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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릴 컬렉터즈 에디션
13기병을 클리어 하고 마침 패키지에 프린세스 크라운 복각판도 있길래 한 번 플레이해봤다. 근데 이게 뭐 리메이크판도 아니고 그렇다고 리마스터를 한 것도 아니고... 아니 그래픽은 어떻게든 참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일어 폰트가 깨지면 어쩌자는 건지? 그 외에도 해상도도 원래 세가새턴 시절 크기 그대로에 주변에 액자를 넣어서 해상도를 억지로 키웠다. 이러다 보니 어느정도 하다가 대체 이럴거면 뭐하러 내가 굳이 복각판을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PSP판으로 한글패치된게 있었다는게 기억나서 결국 PSP판으로 하기로 했다. [[공략 메모로 바로가기]] 위에가 복각판 스샷이고 아래가 PSP판 스샷. 도대체 왜 일어 폰트를 그래픽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그때문에 화질이 낮아서 이걸 ..
일러스트가 워낙 내 취향이었기에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 바닐라웨어 작품은 참으로 예전부터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나랑 연이 없다. 세가 새턴때도 그랬고 PS3도 그랬고... 여튼 드디어 그 한을 풀어본 게임. 마침 PS4로 리마스터가 되었다고 하기에 한 번 해보게 되었다. [[공략 메모로 바로가기]]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글입니다= 일단 일러스트가 정말 미려하다. 2D 그래픽이 보기 어려워진 지금 시대에 정말이지 단비같은 게임이다. 내가 특히 도트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말이다. 게임성은 던전 앤 드래곤즈와 상당히 비슷하다. 엘프, 드워프, 마법사 등의 아주 익숙한 직업들에, 맵에서 아이템을 쓰는 것이라던가 진행 중간에 A,B루트로 나뉘어서 갈 수 있는것도 아주 비슷하다. 다만 어떤 던전에서 ..