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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릴 컬렉터즈 에디션
셔블이 한국에서 그다지 메이저하게 쓰이는 단어는 아니다보니 흔히 쇼벨 나이트라고도 불린다.셔블=쇼벨=삽. 결국 한글로 하자면 삽을 든 기사. 게임 내에서는 삽질기사로 표현되어 있다.도트게임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스팀의 대부분의 도트게임은 찜이 되어있는데세일기간때 구매를 고민하며 스트리머 영상들을 찾아봤는데 의외로 재밌어보이길래 구입.그리고 결과는 내 생각보다도 상당한 수작이었다. 오랜만에 잘샀다고 느낀 작품. 이 게임은 마리오나 록맨과 같은 플랫폼 액션 게임이다.패미콤, 메가드라이브 시대의 액션 게임에서 상당히 많은 영감을 받은걸로 보인다.가시에 닿으면 즉사한다던가 총 8명의 중간보스들이 록맨을 상기시키고, 숨겨진 벽은 악마성, 월드맵은 마리오 3의 오마주로 느껴진다. 처음 시작하면 단순한 난이도와 맵 때..
예전에 하다가 접은 게임인데 요새 스펠렁키 하다가 다시금 액션게임에 삘받아서 다시 잡았다. 세이브는 그닥 이뤄놓은것도 없어서 새 마음가짐으로 초기화하고 처음부터 시작했다. 왜 스펠렁키보다 이 리뷰가 먼저 올라오냐면 또 이걸 먼저 정리하게 되면서다. 뭐 접었다기보다는 더이상 나갈거같지 않아서 이쯤에서 포스트로 정리하고 간간히 즐기는 용으로 하려고한다. 게다가 당시에 왜 접었는지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하면서 다시금 깨달은 점도 있고... 그건 밑에서 설명하도록 하자. 이 게임은 리듬+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난 로그라이크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로그라이크 자체가 워낙 하드코어한 난이도의 게임이라는 점도 한몫하지만 그보다는 내 관점에선 게임 자체가 너무 운에 맡겨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