라도 하지. 후반부 동료인 하루는 이때문에 거의 대사가 없다.
각자 장점이 있어서 그 역할을 분산 해주어야 하는데
후타바가 해킹, 고로랑 마코토가 머리 쓰는 부분을 가져가고 나면 나머지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아니 꼭 그것만이 스토리상에서 활약할 수 있는 부분인건 아니자나...
항상 느끼지만 페르소나는 후반부로 갈수록 완성도가 개판이 되는 것 같다.
이건 제작진보다는 시나리오 담당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애초에 페르소나 자체가 여러 컨텐츠를 준비해놓기만 하고
그걸 유저가 입맛에 맞게 골라 하는 방식이지 않은가.
만들기 참 쉽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그다지 게임 개발이 어려웠을거 같지는 않은데.
그런데도 이렇게 후반부가 난잡하다는것은 시나리오 담당이 갈팡질팡하며 시간을 끌었다는 것 밖엔 생각될 수 없다.
즉, 초반은 다른 사람들이 편집이나 각색을 도와줬는데 후반부는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본 실력이 드러나버린 것.
검색해보니 토고 히후미도 원래는 파티 멤버였다고 하던데...
지금 멤버로도 비중 조절을 못하면서, 히후미가 껴있었으면 오히려 더 난장판이었을거다.
그리고 꼭 완전판으로 재발매하는 습관도 더러운 점. 고질병이다.
글을 쓸때 한 번에 다 완성시키지 못하는 습관 때문이겠지.
그래도 프롤로그의 복선은 그럭저럭 만족했다.
애초에 게임상의 가장 큰 복선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들여 짜놓았는지 나름 괜찮았다.
게다가 본작의 특성인 팰리스를 이용한 트릭이었기 때문에 꽤 칭찬해야할 점이다.
미니게임은 그냥 적절한 수준.
레트로 게임이라길래 난 처음엔 고전게임이라도 몇 개 넣어놨나 했더니 그냥 버튼누르기였음...
야구 게임도 홈런 한 번 치고는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안가봤고...
그나마 가장 재밌던 건 낚시 정도였을까.
그렇다고 낚시가 엄청 재밌다는건 아니고 본편의 미니게임들 중에는 가장 낫다는 정도.
공략을 보지 않고 진행했기에 당연히 1회차에서 올커뮤는 불가능했다.
아니 애초에 공략을 봤더라도 올커뮤를 달성하려면 되게 빡빡하게 진행해야 하므로 더 재미없었을 것.
즉 페르소나는 어쩔 수 없이 2회차를 하게 만드는 게임인 것이다.
그래서 1회차에서는 올커뮤를 제외하고 올스텟 및 기타 트로피를 따는데 몰두했다.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후반부에 독서나 게임 트로피 딴다고 허송세월 했던것들이 아쉬워졌다.
세이브를 미리 해두고 독서, 게임 트로피를 딴 다음 다시 로드하면
독서등에 쏟았던 그 시간들을 다시 커뮤 쌓는데에 활용할수도 있었는데 말이지.
후반부에 사실상 커뮤가 거의 완성될뻔 했던것 같아서 이런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사타나엘이라던지 2회차에서만 가능한 트로피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2회차를 해야할수밖에 없긴 했지만.
엔딩은 뭐 뻔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뭐 3편이 워낙 괜찮게 뽑혔던 편이니... 왠지 모르게 기대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건 스포일러일지 모르겠는데 엔딩에는 커뮤MAX를 달성한 사람들이 마중을 나온다.
근데 나는 1회차에서는 괴도단 멤버는 후타바 외에는 커뮤를 중간에 찍다가 말아서 멤버들이 하나도 마중을 안나왔다.
그러다보니 뭔가 너무 허무하고 쓸쓸했다... 2회차를 하라는 무언의 압박인가.
그리고 결국 2회차에 돌입.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론 2회차가 너무 귀찮았다.
나에게 있어 보상은 올커뮤 하나뿐이었고 나머지는 다 재탕이다보니 너무 노잼이었기 때문.
2회차 강제는 너무했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용과같이처럼 [엔딩후세계] 같은 별도의 스테이지를 마련해서
여기서 커뮤나 다른 행동을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하게 해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설정이라던가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생기겠지만... 그건 내가 알바 아니고.
아니면 2회차 유저를 위해서 메인 던전들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지름길 같은걸 준비해줬으면 모를까.
올커뮤 하나만 보고서 2회차를 해야할 가치가 있다고는 개인적으론 아니라고 본다.
여튼 2회차로 올커뮤를 해보니까 딱히 2회차에서는 주의점이랄게 없었다.
어차피 이미 1회차에서 패러미터나 기타 문제는 거진 다 해결했고
일상파트에서는 커뮤 외에 딱히 할일도 없기 때문에
뭔가 엄청나게 딴짓을 하지 않는 이상 올커뮤가 불가능하진 않아 보였다.
하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올커뮤 되는 시기가 느렸는데
내 경우에는 스토리상 MAX되는것 빼고 자력으로 MAX를 찍은게 12월 7일이었다.
즉 리미트까지 의외로 아슬아슬했다는 것.
결국 1회차에서 왠지 좀만 더 하면 될것 같았다는건 완전한 내 착각이었다는 거다.
그리고 2회차에서 얻은 커뮤의 팁이라고 하자면
초반 커뮤를 미리 MAX 다 찍고 나머지를 집중공략 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평균을 잡아가며 올리는게 좋았다.
왜냐하면 후반부에 일부 커뮤만 남겨놓을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아무것도 못하며 시간낭비하기 때문.
이는 거의 모든 커뮤가 한 번 레벨을 올린 후 다시 커뮤를 할 수 있을때까지 3~4일의 쿨타임이 있기 때문이다.
(단, 후반부에 해금되는 오쿠무라 하루는 제외. 쿨타임이 아예 없다)
하지만 반대로 여러 커뮤를 고렙으로 남겨놓는다면 그 쿨타임동안 다른 커뮤를 진행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커뮤가 동시에 SNS 오는 경우 가능하면 가장 레벨이 낮은 커뮤부터 우선시 하는게 좋다고 본다.
이렇게 되면 고렙 커뮤는 뒤로 밀려서 정체되고 저렙 커뮤부터 올라가기 때문에 뭔가 늦어지고 있는 느낌이 있지만
결국 나중에 전체적으로 8~9가 되다가 연달아 MAX를 주르륵 찍으면서 올 커뮤를 달성하게 된다.
참고로 나는 2회차가 되어야 알게된 사실들이 있는데
MAP에서 카드가 보일 경우 해당 지역에서 커뮤가 가능한 인원이 있다는 표시인건 다들 알거다.
하지만 인원수가 늘어나다보면 카드가 보여도 대체 누가 여기 있다는건지 헷갈릴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네모 버튼을 눌러보면 해당 인원의 이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UP!!이 떠 있는 경우는 커뮤시에 레벨이 오르는 경우고 UP!!이 없으면 레벨이 안오르는 상태이다.
이 경우 치하야에게 가서 상성점을 보고 나서 UP이 떴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안떴으면 다음으로 미루고 상성점을 나중에 또 보거나 하는 방법으로
친밀도를 올리기 위해 굳이 레벨업 안되는 커뮤를 해야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상성점의 경우 커뮤할때와 마찬가지로 상성점을 볼 때 해당 페르소나를 소지했다면 추가로 오른다고 한다.
그리고 상성점을 본 다음에 바로 해당 인원에게 찾아갈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냥 점을 보는 그 순간 친밀도(대략 음표 3개?)가 오른걸로 처리 되는듯...
(신사와는 달리 친밀도 오르는 음표 효과가 안나와서 애매하게 한다)
그리고 친밀도가 완전히 쌓여서 다음 레벨로 올릴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더 호감을 쌓을 수 있다"라고 치하야가 확실하게 언급해준다.
그리고 친밀도에 대해 약간 의심쩍인 부분이 있어서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역시나 친밀도는 누적이 아니라 커뮤가 렙업할때마다 친밀도 포인트가 초기화 된다고 한다.
즉 해당 레벨에서 굳이 친밀도를 열심히 마구 올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음 레벨에서 어차피 다시 일정수만큼 모아야 또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소리니...
그리고 사실상의 2회차 특전이라고 할 수 있는 올커뮤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이정도로 양다리를 걸칠 수 있는 사람이 현실에서 존재할까. 칼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클리어노트 작성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글 중 하나인것 같다.
왜냐하면 이상하게 이 작품은 소감을 그다지 적어놓지 않았기 때문
어째서인지 생각해보니 게임 진행 자체가 너무 동일반복이다 보니까 쓸말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
게다가 블로그에 글을 일찍 올렸으면 모르겠는데 하도 오랜만에 올리다보니까 기억나는것도 적고...
그래서 정말 억지로 억지로 떠올려서 글을 완성한 기분이다.
여튼 2회차까지 한 덕분에 플래티넘 트로피는 회수.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건 후타바의 내비를 듣는것과 쌍둥이 공략 정도였을까.
솔직히 게임하면서 악마라던가 스킬 세팅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 안쓰며 했다. 귀찮으니까.
하지만 쌍둥이를 공략하려다보니 스킬작도 하고 덕분에 이래저래 소소하게 재미있었다.
솔직히 말해 이 게임은 타이밍이 좋았다고 본다.
만약 더 지체되어서 게임을 하기 전에 애니가 나왔다면 아마 난 애니시청으로 끝냈을 것.
왜냐면 페르소나4도 게임은 안해봤지만 애니로 그 서스펜스와 내용을 충분히 만끽했기 때문이다.
물론 게임에서는 애니에선 담지 못했던 내용이 더 있긴 하겠지만 굳이 그것까지 궁금할 정도는 아니었다.
만약 몬헌에 이어서 뭔가 몇달 더 나를 붙잡을 만한 킬러타이틀이 있었다면 아마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게임.
그래도 게임 자체는 꽤 괜찮았고 좋은 기억이 많다. 해서 나쁠건 없었다고 평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게임은 항상 완전판 개념으로 새 캐릭터를 넣어서 꼭 몇 년 뒤에 다시 내놓기 때문에
애초에 그 완전판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그걸 하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도 본다.
하지만 나는 본편을 2회차까지 억지로 했는데 완전판까지 또 새로 하고 싶지는 않다.
이런 쓰레기 같은 제작방식은 좀 그만두어줬으면...
이 짓거리에 비하면 DLC조차 양반이다.
메모를 대충 적어놓다보니 다시 정리하는데 힘들었다.
왜냐면 이제 메모를 봐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를정도로
게임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할때쯤 이 글을 정리하고 있다보니...
중간중간 말도 안되는 말이 적혀 있어도 너그럽게 넘어가주길 바란다.
[여러가지 팁]
- 세이브는 항상 여러개 해두자. 진행 중에 실수해도 로드할 수 있도록.
마찬가지로 2회차로 넘어갈 경우에도 1회차 세이브(9~10월)는 남겨두도록 하자.
- 코옵 사신 랭크5부터 SP 회복 악세사리를 판다. 랭크7이 되면 반값이 된다.
해당 악세사리만 장비하면 이후 SP 수급에는 문제가 없게 된다.
붙는 소 기공(4만원, 매턴 SP 3 회복)
붙는 중 기공(8만원, 매턴 SP 5 회복)
붙는 대 기공(10만원, 매턴 SP 7 회복)
- 전투가 끝나고 결과화면이 나올때 세모 버튼을 누르면 빨리 지나간다.
- 공격력 10짜리 무기들은 조합장비 재료템이니 팔지 말고 놔두자.
- 방어구는 노트북으로 구입하는 것이 거의 종결템이 되니 평소엔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
- 블랭크 카드는 호우주의보 걸린 날 메멘토스에서 적이 도망가는 정도의 구역에서 계속 돌아다니면 보물상자에서 쉽게 획득 가능.
- 자동판매기의 재고는 1주일 단위로 채워짐. [링크]
SP회복 드링크는 욘겐자야의 목욕탕(코인세탁기) 입구의 자판기, 슈진학원 중앙정원 벤치의 자판기, 시부야 오락실 내부의 자판기, 신주쿠 환락가의 자판기, 아키하바라 전기가의 자판기 등에서 판다.
- 미션 트로피를 딸 때 중요한 것은
미션 보스를 깨고 난 뒤 SNS를 읽어야 깬걸로 인식된다. SNS는 빠짐없이 읽을것!
- 메멘토스 목록은 다음과 같다.
사상 2층/조화 7층/절제 8층/미덕 10층/자비 12층/감동 13층/관용 14층
[코옵 팁]
- 맵에서 카드 표시가 떴을때 네모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위치의 누가 코옵 가능한지 표시된다.
또한 표시 옆 카드에 UP!! 표시가 있다면 코옵시에 랭크업을 한다는 표시다.
- 코옵을 할때 해당 상대의 속성에 맞는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으면 코옵시에 알맞은 선택지 선택시 호감도가 1칸 더 상승한다.
즉 꼭 해당 페르소나를 가지고 코옵을 해야 효과가 더 크다는 것.
-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을 가지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코옵시에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가 1칸 더 상승한다.
단, 해당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을때만 중첩된다는 듯.
- 랭크업이 될때마다 호감도는 리셋 된다. 즉 랭크마다 일정 호감도를 매번 채워야 랭크업이 된다는 것
[요일별 정리]
요일별 할 수 있는 것들 정리.
정리하다가 말았는지 별로 쓴게 없다.
월 : 목욕탕(매력3)
목 : 목욕탕(매력3)
금 : 학교 매점 야끼소바빵
토 : 욘겐자야 마트 봄 과일 바구니(5월까지,일요일포함)
일 : 홈쇼핑 구매 / 시부야 지하통로 녹즙
우천 : 목욕탕(매력3or배짱2) / 시부야 지하통로 젖은카츠샌드 / 시부야 젖은프로틴 / 패밀리 레스토랑(지식3)
[1회차 팁]
1회차를 스포없이 하고 싶은 사람들만을 위한 팁 모음이다.
나도 그렇지만 꽤 많은 사람이 1회차는 공략없이 마음껏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래도 미리 알아두면 좋거나 2회차 전에 준비해야하는 것 등이 있다.
아래는 그런 팁만 따로 모은것. 모으고보니 별거 없네.
- 2회차로 넘어가더라도 1회차 세이브(9~10월)는 남겨두도록 하자. (트로피작 등에 필요)
- 6월 28일까지 10만엔 이상 모으기.
이때부터 진행할 수 있게 되는 운명 코옵의 해금에 10만엔이 필요하기 때문.
코옵을 해금할시 개운점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패러미터상승 및 코옵 달성이 편해지니 이날이 되기 전에 미리 준비해두자.
- 1회차에서 검은 소도와 검은 모의 총 최대한 모으기 [링크]
기본적으로 검은 시리즈는 다크넷에서 전부 구입 가능하다.
다크넷은 9월 1일부터 리사이클숍에서 파는 고장난 노트북을 사서 아키하바라에서 수리하면 접속 가능.
물건을 주문하면 3일 후에 도착하며 그동안은 추가 주문이 불가능하다.
또한 사용 금액에 따라 등급(블랙/다크/카오스)이 오르기 때문에 미리 카오스(10만엔)까지 올려 둘 것.
그 외에도 검은 소도는 8월부터 리사이클숍에서 1개씩 팜. 매달 사면 엔딩까지 5~6개
최후에 완전히 찌든 방어구는 다크넷에서 12/11~12/22에 판매
하지만 다크넷 등급이 카오스(10만엔 이상 사용)는 되어야 팔기 때문에 미리 등급을 올려두자.
- 최종 자유행동이 가능한 날짜는 12/22 까지
- 2회차 인계가능 요소
인계 가능 : 돈, 아이템(장비)+코옵선물+초콜렛, 능력 패러미터, 페르소나 전서, 스킬카드
불가능 : 레벨, 소지 페르소나, 코옵 랭크, 아이템(소모품)
- 2회차 편하게 하기 위한 준비.
돈 100만 이상으로 준비하기.
돈 노가다용 페르소나 전서등록 (운수치MAX, 프린파, 상태이상 성공 업 등)
스토리 밀기용 물리 페르소나 전서등록 (팔척뛰기, 차지, 무도의 마음가짐, 치유 촉진 대)
[최강 장비 모음]
근접무기
(주인공)파라다이스 로스트(공290/명92) : 사타나엘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류지)초 메가톤 로드(공282/명94) : 밀리터리 샵 (12/22 판매)
(모르가나)크레이브 솔리시(공280/명90) : 마더 해롯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안)하드 브랜치(공274/명96) : 밀리터리 샵 (12/22 판매)
(유스케)우스미도리(공292/명88) : 요시츠네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마코토)사바지오스(공280/명90) : 키벨레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하루)플뢰르 뒤 말(공308/명86) : 베엘제붑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아케치)퀘이사 사벨(공222/명92) : 밀리터리 샵 (10/30 판매)
원거리무기
(주인공)만마의 총(공390/명98/탄8) : 루시퍼 전기의자형 (검은 모의 총 필요)
(류지)메기도 파이어(공380/탄4) : 시바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모르가나)유토피아 HP(공360/명90/탄5) : 밀리터리 샵+커스텀 (12/22 판매)
(안)와일드 헌트(공386/명88/탄6) : 오딘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유스케)헤븐즈 게이트(공378/명88/탄12) : 우리엘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마코토)저지 오브 헬(공380/명92/탄6) : 미카엘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하루)야그루시(공330/명90/탄1) : 바알 전기의자형 (검은 소도 필요)
(아케치)골든 빔(공266/명88/탄6) : 카지노 팰리스 하이레이트 플로어 경품
방어구
(남녀겸용)초 소울 베스트(방263/회16) : 최후에 완전히 찌든 방어구 세탁 (12/11~12/22 다크넷에서 판매)
(남자전용)초 데몬스 재킷(방304/회21) : 최후에 완전히 찌든 방어구 세탁 (12/11~12/22 다크넷에서 판매)
(여자전용)초 파천의 얇은 옷(방275/회25) : 최후에 완전히 찌든 방어구 세탁 (12/11~12/22 다크넷에서 판매)
(모르가나)초 네코마타 갑주(방289/회29) : 최후에 완전히 찌든 방어구 세탁 (12/11~12/22 다크넷에서 판매)
악세사리
완전신주 : 데미지 절반 경감, 회피 불가 (거둬들이는 자 처치)
전능의 진주 : 만능 이외의 데미지 무효 (쌍둥이 처치)
[특정 장식품 공략(기간한정)]
대부분의 장식품은 2회차에서 빨리 올커뮤 MAX를 찍은 다음
커뮤MAX인 상대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면 알아서 모을 수 있으나
특정 몇가지 장식품은 특정 시기나 조건하에서만 얻을 수 있고 기회를 놓치면 다시 얻을 수 없다.
일단 아무때나 얻을 수 있는 장식품 목록은 링크 참고. [링크]
참고로 여기서 각 캐릭터와의 첫번째 외출은
"그러고보니 어디어디를 알고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해볼까" 라는 식으로 고정되어 있는듯 해서
원하는 곳으로 외출해서 장식품을 얻으려면 두번째 외출부터 가능하다.
중요하게 신경써야 하는건 이하의 3가지. 나머지 1개는 덤.
오다 신야(마이하마)
마이하마에 외출하면 풍선을 얻을 수 있다.
단 가능한 일자는 6랭크일때 10/10, 10/30, 11/3이고 9랭크일때 11/3 밖에 없다.
날짜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10월 이전까지 미리 랭크를 맞춰서 올려두자.
또한 나카미세도리에 미리 외출을 다녀오지 않으면 그쪽이 먼저 우선되므로 그곳도 미리 다녀오자.
참고로 10/10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10/9일에 미시마가 돔에 가자는 약속을 수락하면 거기서 신야를 만날 수 있는데
이때 선택지에 따라 친밀도가 올라서 다음날 외출하는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가지 말것.
오쿠무라 하루(아사쿠사)
11/6에 아사쿠사 외출이 가능하며 이때 갈퀴 부적을 얻을 수 있다.
전날 심야에 문자로 권유가 오니 수락하면 된다.
토고 히후미(진보쵸)
8랭크일때 진보쵸에 외출해야만 왕의 장식을 얻을 수 있다.
8랭크로 올린 후에는 상성점이나 기도 등으로 친밀도를 올리지 않아야 한다.
또한 외출로 이노카시라 공원을 다녀오지 않았다면 그쪽이 우선되므로 8랭크를 달성하기 전에 다녀오자.
카와카미 사다요(오다이바)
연인 상태에서 오다이바로 외출하는 경우에만 획득 가능.
[인형뽑기 경품]
아키하바라 게임센터에서 총 5종류의 인형을 얻을 수 있고 획득시 작업대 위에 진열된다.
하루에 대략 5번까지 도전 가능하며 버튼 연타등에는 관계없이 순수히 운에 관련된다.
(재주 레벨에 따라 확률이 다르다고함)
대략 15일마다 새로운 인형으로 바뀌나 전에 진열된 인형을 입수하고나서 일주일후부터 진열된다고 하니
자주 들러서 새로운 인형으로 바뀌면 바로 도전해서 따내도록 하자.
[회화공략]
섀도의 성격에 따라서 맞는 회화의 타입이 정해져 있다.
또한 대화중에 애매한 표현이 많아서 그것도 추가해둔다.
섀도의 성격에 따른 효과적인 회화 대답 타입
명랑 : 위악적이고 과격한 대답
나약 : 상냥하고 다정한 대답
성급 : 진지하고 성실한 대답
음침 :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대답
섀도와 협상할 때
힘을 줘 : 내 페르소나가 되라는 소리
가진걸 내놔or성의에 달렸지 : 돈 내놓으란 소리
물건이 좋겠는걸 : 아이템 내놓으란 소리
섀도가 다시 대화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좋아 : 클리어 했던 회화를 다시 주고 받게 됨
이미 끝난 일이야 : 회화 생략 가능 (중요)
[프린파 돈 노가다]
초반에 만드레이크를 얻고 프린파 스킬을 가지고 있자.
메멘토스에서 보스들에게 프린파로 혼란을 걸면 보스들이 공격을 안하고 돈을 뱉는다.
초반 보스들도 7~8천엔을 뱉으므로 초반에 사용해도 돈을 금방 불릴 수 있다.
SP를 다 쓸때까지 계속 프린파를 쓰자.
이때 나오는 돈의 양은 사용하는 페르소나의 운 수치와 관련된다.
운 30에 대략 5만, 운 50에 대략 10만, 운 99에 대략 20만 정도.
즉 노가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페르소나의 운 수치가 높아야 한다.
따라서 2회차에서 돈 노가다를 준비 하고자 할때는
고렙의 운 수치가 높은 페르소나에 프린파를 넣어서 쓰거나
저렙 페르소나를 스텟작을 해서 운 수치만 높히고 사용하면 된다.
스텟작은 아래에서 설명.
참고로 프린파가 걸리는 메멘토스 보스들은 이하와 같다. [링크]
끈질긴 전 남친을 조심해라! : 초반 보스라 금액이 적다
오만한 왕따 가해자의 송곳니
괴도단 VS 절도단
무차별 폭행 사건을 쫓아라
악랄한 땅투기꾼에게 철퇴를
흰 항아리, 검은 사기꾼
안녕, 지옥의 아르바이트 : MISS가 거의 뜨지 않음. 추천 대상
12장의 차용증명서
의사 항쟁 · 사라진 치료법
유산을 노리는 나쁜 외삼촌 : 프린파가 1턴만 유지
고민하는 은사님은 메이드 인 헬 : 부인만 걸림. 돈을 뿌리는 확률이 상당히 높음. 추천 대상
폭력을 쓰는 남자친구의 사정 : MISS가 거의 뜨지 않음. 추천 대상
소녀를 좀먹는 무정한 부모
[스텟 작(스텟 몰아주기)] [링크]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참고하면 편하다.
쉽게 얘기해서 페르소나는 렙업 시 스텟이 3 오르는데 어떤 스텟이 오를지는 랜덤이다.
하지만 페르소나 강화(교수형)로 렙업을 시키면 3 스텟이 분배되는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속/운 만 오른다면 +1/+2 또는 +2/+1이고, 마/속/운 이 오른다면 +1/+1/+1 이런식으로 오르는걸 볼 수 있다.
이걸 확인해서 내가 원하는 결과가 뜨면 진행하고 아니면 취소하는 식으로 원하는 스텟만 최대한 올릴 수 있다.
다만 1 렙업 이상의 렙업을 하게되면 수치가 많아져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드니 꼭 렙업은 1씩만 하도록 조절하자.
또한 교수형으로 인한 강화는 하루에 한번만 가능하므로 또 하려면 다음날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강화를 한 뒤에 전서 등록을 하고 페르소나를 지운뒤 다시 전서에서 불러오면 다시 해당일에 강화를 또 할 수 있다.
이걸 계속 반복하면 하루동안 99렙까지도 키울 수 있다.
물론 돈이 그만큼 필요하기 때문에 스텟작을 하려면 돈 노가다를 해둘 필요가 있다.
[거둬들이는 자 쉽게 잡기]
거둬들이는 자는 메멘토스의 한 층에서 아무 행동을 하지 않고 오랜시간(2분이상) 머무면 경고 메시지와 함께 출현한다.
상당히 강하며 격파하면 완전 신주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트로피를 얻을 목적이라면 난이도를 세이프티로 해놓고 잡으면 된다.
세이프티 난이도에서는 죽어도 다시 무한 부활이 되기 때문. 트로피만 따고 로드를 하면 된다.
그 외에 쉽게 잡는 방법은 독감주의보가 있는 날 싸우는 것.
독감 주의보는 총 5일간으로 11/13, 11/14, 11/15, 12/8, 12/9일에만 발생한다.
이때 메멘토스에서 전투시 적들이 일정 확률로 절망 상태에 걸린 채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는 거둬들이는 자도 예외가 아니다.
이날 메멘토스에 들어간 뒤 세이브를 하고 거둬들이는 자를 만났을때 절망에 빠져있는 상태라면
아무것도 안해도 2턴 후에 알아서 소멸하고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거둬들이는 자가 나온 맵에서는 다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더 노가다를 하려면 다른 층으로 가서 다시 만나자.
[트로피 관련]
1회차에서 얻어두면 좋을만한 트로피들 리스트
먼저 1회차 10월초에 세이브를 해놓고 그 세이브를 지우지 말고 보존하자.
2회차로 넘어가서 진행하다가 2회차내에서 트로피를 못얻겠으면 1회차 세이브를 불러와서 트로피작을 하면 된다.
물론 트로피 작을 하면서도 해당 원본 세이브는 항상 보존을 해둬야 한다.
모든게 여유로운 2회차에서도 보통 시간부족으로 얻기 힘들게 되는 트로피들이
열렬 리스너(내비 듣기), 모든 책을 완독(책 읽기), 크래프트 워커(모든 잠입도구 만들기)이다.
이는 막상 하려고 하면 많은 일수가 걸리기에 매일매일 세이브를 덮어씌우는 사람은 2회차에서도 불가능할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달성용 트로피는 2회차로 넘어가면 달성수치가 초기화된다. (책 읽기, 내비 듣기 등)
그러므로 가능하면 1회차에서 미리 달성해두면 편한 트로피들이 많다.
반대로 1회차에서 굳이 딸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트로피들도 있다.
예를 들어 패러미터 MAX나 전교 1등하기같은 트로피.
어차피 2회차에 패러미터가 계승되므로 평범하게 해도 2회차에서 MAX 찍는 것이 가능하고
마찬가지의 이유로 전교 1등하기도 2회차 가면 너무나 쉽다.
1회차 추천 트로피 목록
열렬 리스너 : 후타바의 내비를 250 종류 들었다.
드링크 마니아 : 자동판매기에서 모든 주스를 구입했다.
출중한 건맨 : 1번의 총격으로 3명 이상의 적을 동시에 격파했다.
퍼펙트 잡 : 미션을 전부 클리어했다.
나의 정원 : 모든 명소를 개방했다
낚시터의 주인 : 낚시터의 수호신을 잡았다
크래프트 워커 : 모든 잠입 도구를 직접 만들었다
책벌레 : 모든 책을 완독했다.
황금 손가락 : 비디오 게임을 전부 클리어 했다.
거리의 강타자 : 배팅 센터에서 홈런을 쳤다.
[각 트로피 획득 공략]
열렬 리스너
후타바의 내비를 250종 듣는 트로피. 생각보다 어렵다.
2회차로 넘어가면 횟수가 리셋되기 때문에 1회차 내에서 끝내는것이 좋다.
때문에 가능하면 2회차로 넘어가서도 1회차 후반부 세이브 한 개 정도는 살려놓는 것이 좋다.
내비게이션 목록은 링크 참고. [링크]
실제 내비 개수는 250종이 넘는다고 하니 굳이 일일히 체크할 필요없이 그냥 최대한 들어가며 깨자.
내비는 메멘토스나 팰리스에서 말하는 것 말고 오로지 전투에서 듣는것만 포함된다.
적과 관련된 내비는 강한적, 약한적, 적의 수나 기습성공 등으로 나뉘며
아군과 관련된 내비는 각 동료별로 약점을 성공시, 적을 한번에 몇명 쓰러뜨리냐,
다운 당할 때, 체력이 저하되었을 때, 공격을 피할때 등이 있다.
하지만 위에 있는 내비들은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면 왠만큼 회수가 되기 때문에
이쪽을 제대로 회수 못해서 트로피를 얻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각 동료마다 화상,빙결,감전,현기증,망각,수면,혼란,공포,절망,격노,세뇌,공복의 상태이상 내비와
공격저하,방어저하,명중저하에 대한 디버프 내비가 있는데
이는 단순계산으로만 상태이상+디버프 내비만으로도 15*8=120개의 내비가 된다는것을 알 수 있다.
즉, 250개를 채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상태이상 관련 내비를 최대한 들어야 한다는 것.
근데 상태이상 내비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처음만난 적이나 보스 때문에 의외로 많이 듣게 될거라 본다.
따라서 후반부에 트로피가 안 따진 상태라면 아래에서 설명할 디버프 부터 확인해보자.
디버프인 공격저하, 방어저하, 명중저하는 의외로 듣고자하면 듣기 쉽다.
왜냐면 아이템으로 내가 직접 디버프를 걸 수 있기 때문.
중반쯤 되면 모이기 시작하는 머슬드링크(방어저하), 미스터리푸드(명중저하), 스멜 그레이비(공격저하)를 사용하면 된다.
해당 아이템이 부족하다면 시부야 드러그스토어의 힘나그라 시리즈, 아키하바라 자판기의 통조림 시리즈를 써도 된다.
내 경우엔 트로피작 해야지 마음먹고나서
이 공격-방어-명중 디버프 내비만 먼저 채우기 시작하다가 이미 트로피를 땄을 정도로
왠만한 사람은 후반부까지 착실히 진행했다면 이것만으로도 트로피를 얻는데 지장은 없을 듯.
그래도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면 그 다음에는 상태이상쪽으로 채워나가는 수밖에 없다.
추천은 메멘토스 자비 1층에서 나오는 샌드맨(수면), 자비 3층에서 나오는 라미아(절망)
그리고 감동 1층에서 나오는 블랙우즈(공복)이다.
그외에 팁으로는 감전의 경우 적을 번개나 감전시키는 근접무기로 공격해서 감전시킨다음
이쪽이 다시 근접공격하면 감전이 옮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감전 내비를 듣는 것과
팰리스에서 경계도가 높을때만 들을 수 있는 내비,
예고장을 보낸후 보스와 싸우기위해 들어간 경계도 99%의 팰리스에서 일반몹들과 싸울때 들을 수 있는 내비등이 있다.
1번의 행동으로 배턴터치 3회
3회라서 헷갈릴 수 있는데, 요컨데 배턴터치를 이어서 모든 동료(4명)가 한번씩 공격에 성공해야 한다.
각 동료마다 속성이 다르므로 결국 배턴터치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총격이나 타격이 약점인 적을 상대하는 방법밖에 없다.
가장 좋은 팰리스는 후반부 우주공간 팰리스에서 나오는 모스맨과 데카라비아. 각각 총격과 타격이 약점이다.
적이 3마리밖에 안나와서 3번 공격후 홀드업이 되었을 경우에는 홀드업을 풀고 배턴터치를 이어가면 된다.
모든 명소를 개방했다 [링크]
기본적으론 독서로 해금하지만 특정일이 되면 해금되거나 코옵 랭크를 띄워 해금할 수도 있다.
오기쿠보 : 코옵 전차 랭크4
이노카시라 공원 : 책 [주말 공원 방문], 코옵 연인 랭크3
우에노 : 코옵 황제 랭크3
스이도바시 : 6월 9일에 해금
모토마치 차이나타운 : 책 [중화 스위트 네비]
츠키시마 : 코옵 전차 랭크7
하라주쿠 : 책 [굿파 GIRL], 8월 4일 미시마 휴일 이벤트시 해금
오다이바 해변공원 : 책 [성인의 납득데이트]
이케부쿠로 : 책 [밤하늘 박물관], 7월 29일 휴일 이벤트시 해금
메이지 진구마에 : 책 [TOKYO 신사통], 8월 15일 휴일 이벤트시 해금
아사쿠사 : 책 [일변하는 번화가], 코옵 연인 랭크7
진보쵸 : 책 [고서점 걷기], 8월 15일 휴일 이벤트시 해금
이치가야 : 책 [낙시터 추천서], 7월 3일 휴일 이벤트시 해금
긴자 : 코옵 태양 랭크7, 7월 24일 이벤트시
우메하마 : 책 [유원지 에스코트], 10월 11일 이벤트시 해금
모든 책을 완독했다 [링크1] [링크2]
책중에는 명소개방용 책도 있지만 대부분은 패러미터 상승을 위한 용도이다.
1회차에서 보통 패러미터를 MAX 찍게 되므로 2회차에 가서 책을 읽는것은 시간 낭비다.
책은 도서실과 서점에서 구할 수 있고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목록이 늘어난다
그중 도서실의 책은 방학 등의 이유로 빌려보지 못하는 일이 많으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독파해두자.
진보쵸의 책 또한 이전의 책을 독파하지 않으면 새 책을 팔지 않는다. 이것도 유념하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는 등교중 전철내, 도서실, 르블랑 등이 있다. 방학때는 당연히 르블랑만 사용 가능.
진보쵸의 마지막 책인 속독의 비술을 읽으면 이후 독서 속도가 2배가 되니 이쪽을 최대한 빨리 독파해두자.
사타나엘을 만들었다
2회차에서만 생성 가능
(광대)아르센×(법황)안즈×(연인)이슈타르×(별)루시퍼×(심판)사탄×(심판)미카엘
크래프트 워커
모든 잠입도구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 선생님이 만들어준 것은 적용되지 않는다.
재료 중 가장 모자란 것이 알루미늄 판과 수은인데, 알루미늄 판은 안즈(피라미드 팰리스 / 자비 1~3층)가 준다.
수은은 이하의 페르소나들의 드랍템으로 얻을 수 있다.
데카라비아 : 우주기지 팰리스 / 감동 3,4,6,7,8 층
가네샤 : 카지노 팰리스 / 관용 3,4 층
아누비스 : 피라미드 팰리스 / 자비 10,11 층
자판기의 주스를 전부 구입한다
10월 10일 이후로 클리어 가능하다. 그 이전에는 특정 상품이 추가되지 않아 불가능.
비디오 게임을 전부 클리어 했다
진보쵸의 책인 [게임 대기술]을 읽었다면 난이도를 낮출수가 있다.
배팅 센터에서 홈런을 쳤다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반복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
모든 미션을 클리어 했다
12/3일 미션은 유람선 팰리스를 깬 이후에 발생한다고 하니 미리 깨둘것.
또한 미션 클리어 후에 미시마의 SNS를 읽어야 제대로 클리어 한걸로 인식한다고 하니 그것도 주의
[쌍둥이 공략]
확실히 어려운 상대로 둘이나 싸워야 하긴 하지만
패턴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준비만 해가면 이길 수 있는 상대
먼저 이 보스는 시간제한이 있는데 특정 턴수(5/10/20/44턴)까지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주지 않으면 강제로 다운되어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다.
즉 공격을 아예 안했다면 6턴째에 무조건 강제 패배라는 소리.
그 외에도 파티원 전원이 다운상태라면 무조건 패배하게 되니 주의.
솔로로 덤빈다면 주인공만 다운당해도 패배가 되니 내성준비는 착실하게 준비해가야 강제 패배를 막을 수 있다.
거기에 추가로 주의해야 하는게 동결 상태이상인데
이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 카롤린의 갓 핸드를 맞고 추가 데미지를 받게 된다.
이 경우도 체력이 낮다면 죽게 되니 동결 상태이상 내성을 챙겨두거나 빙결흡수가 되는 페르소나를 챙겨두는 쪽이 좋다.
때문에 인터넷에는 팔척뛰기를 가진 요시츠네만 준비해두면 된다지만
실제로 내가 해보면서 느끼기에는 모든 속성을 대비해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경우 요시츠네에 추가로 아바돈/비슈누/메타트론을 가져갔으며 다음턴 공격에 대비해서 페르소나를 바꿔가면서 싸웠다.
기본전법은 요시츠네의 차지-팔척뛰기의 반복이며
여기에 카롤린이 쥐스틴보다 회피력이 높기에 가끔씩 카롤린에게 랜더마이저를 걸어줘야하고
시간날때 히트라이저를 쓰면서 버프를 더 뻥튀기해서 팔척뛰기로 공격하는 방식이다.
각 턴의 쌍둥이의 공격패턴은 아래와 같다.
05턴까지는 - 물리/총격
10턴까지는 - 화염/빙결 - 전격/질풍
15턴까지는 - 염동/핵열 - 축복/주원
44턴까지는 - 물리/총격 - 화염/빙결 - 전격/질풍 - 염동/핵열 - 축복/주원
01턴 물리/총격 - 02턴 물리/총격 - 03턴 물리/총격 - 04턴 물리/총격 - 05턴 물리/총격
06턴 화염/빙결 - 07턴 전격/질풍 - 08턴 화염/빙결 - 09턴 전격/질풍 - 10턴 화염/빙결
11턴 염동/핵열 - 12턴 축복/주원 - 13턴 염동/핵열 - 14턴 축복/주원 - 15턴 염동/핵열
16턴 물리/총격 - 17턴 화염/빙결 - 18턴 전격/질풍 - 19턴 염동/핵열 - 20턴 축복/주원
21턴 물리/총격 - 22턴 화염/빙결 - 23턴 전격/질풍 - 24턴 염동/핵열 - 25턴 축복/주원
이후 44턴까지 물리~주원까지의 순서 반복
특히나 20턴째의 축복/주원은 HP를 절반으로 만드는 신의 심판과 악마의 심판인데
이것을 반사하게 되면 미스가 없이 들어가서 무조건 쥐스틴과 카롤린의 HP를 절반이나 깍아내버릴 수 있다.
이래서 보통 반사보다 흡수가 더 좋음에도 축복반사가 있는 요시츠네에 주원반사를 같이 껴주게 되는 이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어느 한쪽이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디아라한으로 딱 한 번씩 서로를 회복 해준다는거다.
이러면 공격 패턴이 한턴 밀리게 되는데 만약 07턴째에 회복/질풍이 되었다면 08턴째에는 전격/빙결이 되게 되는 방식.
물론 언젠간 양쪽 다 한 번씩은 디아라한을 사용하게 되므로 둘 다 사용한 뒤에는 다시 원래 패턴대로 돌아오는셈.
또한 06턴/11턴/16턴/21턴은 고정패턴이므로 10턴째에 회복/빙결이라도 11턴째에 화염/핵열이 되거나 하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패턴이 밀려도 1~5/6~10/11~15/16~20/21~44 사이에서만 이라는 소리.
즉 가능하면 패턴이 계속 반복되기 시작하는 21턴전에 둘다 디아라한을 써놓도록 해둬야
이후 패턴이 고정된 상태로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편하다.
마지막으로 쌍둥이 어느 한 쪽이 먼저 쓰러질 경우
다른 한 쪽이 리캄을 걸어서 부활시킨다고 하니 반드시 둘을 동시에 쓰러뜨려야 한다.
카롤린이 더 회피가 높으므로 카롤린에 랜더마이저를 걸어주고
어느 한 쪽만 공격할 수 있는 단일 공격도 준비해가는게 좋다.
그리고 둘의 체력을 거의 다 깍았으면 히트라이저에 마하라쿤다 같은 것들로 버프를 왕창 걸고
확실한 공격으로 둘을 동시에 처리하자.
보통 내 공략패턴은 요시츠네의 팔척뛰기를 쓴 뒤 전격/질풍이나 축복/주원 공격을 쳐맞는것이고
물리/총격때는 아바돈, 화염/빙결때는 비슈누
전격/질풍때는 메타트론or요시츠네, 축복/주원때는 요시츠네를 돌려가며 쓴다.
요시츠네를 제외한 각 페르소나가 차지/히트라이저/랜더마이저를 가지고 있어서 교체하면서 그것들을 쓰고
타이밍을 맞춰 요시츠네로 바꾼뒤 팔척뛰기를 써준다.
물론 비슈누는 화염약점이고 메타트론은 전격약점이기 때문에 각각 화염흡수와 전격반사를 장착해줘야 한다.
이하는 내가 준비해갔던 페르소나의 스킬들 (필수 스킬이라 생각되는건 굵은 글씨)
요시츠네 - 팔척뛰기/차지/주원 반사/인왕 자세/어드바이스/무도의 마음가짐/기공 대/치유 촉진 대
아바돈 - 차지/랜더마이저/히트라이저/기공 대
메타트론 - 전격 반사/차지/랜더마이저
비슈누 - 화염 흡수/차지/히트라이저/마술의소양
공략사이트 추천
루리웹 페르소나5 게시판 https://bbs.ruliweb.com/game/81494/read/9405700
누로위키 http://nulo.wiki/페르소나5/start
한국 공략사이트 http://goxis1.tistory.com/826
일본 공략사이트 1 https://wikiwiki.jp/persona5/
일본 공략사이트 2 https://h1g.jp/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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